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동 시인이 시조집 『山家의 아침 노래』를 출간했다. 지은이 이기동은 1991년 『시조문학』 여름호 천료로 시조 시인이 되었다. 지금 32년이 지나 첫 시조집을 출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시조로 등단하였지만 2004년 『아동문예』 문학상을 받으며 동시와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시집과 동시집, 동화집은 몇 권씩이나 내면서 지금까지도 시조집은 단 한 권도 출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시조집에는 「山家에 살며」, 「느티나무가 자라는 마을」, 「물안개 피는 아침」, 「편지」, 「봄 햇살」을 포함하여 121편의 시조가 실려 있다. 이기동 시인은 아동문학가로 동시와 동화도 쓰고, 2021년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네가 보고 싶어서』 작사가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새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여러 사진대전에서 수차 입상하면서 자연과 생물들의 신비를 기록하는 생태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이기동 시인의 시조는 ‘격조(格調)’가 드높다. 아동문학가로서 동심(童心)이 있고, 사진작가로서 눈썰미가 좋고, 시인의 깊은 관조(觀照)와 사색(思索)으로 써 놓은 시조들을 읽으며 감동을 받게 되리라고 말하고 싶다.
지은이 이기동 시인은 1962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호서대학교 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부여 수암교회에서 목사로 이웃들을 돌보며 글을 쓰고 있다.
1991년 『시조문학』 여름호 추천으로 시인이 되었고, 2004년 『아동문예』 문학상을 받으며 동시와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새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여러 사진대전에서 수차 입상하면서 자연과 생물들의 신비를 기록하는 생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집 『마음의 집에 작은 들창을 내어』가 있고, 동화책 『요 작은 새야, 네 이름은 쑥새야!』가 있다. 이 책은 2006년 한우리가 뽑은 좋은 책으로 선정되었다. 사진동화 『꾀꼬리와 파랑새의 비밀』과 『꾀꼬리야, 사랑해!』, 동시집 『마당에 그리는 그림』도 있다.
2021년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네가 보고 싶어서』 작사가로 우수상을 받고, 동요작사가로 활동하면서 하나님이 참 아름답게 지으신 자연을 시와 노래로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제1부 산가山家에 살며
시인은 18
겨울 산山 19
농가農家 20
달빛연가戀歌 21
돌 22
문門 24
산가山家에 살며 25
늦가을 동화 27
꽃시계 28
베짱이와 달빛 30
들녘에서 31
새 32
고요한 숲의 새소리 33
꾀꼬리의 노래 34
파랑새가 내 가슴에 둥지 틀어 35
산국山菊을 보며 36
새와 나 37
코스모스 38
숲속의 가을 39
늦게 피는 꽃 40
새들에게 고마워 41
오월 42
토끼풀 꽃 43
백합화 44
아침에 45
그대는 별 46
제2부 느티나무가 자라는 마을
흙 노래 48
연鳶 49
유년기幼年期 소묘素描 51
누에치기 53
교실에서 54
현충사, 은행나무 아래서 55
수암리秀岩里 정경情景 57
느티나무가 자라는 마을 58
눈이 온 아침 60
고드름은 실로폰 61
휘파람새 62
붉은머리오목눈이 63
뻐꾸기 64
어치 65
자전거 66
쇠딱따구리 가족 67
쇠박새 엄마와 아기 68
섭리攝理 69
곤줄박이를 보며 70
꼬마물떼새 71
가을 협주곡 72
풍경風磬？소리 73
단풍이 지는 시냇가에서 74
제3부 물안개 피는 아침
병실, 내 침대에서 76
냇가의 추억 77
포장마차 78...
청소부 79
병실, 내 창가에서 81
섬 82
장마일기日記ㆍ1 84
장마일기日記ㆍ2 85
천안 삼거리 86
공사장에서 87
안개 88
물안개 피는 아침 89
염전鹽田에서 90
모래시계 92
금강 가에서 94
강물에서 95
탈상脫喪하는 날 96
가을의 명상冥想 97
연꽃ㆍ1 99
연꽃ㆍ2 100
가을비가 갠 날 101
자전거 산책 102
지구를 위하여 103
산골짝 샘물 104
제4부 편지
겨울 사랑 106
조약돌 108
목공木工의 노래 109
다사랑茶舍廊 110
바다 111
밤 편지 112
깃발 113
가을 서정抒情 114
실을 감으며 115
달동네 116
초승달 사연辭緣 117
위궤양 118
이역異域에서 쓰는 시詩 119
별 120
백지白紙 편지便紙 121
그대의 꽃 122
그대 사랑은 123
편지 124
사랑 바위를 보며 126
창窓 127
클로버 128
수련 이슬 129
사랑하는 마음은 130
낮달 131
그대는 낮달 132
제5부 봄 햇살
숲에서 134
소녀 간호원 135
종鍾 소리 136
과수원果樹園에서 137
봄 138
손목시계 139
향리鄕里의 봄 140
민들레ㆍ1 141
민들레ㆍ2 142
바이올린의 G현 143
꽃바람이 불어와 144
봄비 145
봄 햇살 146
목련화 148
벽시계 150
비눗방울 151
아내의 거울 152
아기의 자장가 153
그대는 블랙홀 154
이사 가는 날 155
장미나무 156
햇살과 이슬 157
꽃들을 보며 158
이기동 [저]
1962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호서대학교 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부여 수암교회에서 목사로 이웃들을 돌보며 글을 쓰고 있다. 1991년 『시조문학』 여름호 추천으로 시인이 되었고, 2004년 『아동문예』 문학상을 받으며 동시와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새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여러 사진대전에서 수차 입상하면서 자연과 생물들의 신비를 기록하는 생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집 『마음의 집에 작은 들창을 내어』가 있고, 동화책 『요 작은 새야, 네 이름은 쑥새야!』가 있다. 이 책은 2006년 한우리가 뽑은 좋은 책으로 선정되었다. 사진동화 『꾀꼬리와 파랑새의 비밀』과 『꾀꼬리야, 사랑해!』도 있다. 2021년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네가 보고 싶어서』 작사가로 우수상을 받고, 동요작사가로 활동하면서 하나님이 참 아름답게 지으신 자연을 시와 노래로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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