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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숲 차 
신미경 ㅣ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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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5월 2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08page/125*210*21/396g
  • ISBN
9791168126398/116812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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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맥시멀리스트에서 미니멀리스트로 극단적인 두 가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한 후 산다는 건 끊임없이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임을 알게 된 작가의 일상을 지켜주는 세 가지 ‘복지’는 바로 요가, 숲, 차다. 이 책은 요가, 숲, 차를 매개로 하는 소소한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기록으로, 체력 단련에 한정하기보다 몸과 마음 모두를 잘 보듬는 시간을 갖고, 집이나 사무실처럼 나를 둘러싼 환경을 관리하고 좋아하는 차를 마시는 휴식시간으로 나를 되돌아보며 반성과 나아감이 있는 나날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 더 이상 내일로 행복을 미루지 말 것 손끝부터 발끝까지 정성스럽게 나를 대접하는 삶 ‘인생을 다시 산다면’ 혹은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새로운 공부, 더 많은 곳으로 여행 가기,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매달리지 않기, 좋아하는 운동 갖기 등 사람마다 각자의 리스트는 다르겠지만 이 모든 바람의 공통점은 바로 ‘나에게 좀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를 시작으로 미니멀한 자신의 삶을 균형 있게 가꿔온 신미경 작가는 이번 책에서 유해한 것들을 더 최소화한 일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중심에는 바로 ‘요가, 숲, 차’가 있다. 안식년 없이 일만 하는 나에게 필요한 건 ‘셀프 복지’로 충만한 자기만의 휴식법 수시로 번아웃되기 좋은 도시에서 일을 한다는 건 출퇴근 교통체증, 대충 때우는 밥, 노트북 모니터만 바라보며 움직이지 않기, 예측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작가 역시 그런 생활을 하며 20대와 30대를 보냈고 그 결과 얻은 건 훅 망가진 몸뚱아리였다. 잠을 줄이고 체력을 저금하기 가장 좋았던 젊은 시절을 흘려보냈지만, 지금이라도 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5년 동안 요가를 꾸준히 하며 처음으로 매일 운동하는 뿌듯함을 느껴보기 시작했다. 한 달에 적어도 두 번은 낮은 산으로 하이킹을 다녀오기도 한다. 산을 10분만 올라도 숨을 헐떡였던 과거와는 천지 차이다. 그리고 고요한 차의 시간을 가지며 손에 쥐는 따스한 찻잔의 온기로 알게 모르게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작가는 이를 자기만의 ‘복지 생활’이라고 표현한다. 일상에서 도망치지 않았고, 업을 손에서 놓지 않은 보통의 삶에 녹아 있는 편안함 말이다. 지친 나를 구원해주는 사소한 틈을 찾아 조금은 말랑해진 일상 만나기 이 책은 요가, 숲, 차를 매개로 하는 소소한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기록이다. 몸과 마음 모두를 잘 보듬고, 나를 둘러싼 환경을 관리하고, 나의 취향에 맞는 것들로 팽팽해진 신경을 풀어주는 나날을 만드는 것.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나은 컨디션을 가져보겠노라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는 작가의 이야기는 10년 후 ‘인생을 다시 산다면’으로 시작하는 메모가 지금과 같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득하다. 완벽할 순 없지만 적어도 같은 후회를 반복하는 정체된 삶이 아니기를, 나에게 가장 알맞은 정도의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응원하는 책이다.
  • 프롤로그 나의 골디락스를 찾아서 1 요가 : 내 몸에 대한 존중 우주의 중심에서 간까지 웃어보기 나의 동기부여, 나의 연습 알고 보면 ‘플렉스’였던 걸까 공기처럼 가벼운 몸 손끝부터 발끝까지 정성스럽게 스마트워치는 든든한 조력자 아유르베다에서 배운 균형 감각 말간 얼굴 만들기 회복의 시간 슬세권 웰니스 2 숲 : 치유의 공간 식물 오식이 이야기 행복은 당신만의 여름 별장과 감자밭을 갖는 것 습도는 삶의 질의 척도 바이오필리아 양질의 수면을 찾는 모험 촉촉한 온천 생활 무향, 무취의 공간 소리는 부드럽게 ‘럭스’의 세계 숲에서 먹는 김밥 3 차 : 일상의 위안 마음이 복잡할 때는 주변 정리부터 삶에 대한 책임감이 나를 끌고 간다 신경을 느슨하게, 손을 움직이는 취미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선택하지 않은 것도 선택 황금 인맥 같은 건 없지만 감정의 찌꺼기는 눈물로 흐른다 ‘멍 때리기’가 필요한 이유 아무것도 좋아하지 않으면 아무 데도 갈 수 없다 초콜릿과 8만 달러의 위로 4 느슨하게 산다 : 나는 내게 좋은 사람 보편적인 삶을 찾아서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 쉬어가라는 몸의 신호 퇴사는 시...
  • 군중 속에서도 홀로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요가는 최고의 운동이다. 대신 굉장히 잘하는 사람에게 선망의 눈길을 보내도 좋다. 저렇게 되면 좋겠다고 바라는 마음은 발전에 도움이 되니. 우리는 모두 다른 신체 조건과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애초에 비교할 기준점이 없었음을 요가를 하며 알아간다. -〈나의 동기부여, 나의 연습〉 중 오랫동안 여러 라이프스타일을 실험해보았다. 어떻게 살면 좋을까를 고민하며 되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살기보다 근사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던 나는 정작 먹고살기 바쁘면 삶의 기본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함을 알게 되었지만. 내게 기분 좋은 생활 방식이란 상황에 따라 달라졌다. 지금 나에게는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 방법이 삶에서 가장 앞서 있다. -〈알고 보면 '플렉스'였던 걸까〉 중 몸을 정성스레 쓰는 연습은 요가의 시간뿐 아니라 생활 곳곳에 있다. 식사를 하며 충분히 음식을 씹어서 삼켰는지, 양치를 할 때는 대충 이를 문질러 닦으며 핸드폰을 보는 대신, 치아 하나하나에 솔질을 정성스럽게 했는지. 집중력 수행이란 멀리에 있지 않다. 매분 매초 생활 속에서 향상시킨다. -〈손끝부터 발끝까지 정성스럽게〉 중 나는 초여름을 가장 사랑한다. 내가 태어난 계절이어서인지 그때의 약간 더운 듯 나른해지는 날씨가 마음에 든다. 그래서일까. 내게 행복이 연상되는 계절은 여름이다. ‘행복은 당신만의 여름 별장과 감자밭을 갖는 것’이란 핀란드 속담이 있다. 소박하면서도 어쩐지 부유한 이 문장에서 언젠가 내가 가질 행복의 여름 별장에서 보낼 매일을 상상한다. 아직 실재하진 않지만 고된 업무를 마친 어느 날이 지나고 한가롭게 여름 산을 오를 때 그와 가까워진 듯도 싶다. 미래에 가질 행복은 지금부터 예습한다. - 〈행복은 당신만의 여름 별장과 감자밭을 갖는 것〉 중 궂은 날씨, 이토록 추운 겨울에 기어코 산에 오르는 까닭은 확실한 기분전환 때문이다. 사계절 모두 자연은 내게 다른 말을 건다. 겨울은 앙상한 가지가 대다수일지언정 숲은 자기 회복적 공간. 콘크리트 안에서는 알지 못하는 작은 환희가 그곳에 있다. 오직 겨울에만 맡을 수 있는 토양과 눈과 바람 이 조향한 이 계절의 고유하고 순수한 향이 소리 없이 몸 안에 스민다. -〈바이오필리아〉 중 혼자 쓰는 식탁에는 언제나 다구 한 세트가 내 맞은편의 자리를 차지한다. 깔끔한 침실과 식사 자리만으로도 나는 행복, 아니 적어도 불행하다 느끼지 않는다. 완벽한 행복을 느끼기엔 늘 부족함이 떠오르기에, 요즘 나는 “적당히”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니 이럴 때 나는 늘 적당히 행복하다. -〈마음이 복잡할 때는 주변 정리부터〉 중 가끔 패잔병 같은 청춘의 시기를 떠올린다. 다시 오지 않을 그때의 고민과 걱정은 지났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기억조차 희미하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나의 모든 헛발질을 포용하겠노라고. 늘 실 패만 하지도 않았고, 손에 꼽는 잔잔한 성공은 칭찬받을 만하다고. 앞서 나가는 사람이란 없는지도 모른다. 다들 자기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음도 잘 안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경쟁자는 때때로 나와 가장 닮은 동료이기도 하다. -〈보편적인 삶을 찾아서〉 중
  • 신미경 [저]
  • 저자 신미경은 주로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실천과 철학이 담긴 글을 쓰는 수필가다. ‘혼삶’에 특화되어 있으며, 간결하고 효율적인 생활에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는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 나를 지키는 일상의 좋은 루틴 모음집』과 『혼자의 가정식 : 나를 건강히 지키는 집밥 생활 이야기』,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 : 내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취향 수집 에세이』, 『오늘도 비움 : 차근차근 하나씩, 데일리 미니멀 라이프』, 『슈즈 시크릿』이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mikyangel 인스타그램: @shin_mik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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