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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식의 증명 : 물리학, 의식의 본질을 말하다
유안 스콰이어스, 장현우 ㅣ 한언 ㅣ Conscious mind in the physica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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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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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page/137*195*36/521g
  • ISBN
9788955969252/895596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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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리적 세계 속에서 의식의 위치는 어디인가?” 서양 근대철학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유명한 철학자 데카르트는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자각하고 의식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물리학자이자 의식에 관해 유수의 논문과 서적을 집필했던 저자 유안 스콰이어스 또한 이 책을 통해 우리 일상과 가장 밀접하고 난해한, 그래서 가장 흥미로운 ‘의식’에 관해 이렇게 질문한다. “의식은 물리학의 일부일까?”, 그리고 “물리학이 의식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출발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뇌가 정보를 수용·저장·처리하는 원리, 또는 그 작용을 컴퓨터로 모델링하는 방법이 아닌 의식 그 자체에 관한 책이다. 망막에 상이 맺히고 전기 신호가 뇌에 전달되는 과정이 아니라, 내가 무언가를 보고 알아차리는 현상 그 자체를 다룬다. 왜 빛을 보고 '노랗다'고 느끼는지, 음악을 왜 '아름답다'고 느끼는지, 이러한 의식에 관한 여러 문제들을 증명하는 데 물리학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저자는 '왜' 의식의 문제에 관심을 갖는지에 관해서 “의식이 없다면 이 세상의 많은 것들 역시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확신에 찬 어투로 주장한다. '의식'이란 정말 존재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그 존재를 어떻게 물리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뇌의식의 증명』을 읽어 보길 바란다. 양자론의 여러 문제가 암시하는 의식과의 연관성을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선에서 바라볼 커다랗고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옮긴이의 말 지은이의 말 감사의 글 1장 들어가며 이 책에 관하여 | 저자에 관하여 2장 물리학과 의식 물리학: 모든 것의 이론 | 물리학과 경험의 위기 | 물리학과 환원주의 | 물리학에서 의식으로 3장 의식 의식이란 무엇인가? | 무엇이 의식을 갖고 있는가? | 기계가 의식을 가질 수 있는가? | 의식의 기능은 무엇인가? | 의식의 고유성 | 무의식 | 의식의 여러 상태 4장 고전물리학에서 표준모형까지 고전 시대 | 간섭 | 양자 혁명 | 표준모형 | 우주론의 표준모형 | 미해결 문제들 5장 철학적 배경 “말, 말, 그저 말” | 유심론 | 실재론 | 유물론 | 심신 동일론 | 이원론 | 정신신경 쌍 | 범심론 | 과정 철학 | 요약 6장 의식과 관련된 실험 과학은 실험이 필요해 | 동물의 의식 | 맹시 | 뇌 | 분리뇌 실험 | 정신 사건이 뇌에 미치는 영향 | 의식이 외부 세계에 미치는 영향 7장 자유의지 의식의 속성 | 자유는 다른 행위를 선택할 가능성인가? | 자유의지는 환상인가? | 자유의지와 결정론 | 자유의지의 기원 | 목적과 설계 | 결론 8장 시간 시간과 물리 법칙 | 시간 경험 | 시간 비대칭성과 열역학 | 기억 | 시간축에 따른 이동 | 시간과 공간 9장 진리 사실...
  • 여기서 우리는 섣불리 지름길을 택해서는 안 된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어떤 이들은 물리학이 지금껏 실제 세계의 속성들을 아주 잘 설명해 왔는데 의식은 전혀 설명하지 못하므로, 의식이 다른 물리적 대상들보다 덜 ‘진짜’라고 여긴다. 하지만 이 논증은 아주 비논리적이며, 과학의 성취를 과대평가하는 교만함도 담겨 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겠으니 그건 가짜야”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모르는 것은 지식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물리학: 모든 것의 이론〉 중에서 많은 사람이 의식에 물리학을 접목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 ‘출입금지’ 팻말이라도 세워서 물리학으로부터 의식을 사수하고 싶어 한다. 물리학적 지식과 방법론에 대한 거부감은 여러 군데서 나타난다. 물리 이론이 관측된 현상들을 조금도 설명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반反실재론 철학자들이 대표적이다. 대중 분야에서는 과학, 특히 물리학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싶어 하는 신비주의, 유사 과학, 컬트 서적들이(얼핏 그럴싸한 이야기부터 말도 안 되는 헛소리에 이르기까지) 지금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여러 신문 사설에서도, 1875년 판 브리태니커Britannica 대백과가 이미 “오류를 논박할 가치도 없는 낡은 개념”이라고 못 박았던 점성술 및 운세 산업의 씁쓸한 성장세에서도, 기술 최선진국인 미국에서조차 UFO를 믿는 사람이 다윈의 진화론을 믿는 사람보다 많다는 통계 조사에서도, 생각만으로 숟가락을 구부리는 유리 겔라Uri Geller가 물리학자들을 바보로 만들어 버리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은근한 기대에서도 물리학에 대한 불신은 발견된다. 〈물리학과 경험의 위기〉 중에서 의식이 없다면 이 세상의 많은 것들 역시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빨간색’은 의식이 없이는 아무 의미도 없다. 특정 파장의 빛이 빨간색을 야기할 수는 있지만, 빨간색 자체가 빛의 파장은 아니다. 빨간색을 보는 느낌은 측정할 수 없다. 심지어 내 눈에 보이는 빨간색이 다른 사람이 보는 것과 동일한지도 알 수 없다. 색깔은 “감각적 신체에 의존해서만 존재하는” 다양한 것 중 하나에 불과하다. 사랑과 증오, 고통과 쾌락, 시기와 연민 등 모든 감정이나 느낌도 이에 속한다. 이러한 의식의 여러 속성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요소들이다. 〈의식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만약 방이 너무 덥다면 나는 곧바로 난방을 끌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는 불쾌감을 드러낼 수는 있겠지만 난방을 끄지는 못할 것이다. 이는 고양이가 난방기 스위치의 위치나 조작법을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 혹은 더 극단적으로는, 고양이가 겉으로만 불쾌해 보였을 뿐 실제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고, 때문에 불쾌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동기도 없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고양이와 온도 조절기를 비교해 보자. 방의 온도가 오르면 온도 조절기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난방을 끌 것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고양이가 의식이 있을 개연성이 온도 조절기에 비해 낮다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이 의식을 갖고 있는가?〉 중에서
  • 유안 스콰이어스 [저]
  •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하고, 1964년 영국 더럼 대학교 응용수학 교수로 부임한 뒤 기본 입자와 관련된 이론을 연구했다. 양자론에 관한 대중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물리학자로서는 드물게 의식 문제에 관해 유수의 논문 및 서적을 발표했다. 1996년 작고하였다. 저서로는 『경이를 받아들이기To Acknowledge the Wonder』, 『양자 세계의 미스터리The Mystery of the Quantum World』, 『입자물리학과 우주론Particle Physics and Cosmology』(공저) 등이 있다.
  • 장현우 [저]
  •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2022년 가을부터 미시간 대학교 신경과학 박사 과정에 재학 예정이다. 한국 의식과학 학술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 및 번역 활동을 통해 의식과학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역서로는 『뇌의식의 대화』, 『뇌의식의 우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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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고 어려워요. 전문적인 것도 아니고 대중적인것도 아니고 제목과 목차와 설명에 낚인 기분입니다. 원저가 출판된 시기도 넘 오래됐구요. 재밌고 쉬우면서도 교앙이되는 잘 읽히는 뇌의식 과학도서가 많이 나왔으면 합ㄴ다. dap*** 2022/03/27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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