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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 극단의 시대, 견고한 믿음에 균열을 내는 설득의 과학
데이비드 맥레이니, 이수경 ㅣ 웅진지식하우스 ㅣ How Minds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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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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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page/145*217*29/7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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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01269405/890126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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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뉴스를 믿는 아버지를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 음모론 추종, 극단적 정치 맹신, 확증 편향… 더 이상 이성이 통하지 않는 탈진실의 시대, ‘인간의 신념은 바뀌지 않는다’는 통념을 깨부수는 도발적인 과학서 ★ 2022 아마존ㆍ포치라이트 올해의 책! ★ 애덤 그랜트, 다니엘 핑크, 김경일 교수, 권석천 기자 등 전 세계 지식인들의 격찬! ★ 17개국 베스트셀러 『착각의 심리학』저자 최신작 가짜 뉴스를 맹신하는 부모님, 정치 극단주의에 빠진 친구 등 우리는 아주 가까운 사람도 설득하지 못할 때 깊은 무력감에 빠진다. 명백한 사실과 근거로도 ‘그들’을 설득할 수 없다면, 무엇으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마음을 바꾸는 일이 가능하기는 한 걸까? 17개국 베스트셀러『착각의 심리학』저자이자 미국 최고의 언론인상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과학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맥레이니(David McRaney). 그는 더 이상 이성이 통하지 않는 탈진실의 시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통념을 깨부수며 타인의 강경한 신념이나 확신도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맥레이니는 자신의 아버지를 비롯하여 9ㆍ11 테러 음모론자, 정치 극단주의자, 사이비교 광신도 등 도무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의 가치관이 한순간 뒤집힌 순간을 포착하고, 인간의 생각이 변화하는 결정적 원리를 파헤치는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다.『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How Minds Change)』은 저자가 7년간의 집요한 취재와 연구 끝에 2020 미국 대선에 활용된 ‘딥 캔버싱’을 비롯하여 ‘길거리 인식론’, ‘동기 강화 상담’, ‘정교화 가능성 모델’ 등 최신 심리 연구를 망라하고, 신경과학자, 뇌과학자, 설득 전문가 등과 협업하여 분열과 갈등을 이기는 가장 효과적인 설득법을 밝혀낸 결과물이다. 각자 자신만의 알고리즘에 빠져 있는 시대, 이 책은 인간 내면에 잠재된 변화와 소통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우리에게 유연하고 희망적인 해결책을 선사한다.
  • ■ “이성이 통하지 않는 이 시대, 지식과 논리로는 그들을 설득할 수 없다” 탈진실의 시대, 인간의 신념ㆍ확신ㆍ세계관이 바뀌지 않는다는 통념을 깨는 도발적인 과학서 2030세대 자녀들이 각종 음모론과 가짜 뉴스로 채워진 부모님 유튜브 알고리즘을 의도적으로 바꾸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해 채널을 차단하고 음식, 동물 등 무관한 채널을 구독해 알고리즘을 정화시키는 것인데, ‘키즈 가드’를 빗대 ‘중년 가드’라 불린다. 아무리 명백한 사실과 근거로 반박해도 부모님을 설득할 수 없었기에 찾은 자구책이다. 객관적 사실보다 감정, 개인적 신념에 호소하는 것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탈진실(post-truth)의 시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깊은 무력감에 빠져 있다. 17개국에 수출된 베스트셀러 『착각의 심리학』으로 전 세계 지식인과 언론의 찬사를 받은 과학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맥레이니는 신간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을 통해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우리의 비관주의를 뒤흔든다. 그는 음모론자, 정치 극단주의자, 광신도 등 도무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의 신념이 한순간에 뒤집히는 순간을 포착하고, 심층 인터뷰와 뇌과학, 신경과학, 심리학 등 최신 연구를 망라하여 견고한 믿음에 균열을 내는 가장 효과적인 설득법을 제시한다. 인간의 생각이 형성되고 변화하는 결정적 원리를 과학적으로 탄탄하게 분석한 이 책은 출간 이후 아마존 경제경영·과학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위기에 처한 이 시대를 위한 처방전”(다니엘 핑크), “사람들의 마음이 꽉 닫힌 시대에 그것을 여는 방법을 훌륭하게 분석한 책”(애덤 그랜트)으로 전 세계 지식인들의 격찬을 받고 있다. ■ “음모론자, 동성애 혐오, 낙태 반대론자는 갑자기 왜 마음을 바꿨나” 인간의 확신이 흔들리는 결정적 순간에서 포착한 과학적 설득법 평소 ‘심리학광’으로, 강연과 칼럼 등을 통해 인간 인식의 오류를 적나라하게 폭로해온 저자는 지금껏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없다고 믿던 비관론자였다. 그런데 2010년경부터 미국 내에서 동성 결혼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바뀌는 현상을 목격한다. 1년 만에 미국인 절반 이상이 동성 결혼을 찬성하고, 동성 결혼을 반대하던 조지 부시가 돌연 두 여성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 것이다. 맥레이니는 동성 결혼, 인종 차별, 흡연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가 한순간에 뒤집히는 현상 기저의 인간 심리에 주목하게 된다. 저자는 수년간 믿어온 9ㆍ11 테러 음모론을 한순간에 철회한 유명 음모론 유튜버 찰리 비치(Charlie Veitch)를 만난다. 찰리는 신념이 바뀐 순간을 “내 안에서 갑자기 뭔가 ‘펑!’ 하고 터지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묘사했다. 테러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를 만난 것이 변화의 가장 큰 계기였는데, 그는 어머니조차 FBI에서 섭외한 배우라고 폄훼하는 음모론 커뮤니티 동료들이 “역겨운 짐승”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아들을 잃은 슬픔이라는 강렬한 감정이 견고했던 찰리의 신념을 뒤흔든 것이었다. 마음을 바꾼 이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저자는 인간의 확신이 흔들리는 결정적 순간에 이성이 아닌 감정이 작동한다는 것을 포착해낸다. “이성은 감정의 노예다”라는 스코틀랜드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David Hume)의 말을 재확인하며,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관념적 설명만 늘어놓기보다 생생한 경험을 파고드는 것이 더 유리한 이유를 밝힌다. 이 책은 왜 똑같은 증거를 마주하고 누군가는 믿음을 철회하고, 누군가는 믿음을 더욱 강화하는지, 광신도가 어떻게 종교 집단을 떠나게 되는지, 생각이 변화할 때 뇌에서는 ...
  • 이 책을 향한 찬사 들어가며 나는 아버지의 마음을 바꾸고 싶었다 1장 탈진실의 시대 _9·11 테러가 조작되었다고 믿는 사람들 음모론 여행│동료들이 ‘역겨운 짐승’처럼 보이다│한순간에 광기로 변한 신념│진실은 죽었다? 2장 딥 캔버싱 _20분 만에 유권자의 마음을 바꾼 대화법 《사이언스》에 게재된 설득 기법│동성 결혼 찬반 투표, 50만 표심이 바뀐 이유│딱 20분, 단 한 번의 대화면 된다│이유 없는 믿음은 없다│50년 전 기억을 소환하는 이유│딥 캔버싱에 대한 과학적 검증│사람들은 말 바꾸기를 인지하지 못한다 3장 양말과 크록스 _드레스 색깔 논쟁이 우리에게 남긴 것 ‘지구를 분열시킨’ 드레스 색깔 논쟁│인간의 뇌는 진실을 보지 못한다│SURFPAD 법칙, 뇌가 모호한 정보를 처리하는 법│회색 크록스 vs 분홍색 크록스│내 믿음이 객관적이라는 착각│프레임 경쟁, 의견은 같지만 해석이 다르다 4장 불평형 _믿음이 흔들릴 때 뇌에서 일어나는 일 나이테처럼 새겨지는 믿음의 체계│앎과 믿음, 그 사이│수백 년간 ‘기러기 나무’를 믿은 사람들│불평형, 변화를 받아들이는 고통│‘외상 후 성장’의 메커니즘│인지 부조화의 불편한 진실│의견을 받아들이게 되는 티핑 포...
  • 나는 호흡을 가다듬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봤다. 나는 왜 아버지의 생각을 바꾸고 싶은 걸까? 나는 아버지에게 “전 아버지를 사랑해요. 그래서 아버지가 잘못된 정보에 속는 게 너무 속상해요”라고 말했고, 우리의 입씨름은 바로 끝났다. 아버지와 나는 인터넷에서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 타인의 생각에 이의를 제기할 때 당신의 의도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양쪽 모두 ‘내가 옳고 당신이 틀렸다’는 태도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_ [들어가며] 찰리는 깨달음의 순간을 표현하며 이렇게 말했다. “내 안에서 갑자기 뭔가 ‘펑!’ 하고 터지는 것 같았습니다.” 비행 학교 체험, 건물 설계도, 건축 회사, 폭파 전문가 등이 음모론에 대한 그의 확신을 조금씩 무너뜨렸다. 이 모든 경험은 그의 생각이 틀릴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그는 희생자의 가족을 보고 자신이 틀렸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숙소로 돌아간 찰리는 강렬한 깨달음을 경험한 것이 자기 혼자뿐임을 알고 적잖이 놀랐다. 나머지 음모론자들은 호글랜드가 FBI에게 세뇌당한 것이라고, 또는 자신들을 속이기 위해 BBC가 섭외한 배우라고 믿었다. (…) 찰리는 내게 그들이 혐오스러웠다면서 “역겨운 짐승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_ [1장 탈진실의 시대] 이 조직은 10년이 넘는 기간에 1만 5,000명 이상의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눴으며, 그 내용을 녹화해 자세히 분석하면서 대화법을 개선했다. 이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개발하고 다듬은 랩의 방식은 매우 빠르게 믿을 만한 효과를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사회과학자가 직접 관찰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그것은 유권자의 집을 찾아다니는 선거운동인 일반적인 캔버싱을 한층 발전시킨 딥 캔버싱(deep canvassing)이라는 기법이다. 매번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이 기법은 20분도 안 되는 시간에 사람들이 오래 지켜온 견해를 버리고 입장을 바꾸게 만들었다. _ [2장 딥 캔버싱] 진실이 불확실하면 뇌는 과거 경험을 토대로 가장 옳다고 느껴지는 현실을 만들어냄으로써 그 불확실성을 해결한다. 뇌가 비슷한 방식으로 불확실성을 해결하는 사람들끼리는 의견이 일치한다. 드레스를 파란색-검은색이라고 인식한 사람들처럼 말이다. 한편 뇌가 그와 다른 방식으로 불확실성을 해결한 사람들끼리도 의견이 일치한다. 드레스를 흰색-금색으로 본 사람들처럼 말이다. SURFPAD 법칙의 핵심은 이 두 집단이 각자 자신의 의견을 확신한다는 점에 있다. _ [3장 양말과 크록스] 우리는 자신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처음 감지하면, 즉 예상과 경험이 일치하지 않으면, 본능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면서 자신의 모델을 조절하지 않으려고 저항한다. 기존 모델을 눈앞 상황에 적용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뇌가 기존 모델로는 부조화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새로움을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층위를 생성함으로써 기존 모델을 수정한다. 그 결과 돌연한 깨달음을 경험한다. _ [4장 불평형] 잭과 메건을 만나기 전에, 나는 그들이 웨스트보로를 떠난 이유가 동성애자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동성애에 대한 관점에서 교회와 갈등이 생겨 결국 탈퇴했다고 말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와 달랐다. 동성애자와 유대인에 대한 잭과 메건의 생각, 자녀 양육법에 대한 관점, 그리고 그들 자신에 관한 생각까지, 이 모든 것은 교회를 나온 ‘후에’ 변화했다. _ [5장 웨스트보로] 앤서니는 그런 점에서 길거리 인식론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고 말했다. (…) 이들...
  • 데이비드 맥레이니 [저]
  • ‘괴짜 저널리스트’, ‘심리학계의 이단아’로 주목받는 미국의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최고의 언론인 상으로 손꼽히는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다. 자칭 ‘심리학광’인 그는 2009년부터 심리학과 뇌과학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 행동을 지배하는 편견, 선입관, 망상을 유쾌하게 폭로하는 글을 블로그에 연재해왔다. 그가 ‘인간 심리 매뉴얼’을 게재할 때마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 교수가 댓글을 남기고, 《뉴욕타임스》가 링크를 거는 등 저명한 학자들과 각종 매체의 찬사를 받으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를 엮은 책 『착각의 심리학You Are Not So Smart』은 전 세계 17개국에 수출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그는 동명의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 『똑똑하지 않은 뇌로 똑똑하게 살아가기You Are Now Less Dumb』,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
  • 이수경 [저]
  •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 제1호 러시아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러시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건국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교수, 2011년부터 건국대학교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러시아문학 및 아동청소년문학, 영화 등이며, 고리키, 아동문학, 영화에 관한 논문이 있다. 저서로 『러시아문학 감상』, 옮긴 책으로는 『카시탄카』, 『마부』, 『곱사등이 망아지』,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혁명과 문화에 대한 소고』, 『시의적절치 않은 생각들: 혁명과 문화. 1917년 소고』, 『가롯 유다』, 『붉은 웃음』, 『인간의 삶』, 『사제 바실리 피베이스키의 삶』, 『러시아 현대소설 선집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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