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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 : 조절 능력·정서 지능으로 키우는 ‘공부 뇌’ 발달 골든타임 육아
김붕년 ㅣ 코리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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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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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488471/119048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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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년을 기다려서라도 꼭 만나고 싶은 소아청소년정신과 명의 김붕년 교수가 알려주는 4~7세 ‘공부 뇌’ 발달 골든타임 육아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해서’ ‘놀기만 좋아해서’ ‘도통 학습에 관심이 없어서’ 등 이런저런 자녀의 문제로 김붕년 교수를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진료 대기만 4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부모들의 무한 신뢰를 받는 명의다. 대기하는 부모의 수가 줄어들지 않자 안타까운 마음에 김붕년 교수가 책을 통해 4~7세 자녀의 부모들을 위한 양육 조언을 전한다. 자녀의 학령기를 앞둔 부모들은 모두 자녀가 첫발을 내딛는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할까, 공부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내 아이가 너무 내성적이라, 내 아이가 너무 놀기만 좋아해서, 내 아이가 너무 공격적이라… 등등의 이유로 학령기 전 자녀의 양육을 힘들어하는 부모들에게 김붕년 교수는 4~7세 뇌 발달의 특징과 내 아이가 잠재력을 키우며 잘 자라는 것을 돕는 양육의 방향을 알려준다. 4~7세는 뇌를 잘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 학령기에 들어서서 필요한 ‘공부하는 뇌’의 기초공사가 되는 조절 능력과 ‘공부 동기’를 심어주는 정서 지능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는 이후 공부 마라톤을 잘 달릴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는 ‘공부 뇌’ 발달의 골든타임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시기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4~7세 뇌는 흔들리며 발달하는 사춘기 예고편이라고 말하는 김붕년 교수는 “내 아이가 잘 자랐으면, 학교에 가서 공부도 잘하고 칭찬받는 아이가 됐으면”하는 부모의 바람을 응원하면서, 4~7세 ‘공부 뇌’를 준비하는 자녀의 뇌 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부모의 양육 방향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 V ‘공부하는 뇌’의 기초공사가 되는 조절 능력을 키우는 시기 뇌 발달을 돕는 양육의 핵심은 각 발달 시기마다 뇌가 제 기능을 충분히 발현하도록 돕는 데 있다. 4~7세는 자기의 욕구를 표현하고, 새로운 규칙을 배워가고, 규칙을 잘 지키고 작은 성취를 쌓으면서 긍정 경험을 마련해서 학령기를 원만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기다. 그래서 4~7세 뇌 발달의 핵심은 조절 능력이다. 조절 능력은 잘 참거나 욕구를 억누르는 능력이 아니다. 자신의 정서, 태도, 행동 패턴 등을 상황에 맞게 적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조절 능력이 자란다는 것은 아이가 자기의 욕구와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설득하려고 자신의 행동과 태도를 조절한다는 것이다. 이때 부모가 아이의 관심사를 잘 관찰하고, 훈육을 통해 경계선을 제시하면서, 아이가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고 발산하도록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V 공부 동기 심어주는 정서 지능은 부모의 생각 습관과 양육 태도가 열쇠 4~7세 자녀가 정서 지능 발달이라는 과업을 해내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열쇠는 부모의 생각 습관과 양육 태도다. 4~7세 아이는 에너지를 쏟으면서 에너지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기 때문에 많이 흔들린다. 10대가 사춘기라면 4~7세는 사춘기 예고편이다. 가끔 선 넘게 버릇없는 말도 하고, 실수도 자주 하고, 말도 안 듣고, 고집도 세진다. 이때 부모의 역할은 위험을 피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능력인 정서 지능을 키우도록 안내하는 것이다. 4~7세 아이는 낯선 세상을 탐구하면서 수많은 새로운 자극을 해석하고 처리하는 중이다. 아이의 욕구를 최대한 받아주고 따라가 주는 것, 아이가 원하는 활동을 충분히 할 기회를 주는 것이 두뇌를 최적화하는 지름길이다. 아울러 부모와의 단단한 애착, 부모가 나를 보는 시선으로부터 싹튼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면서 해보겠다고 도전하는 마음, 긍정 경험을 통한 자신감 등이 이후 공부그릇을 키우는 기반이 된다. V 세상과 소통하고 학습이라는 다음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힘 자녀 양육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그 중 상당수는 부모의 불안을 건드리는 내용으로 이목을 끌면서 정작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인 ‘내 아이’를 놓치게 만들기도 한다. 아이의 뇌에는 제 능력을 잘 발휘할 힘이 내재되어 있고, 발달 욕구와 발달 방향에 대한 신호를 끊임없이 외부로 드러내어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때 부모의 지지와 아이의 발달 신호가 잘 맞으면, 아이의 잠재된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더 큰 시너지를 낸다. 그러나 아이가 반항한다면 방향이 틀렸다는 사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잘 관찰하고 점검해 보아야 한다. 4~7세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양육의 실수는 조절 능력과 정서 지능의 발달 과업을 간과하고, 두뇌의 실행기능에 너무 일찍부터 공을 쏟는 것이다. 조절 능력과 정서 지능이 먼저 충분히 발달해야 실행기능이 발달하게 되어 있다, 가장 좋은 양육은 흐름을 역행하지 않는 것이다. 적기교육은 아이 각자의 발달 차이를 인정하고, 그 차이에 근거해서 아이가 수용 가능하고 즐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4~7세는 세상과 소통하고 학습이라는 다음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를 잘 지나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자세히 안내한다.
  • 들어가는 글_4~7세 학령기 전 뇌 발달 핵심은 ‘조절 능력’입니다 Part 1. 4~7세에 키우는 조절 능력, 공부하는 뇌의 기초공사 Chap 1. 유아에서 아동으로, 새로운 문을 여는 시기 -새로운 발달이 시작되는 4~7세 -공부 잘하는 뇌를 만든다는 것 -공부력은 4~7세의 조절 능력에서 싹튼다 Chap 2. 마음껏 내달려야 발달하는 뇌 -아이의 뇌는 자기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선택한다 -놀이하는 뇌가 참아내는 뇌를 만든다 -뇌과학적으로, 공부 잘하려면 실컷 놀아야 한다 Chap 3. 학령기를 단단하게 맞이하려면 -‘처음학교’ 앞두고 조급해지는 부모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아이’의 기질 이해하기 -아이마다 뇌의 발달이 요구하는 환경은 다르다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가 아닌지 살펴야 -아이의 반항은 방향이 틀렸다는 사인 Part 2. 4~7세에 키우는 정서 지능, 공부하고 싶은 마음 그릇 Chap 4. 배우고 싶은 마음, 공부 동기 -흔들리며 발달하는 사춘기 예고편, 4~7세 -정서적 안정감으로 만드는 공부 동기 -아이의 정서 지능을 위한 부모의 미션 -평생 쓸 유대감 마일리지를 최대로 끌어올릴 황금기 Chap 5. 내 마음을 다루는 능력, 정서 지능 -조절 능력과...
  • ‘가만히 있지 못해서’ ‘놀기만 좋아해서’ ‘도통 학습에 관심이 없어서’ 등 이런저런 이유로 아이들이 저를 만나러 옵니다. 얌전한 아이보다는 대다수가 소위 ‘까부는’ 친구들입니다. 제가 있는 곳이 대학병원이다 보니 대기하는 기간이 길어서 저를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안타깝게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문제로 온 아이들 상당수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이 시기는 기질과 성향이 더 크게 작용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의 산만함이라는 행동 패턴을 두고 어떤 질환이 있다는 진단을 내리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들어가는 글. 4~7세 학령기 전 뇌 발달 핵심은 ‘조절 능력’입니다] 조절 능력은 공부 잘하는 아이의 그릇을 만들어 내는 기초가 됩니다. 그래서 아이가 본격적으로 학업을 시작하기 전에, 조절 능력이 자라는 뇌를 잘 발달시켜야 합니다. 4~7세를 조절 능력이 자라는 핵심 시기라고 전하면, 많은 부모가 이렇게 오해합니다. ‘아이가 잘 참아낼 수 있게 되는 거구나.’ 억누르는 것은 조절 능력의 핵심이 아닙니다. 정서, 인지,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이 자란다는 것은, 화가 나도 차분하게 말하고 밖에 나가서 놀고 싶어도 얌전하게 앉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절 능력이 자란다는 것은, 아이가 자기의 욕구와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설득하려고 자신의 행동과 태도를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왜 그것을 하는지 이해하고 그렇게 해보려고 노력한다는 의미입니다. [CHAP 1. 유아에서 아동으로, 새로운 문을 여는 시기] 우리의 뇌는 발생학적으로 피부조직에서 시작합니다. 피부로 시작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부모와 자녀가 나누는 스킨십이 아이의 뇌 발달에 영향을 주어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게 만듭니다. 뇌 발달 초기 시기인 48개월까지가 스킨십이 가장 중요한 나이이고, 그 이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안고 눈을 맞추면서 젖을 먹인 아기와 눈맞춤이나 스킨십이 없는 상태에서 자란 아기의 뇌 발달은 3분의 2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얼마나 강력한 발달 자극인가요. 4~7세 자녀의 에너지는 그냥 많아지는 정도가 아니라 기관차처럼 폭주합니다. 이 시기가 양육의 질을 올리는, 정서적 안정감을 마일리지 쌓듯 최대치로 끌어올릴 황금기여서, 아이의 마음이 가득 찰 만큼 부모가 함께 몸으로 놀아 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스킨십과 놀이가 이 시기 아이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자극입니다. [CHAP 4. 배우고 싶은 마음, 공부동기] 어떤 목표를 두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 때,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도 있고 이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는 과정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가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다른 새로운 길을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노력하는 과정에는 다양한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열린 시야를 갖도록 안내해야 아이는 좀 더 편하게 자랍니다.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음을 알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자칫 아이는 자기가 하는 것은 다 옳고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자기애 과잉’의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경우 자기가 무조건 리더를 해야 하고, 정답이 없는 상대평가의 경우 자신의 순위가 다른 아이들보다 낮은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합니다. 자기 한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인데, 이러한 아이들은 주로 마음을 감정적으로 폭발시키듯 표현하다 보니 겉으로는 세 보이지만 속으로는 우울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CHAP 8. 피할 수 없는 경쟁...
  • 김붕년 [저]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 재직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다양한 심리-행동-정서 등의 어려움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학교와 진료 현장에서 수많은 정서-행동조절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접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의 행복과 교육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서울시 교육청,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가족부, 여성가족부 등의 청소년교육 및 정신건강 정책 연구와 자문을 수행하면서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교육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2004년부터 5년간 서울시 소아청소년 광역정신보건센터장을 겸임했고, 2010년부터 2년간 호주 퀸즐랜드 뇌과학연구소와 소아 외상(트라우마)센터 교환 교수를 지냈다. 마음두뇌교육협회 이사와 한국자폐학회 회장으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ADHD 연구에 대한 업적으로 소천학술상과 백합학술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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