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황기에 관계없이 탁월한 수익력을 올리는 기업들의 18가지 특별한 경영전략. 장기간에 걸쳐 고수익과 고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현장 조사와 자료 조사를 근거로 그들이 실천하는 경영 기법을 소개했다.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21세기 경영 전략 수립에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는 책이다.
끈질긴 생명력! 탁월한 수익력! 왕성한 창조력!
어떤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호·불황에 관계없이 고객의 높은 지지를 얻어 고수익을 장기적으로 실현해 갈 수 있을까? 저자들은 이러한 기업을 '강한 기업'이라 정의하였으며, 강한 기업의 경영 기법을 체계화하여 명시하는 일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실천 경영학임을 인식하고, 강한 기업들에 대한 현지 조사 및 문헌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18항목의 공통적인 경영 법칙을 찾아내었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장마다 그 내용이나 의미, 나아가서는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21세기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각 기업은 이 기법을 벤치마킹하여 경제 현실이나 외부 환경을 탓하는 구태의연한 모습에서 벗어나 강력한 자기혁신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경기 침체에 상관없이 고수익을 올리는 기업들의 비결!
마이너스 성장과 실적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일본의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 과거 10년 동안 경기에 상관없이 계속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강한 기업이 많다. 이 기업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설립 당시부터 기업에 대한 뜻이 높고, 경영 이념과 사풍이 명확하며, 경영자는 적극적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혁신에 도전하여 스스로 창조적 경영을 추진하는 정신을 가진 기업가이다. 또한 창조력, 인재 육성력, 마케팅력, 정보력, 재무력, 가격 개선력, 아웃소싱, 네트워크력, 홍보력 등의 분야에서 다른 기업보다 앞서며, 감동 서비스, 글로벌 경영, 업태 혁신, 아웃소싱, 공생, 온리 원의 조건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강력한 기업 혁신의 모범 사례!
21세기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력한 자기 혁신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을 향해 어떤 방법으로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지에 대해선 막연하다. 이에 따라 모범 사례가 있다면 이를 따라하기만 해도 큰 발전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새로운 혁신 방법을 찾아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극도의 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는 '강한 기업'의 경영 기법과 사례를 논리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비슷한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 나라 기업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올 것이다.
본문 소개
이렇게 국내외 데이터나 최대·최소 데이터를 사용하여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비록 마이너스 성장이라 하더라도 환경 악화나 규모, 업종, 그리고 지역 등의 이유를 구실로 자신의 실적 침체를 개탄하는 기업의 변명은 유감스럽지만 전혀 통용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 p.17
기업이 살아남아 발전하려면 경영 조직 전체의 본연의 자세를 근본적으로 재인식하여 혁신으로 이어 가야 한다.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잇는 전략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전개해 나가는 것이 기업의 생명력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영자부터 조직의 말단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되어 지지받는 경영 이념을 갖추어야 한다. 물론 사원의 의식 개혁도 필요하다. 사원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상식을 초월한 커다란 목표를 설정하는 일도 중요하다. 고정적인 개념을 초월하는 목표 설정이 이루어지면 사원의 의식 개혁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 p.43
저자 소개
편저자
사카모토 코지(坂本光司)
1947년 시즈오카 출생으로 현재 하마마쓰 대학 교수이다. 저서로는 '지역 조성의 경제학', '신 제미나르 중소기업 경영론'(도유칸) 등이 있다.
서론과 Chapter 1, 4, 11, 13, 17을 담당하고, 전체적으로 조...정하였다.
이부키 무쓰시(伊吹六嗣)
1944년 히로시마 출생으로 도코하가쿠엔후지 대학 교수이다. 저서로는 '중소기업의 해외 경영 전략'(도유칸), 공저로는 'Elemental 중소기업'(에소샤)가 있다.
Chapter 2, 3, 5, 6, 8, 10, 16을 담당하고. 전체적으로 조정하였다.
공저자
이시노 마사하루(石野政治)
1936년생으로 하마마쓰 대학, 도코하가쿠엔후지 단기대학 강사이다. 공저로 '경제 시스템의 전환과 중소기업'(도유칸), '기업 신시대와 중소기업'(도유칸)이 있다.
Chapter 12, 14, 15을 담당하였다.
기부네 데쓰야(木船哲也)
1971년 시즈오카 출신으로 도요대학 대학원 경제학 박사 과정 중이다. 공저로 '시즈오카 현이 자랑하는 일본 제일의 기업'(산쿄토쇼), '작지만 세계 제일의 기업'(도유칸)이 있다.
Chapter 1, 2, 5를 담당하였다.
도노오카 히로키(殿罔 規)
1951년 시즈오카 출신으로 시즈오카 신문 리쿠르트부 부장이다. 시즈오카 신문사의 기술자 정보 매거진 'VEGA'를 편집하였다.
Chapter 7, 9, 18을 담당하였다.
옮긴이 김정
1957년 서울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일본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금성출판사에서 일본어 교과서 외 다수를 편집했다. 13년 동안 일본어 번역 활동을 해 왔다.
후쿠이 현립 대학 교수와 시즈오카 문화 예술대학 교수 등을 거쳐 2008년 4월부터 호세 대학 대학원 정책 창조 연구과(지역 육성 대학원) 교수, 호세 대학 대학원 시즈오카 새틀라이트 캠퍼스 및 호세 대학 대학원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 연구과(MBA) 객원 교수를 맡았다. 그 외에도 각종 상공회의소 등 단체 심의회나 위원회의 위원을 맡고 있다. 전공은 중소기업 경영론.지역경제론.산업론 등이다. 저서로는 『중국 이우 비즈니스 사정』, 『내 마음을 울린 서비스』, 『각 도시의 소비 패턴을 찾다』, 『선택받은 대기업, 버림받은 대기업』, 『지역 산업 발달사』, 『이 회사는 어째서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것일까?』 등 다수가 있다.
김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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