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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토끼풀이 내게로 왔다 : 산책자와 400년 느티나무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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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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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page/128*188*0
  • ISBN
9791158773687/115877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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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과 걷기를 통해 400년 느티나무에게서 배운 지혜를 담은 에세이. 그림책활동가이자 숲해설가인 저자 김건숙이 그림책과 일반 책에서 가려 뽑은 문장을 들고 숲을 걸으며 사색한 결과물을 모은 책이 《붉은토끼풀이 내게로 왔다》이다. 혼자만의 프로젝트가 점점 발전해 숲해설가가 되었고, 수목원에서 그림책을 읽어주게 되었다. 저자는 책과 걷기라는 우리를 충만하게 하는 지혜의 원천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싶어 한다. 엽서를 들고 어르신느티나무 앞으로 가 보여드리고 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처럼, 당신을 성장시키는 지혜를 만나는 설렘의 순간을 직접 경험해보자.
  • 책과 걷기, 나를 충만하게 하는 지혜의 원천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것을 꼽으라면 책과 걷기(자연)를 가까이 한 일이다. 그 둘은 나와 내 삶을 부드럽고도 강하게 만들어주었다. 고독하지만 고독하지 않으면서 나를 충만으로 채 워주고 있다. 어르신 느티나무와 교감하는 일은 중년에 얻은 큰 행운이며 내 정신의 성장판을 자극받는 일이다.” 그림책활동가이자 숲해설가인 저자 김건숙이 그림책과 일반 책에서 가려 뽑은 문장을 들고 숲을 걸으며 사색한 결과물을 모은 책이 《붉은토끼풀이 내게로 왔다》이다. 혼자만의 프로젝트가 점점 발전해 숲해설가가 되었고, 수목원에서 그림책을 읽어주게 되었다. 저자는 책과 걷기라는 우리를 충만하게 하는 지혜의 원천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싶어 한다. 엽서를 들고 어르신느티나무 앞으로 가 보여드리고 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처럼, 당신을 성장시키는 지혜를 만나는 설렘의 순간을 직접 경험해보자. 함부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기 “다행히 더 나이 들기 전에 붉은토끼풀에게 다가갔기에 내 안에 물이 흐를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이젠 함부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고개가 저어지는 일이라도 조용히 먼저 검색창을 열어보자. 단 몇 초면 가능한 일이다.” 저자가 산책하던 도중 길가에 있는 보랏빛 풀꽃이 눈에 들어온다. 토끼풀을 많이 닮았지만 모조품인 듯해 아예 쳐다보지도 않은 풀이었다. 누군가가 토끼풀이라고 하면 아니라고 부정할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 날 꽃을 찍어 검색 창에 띄워보았다. 놀랍게도 그건 ‘붉은토끼풀’이라고 나왔다.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스스로 높은 벽을 두르고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은 위험하다. 본인의 기준에서 벗어난 일은 인정하지 않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붉은토끼풀 덕분에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이 과연 맞는 것인지 의심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 함부로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는 것도 삶의 지혜다. 여덟 가지 감사할 일 ㆍ 어르신 느티나무를 만나 대화할 수 있다. ㆍ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이 있다. ㆍ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고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ㆍ 가까이 있어서 멀리까지 가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ㆍ 교감할 수 있는 나무와 꽃이 있다. ㆍ 코스별로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ㆍ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다. ㆍ 중간중간 깨끗한 화장실과 쉴 수 있는 의자가 있다. 상록오색길에 문장을 들고 나가 걷기 시작한 지 사계절을 넘겨 계속 이어지고 있다. 거기에서 얻는 즐거움이 없다면 그렇게 긴 시간 걸을 수 없을 것이다. 걸을 때마다 즐겁고 새로워지니 시간이 나면 자신도 모르게 걷게 된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연고도 없는 곳이지만 자연 풍경 하나만으로 이사와 그 혜택을 받으며 살고 있으니 오래전의 그 선택이 좋았음을 내내 확인하며 산다. 계절의 감각을 온몸으로 느끼며 엽서에 써 간 문장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설계하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간단히 여덟 가지를 뽑았을 뿐이지만, 이 책을 읽은 독자들도 자신만의 감사 리스트를 만들어보길 권한다. 나의 노년이여, 기다려라! “기억력뿐만 아니라 노년도 ‘어떤 생각으로 보는가에 달려 있으며 누구든 자신의 노년을 개척할 수 있다.’라는 푄펠의 말에 나는 많이 고무되어 있다. 우울, 질병 고독이 아니라 활기 차고 즐거운 노년을 맞이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입에서 랄랄라가 터져 나올 판이다.” 저자는 나이 먹으면서 뇌가 노화한다는 말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겠지만 정확한 말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자주 쓰지 않는 단어는 이제...
  • 여는 글 1. 받아들이다 나도 요상한 것을 쓰고 싶지만 | 어르신 느티나무님, 당신은 누구입니까? | ‘빛살엔그림책’, 빛살처럼 스며들기를 | 절반의 성공 | 비를 맞으며 춤추라 | 카페 출근 | 풀 같은 모습으로 | 닮기엔 너무 먼 당신 | 붉은토끼풀이 내게로 왔다 2. 품다 걸을 수 있을 때 걸어라 | 당신의 눈은 내게 창을 열어주었어요 | 뼈마디가 쑤셨다 | 내 봄을 축하해 | 영매, 환생 그리고 임사 체험 | 몸에 느티나무 잎들이 돋아났다 | 나날이 새로워지다 | 뿌리 깊은 나무는 3. 넘어서다 이것은 울타리가 아냐 | 고독하면서 고독하지 않는 | 내가 지나온 길이다 | 자녀라는 산을 넘어야 할 때 | 돌을 피하는 법 | 나만의 방 | 기다려라, 나의 노년이여! | 숨구멍 | 오늘도, 내일도 걸을 거예요 | 딸들아, 내 마지막 길은 유쾌하게 보내주라 맺는 글 산책자와 함께한 책
  • p. 30~31_ “어르신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오래 사셨으니 우리 인간보다 훨씬 많은 지혜를 갖고 계시지요? 그걸 제게도 나누어주세요.” 귀를 기울이며 몇 바퀴를 돌자, 드디어 느티나무가 낮은 목소리로 서서히 입을 열었다. “나는 서두르지 않는다네. 내 가지들을 보게나. 햇볕이 많이 닿는 곳은 더 빨리 잎이 나오고, 그렇지 않은 곳은 아직 나오지 않은 곳도 있다네. 지금 이 모습이 아름답지 않다 해도 그게 전부 나일세. 나는 그 모든 것을 품고 사랑한다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그것까지도 받아들인다네. 그저 묵묵히 자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가장 나다움을 만들어가지.” p. 96_ 걷기와 글쓰기에 대해 생각하면서 걸었다는 것은 그만큼 이 두 가지가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는 말이다. 조선 후기의 문인 이용휴가 《탄만집》에 썼다는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오늘이 있을 뿐이다.’라는 문장을 처음 보았을 때는 무슨 의미인지 잘 헤아리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제는 알 것 같다. 걸을 수 있을 때 걷고, 쓸 수 있을 때 쓰라는 말, 그러니까 미루지 않고 바로 하라는 말이겠다. 어떤 이유로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지 못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어떨까? 시간적 여유 때문에 걸을 수 없거나 글을 쓸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아예 걷지를 못하거나 글 쓰는 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라면 말이다. 많이 슬플 것이다. 훗날의 일을 미리 끌어와서 굳이 그렇게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든 누릴 수 있을 것이란 느긋함에 미루다가 그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면? 이용휴 말을 빌려 쓰면,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 바로 해라.’이다. p. 187~188_ 사람 관계에서도 그러하다. 주변엔 상처를 주거나 에너지를 뺏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그런 사람들을 처음부터 걸러낼 수 있는 혜안이 있다면 고민할 것도 없겠지만 천의 얼굴을 가진 사람도 있기 마련이므로 쉽지 않은 일이다. 분명 결이 맞을 것 같아 관계를 맺었는데 불편함을 안겨주는 사람들과 계속 관계를 이어간다는 것에 회의가 올 때가 있다. 하지만 사람 관계는 산길에서 돌을 밟고 안 밟는 것처럼 그리 단순한 일이 아니다. 쉽게 내칠 수 없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끊는 시기를 적절하게 찾지 못하거나, 너무 깊이 와버렸거나,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거나 하는 등 사람이나 관계마다 상황이 많이 다르다. 나이를 먹으면서 성찰의 힘이 커져 어떤 행동이나 말을 듣고서 바로 판단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그런 경지에 오르지 못한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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