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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서법휘(총1건) 선관책진: 선의 관문을 뚫다     14,4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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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의 마지막 관문을 뚫을 때까지 경계의 채찍을 늦추지 않게 독려하는 "선문 제일의 선 수행 입문서" [선관책진]은 [벽암록], [임제록] 등과 함께 선문 최고의 책으로 꼽히는 참선 수행의 지침서로서, 처음 나온 이래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수행자들의 필독서가 되어 왔다.......[선관책진]은 특히 참선 공부를 갓 시작한 초심자들에게 더없이 요긴하고 유익한 길잡이 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경계하는 채찍이 내 손 안에 있으면 빠르게 멀리 달려 마침내 마지막 관문을 뚫을 수 있다" 한 주굉 스님의 말마따나, "거짓 닭소리"에 속는 일 없이 창쾌하게 선의 마지막 관문을 뚫을 때까지, 정진의 길에서 늘 함께하면 좋을 다시없는 도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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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제/연관 머릿글 전집 제1문 조사들의 법어 균주 황벽 운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조주 심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현사 비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아호 대의 선사 / 가르치고 타이르다 영명 수 선사 / 가르치고 타이르다 황룡 사심 신 선사 / 수시로 설법하다 동산 연 선사 / 행각을 떠나려는 제자에게 불적 이암 진 선사 / 널리 설하다 경산 대혜 고 선사 / 물음에 답하다 몽산 이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양주 소암 전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처주 백운 무량 창 선사 / 널리 설하다 사명 용강 연 선사 / 수좌의 편지에 답하다 ... 공곡 융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천기 화상 / 대중에게 설법하다 고음 금 선사 / 대중에게 설법하다 이암 등 선사 / 「석의집」 월심 화상/ 대중에게 설법하다 제2문 조사들의 공부법 홀로 고요한 방에 앉다 절벽 위 나무 아래에 앉다 풀을 먹고 나무에 의지하다 허리띠를 풀지 않다 ... 문을 닫고 힘써 참구하다 머리를 기둥에 부딪치다 사관에 들어 힘써 정진하다 옆구리를 땅에 대지 않다 홀로 둔한 공부를 지키다 후집_여러 경전에서 간추리다 대반야경 화엄경 대집월장경 십육관경 ... 영가집 위산경책 정토참원의 법계...차제 심부 선관책진(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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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서 주굉 [저]

• 연관 스님은 1965년에 해인사로 출가하여 우봉 스님을 은사로 수계하였다. 그 뒤로 통도사, 해인사, 봉암사 등의 제방 선원에서 정진해 오고 있다. 제방을 다니던 중 일찍이 직지사에서 한국 불교의 대표적 학승인 관응 스님을 만나 경전 공부에 힘쓰게 되었고, 1983년에 관응 스님으로부터 전강을 받았다. 그 뒤로 여러 강원에서 강사로서 학승들을 가르쳤고 또 많은 경적을 번역해 왔다. 1995년부터 실상사 화엄학림 학장으로 지내다가 근년에 그만두고, 지금은 실상사 수월암에 거처하면서 경전 번역과 참선 정진에 전념하고 있다. 도반인 도법, 수경 스님과 함께 오랫동안 실상사를 지켜오며, 도법 스님의 생명평화 운동, 수경 스님의 생태 운동을 뒷받침해 와(몇 해 전 도법 스님이 천일기도 정진을 할 때, 연관 스님은 단신으로 백두대간을 종주함으로써 뜻을 같이했다), 그러한 공로에 따라 두 도반 스님과 함께 제6회 풀꽃상을 수상하였다.

• 연관 [저]

• 해인사로 출가하여 대강백 관응 큰스님에게서 경과 논을 익혔으며 경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1995~2002년 전남 남원 실상사 화엄학림(화엄승가대학원) 학장을 지냈고, 전국의 선원(禪院)에서 40안거(安居)를 수행했다. 조계종 종립선원 봉암사에서 정진하다가 사바세계와 연을 마치고 2023년 6월 15일 입적하였다. 중국 명나라 고승 운서주굉의 ‘죽창수필’을 시작으로 ‘금강경간정기’ ‘용악집’ ‘학명집’ ‘선관책진’ 등 수많은 불교 서적 번역본을 남겼고, ‘조계종 표준 금강경’ 편찬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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