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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아다’ 이단들이 잘못 이용하는 성경의 근간, 요한계시록 배교하지 않고 미혹되지도 않게 쉽게 풀어쓰고 천국의 열쇠를 밝혀준 책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었던 3년간 준비하여 저술하였다. 2019년 12월 30일 처음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중국 우한 폐렴’ 전염병은 지금까지 끝나지 않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229개 나라에 확산, 감염된 팬데믹 전염병이었다. 버가모 지방 출신의 의사였던 누가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때의 징조로 ‘전염병’을 누가복음에 기록하였다. 유사이래로 전염병은 많이 있었지만, 전 세계에 확산 감염되어 역대 사망률은 1위를 기록하였고, 경제 활동은 물론 사회와 국가, 전 분야를 셧다운 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와 목회사역도 제대로 진행될 수 없었다.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꼼짝도 못했고, 많은 사망자와 고통을 남겼으며, 스마트한 디지털 사회를 산다는 인간의 한계와 연약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쓰는 이유 _ 17 코로나 때문에 지금이 마지막 때 신앙의 세 가지 결핍 마지막 약속 요한계시록의 복과 유익 10가지 예수 그리스도의 궁극적 승리 하나님 나라의 완성 코로나 팬데믹 이 책의 서술 방식 _ 26 쉽게 읽는 요한계시록 계시론, 종말론, 묵시론 계시록을 쉽게 이해하기 두려운 책에서 기쁘고 감사한 책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절기의 완성자, 예수 그리스도 요한계시록을 이해하기 위한 준비 _ Prerequisite _ 36 세 가지 지혜 강림(에피파네이아)과 재림(파루시아) 도적같이 오심과 징조를 알려주심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기 사사로이, 억지로 풀면 ‘다 이루었다’와 ‘다 되었다’ 65권으로 66번째 요한계시록 보기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이 성전 짐승의 표(mark)와 주님의 인침(seal) 절도, 강도, 거짓의 아비 마귀 01 계시의 바른 뜻 본문의 반복, 회고, 확인, 도치, 대조 상징과 사실 하늘의 이야기와 땅의 이야기 때(크로노스)와 기한(카이로스), 징조 종말론과 종말론적 삶 성도(교회)여 깨어나라, 신부로 준비하라, 땅끝까지 전도하라 결산 마지막 때와 세상 끝 적그리스도의 역사적 예표 하누카와 예수 그리스도 거처(...처소)를 예비하러 가심 시온산에 서심 보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추수 때, 추수꾼, 알곡 룻기서의 혼인 잔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본 것, 지금 있는 일, 장차 될 일 02 이제 있는 일 지상의 모든 교회들에게 교회를 사랑하시면서 책망하심 고난을 허락하시면서 함께하심 처음 사랑이 떨어진 교회 면류관을 빼앗기는 교회 다른 복음이 들어온 교회 음행하는 교회 죽은 교회 미지근한 교회 부끄러운 교회 예수님을 문밖에 세워둔 교회 교회는 그 자리에서 영원하다 교회의 머리, 몸 모든 형편과 처지를 아심 회개할 기회 ‘세상나라 멸망, 예수교회 왕성’ 03 좁은 문, 좁은 길 열린 문, 양의 문 곤고하고 가련한 교회 가난하고 눈먼 교회 벌거벗은 교회 구도자의 삶에서 전도자의 삶 노아의 때 롯의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04 하늘이 열려 올라감 회개하라 하늘나라 천상예배 면류관도 벗어서 05 장차 될 일 그제야 끝이 오리라 땅끝까지 내 증인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 마땅히 일어날 일을 기록한 두루마리 하나님의 시간표 두루마리의 봉인(인봉) 새 포도주의 성찬 06 마땅히 일어날 일의 징조들 난리와 대적, 전쟁의 소문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마귀 기근과 고통 전염병(pestilence)과 고통 징조들의 랜덤 탄원기도 천체이상 자거나, 졸거나, 놀거나, 취한 종 지진과 고통 재난의 시작 주의 날이 이르기 전 땅끝에 선 증인 07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 구원의 수 추수 때의 알곡 어린양의 피에 씻어 희게 한 자들 유대인 구원의 수, 이방인 구원의 수 폐하여진 것 같지 않은 약속 노아의 때와 롯의 때와 같이 이면적 유대인, 표면적 유대인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사람(One new man)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성도의 승리는 구원(쏘테르) 마음의 할례, 그리스도의 흔적(스티그마) 자칭 유대인의 모임, 사단의 회당 두 종류의 유대인 이스라엘의 독립(1948.5.14.) 희년과 면제년의 역사 08 알파와 오메가 땅과 하늘의 징조 영적 징조 성전 징조 1/3씩 많아지는 땅의 징조 독수리의 큰 경고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천지를 증거 삼으신 하나님 구름, 번개, 우레, 뇌성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 09 예수님이 말씀하신 무서운 일 황충(전갈) 재앙 난리와 대적, 전쟁의 소문 주의 호령, 천사장의 소리, 마지막 나팔 나팔절과 예수 그리스도 10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복음과 같이 이루어지리라 하나님의 큰 비밀 입에는 달고, 배에는 쓴 말씀과 사명 인자가 문밖에 이른 것을 알라 더디다고 더딘 것이 아니라 천 년이 하루같이, 하루가 천 년같이 광명의 천사, 의의 일꾼으로 가장(假裝)한 마귀 용의 입 11 두 짐승과 두 증인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 증인(마르튀스)과 순교자(martyr) 주님보다 먼저 온 자 영적 전투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 반항의 탑, 바벨탑 적그리스도의 기원과 출현 적그리스도의 영 옛 뱀, 용, 마귀(디아블로스) 초림, 승천, 강림, 재림의 비교 12 창세 전의 역사 회고 사단의 악한 삼위(三位) 공중 권세 잡은 마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잡은 예수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예수님도 시험 마귀의 3대 특징 영적 전투의 승리 교회와 신부 바벨론과 음녀 13 적그리스도의 출현 멸망의 가증한 것 알곡과 가라지 증인과 배교 사단이 준 권세, 보좌 능력 또 다른 짐승 거짓 선지자, 거짓 그리스도 짐승의 수, 그 이름의 수, 사람의 수 게마트리아, 이소프세피즘 마귀의 자식과 하나님의 자녀 미혹의 시대 거짓과 가장(假裝)의 시대 우는 사자와 빛의 사자 적그리스도의 특징 적그리스도와 여자(바벨론) 먼저 온 절도, 강도, 삯군, 거짓목자(선지자) 주의 날이 이르기 전에 14 시온산에 선 자들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second coming) 한 사람은 버려둠 한 사람은 데려감 도무지 알지 못하니 연월일시, 때와 기한 심판의 부활과 생명의 부활 의인의 부활과 악인의 부활 추수 때, 이(利 sharp)한 낫의 심판 구원자와 심판자 새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자 청함과 택함 이한 낫 우리를 제사장 나라 삼으심 끝까지 견디는 자 15 천국 잔치, 어린양의 혼인 잔치 신부와 남편 천국창고에 들어가는 알곡 잔치 예복 새 포도주 진노의 포도주 결산 일의 결국 16 일곱 대접의 재앙 하나님의 마지막 진노 악성종기, 피가 된 강물 뜨거워진 태양 혀를 깨무는 짐승들 개구리 같은 더러운 세 영 유프라테스강 전쟁, 아마겟돈 므깃도의 산 60Kg 우박재앙 환란(들립시스)과 재앙(데모스) 17 배후 조정자 큰 성 바벨론 바벨론의 특징 짐승과 여자 여자, 음녀(여신)의 기원 바벨탑의 여신, 세미라미스 한 때와 두 때와 반(半)때 대표적 적그리스도들 18 큰 성 바벨론의 최후 귀신의 처소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 휠라케, 비밀장소 바벨탑과 큰 성 바벨론 악하고 음난한 세대 애굽(우상)과 소돔(음란)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하루 동안, 한 시간 망하는 나라, 영원한 나라 그 성중에서 발견된 피 19 성령과 물과 피 공의로운 심판 시편의 ‘할렐루야’ 회복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호산나’에서 ‘할렐루야’로 신부를 위한 신랑 하나님의 또 다른 큰 잔치, 새들의 잔치 청함을 받는 자들의 복 에덴의 혼인 잔치 어린양의 혼인 잔치 믿음과 진리, 로고스이신 예수님 ‘나귀새끼’ 타신 예수, ‘백마’ 타신 예수 만왕의 왕, 만주의 주님 20 불 못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 심판 두 짐승을 따른 자 심판 옛 뱀, 용, 마귀 사단 심판 죄와 사망도 불 못에 마귀의 최후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공중 권세 잡은 자의 최후 불순종이 역사하는 영들 오래 참으심 성도들의 진과 사방 마곡 땅의 진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 책들, 또 다른 책 둘째 사망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1 처음 하늘과 처음 땅 ‘카이네’와 ‘카이노스’ 재창조(re-creation)와 새창조(new-creation) 하나님 나라, 완성의 시간표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열두 문, 열두 기초석 열두 지파, 열두 사도 보이지 않는 성전 주 하나님이 성전 해와 달의 비침이 쓸데 없으니 다시 밤이 없겠고 해보다 더 밝은 저 천국 세세토록 왕 노릇 22 생명나무 과실 생명수 강 생명의 떡, 예수 완성된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 새로운 질서 의와 평강과 희락의 나라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불 못과 천국 성 밖, 흰놈의 골짜기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장차 오실이가 오시리니 공개적, 대중적, 공식적 재림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요한계시록의 결론 요한계시록이 주는 기쁨 에필로그

교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적 모임과 훈련, 성경공부, 심방, 전도, 선교 등 모든 것이 제한 또는 축소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든 목회 활동도 셧다운되었다. 거의 모든 국민이 확진 양성으로 격리되고, 대면접촉과 사회활동도 제안되어 목회자로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독서에 집중하였다. 특별히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하여 요한계시록에 대하여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신앙의 선배들이 말세지말 이라고 했지만 안일하게 살았던 것이 사실이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 코로나로 수백만 명이 사망하는 것을 보며 마지막 때에 주님이 말씀하신 징조가 떠올랐다. 마지막 때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이 마지막 때였다. 오늘밤에라도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다. 그래서 다시 요한계시록을 붙잡았다. 신학교 때 공부했던 교과서, 노트를 비롯 강해집, 설교집, 논문, 도서들을 읽어갔다. 독서 후에는 요한계시록을 필사하였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기록하라고 하셨던 “내가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그대로 따라 써보았다. 그리고 공부한 것을 필사 노트에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쉽게 읽는 요한계시록』 책이 되었다. 요한계시록을 통해 신구약 66권의 ‘종국, 결국, 결말’을 보았고,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약속의 성취, 한량없는 사랑,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승리를 맛보아 알게 되어 기뻤다. 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대로 장차 공중에 구름을 타고 나타나실 것과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을 창조하시고, ‘만왕의 왕, 만주의 주’요, ‘신랑, 왕, 주님, 심판자’로 오시는 주님을 사모하고 기다리며, 맞을 준비를 하게 되었다. 요한계시록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다. 누구나 알기 쉽고, 읽기 쉽게 써보려고 노력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씀처럼, 이 책이 완벽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창의성과 발전이 일어나, 저자의 책에서 독자의 책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는 자마다 복 있는 사람이 되고 마지막 때를 살면서 성도로 깨어나고, 신부로 단장하며, 증인으로 끝까지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마음에 주신 소원이었다. 성경 66권의 마지막 65번째 성경인 만큼 성경으로 성경을 보고, 역사를 해석하면서 하나님 말씀의 결말과 예수 그리스도의 궁극적 승리, 그리고 선악 간에 분별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담아보았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분이 깨어나길 축복한다. 성도는 이 땅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았고 하늘의 속한 천국 시민으로 살아가야 함을 깨닫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잠자는 영혼과 교회를 깨워서, 성령 충만하고 권능을 받아 주님의 명령, 사랑, 복음을 지켜내고 전파해야 한다.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그제야 끝이 온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이 천 년 전에는 세례요한이 주님 오실 길을 광야에서 준비하고 외쳤다. 2천 년이 지난 지금은 교회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실 길을 예비하고 준비하며 맞을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 때는 추수 때이기 때문에 주님을 만나서 ‘결산, 계산’할 준비 또한 해야 한다. 가라지가 아닌 알곡으로 천국 창고에 들어가야 하고, 배교자가 아닌 순교자로, 세상과 벗하는 하나님의 원수와 음녀가 아닌 신부로,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주께서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야 한다. 예수님께 붙어 있는 ‘증인, 제자, 일꾼, 신부’로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감사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여야 한다. 요한계시록을... 다 기록한 후에 ‘기쁨과 감사, 진리와 자유, 찬송과 승리’가 넘쳤다. 세상이 두렵지 않다. 비록 공중 권세 잡은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키려고 달려와도, 예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잡고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마귀와 적그리스도 그리고 거짓 선지자 두 짐승은 정한 때까지만 활동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때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깨어 기도해야 한다. 교회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귀 있는 자’로 들어야 한다. 마지막 때에 정신을 차리고 깨어 마귀를 대적하고, 두 증인과 같이 땅끝에서 주님을 전파하며 주님과 함께 최후 승리해야 한다. 요한계시록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다. 누구나 알기 쉽고, 읽기 쉽게 써보려고 노력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씀처럼, 이 책이 완벽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창의성과 발전이 일어나, 저자의 책에서 독자의 책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는 자마다 복 있는 사람이 되고 마지막 때를 살면서 성도로 깨어나고, 신부로 단장하며, 증인으로 끝까지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마음에 주신 소원이었다. 성경 66권의 마지막 65번째 성경인 만큼 성경으로 성경을 보고, 역사를 해석하면서 하나님 말씀의 결말과 예수 그리스도의 궁극적 승리, 그리고 선악 간에 분별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담아보았다. -에필로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책 중에 파스칼의 『팡세』와 같은 형식으로 편집을 하게 된 이유는 길게 서술하지 않고, 보기 쉽고 알기 쉬우며, 짧은 문단으로 기록하여 독자의 편의를 생각하였습니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고, 어떤 페이지나 한 문단씩 읽거나 바쁜 일상에서 10분 정도 짬을 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영상과 강연이 대세인 요즘시대에 책 읽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서 누구나 한번쯤 편하게 읽고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리고 단락마다 공간을 두어서 메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자의 책이 아닌 독자의 책이 되어 내 신앙의 이야기를 건축하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말했습니다. "인생은 'B'와 'D' 사이에 있다." 'B'는 birth '출생'이고 'D'는 death '죽음'입니다. 그 사이에 'C'가 있는데 choice '선택'입니다. 그러고 보니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살아가면서 학교, 친구, 직장, 취미, 결혼 등 모든 것이 선택입니다. 종교도 선택입니다. 신앙과 교회도 선택입니다. 선택이 중요한 까닭은 그것이 내 인생을 결정하고, 삶의 방향과 속도 또한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고, 내가 선택한 것은 내가 책임을 져야합니다. 우리는 죄인인 동시에 의인입니다. 율법으로 보면 죄인이지만, 예수님 안에서 보면 날마다 의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 때문에 용서받아 날마다 의롭게 됩니다. 우리는 쓰러져도 날마다 일어섭니다.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날마다 살아납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 때문입니다. 보혈의 능력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며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시기 때문입니다.

송용섭 [저]

전북 임실에서 출생하여 전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역학 석사(M. Div.)와 동대학원에서 역사신학(Th.M.)을 공부하였다. 그동안 인천제삼교회, 석천제일교회, 난곡신일교회, 인천제삼교회, 석천제일교회, 난곡신일교회를 거쳐 대학로 동숭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하였다. 지난 2007년 가락동교회 위임목사를 거쳐 2016년부터 위례비전교회를 개척해 위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대학 졸업후 사명과 소명을 따라 27세에 신학대학원에 진학하고, 30세에 목사로 안수를 받고 부교역자로 사역 중 39세에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15년간 새가족들을 만나며 가르쳐온 새가족 교육 강의를 『다섯 번의 만남』을 출판하게 되었다. 신앙의 기초라기보다 중심 내용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이유, 교회에 다니는 즐거움, 하나님을 알고 믿고 경험하는 유레카인 기쁨, 믿음이 자라고 열매를 맺는 은혜, 구원의 확신에서 천국 영생의 확신까지 마치 존 번연의 『천로역정』처럼 성도가 꼭 알아야 할 신앙의 이야기를 ‘다섯 번의 만남’으로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