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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무엇인가(10주년기념판) 
셸리 케이건 ㅣ 웅진지식하우스 ㅣ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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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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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page/153*224*35/8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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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01269092/890126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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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나야 할 아이비리그 3대 명강 ‘DEATH’ ▽ 25만 독자가 환호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우리는 언젠가 죽지만 죽음에 관한 이 책은 불멸로 남을 것이다!” - 김상근 연세대 신과대학 교수 오직 이성과 논리로 파헤치는 죽음과 삶의 의미 보다 선명한 삶의 이유를 찾는 이들을 위한 우리 시대 인생 명강의! 한국 사회에 ‘죽음 신드롬’을 일으키며 2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글로벌베스트셀러 『죽음이란 무엇인가』(2013년)가 10주년 기념판으로 새로운 독자를 만난다.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과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철학자인 셸리 케이건(Shelly Kagan)의 대표작으로,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손꼽히는 그의 ‘죽음(Death)’ 강의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숙명이자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이 질문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담은 책으로, 심리적·종교적 해석을 완전히 배제한 채 오직 이성과 논리를 통해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을 파헤친다. 익숙한 사고를 뒤엎는 끝없는 질문과 집요한 대화, 플라톤·에피쿠로스·데카르트부터 현대 철학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철학사를 넘나드는 철저한 사유를 통해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직조해낸다.
  • ■ 아이비리그 3대 명강, 예일대 최고의 인생 강의 ‘DEATH’ “인간은 모두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우리는 그것을 삶이라고 부른다” 체크무늬 셔츠에 청바지, 수수한 차림의 한 남성이 강단 한 가운데 놓인 책상에 훌쩍 올라앉는다. 그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고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영혼은 정말 있는 건가?”와 같은 질문들을 쏟아내며 TV 토크쇼에 버금가는 유머감각과 입담으로 방대한 철학사를 풀어낸다. 바로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과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철학자, 셸리 케이건 예일대 철학 교수의 ‘죽음(DEATH)’ 강의실의 풍경이다. 강의 시간마다 책상에 올라가는 버릇 때문에 ‘책상 교수님’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그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죽음’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예일대 지식공유 프로젝트 ‘열린 예일 강좌(Open Yale Courses)’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강의는 정의(JUSTICE), 행복(HAPPINESS)에 이어 아이비리그 3대 명강으로 손꼽힌다. 예일대 학생들의 찬사를 받은 이 강의를 새롭게 구성한 책, 『죽음이란 무엇인가』는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을 고찰한다. 이 책은 출간 즉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만 18만 부 판매를 이루고, 중국, 러시아, 유럽 등지에서 베스트셀러로 떠오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3년 국내 출간 이후 총 세 차례에 걸쳐 방한한 케이건 교수는 매 강의 때마다 백여 미터에 이르는 독자 행렬은 물론 3천 석 강연장이 매진 사태를 일으키는 등 화제가 되었고, 각 언론에서는 이 책의 폭발적 인기를 ‘죽음 신드롬’으로 조명하며 ‘죽음’을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국내 25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죽음에 관한 우리시대 대표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죽음이란 무엇인가』가 10주년 기념판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독자들을 찾아왔다. ■ 시한부 학생이 마지막까지 들은 강의, 오직 이성과 논리로 ‘죽음’을 이야기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내면 깊숙이에서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솟구친다” 만약 당신에게 주어진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책의 저자 케이건 교수는 지금까지 ‘죽음’ 강의를 이어오며 가장 인상 깊었던 한 학생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미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학생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죽음’ 강의실을 찾았다. ‘책상 교수님’ 셸리 케이건 교수와 함께 마주 앉아 진지한 태도로 영혼이나 죽음 이후의 삶이 있는지, 죽음이 나쁜 것인지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곤 했다는 것이다. 생의 마지막을 목전에 둔 그가 이 강의를 필사적으로 듣고자 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죽음을 주제로 한 책이라면 응당 다뤄야 할 ‘죽음에 도달하는 과정’이나 의료, 장례 산업에 대한 비판, 죽음에 대한 인식이나 심리적 위안, 혹은 종교적 해석 등의 내용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 저자가 죽음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선택한 수단은 오로지 논리와 이성, 철학적 질문뿐이다. “죽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죽을 수밖에 없는 나란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 “영원한 삶은 가능한가?”, “영혼은 육체가 죽은 뒤에도 계속 존재하는가?”와 같은 개념적 질문에서 시작해, “죽음은 나쁜 것인가?”, “영생은 좋은 것인가?”, “자살은 합리적인 선택인가?”, “우리는 왜 경험하지도 못한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는가?”와 같은 질문으로 죽음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그리고 이 모든 질문은 다시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저자는 이러한 철학적 질문을...
  • 프롤로그 삶과 죽음 그리고 영생에 관하여 제1장 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되는가 죽음을 이야기하기 전에 던져야 할 질문들 ㆍ인간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ㆍ육체와 영혼으로 이뤄진 인간-이원론 ㆍ육체만으로 이뤄진 인간-물리주의 제2장 영혼은 존재하는가 영혼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을까? ㆍ최선의 설명으로의 추론 ㆍ육체는 누가 조종하는가 ㆍ영혼은 체험할 수 있는가 제3장 육체 없이 정신만 존재할 수 있는가 육체와 정신은 다르다-데카르트 ㆍ개밥바라기별과 샛별 제4장 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는가 소크라테스의 죽음 ㆍ플라톤의 완벽한 왕국 ㆍ불멸의 영혼-형상의 본질 ㆍ소멸하지 않는 존재-영혼의 단순성 ㆍ정신, 육체가 만들어내는 화음 제5장 나는 왜 내가 될 수 있는가 의심스러운 영혼의 존재 ㆍ인간의 정체성과 시공간 벌레 ㆍ영혼 관점에서의 정체성 ㆍ육체 관점에서의 정체성 ㆍ인격 관점에서의 정체성 제6장 나는 영혼인가 육체인가 인격인가 같은 문제 다른 대답 ㆍ또 한 명의 나폴레옹-복제 문제 ㆍ영혼은 나뉠 수 있는가-분열 문제 ㆍ정말로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제7장 죽음의 본질에 관하여 죽음이란 무엇인가 ㆍ살아있다고 말...
  • 이 책은 죽음과 관련해 대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을까? 우선 죽음의 본질에 대해 생각할 때 떠오르는 철학적인 질문들을 다뤄볼 것이다. 가령 “죽고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생각해볼 것이다. 그리고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끌어내기 위해 먼저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던져볼 것이다.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인간의 실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혼이란 게 정말로 존재하는가?” -〈프롤로그〉 중에서 나는 이런 철학적 논의에 대해 여러분 스스로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죽고 나면 나라는 존재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상상해보자. 이 말이 옳다고 한다면 죽음은 결코 나쁜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일단 내가 죽었다면 죽 음은 절대 내게 나쁜 것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존재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죽음이 내게 나쁜 것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내게 아무런 피해를 입힐 수 없는데 어떻게 죽음을 나쁜 것이라고 부를 수 있단 말인가? 또한 살아있는 동안에도 죽음은 당연히 내게 나쁜 것이 아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사후의 삶이 존재할까?” 그런데 이 질문은 정확하게 무슨 의미일까? 죽는다는 말은 대체 무슨 뜻 일까? 이런 질문으로부터 논의를 시작해보자. 일반적으로 ‘죽음’은 ‘삶의 끝’을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바라볼 때, “사후의 삶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은 “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존재하는가?”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대답 은 자명하다. 당연히 “아니오”다. 사후의 삶이 존재하는지 묻는 것은 삶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삶이 남아 있는 것인지를 묻는 ‘자기모순적’ 질문이다. 그러므로 그 대답은 분명히 “아니오”다. 이는 마치 음식을 다 먹 고 나서 아직 접시에 음식이 남았는지 묻는 격이다. 또한 영화가 다 끝나 고 나서 아직도 영화가 더 남았는지 묻는 셈이다. 어리석은 질문이다. 질 문 속에 이미 답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다 -1장 〈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되는가〉 중에서 중립적인 차원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해서 논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나는 주로 ‘정신’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생각과 인격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인간은 정신을 갖고 있다는 말에 여러분이 동의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까다로운 질문이 남아 있다. “정신이란 무엇인가?” 이원론자들은 정신은 곧 영혼이고, 영혼은 비물질적인 존재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비물질적인 존재로서 영혼을 받아들이는 특정 형이상학적 관점에서 논의할 때만 영혼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것이다. 반면 물리주의자들은 반대의 관점을 취한다. 물론 이들 역시 정신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는 다. 하지만 물리주의에서 정신이란 육체적 기능에 대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기 위한 하나의 개념에 불과하다. 이원론자들이 신봉하는 비물질적인 영혼의 존재를 물리주의자들은 인정하지 않는다. 바로 이런 점에서 “물리 주의자들이 영혼을 믿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물리주의자는 정신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영혼의 존재는 믿지 않는다. -1장 〈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되는가〉 중에서 우리는 이런 방법을 종종 활용한다. 육안으로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엑스레이(X-ray)가 존재한다고 어떻게 확신하는가? 내 가슴 속에 들어 있는 뼈 같이, 몸의 내부를 보여주는 엑스레이 사진이 그것을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지구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망원경으로도 확인이 안 되는 행성들의 존재는 어떻게 믿는가? 머나먼 우주로부터 도달하는 빛의 깜빡임에 대해 ...
  • 셸리 케이건 [저]
  • 저자 셸리 케이건(Shelly Kagan)은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철학 교수(사회사상/윤리학 전공).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 교수와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불린다. 프린스턴대학교(Princeton University)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피츠버그대학교(University of Pittsburgh)와 일리노이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에서 강의했다. 그의 철학은 도덕철학과 규범윤리학 관점에서 인간의 삶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철저히 현실에 기반을 두고 삶과 죽음의 문제, 행복, 도덕적 가치, 공공의 선, 인간의 본성 등에 관한 논문과 저작 및 칼럼을 발표하면서, 공리주의로 대표되는 결과주의 윤리학과 칸트주의로 대표되는 의무론적 윤리학 사이의 논쟁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그가 1995년부터 예일대에서 진행해온 교양철학 정규강좌 'DEATH'는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 새롭게 구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그의 죽음에 관한 강의는 예일대학교 지식공유 프로젝트인 '열린예일강좌'의 대표 강의로서 미국과 영국 및 유럽, 중국, 러시아에서도 소개가 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또 다른 대표 저작인 '도덕의 한계(The Limits of Morality)'와 '규범윤리학(Normative Ethics)'은 전세계 유수 대학에서 철학 교재로 채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의와 도덕의 불모지를 ‘사막’에 비유해 인간의 도덕성을 재고하는 '사막의 기하학(The Geometry of Desert)'을 출간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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