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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는 일기를 30년 이상 쓰고 있는 저자의 여러 가지 경험을 포함하여 일기를 쓰는 방법과 그 효과적인 활용 방법에 관한 모든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일기에 '마력'같은 것이 있어서 잘 활용하면 일기는 그 사람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마법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책을 읽고 생각한다는 것은 그 책의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거기에 비하여, 일기를 읽어보는 작업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라고 말할 수 있다. 일기를 '쓴다'는 작업은 자신의 행동을 문장으로 만들어 '객관화'하는 행동이다. 그런 의미에서 컴퓨터로 일기를 쓴다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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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일기의 유익함을 알려주고 쓰기를 권하는 일기예찬론이다. 일기를 쓰면 좋을 것이라고 막연히 누구나 생각한다. 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가? 우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맨 먼저 일기쓰기를 숙제로 받아들지만, 선생님은 일기를 어떻게 써야 하며, 왜 써야 하는지, 그리고 일기를 쓰는 목적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지 않았다. 이 책의 구성은 일기를 쓰는 방법, 계속해서 꾸준히 쓰는 방법, 일기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되어 있다. 일기라고 하면 작심삼일의 대명사 같은 존재로 여겨질 정도로, 써본 적은 있지만 지속적으로 쓰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쓰는 방법과 그 활용법을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쓰지 않으면 소용없고, 쓴다 해도 활용하지 못하면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는 데에 그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일기를 꾸준히 쓸 수 있는가? 또, 일기를 쓰는 진정한 목적은 무엇이어야 하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다. 일기를 왜 써야 하는가? 미래가 현재의 연장선이듯 현재는 과거의 연장선이다. 자신의 과거의 궤적을 정확히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미래도 마찬가지이다. 막연한 환상만으로는 미래가 개선될 수 없다. 즉 자신의 과거를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미래도 관리할 수 없다. 인간의 두뇌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낙후된 시스템이라고 한다. 1년 전 일은 고사하고 바로 어제의 일조차도 잊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수년 전의 일이 단순한 물건 하나, 또는 어떤 장소로 인해 머릿속에 생생하게 펼쳐져 보이는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 물건이나 장소가 두뇌의 기억을 이끌어내는 ‘열쇠’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석 달 전의 일이든, 30년 전의 일이든 마찬가지다. 인간 두뇌의 놀라움이 증명되는 순간이다. 이것은 아주 단편적인 예지만 만약 자신의 과거를 모두 불러낼 수 있는 이러한 기억의 열쇠를 모두 관리하고 있다면? 그러면 과거의 모든 것을 생생히 재생해 낼 수 있다. 그것은 생각만 해도 놀랍고 가슴 두근거리는 일이다. 지금 일기를 쓰지 않고 있는 사람들은 그러한 열쇠꾸러미들을 모두 버리며 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외부에서 우연한 자극으로 그러한 열쇠를 제공하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의 과거는 영원한 미지의 세계로 사라져버린다. 놀라운 일기의 활용법 기억력, 문장력, 사고력, 관찰력 등은 일기로 인해 얻게 되는 아주 작은 부산물이다. 그러면 일기를 미래의 자신을 바꾸는데 활용하려면 일기에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 그것은 감상일기가 아니라 행동일기를 쓰는 데서 시작된다. 하루의 반성, 감동적인 일이 아니라 후에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행동의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다. 물론 일기의 내용에 제한을 두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써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의 일상생활의 큰 줄기를 시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기록함으로써 비로소 자신의 기억의 ‘열쇠’를 저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저자는 일기의 가장 손쉬운 활용법으로 ‘일기를 읽는다’에 초점을 둔다. 일기를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왜 일기를 쓰는가’ 하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쓴다’는 것은 ‘기록’을 의미한다. 그리고 ‘기록’을... 하는 이유는 나중에 읽어보고 도움을 얻기 위해서다. 일기는 쓰는 사람의 인생을 때로는 격려해 주고 때로는 질타하며 고통과 기쁨을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파트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 일에 쫓기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기 어려운 비즈니스맨, 가사와 육아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자신의 시간을 갖고 싶은 주부, 기억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는 노인들에게 일기 쓰기를 권한다. 사이버 일기의 활용 최근에는 인터넷상의 사이버 일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기를 쓰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사이버 일기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한번 접해 보면 쉽게 일기 쓰는 습관을 익힐 수 있다. 저자도 이를 적극 추천한다. 더구나 사이버 일기는 다양한 기능과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다. 평소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나 가계부를 쓰고 있는 주부들도 약간의 수고를 더하면 자신만의 훌륭한 일기를 만들 수 있다. 일기를 쓰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아쉬운 일이다. 일기 쓰는 습관이 그 사람에게 안겨주는 은혜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또한, 누구나 돈도 전혀 들지 않고 약간의 수고를 투자하면 나중에 엄청난 재산을 얻을 수 있다. 당장 스스로 자신의 10년, 20년 동안의 일기의 가치를 생각해 보라. 아마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 1호가 될 것이다. 당장 일기 쓰기를 시작하라. 그러면 멋진 인생이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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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장. 인생을 바꾸는 ‘행동일기’ ●바쁠 때일수록 일기를 쓴다 ●행동을 기록하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일기가 인생에 안겨주는 놀라운 변화 ●일기는 과거의 추억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만들기 위해 쓰는 것이다 　 제 2장.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일기를 쓰는 방법 ●잘 쓰는 것보다 중요한 것 ●‘장소’는 기억을 불러내는 ‘열쇠’다 ●일기를 쓰면 ‘기억력’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기의 독자는 미래의 당신이다 　 제 3장. 잠재력이 깨어나도록 일기를 읽는 방법 ●다시 읽어보는 행위가 왜 중요한가 ●기운이 없을 때에 일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 ●일기를 압축하여 활용하는 방법 ●컴퓨터로 일기를 쓰면 뇌가 가벼워진다 　 제 4장. 일기를 꾸준히 쓸 경우에 기다리고 있는 것 ●「기억의 달인 푸네스」가 가르쳐주는 구상력의 소중함 ●‘내부 깊숙한 장소를 바라본다’는 것 ●해답은 모두 자신의 내부에 있다 ●일기를 꾸준히 쓰는 것에 의해 눈앞에 펼쳐지는 세계 　 부록 사이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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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모테 사부로 [저]

• 이정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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