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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윤리 
윤영호 ㅣ 세개의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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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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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page/153*210*17/4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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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573169/119157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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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과 공동체의 선한 삶의 방향을 위한 새로운 윤리학의 대안 ?자비의 윤리? 인간사회를 지탱했던 도덕이 사라진 시대, 자본에 기반한 탐욕과 퇴폐, 쾌락과 허영이 일상화된 시대, 개발의 대상으로만 보았던 자연과 피조물에 의한 몰락을 앞둔 시대, 저자는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윤리학의 대안으로 불교의 대표 정신인 ‘자비’에 주목한다. 그리고 불교의 대승적 고민을 바탕으로 ‘자비의 윤리’를 해석하고, 그 정초를 위해 논의를 전개한다. 특히 서양철학에서의 ‘선’, 기독교에서의 ‘사랑’, 불교에서의 ‘자비’에 대한 비교연구 등 철학과 종교를 가로지르는 접근으로 ‘자비의 윤리’가 지구상의 모든 존재를 아우르는 윤리학이자, 인간과 공동체의 선한 삶의 방향을 위한 이데올로기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 자비란 무엇인가? 현대사회에 자비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인간사회를 지탱했던 도덕이 사라진 시대, 자본에 기반한 탐욕과 퇴폐, 쾌락과 허영이 일상화된 시대, 개발의 대상으로만 보았던 자연과 피조물에 의한 몰락을 앞둔 시대, 이러한 시대적 위기를 몰고 온 인간중심주의적 이데올로기가 부정당하는 시대, 지금 우리에게는 나만의 삶이 아닌, 시대와 함께 아파하고 시대와 함께 살아가는 고민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를 위해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윤리의 재구축을 역설한다. 특히 단순한 이론적 유희가 아닌 실천 가능한 윤리학, 잃어버린 윤리학의 권위를 회복을 바라는 절박함으로 연구를 진행, 그 대안으로 불교의 대표 정신인 ‘자비’에 주목한다. 자비慈悲는 불교의 근본정신이다. 여러 경전과 논서에서 자비를 불도의 근본으로 소개하기도 하고,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뮐러와 서양철학자 버틀란드 러셀도 불교의 ‘자비’에 대해 각별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모두 불교의 특징을 ‘자비’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인간존재를 넘어서 일체유정, 모든 생명에 대한 배려와 연민을 포함하는 ‘자비’의 의미는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위대한 정신이다. 저자는 불교의 대승적 고민을 바탕으로 ‘자비의 윤리’를 해석하고, 그 정초를 위해 논의를 전개한다. 특히 서양철학에서의 ‘선’, 기독교에서의 ‘사랑’, 불교에서의 ‘자비’에 대한 비교연구 등 철학과 종교를 가로지르는 접근으로 ‘자비의 윤리’가 지구상의 모든 존재를 아우르는 윤리학이자, 인간과 공동체의 선한 삶을 위한 새로운 윤리학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 1. 들어가며 1 2 2 자비의 윤리의 어원적 분석 자비慈悲 1. 慈 2. 悲 3. 자비의 비悲와 대비大悲 윤리倫理와 ethics 1. 윤리倫理 2. ethics 3 자비의 윤리 결합 가능성에 관하여 자비와 윤리, ‘자비의 윤리’가 될 수 있는가 1. 자비慈悲의 범위 2. 윤리倫理의 범위_서양 철학(윤리)적ㆍ종교적 전통을 중심으로 ① 서양 철학(윤리)적 전통에서 바라본 윤리의 범위 ② 서양 종교적 전통에서 바라본 윤리의 범위_기독교를 중심으로 3. 새로운 윤리학으로서의 ‘자비의 윤리’...
  • 그때부터 지구상의 모든 피조물은 인간을 위한 ‘개발’이라는 명목名目아래 무자비하게 파헤쳐지기 시작했다. 철저히 인간에게 예속된 존재가 되었다. 개발이 가져다주는 문명의 이기利器는 인간에게 미래에 대한 핑크빛 환상을 심어주었고, 으쓱해진 인간의 어깨는 내려질 줄 몰랐다. 위에 소개한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에 등장하는 구절은 희망이라는 포장지로 감싼 인간의 내면에 감추어진 탐욕과 무서운 파괴 본능을 보여준다. 그리고 소포클레스의 예언아닌 예언대로 희망의 환상은 그리 길지 않았다. 엄청난 살상殺傷이라는 대가를 치룬 제1차, 제2차 세계 대전은 근대의 모든 시기를 통틀어 그토록 자랑스러워하던 이성적 인간에 대한 환상을 처참히 무너뜨렸다. 그리고 이후 등장한 반이성주의反理性主義, 반인간주의反人間主義의 광풍狂風은 인간중심주의人間中心主義의 몰락을 가져왔다. 하지만 보다 심각한 문제는 의외의 곳에서 생겨났다. 그것은 인간에 의해 자행된 개발의 고통을 묵묵히 참아오던 피조물들의 세계가 보낸 종말終末에 관한 무언無言의 메시지였다._14쪽 필자는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잊고 있던 ‘인간 행위에 관한 당위sollen’의 재구축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은 단순한 이론적 유희遊戱가 아닌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절박한 모색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는 새로운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윤리학에 대한 모색, 실권失權했던 윤리학 본원의 권위를 회복하는 과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인류는 그동안 과학문명을 지탱해온 서구의 인간중심적 윤리의 몰락을 이미 경험하였고, 그러한 윤리의 몰락과는 반대로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통해 ‘정보화시대’라는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모순으로부터 출발하고자 한다. 앞으로 필자는 다음의 두 가지 목적을 전제로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한다._16쪽 자비란 무엇인가? 현대사회에 자비는 어떤 의미를 주는가? 이것은 경전 속에 묻혀진 사문死問이 아닌, 우리의 역동적인 삶 속에서 끊임없이 던져야 할 활문活問이다. 예로부터 전승되어오던 자비에 대한 전통적 해석을 넘어 ‘붓다 근본정신으로의 회향’이라는 대전제 아래, 중생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철저히 그들의 삶 속에 살고자 몸부림쳤던 대승의 고민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던져준다. 이 책은 이러한 대승적 고민에서 출발했다. 인간사회를 지탱했던 도덕이 쇠퇴를 넘어 사라진 시대, 자본에 기반한 온갖 탐욕과 퇴폐, 쾌락과 허영이 일상화된 시대, ‘위대한 문명의 구축’이라는 환상 속에 그토록 의기양양했던 인간의 지위가 그들이 철저히 개발의 대상으로만 보았던 무언無言의 피조물被造物들에 의해 몰락당하고 있는 시대, 인간중심주의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대치對治가 모든 사상가와 비평가들에게 공통된 화두가 되어버린 시대, 이러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나만의 삶이 아닌, 시대와 함께 아파하고 시대와 함께 살아가는 대승적 삶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_146쪽
  • 윤영호 [저]
  •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박사과정과 성균관대학교 유교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박사과정에서 수학하며, (사)한국종교평화연구원(원장)과 동국대학교와 선문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표업(表業)의 본질에 대한 고찰」, 「有部의 極微說 연구」,「맹자(孟子)와 순자(荀子)의 인성론(人性論) 연구」, 「웰다잉(well dying) 문화형성을 위한 불교의 죽음관 연구」, 「불교 視知覺說에 대한 인지과학적 해석」 등과, 저서로는 『대승성업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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