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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인 근력 찾아드립니다 
샤크 ㅣ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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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6월 08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40page/130*185*26/506g
  • ISBN
9791168123380/116812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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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인생, 기댈 곳은 내 척추기립근뿐! 운동이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크로스핏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9개월 만에 한국 1위를 차지하고 수년간 그 자리를 지켜낸 샤크 코치와 그의 활동 영역을 유튜브로 확장해 수많은 여성들에게 예뻐지기 위한 운동이 아닌 더 건강해지고 더 강해지기 위한 운동을 권해온 에리카 코치의 에세이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떼인 근력 찾아드립니다》의 두 저자는 여성들이 마를수록 아름답다고 부추기는 세상, 운동은 남성만의 필드라고 여기는 세상에 근력을 ‘떼어먹혔다’고 말한다. 그들은 지난 시간을 회고하며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구조적으로 운동과, 자신의 몸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는지 짚어낸다. 그리고 크로스핏을 통해 처음 만난 자유를 펼쳐 보이며 독자들이 그들의 이야기에서 ‘떼인 근력’의 존재를 알아차리기를, 함께 되찾기를 권한다. ‘운동하고 싶은데 운동하기 싫어’ 하며 침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운동 삼아 이 책을 들어보자. 스포츠 만화를 방불케 하는 요절복통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크로스핏 박스에 발길이 닿을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관절뿐 아니라 삶의 가동범위까지 넓힐 수 있을 것이다.
  • 여자 인생, 기댈 곳은 내 척추기립근뿐! 운동이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크로스핏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9개월 만에 한국 1위를 차지하고 수년간 그 자리를 지켜낸 샤크 코치와 그의 활동 영역을 유튜브로 확장해 수많은 여성들에게 예뻐지기 위한 운동이 아닌 더 건강해지고 더 강해지기 위한 운동을 권해온 에리카 코치의 에세이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떼인 근력 찾아드립니다》의 두 저자는 여성들이 마를수록 아름답다고 부추기는 세상, 운동은 남성만의 필드라고 여기는 세상에 근력을 ‘떼어먹혔다’고 말한다. 여성들이 교육과정에서부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근력을 기를 기회를 박탈당했을 뿐 아니라 미용을 이유로 그 필요성마저 인식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들은 동네에서 유일하게 남자애들과 함께 뛰노는 ‘유별난’ 여자아이였던 시절, 세일러문처럼 가늘고 하얘지고 싶었던 청소년기, 다이어트할 것도 아닌데 운동을 왜 하냐며 술독에 뛰어들던 대학생 때를 회고하며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구조적으로 운동과, 자신의 몸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는지 짚어낸다. 그리고 크로스핏을 통해 처음 만난 자유를 펼쳐 보이며 독자들이 그들의 이야기에서 ‘떼인 근력’의 존재를 알아차리기를, 함께 되찾기를 권한다. 운동의 즐거움을 모르고 살았다면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각종 매체에서 ‘다이어트 팁’과 ‘한층 날씬해 보이는 아이템’을 권하기 시작한다. 길을 걸으며 쥐여지는 헬스장 전단지를 차곡차곡 받아 모으면 ‘옷이 얇아질 텐데 그 몸으로 괜찮겠어?’ 하는 위협성 문구부터 ‘일단 500그램 빼드리고 시작합니다’ 하는 ‘친절한’ 응원까지, 어쨌든 지금 당신의 몸은 큰일 났다며 말을 걸어온다. 여성에게 몸은 다그치고 조이고 깎아내야 하는 담금질의 대상이다. ‘쓰는’ 몸이 아니라 ‘전시용’ 몸 같다. 그러나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평생에 걸쳐 단 하나뿐인 내 몸을 아끼고 다듬어가며 잘 써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근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여성들은 왜 근력을 기르기 위한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이제야 막 알기 시작한 걸까?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는 농구 선수, 라켓으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테니스 선수, 배구공을 터뜨릴 듯 강 스파이크를 꽂아 넣는 배구 선수……. 어릴 적 보던 만화책 속 운동선수들은 죄다 남자였다. 보석 같은 땀을 흘리며 우정을 다지고 인생을 배우는 무리에 여성은 없었다. 만화 속에서 여성들은 운동부 매니저거나 운동하는 주인공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얻을 수 있는 트로피였다.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도 여자부 경기는 이벤트 취급을 당하거나 지상파에서 중계해주지 않아 볼 수조차 없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가 본 운동하는 여자들은 먹은 것을 반성하며 벌 받듯 칼로리를 태우는 다이어터뿐이었다. 좀 격한 운동을 할라치면 돌아오는 말은 “여자가 무슨 그런 걸 해. 허벅지 굵어질라”. 이런 세상에서 운동의 즐거움을 모르고 산 여성들을 탓할 수 있을까? 여성 전용 체육관을 세 곳이나 운영하며 BMI수치 24, 인바디 검사지에 나란히 근육형 과체중으로 표기되는 《떼인 근력 찾아드립니다》의 두 저자 샤크 코치와 에리카 코치에게도 자신의 몸을 미워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들은 과거의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무절제한 식단을 감추지 않는다. 오히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드러내며 ‘이랬던 나도 변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는다. 그들과 함께 운동하는 여성 회원들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네. 진작 해볼걸” 하고 말할 때가 잦다. 그런 여성 동료들을 바라보며 많은 여성들이 하루라도 일찍 좋아하는 운동을 찾기를, 그 ...
  • 프롤로그 눈 감으면 근력 떼어 가는 세상에서 내 몸 똑바로 챙기기 탯줄부터 근육질인 사람은 없지 ERICA 탯줄부터 근육질인 사람은 없지 SHARK 배 나온 여자애 못 봤어요? ERICA 그 집 딸이 그랬잖아요! SHARK 그 남자애가 좋아서가 아니라 ERICA 가정환경은 평범…하진 않았나? SHARK 남자 친구만 수십 명, 여자 친구는 0명 ERICA 촌지 교사의 뜻밖의 순기능 SHARK 인기 없는데 인기 있어 ERICA 세일러문이 되고 싶어 SHARK 왜 나만 이렇게 까맣지? ERICA 너넨 인문계 애한테 지냐? SHARK 농구 좀 작작 해 운동하고 싶은데, 운동하기 싫어 ERICA 인생 최고의 운동 암흑기 : 알코올 강점기 SHARK 82-98-87, 수험생의 체중 변천사 ERICA 어떻게 살아 있었지? SHARK 100킬로그램의 체대생 ERICA 운동 왜 해? SHARK 저 이거 못 할 것 같아요 ERICA 찾았다 내 운명, 아니 운동! SHARK 다이어트 연대기 ERICA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SHARK 운동계 취뽀일기 ERICA 너 어떡하려고 그러니! SHARK 오, 여자 다 됐네 ERICA 운반인의 길 SHARK 참 대단한 시절이었지 떼인 근력, 샤크짐에서 찾아드립니다! ERICA 샤크 모르면 간첩 SHARK 웃으면서 무게 치는 ...
  • 많은 여자들이 자신의 몸과 친하지 않습니다. 여자들에게 몸은 다그치고 조이고 깎아내야 하는 끝없는 담금질의 대상입니다. 이상적인 아름다움으로 향한다는 그 길은 말도 안 되게 좁고 가파릅니다. 과연 실제로 그 길을 통과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한 건지 도무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 왜 유독 여자들만 다른 길엔 눈이 가려진 채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된 것일까요? 그 생각이 과연 철저히 개인의 내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했을까요? 경주마가 스스로 눈가리개를 쓰는 것이 아니듯, 여자들을 한 방향으로 몰아붙인 것도 여자의 외부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살아온 날을 들여다보면서 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여러분이 우리의 이야기를 들으며 알게 모르게 떼여버린 근력의 존재를 알아차리길 바랍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다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떼인 근력, 우리가 찾아드립니다. - 프롤로그 눈 감으면 근력 떼어 가는 세상에서 내 몸 똑바로 챙기기, 6~7쪽 이렇게 발달한 사회에서도 여자는 각종 범죄의 대상이 되거나 크고 작은 차별을 겪고, 연약함이라는 코르셋을 강요당한다. 여자가 남자보다 물리적으로 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평균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지는 않다. 우리는 장미란같이 강력한 여자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안다. 진짜 이유는 ‘여자가 남자보다 반드시 약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 그 남자애가 좋아서가 아니라, 39~40쪽 나는 세일러 마스를 좋아했다. 전투에 방해가 될 만한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전투는 물론 일상생활조차 힘겨울 짧은 치마와 코르셋 톱, 하이힐 차림을 한 외양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연습장에 세일러 마스를 따라 그리면서 나는 심지어 원작보다도 더 여체를 왜곡했다. 가슴은 더 크게, 허리는 더 얇게, 치마는 더 짧게. 하지만 팔다리는 더 더 더 길게. 그게 더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다. ‘원작도 이런 모습이면 좋을 텐데’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과연 코르셋엔 ‘빠꾸’가 없었다. (…) 그들의 그려진 다리에 감탄하다 화장실에 가서 변기에 앉으면, 내려다보이는 내 허벅지가 너무나 펑퍼짐하고 추해 보였다. 나는 왜 이렇게 허벅지가 두꺼워서 이렇게 여백 없이 딱 붙어 있는지. 나는 변기 위에서 손날로 허벅지 안팎을 톱질하는 시늉을 해보며 이만큼 잘라내면 딱 좋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 세일러문이 되고 싶어, 74~75 사회란 한 방향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분명 개선되는 중이지만 예전보다 더 나빠진 면도 있다. 한쪽에선 탈코르셋 운동이 일어남과 동시에 다른 한쪽에선 ‘먹토’와 ‘씹뱉’이 유행인 것처럼(유추하기 어려운 말은 아니지만 ‘먹토’는 먹고 토하기, ‘씹뱉’은 씹다가 뱉기라는 뜻이다. 굶어야 한다는 강박을 느끼는 와중에 음식에 대한 갈망을 해결하는 슬픈 방법들이다). SNS로 침식되기 쉽다는 점에서 지금의 어린 세대들은 나쁜 영향에 더 취약하다. (…) 비슷하게 학교를 다니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내 또래가 ‘마름’으로써 인기를 얻고 유명해지는 것을 실시간으로 목격한다면, 그것을 무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사회와 미디어를 컨트롤할 수 있는 어른들이 나서주어야 한다. 그 어떤 미적 가치보다 나를 돌보고 내 건강을 지키려는 일이 우위에 있어야 한다. 스스로를 해치는 것은 절대로 아름다울 수 없다는 것을 ‘말라서 아름답다’는 메시지보다 더 많이, 자주 전시해야 한다. - 세일러문이 되고 싶어, 78~79쪽 나는 빻은 주제에 조용하거나 침착하지도 않은, 굉장히 나대는 타입이어서 과 방에서 그 언니와 마주쳤을 때 기어코 ...
  • 샤크 [저]
  • 샤크 코치. 유아기, 청소년기, 성인기 내내 비만이 아닌 적이 없었다. ‘그 운동’을 만나기 전까지는. “여자셨어요?”라는 말을 그 어떤 여자보다 많이 듣고 살며 위풍당당한 몸과 운동 수행 능력으로 일부 열등감 넘치는 남자들의 분노 버튼 그 자체가 되곤 한다. 목표는 본인 같은 여자들을 최대한 더 많이 양성해내는 것. 크로스핏을 시작하자마자 한국 1위를 차지했고 그 이후로 수년간 1등의 자리를 지켜냈다. 아시아 두 번째 아이언메이든이자 〈운동하는 여자 샤크코치〉 채널의 주인공이며 여성 전용 체육관 샤크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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