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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서 배우다 
서의규 ㅣ 생활성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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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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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page/140*201*18/37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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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84816183/898481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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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의 성장기이자 부모의 성장기 그리스도인으로서 아이를 낳고 믿음으로 키우면서 사랑을 배우는 부모의 신앙 고백과도 같은, 부모 자녀 동반 성장 에세이. 이 책 『아이에게서 배우다』는 자녀를 양육하며 4년간 쓴 ‘아이의 성장기’이자 동시에 ‘진짜’ 어른이자 부모가 되어 가는 ‘부모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아이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 글에서 부모의 설렘을 느끼게 된다. 가정이 ‘작은 교회’이자 ‘참교회’임을 보여 주는 감동적인 일화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 『사랑의 기쁨』이 구현된 가정의 좋은 본보기를 만날 수 있다. 46편의 작고 따뜻한 에피소드에는 가정에서 어린 시절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신앙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흘러 들어가 가족의 사랑과 의미를 되새기는 은총이 되고 동시에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느님과 더 가까워지는 진실한 체험이 담겨 있다.
  • 아이를 통해 하느님 닮아 가는 부모 자녀를 양육하며 자녀와 함께한 일상을 섬세한 감각으로 그린 『아이에게서 배우다』는 ‘아이의 성장기’이자 동시에 ‘진짜’ 어른이자 부모가 되어 가는 ‘부모의 성장기’이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라고 한 윌리엄 워즈워즈의 시처럼 어쩌면 어린 자녀는 원래 부모가 본받고 배워야 할 영혼의 고향일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이 가족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 「사랑의 기쁨」을 구체적으로 살아가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 가족의 평범한 육아와 일상이 평범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가족의 중심에 ‘신앙’이 있기 때문이다. 가족을 통해 이들은 나날이 하느님과 더욱 가까워지며 늘 함께하시는 하느님을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자녀를 양육하면서 예전엔 미처 알지 못했던 자기 부모의 사랑을 새삼 깨닫게 되고, 어린 시절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신앙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흘러들어가는 은총의 대물림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이 책은 성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신앙인과 가족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가정의 참된 가치를 회복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첫영성체할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 『아이에게서 배우다』는 저자가 두 아이를 키우는 과정 중 큰아이가 첫영성체를 하게 될 무렵부터 시작하여 작은아이가 다시 첫영성체를 앞둔 시기까지 4년 동안의 가족 이야기다. 첫영성체는 자녀가 본격적으로 하느님을 만나고 그분을 모시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가족이 다함께 첫영성체를 준비하고 하느님을 모시는 과정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아이와 함께 평일 미사에 참여하고 성경 쓰기를 함께하는 아빠, 아이가 외워야 할 기도문을 번갈아 함께 외워 주는 엄마, 형아의 전례 참여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막내. 마지막 관문 첫영성체 찰고를 앞두고 당사자인 아이보다 더 떨렸던 초보 부모의 마음이 섬세하게 전해진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부모는 신앙 활동과 신앙 교육에도 더 많은 열의를 보이게 되었단다. 『아이에게서 배우다』에는 이러한 자녀의 신앙 교육에 대한 고민과 묵상들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자녀를 돌보면서 깨닫는 부모님 사랑 『아이에게서 배우다』는 두 아이를 키우며 겪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부모의 마음을 더 깊이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의 자신과 여동생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눈빛과 따뜻한 가르침이 문득문득 떠오르며 당시로서는 이해되지 않았던 부모의 마음을 깊은 심연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그때는 그것이 사랑임을 미처 알지 못했는데 아이들과 부대끼는 일상에서 옛날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이 생생하게 떠올라 가슴에 쿵하고 박힌 것이다. 아버지와 했던 몸 장난이며 배를 어루만져 준 크고 따뜻한 손, 어머니가 끓여 준 보글보글 찌개와 빨아서 햇볕에 말린 뽀송뽀송한 이불까지 생생해진다. 그럴 때면 이미 돌아가셨지만 지우지 못한 생전의 아버지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드려 안부를 묻고 싶어지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아이들을 키우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모의 사랑을 새삼 깨달으면서 저자는 비로소 진짜 어른이자 참부모가 되어간다. 아이에게 주고 싶은 사랑이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 부모로부터 받은 그 사랑 그대로를 전해 주고 있음을 알게 되었기에 저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지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낼 수 없다고 고백한다. 자녀와의 관계를 통해 더욱 깊어지는 하느님과의 사랑 저자의 어린 시절, “우리 오늘부터 성당 ...
  • 추천사 4 책 머리에 12 제1부 아빠가 최고야 아빠가 최고야 20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 25 별은 바로 너희들이야 29 가족과 함께라면 35 아빠 사랑해요 40 하느님께서 알아서 해 주시겠지! 44 천사의 말 48 함께 바치는 아름다운 기도 52 진짜 저녁 58 잘못했어요 62 두둥실 보름달 66 성탄 선물 70 제2부...
  • 『아이에게서 배우다』는 일상에서 가족이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 「사랑의 기쁨」을 살아가는 구체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정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소개하게 되어 저는 아주 기쁩니다. 이 책에는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좌충우돌 넘어지고 일어서며 함께 성장해 가는 아빠의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정에서 「사랑의 기쁨」의 정신을 살아가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좋은 길벗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추천사 ‘사랑의 기쁨’ 가득한 가정의 향기, 5-6쪽 『아이에게서 배우다』를 읽다 보면 아이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아빠의 마음에 차오르는 가득한 설렘이 느껴집니다. 아빠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아이들과 함께하는 온갖 풍요로운 감정을 맛보게 됩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에 아빠는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을 만들어 갑니다. - 추천사 ‘배속에서 나비가 날아다닌다’, 8-9쪽 글을 보면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재원이 효준이 가족에게 저절로 정이 들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잘 성장하기를 비는 마음으로 이야기 하나하나를 허투루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 추천사 ‘아빠 일기에 웃고 울며’, 10쪽 아이들을 키우면서 옛날 아버지 어머니가 베풀어 주신 사랑이 떠올랐습니다. …… 저는 아이에게서 사랑을 배우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매 순간 사랑의 기억을 끌어올리고 그 사랑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로 흘러가니 말입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은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셨습니다. - 책 머리에, 14쪽 “나는 우리 아빠가 정말 좋다, 왜 그런지 알아” 책의 마지막 장에 아이는 아빠 앞에서 머뭇거린다. “그건… 아빠가 나를 사랑하니까,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 부분에서 꼭 어른인 내가 더 울컥해져 매번 눈물을 훔쳐 내곤 했다. “한 번 더!” 효준이는 성이 찰 때까지 아빠 목소리로 동화를 듣고 싶은가 보다. 그때 아이 눈을 들여다보면 반짝반짝 빛이 난다. 엄지를 치켜세우며 “아빠 최고!”라고 해 줄 때엔, 고단했던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씻기는 기분이랄까 - 아빠가 최고야, 22-23쪽 고사리 같은 손으로 복음서를 적는 뒷모습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살짝 설레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가 그저 뒷짐 지고 서 있기만 해도 되는 건 아니다. 가족 모두가 똘똘 뭉치고 인내하지 않으면 매주 시험에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내는 그런 측면에서 나보다 강인하다. 잠들기 전 머리맡에서 아이와 번갈아 가며 기도문을 외운다.“이번엔 엄마 차례!”엄마가 중간에 막히면 아이의 질타가 쏟아진다. 저녁마다 방문 틈으로 도란도란 엄마와 아이의 기도문 외는 소리가 들려온다. - 하느님께서 알아서 해 주시겠지, 45쪽 효준이는 숙제가 있다고 했다. 아빠, 엄마, 형아의 별명을 지은 다음 쓰고 그려 오라고 했단다. ‘별명’이란 의미가 뭔지 잘 모르는 아이에게 “효준이가 아빠, 엄마, 형아를 뭐라고 부르고 싶어” 하고 힌트를 줬다. 효준이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속삭인다. “아빠는 ‘사랑해’ 엄마는 ‘하트’ 형아는… ‘안아 줄게’~.” 나는 그만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조그만 욕심도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큼지막하게 종이 위에 우리 가족 별명을 써 주니 아이는 색연필을 쥐고 글자 곳곳에 무지개를 입혔다. - 천사의 말, 50-51쪽 가랑비에 옷 젖듯, 아이들 신앙도 조금씩 조금씩 자라는 건 아닐까. 그렇게 바치기 싫어했던 식사 전후 기도가 이제는 술술 나오고,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 생겼다고 은근 자...
  • 서의규 [저]
  • 어린 시절의 저자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과 특별할 것 없지만 따뜻했던 작은 일상을 살아가면서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누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았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당에서 청년회장을 하던 중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부푼 꿈을 안고 성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2013년에 생활성서사 월간지 기자로 입사해 현재 월간지 편집장을 맡고 있다. 2017년 겨울부터 4년 동안 월간 「생활성서」에 ‘아빠가 최고야’라는 칼럼을 통해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좌충우돌 넘어지고 일어서며 함께 성장해 가는 아빠의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연재하였다. 소소한 일상에서 하느님을 찾고 그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새롭게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와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느님 이야기를 매달 월간지에 담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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