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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로 읽는 법구경 : 삶을 이끄는 지혜의 징검다리
이규호 ㅣ 문예춘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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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4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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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page/152*224*0
  • ISBN
9788976046642/8976046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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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진리를 갈망하는 마음, 그것이 지혜로움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전해 주는 영원한 고전, 『에세이로 읽는 법구경』 인도 승려 법구가 붓다의 말씀을 모아 엮은 경전 『법구경』이 시인의 언어와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문예춘추사의 『에세이로 읽는 법구경』은 참된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깨우치고 깊숙이 심어 주는 진리의 말씀을 담았다. 붓다의 말씀은 어제의 말씀이 아니고 오늘을 위한 오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모범적인 삶의 지침을 명확하게 제시해 줄 것이다. 『법구경』을 읽는 것은 삶의 바깥을 서성거리다가 삶의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서는 것과 같다. 그 속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삶의 현장이 눈부실 만큼 가득히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명쾌하고 해학이 섞인 친절한 풀이와,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내용이 특징인 『에세이로 읽는 법구경』은 독자들의 가슴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인생의 지침서가 될 만하다.
  • 삶을 이끄는 지혜의 징검다리 나를 바로 세우는 사람됨의 지혜서! 『법구경』을 읽는다는 것은 삶의 바깥을 서성거리다가 삶의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서는 것과 같다. 『법구경』 속에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인간 삶의 현장이 눈부실 만큼이나 가득히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삶이 있는가 하면 아름답지 못한 삶이 있고, 참으로 기쁜 삶이 있는가 하면 스치며 지나기에도 서러운 삶이 있다. 숭고한 삶이 있는가 하면 그지없이 비천한 삶이 있고, 안타까운 삶이 있는가 하면 버려질 수밖에 없는 삶도 가득 들어 있다. 붓다께서는 그러한 삶의 현장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지적해 주신다. 마치 자상한 어머니가 아들과 딸의 등을 토닥이며 타이르듯 그렇게 말씀해 주신다. 먼저 삶의 바깥을 보게 하고 다시 삶의 안쪽을 들여다보게 하며 마침내는 삶의 안팎을 한꺼번에 보여 주시며 그 의미를 일깨워 주신다. 그래서 『법구경』은 담마파다Dhammapada, 즉 진리의 말씀인 것이다. 『법구경』이 불교 경전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많이 읽힐 수 있었던 것도 불교의 어려운 오의奧意를 나열하기보다는 삶의 현장을 확연히 보여 주어 행위의 지침으로 삼게 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진리의 말씀’을 좇아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변하지 않는 삶의 지침을 제시한다. 붓다의 말씀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단순한 불교 경전이 아니다. 참된 삶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깨우치게 하고 가슴 깊숙이 그 지혜를 심어 준다. 이 책에 실린 붓다의 말씀은 모두가 어제의 말씀이 아닌 것이다. 오늘을 위한 오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을 따라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야말로 가장 긍정적이고 충만한 삶을 완성해갈 수 있을 것이다.
  • 제1장 쌍서품(雙敍品): 선을 버리는 것은 나를 버리는 것이다 마음은 다스리기에 달려 있다 ···18 | 빛은 그대 내부를 먼저 밝힌다 ···20 | 원망하는 마음은 밝지 못하고 어둡다 ···22 | 삶을 배우기 위해서는 일생을 필요로 한다 ···24 | 지상에서 가장 작은 것이 탐욕임을 깨달아라 ···26 | 선이 없는 진실은 겨울과 같은 것이다 ···28 | 쉬지 말고 마음을 가다듬어라 ···30 | 죄는 죄 지은 자를 가장 못살게 한다 ···32 | 죄는 인간성의 황폐일 뿐이다 ···34 | 선을 버리는 것은 나를 버리는 것이다 ···36 제2장 방일품(放逸品): 사람일 수 없는 사람의 행렬이 너무 길다 사람일 수 없는 사람의 행렬이 너무 길다 ···40 | 그대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42 | 선에 대해서 아낌없이 사랑을 줘라 ···44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46 | 항상 깨어 있는 자는 현명하다 ···48 | 근신하는 가운데에서 자기 자신을 찾아라 ···50 제3장 심의품(心意品):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다 마음을 억제하여 선을 행하라 ···54 |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다 ···56 | 마음은 변신하기를 밥 먹듯 한다 ···58 | 가끔씩 마음을 쉬고 생각을 멈춰라 ·...
  • 탐하지 말고 다투는 것을 좋아하지 말며 재미로 탐욕을 즐기지 말라. 생각하는 마음이 방일하지 않으면 큰 안락을 얻을 수 있다. 만일 방일함을 스스로 금하여 물리친다면 그것이 현명함이다. 이미 지혜의 높은 집에 올라 위험을 버리고 편안함을 얻게 되고 밝은 지혜로 어리석은 사람을 바라봄이 마치 산에서 평지를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 _46쪽 어리석은 사람이 스스로 어리석다 한다면 이는 오히려 슬기로운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이 스스로 슬기롭다 한다면 이야말로 더없이 어리석은 것이다. _88쪽 수천 명의 적과 혼자 싸워 이기는 것보다 하나의 자기를 이기는 것이 싸움 중의 으뜸이다. 자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며 그 때문에 그를 뛰어난 사람이라고 부른다. 뜻을 가누고 몸을 보호하며 끝까지 자기를 다루도록 하라. 비록 높은 하늘이거나 신과 악마, 범(梵)과 제석(帝釋)이라도 모두 자기를 이기는 사람을 이기지는 못한다. _133쪽 마치 소몰이꾼이 채찍을 휘둘러 소를 길들이는 것처럼 늙음과 죽음도 그와 같아서 목숨을 길러서 데리고 간다. 어리석은 자들은 악을 짓고도 스스로 그것을 깨닫지 못하여 뒤쫓아온 재앙에 스스로를 태우느니, 죄로 이룬 불길은 사납기만 하다. _164쪽 물 위에 뜬 물거품 같다고 보라. 허깨비나 아지랑이 같다고 보라. 세상을 이렇게 볼 줄 아는 사람은 결코 죽음의 왕을 보지 않는다. 마땅히 그렇게 제 몸을 보라. 임금의 화려한 수레 같다고. 어리석은 자는 그것에 휘말리고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멀리한다. _208쪽 나의 삶은 이미 편안하여 원망 속에서도 성내지 않는다. 사람들마다 원망이 있지만 내가 가는 길에는 원망이 없다. 나의 삶은 이미 편안하여 병든 속에서도 병을 앓지 않는다. 사람들마다 병이 있지만 내가 가는 길에는 병이 없다. _244쪽 사랑하는 사람에게 빠지지 말라. 미운 사람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만나지 못해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그러므로 사랑을 만들어 가지지 말라. 사랑은 미움의 원인이다. 이미 번뇌를 제거한 사람은 사랑도 없고 미움도 없다. _262쪽 이른바 지혜로운 사람이란 반드시 말 잘하는 것만 일컫지 않는다. 겁먹지 않고 두려움 없이 선(善)을 지킬 줄 알아야 지혜로운 사람이다. 이른바 법을 받드는 사람이란 말을 많이 하는 것만 일컫지 않는다. 비록 들은 것이 적다 하더라도 몸소 법대로 닦아 행해서 도를 잘 지켜 잊지 않아야 법을 받든다고 할 수 있다. _308쪽
  • 이규호 [저]
  • 대구에서 출생하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3년 '현대문학'지에 서정주의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하였다. 첫 시집 '꽃집 식구의 첫 사건' 이후, 제 2시집 '악마집' 으로 제2회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출판계, 언론계 등에서 문단활동을 하며 많은 저서를 남겼다. 세계명시감상집 '그 고독의 밀어', '그 지혜의 낟알', 장편소설 '바람꽃', '불꽃가시' 삶과 철학에세이 '풍요로운 삶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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