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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캠핑 30일 :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아웃도어 천국에서 보내는 30일의 휴?
안수지 ㅣ M31(엠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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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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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6월 22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60page/145*211*26/570g
  • ISBN
9791191095128/119109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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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유럽에서 캠핑으로 한 달 살기! ‘텐트 밖 유럽’은 꾸미지 않은 자연과 아웃도어의 천국! 유럽 여행, 하면 흔히 뻔한 도시와 관광지, 미술관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은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한 꾸밈없는 모습의 유럽을 소개한다. 텐트 밖만 나서면 숨 막히게 아름다운 자연과 여행자들의 소소한 이야기꽃이 펼쳐지는 진정한 캠핑 천국, 유럽을 만나보자. 광활한 자연에 너무 압도된다 싶을 때는 가차 없이 발길을 돌려 먹거리와 놀거리가 지천인 도시에 몸을 맡기고, 사람에 너무 치인다 싶을 때는 언제든 자연으로 향할 수 있는 자유! 캠핑으로 유럽을 누리는 재미난 방법을 제안한다. 유럽으로 캠핑을 떠나고자 결혼을 결심한 이들 커플의 범상치 않은 스토리를 차치하더라도 유럽의 내밀한 자연과 인간을 고스란히 포착한 사진, 그것을 대하는 감성 충만한 문장, 발길 닿는 곳마다 다음 여행자를 위해 살뜰하게 수집한 정보까지! 유럽을 여행한다면, 꼭 캠핑이 아니더라도, 동반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 알뜰살뜰 수집한 유럽 캠핑 필수&깨알 정보가 한가득! 유럽의 숨겨진 보석들을 찾아 ‘나만의 명소’로 깃발을 꽂는 쏠쏠한 재미! 어쩌면 막막할 수도 있는 ‘유럽 캠핑’ 여행! 이 책과 함께라면 확신과 자신감이 쑥쑥 자라날 것이다. 유럽 캠핑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는 물론 현지에서 각종 우연과 행운, 사고를 겪으며 몸과 마음을 바쳐 알뜰살뜰하게 수집한 ‘희귀’ 정보까지 아낌없이 듬뿍 담아냈으니 말이다. 하여 《유럽 캠핑 30일》은 ‘유럽 캠핑 바이블’을 표방한다. 사실 나름 철저한 준비를 하고 가도 여행이란 모름지기 우연과 사고의 연속이다. 결국 그때그때 재치와 유연성, 문제해결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개략적인 윤곽을 보여주는 큰 그림이 있다면 한결 수월하게 모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역할을 하려는 것이고, 이 책을 디딤돌 삼아 많은 이들이 유럽의 자연을 누리며 나름의 경험치를 쌓아가면 좋겠다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때로는 처음 계획한 길에서 벗어나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지역 주민들이 추천하는 낯선 곳도 가보고, 그중 유난히 마음이 가는 곳에는 ‘나만의 명소’라는 깃발을 꽂아가며 여행의 지대를 확대해나가는 묘미도 즐겨보자. 어쩌면 그때부터 ‘진짜’ 여행이 시작될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가 그러했듯 말이다. 많고 많은 여행 중에 왜 ‘유럽 캠핑’이냐고요? 텐트 밖으로 한 발짝만 나가도 곧바로 알 수 있답니다! 책에는 ‘장기 캠핑이 처음인 여자 & 장기 해외여행이 처음인 남자’로 자신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사실 이 책의 저자 안수지는 여행 경력이 꽤 되는 ‘베테랑’ 여행자다. 수시로 떠나는 사적인 여행 이외에 SBS 〈두 여자가 간다: 미국 한 달 캠핑 여행〉, 〈모닝와이드: 그곳으로 떠나요〉, 〈잘먹고 잘사는 법: 양희은의 시골밥상〉, MBC 〈테마기행 길〉 등 TV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꽤 많은 곳을 다녀왔다. 그런 그녀의 확신에 찬 여행 제안이 바로 ‘유럽 캠핑’이다. 유럽의 대자연과 현지인의 삶을 지척에서 보고 느낄 수 있고, 스쳐지나는 여행자의 추천으로 예상치 못한 ‘인생 풍경’을 만날 수 있으며, 언제 어디로든 가슴과 눈길이 이끄는 대로 갈 수 있는 여행! 기대와 벅참, 때로는 피로와 사고가 교차하는 가운데 가는 곳마다 그곳 특유의 공기와 분위기가 덧붙어 특별한 추억으로 각인되는 곳! 그 맛에 홀딱 빠져버린 이들 커플은 2022년 6월 13일 책에 담긴 똑같은 루트로 5년 만에 다시 ‘캠핑’을 떠난다. 독자들은 유튜브를 통해 수시로 실시간 현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행+캠핑+유럽 간단한 캠핑 장비 소개 #1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캠프 노바 스폴리 우리도 그들처럼 체스키 크룸로프 역사지구 체스키 크룸로프 맛집 굿바이, 체코! 01 캠프 노바 스폴리 #2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캠핑 테멜 캠핑 테멜의 아침 다흐슈타인에 오르자 다흐슈타인 하이킹 할슈타트 여행,을 쉬는 날 고사우 호수 02 캠핑 테멜 #3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캠프 24 미라벨 정원, 사운드 오브 뮤직을 찾아라 스티클 브루어리, 모차르트가 사랑한 맥주 잘츠부르크 둘러보기 아시아 마트, 유럽 여행의 오아시스 03 캠프 24 #4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인스부르크, 안 템포 쉬어 가기 빙하수 쏟아지는 강가에서 점심을 올드타운 이모저모 #5 스위스, 쿠어 천사의 집으로 마을 구경 쿠어를 떠나며 #6 스위스, 그린델발트 달력 사진 속에 도착 캠핑 홀드리오 그린델발트 하이킹 피르스트, 바흐알프제 트로티 바이크 04 캠핑 홀드리오 #7 이탈리아, 마카뇨 어디로 갈까 캠핑 리도 마조레 호수 05 캠핑 리도 #8 이탈리아, 베르가모 정말 그곳으로 베르가모 에어비앤비 베르가모 신시가 치타 바사 베르가모 구시가...
  • “우와, 여기가 어디야? 지구에 있는 곳이긴 해?” 쭌의 컴퓨터 화면에 떠 있는 엄청난 풍경의 사진을 본 내가 물었다. “응, ‘돌로미티’라고 알프스산맥 중에 이탈리아에 있는 곳이야. 진짜 멋있지!” 한동안 둘 다 아무 말 없이 그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본다. 그러다가 내가 대뜸, “우리 저기 가자.” “엥, 갑자기 무슨 수로 가?” “결혼해서 신혼여행으로 가면 되지. (스마트폰의 달력을 잠시 보는 나) 6월 셋째 주 토요일 시간 어때?” 그가 얼결에 대답한다. “괜찮아.” “그날 결혼하자.” -p.4 우리는 이렇게 떠나왔다. 여행의 시작과 끝은 프라하였지만 본문은 첫 번째 캠핑지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시작해서 체코 제2의 도시 브르노로 끝난다. 그리고 2022년 6월 13일 다시 같은 길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니까 이 책이 출간된 시점 우리는 책의 내용과 같은 곳을 여행하고 있을 것이다. 실시간으로 여행지의 풍경을 보고 싶다면 유튜브 채널을 방문하기 바란다. -p.11 유럽에서 캠핑을 특히 강추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장기 여행을 할 때 밥 문화가 없는 유럽에서 매일 빵이나 고기 등을 먹고 다니다 보면 내 속이 내 속이 아님을, 겪어본 사람들은 안다. 음식을 자유롭게 해 먹을 수 있는 캠핑장에서 배추 겉절이와 된장국을 하루에 한 끼만 챙겨 먹어도, 든든하고 씩씩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한국의 힘’이 채워진다는 게 나의 지론. -p.24 오스트리아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비넷’(vinett : 기간별 통행료 스티커)을 사야 한다. ‘제발 국경을 넘기 전에 비넷을 살 수 있길…’ 머릿속에 온통 그 걱정뿐이다. 너무 걱정을 했던가. 의외로 주유소 마트에서 손쉽게 샀다. 10일짜리(최소 단위)가 10유로 남짓. 원하는 기간을 말하면 그 날짜가 쓰인 숫자에 펀칭으로 표시해준다. 1만 3,000원 정도(2022년 5월 기준)의 돈으로 10일 내내 오스트리아 내 모든 고속도로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니 정말 싸다. 그런데 비넷을 붙였는지 여행 내내 검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렇다고 안 붙이고 다니다 걸리면 벌금이 어마어마하다니 무조건 사는 것이 맞지만 잠시 잠깐 이 나라를 지나갈 일이 있으면 갈등 좀 되겠다 싶었다. -p.58 처음에는 하루만 묵으려던 이곳 캠핑장이 너무 좋아서 벌써 3일째 연장했다. 앞으로 다른 어디도 이런 곳은 없을 거라는 예감이 절로 드는 곳. 호텔처럼 늘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는 화장실과 샤워장, 개수대는 언제나 뜨거운 물이 콸콸 나오고, 사방으로 둘려 있는 알프스산맥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 날씨와 구름의 흐름, 시간의 변화 등 여러 이유로 끊임없이 다른 경치를 뿜어내는 공간. 그리고 평화로움, 조용함. 사람들의 잔잔한 눈인사, 미소. 낙원이 뭐 별다른가 싶은 생각까지 드는, 느슨하게 행복한 순간들. -p.88 바로 전에 있었던 캠핑장 캠핑 테멜이 워낙 천국 같은 곳이어서, 도착하자마자 조금 칙칙한 비주얼에 살짝 실망했다. 체크인을 하려고 건물을 찾으니 시끌시끌한 펍이 리셉션까지 겸하고 있다. 천사 같던 전 캠핑장 주인 부부와는 달리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듯한 이모님(?)이 맥주 장사하시느라 바쁜 와중에 우리를 맞아서 이것저것 설명하고 여권을 복사하고, 사이트의 전기 위치를 설명한 뒤 휙 돌아서 가버리신다. 성품 좋고 나만 사랑해주던 우리 할머니네서 실컷 사랑받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우악스러운 도시 이모네 맡겨진 어린 남매 같은 우리 둘. 이럴수록 더욱 손을 꼭 잡게 된다. 그래도 가격이 좋아서 다행이다. 할머니네(?)보다 저렴한 하루 17.5유로(2만 4,000원). -p.108
  • 안수지 [저]
  • 뮤지션. 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했다. 음악과 방송을 병행하며 운 좋게 세계 곳곳을 다녔고 여행에서 만난 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새것보다 낡은 것을 좋아하고 도시보다 산과 바닷가에 있을 때 마음이 편하다. 길 위에서 느낀 마음을 느린 호흡으로 노래하고 싶다._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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