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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에서 데리다까지 : 이기적 유전자, 사회적 자아, 그리고 삶의 의미에 관하여
최가영, 최재천 ㅣ 브론스테인 ㅣ From Darwin to Derrida: Selfish Genes, Social Selves, and the Meanings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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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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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page/151*225*40/93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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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40820092/114082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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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이기적 유전자》의 적자가 탄생했다!” _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목적 없는 자연선택은 어떻게 세상에서 목적과 의미를 찾는 존재를 만들었는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찰스 다윈, 자크 데리다, 리처드 도킨스까지 수많은 석학의 통찰과 철학 그리고 최신 과학지식을 엮어 난제에 답하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다가 결국 죽는다. 그 과정에서 종족 번식을 위해 자신과 똑 닮은 자손을 낳는다. 길게 보면 인간은 다른 동물처럼 기계적인 삶을 살아가는 생명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목적과 의미가 없는 걸까? 껄끄럽고 어려운 이 질문에 수많은 석학이 답하길 피해 왔다. 저명한 진화생물학자 데이비드 헤이그는 이 책을 통해 그 난제에 자신만의 해석을 말한다. 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은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 자연선택을 말했다. 자연은 그 어떤 목적 없이 존재하는 환경일 뿐이며, 그 자연 속에서 진화는 특정한 목적 없이 이루어진다는 이론이다. 어쩌면 우리는 특정한 목적 없이 아무렇게나 변이하다 생긴 결과물인 셈이다. 그런데 헤이그는 그런 목적 없는 자연선택과 유전자 덕분에 우리가 목적을 찾아 나서는 대단한 존재가 될 수 있었음을 말한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 이마누엘 칸트, 찰스 다윈, 자크 데리다, 리처드 도킨스 등 수많은 석학의 인문, 철학, 과학적 통찰에서 유전자 전달, 복제, 발현에 관한 최신 과학논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통섭을 통해 어떻게 목적 없는 진화가 목적을 찾는 존재를 만들 수 있었는지 주장하고 있다. 저명한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저서 《이기적 유전자》를 통해 “우리는 유전자의 기계로 만들어졌고, 밈의 기계로 자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말에 이어 붙는 문장이 있다. “우리는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 헤이그도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목적 없는 진화로 탄생한 존재이지만 인생의 의미를 찾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주장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한 헤이그가 알려주는 해석을 바라보며 독자 또한 자신만의 해석을 찾아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
  • 목적 없는 진화가 만들어 낸 목적을 찾아 나서는 신비한 존재들에 관하여 달걀은 닭으로 성장하기 위해 존재하고 닭은 달걀을 낳기 위해 존재한다. 즉, 유전자는 어느 유전자가 복제되게 할지 결정하는 원인이 된다. 그 유전자가 생존과 생식에 거듭 성공한다면 유전자의 결과는 유전자를 존속하게 만든다. 그렇게 나타난 결과물이 바로 우리 인간이다. 길게 보면 인간은 목적 없이 종의 번성만을 위해 기계처럼 살아가는 생명체로 보인다. 그러나 데이비드 헤이그는 우리가 그런 생물학적인 힘에 종속되어 살아가는 존재라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헤이그는 우리가 주변 환경의 정보를 해석하여 그 환경에서 의미 있는 행동을 행하며 사는 존재가 된다고 말한다. 헤이그는 우리는 이 세상에 존속하고 기능하기 위해 매일같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며 살아가며,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자신만의 관점과 생각을 갖게 되는 점을 말한다. 그리고 자신만의 해석법을 구상한 우리 인간은 그 해석대로 세상을 살아가며 의미와 목적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유전자라는 조건은 더 많은 의미와 목적이 되어 나타난다.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목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표현하지 않는가. 결국 우리는 생물학적인 힘에 의해 탄생하였지만 우리 스스로 목적을 찾아 나서는 신비한 존재가 된 것이다. 여타 많은 과학자들이 우리 인간을 기계와 같은 존재로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러나 찰스 다윈, 리처드 도킨스와 같은 탁월한 과학자들이 설파한 이야기를 잘못 받아들였기 때문일 수 있다. 그들이 좇는 바를 따라가는 석학 중 하나인 데이비드 헤이그가 쓴 이 책은 그런 오해와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과학, 철학, 인문학의 통섭이라는 과업을 이루었다. 우리 인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수십 번 고치고 또 고쳐 썼다는 이 책은 우리 자신의 존재에 관해 새롭게 생각해볼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 추천의 말: 최재천 ㆍ 추천서문: 대니얼 C. 데닛 ㆍ 프롤로그 1 불임의 동정녀 형태와 기능 ㆍ 다윈주의가 치러 준 혼례 ㆍ 합방하지 않는 부부 ㆍ 기계론으로의 환원 2 사회적 유전자 전략가로서의 유전자 ㆍ 유전자의 종류 ㆍ 전략적 유전자의 영향력 ㆍ 원핵생물이라는 회사가 세포질 공유지를 관리하는 방법 ㆍ 위험한 접선 ㆍ 상습갈취하는 폭력배 ㆍ 팀원 교체 ㆍ 기업이 된 다세포생물 ㆍ 야생의 키메라들 ㆍ 핵이라는 성채 ㆍ 성性 혁명 ㆍ 열린 사회와 그 적 ㆍ 진핵세포 동맹 ㆍ 성性염색체 ㆍ 유전체 각인과 세대 갈등 ㆍ 재현부 3 ‘유전자’의 밈 4 차이를 만드는 차이들 표현형 ㆍ 기능과 부작용 ㆍ 환경 ㆍ 유전자는 없어도 괜찮을까? ㆍ 유전자는 셀 수 있을까? ㆍ 전략적 유전자 ㆍ 역사적인 것 ㆍ 발생계 개념체계 ㆍ 유전자는 특별할까? ㆍ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5 유연한 로봇과 덜걱대는 유전자 무엇이 미소 짓게 하는가? ㆍ 내 안의 온기 ㆍ 뒤섞인 메시지 ㆍ 유전체 각인과 혈연관계 ㆍ 유전체 내 갈등은 어떻게 해결될까? ㆍ 싸늘한 어깨 ㆍ 프라더-윌리 증후군과 엥겔만 증후군 ㆍ 이 플루리부스 우눔 6 인간의 내적 갈등 7 가려운...
  • 최가영 [저]
  •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 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과학 및 의학 분야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뉴 코스모스』, 『나이듦에 관하여 : 나이듦을 재정의하고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여 우리 삶을 재구상하다』, 『빅 픽쳐 : 양자와 시공간, 생명의 기원까지 모든 것의 우주적 의미에 관하여|장하석 교수 추천 과학책』, 『도파민형 인간 : 천재인가 미치광이인가』, 『과학자들의 대결: 하얀 실험 가운 뒤에 숨어 있는 천재들의 뒷이야기』, 『한 권의 물리학 : 빅뱅에서 양자 부활까지, 물리학을 만든 250가지 아이디어』, 『한 권의 화학 : 화약에서 그래핀까지 화학 발전의 250가지 이야기』, 『다빈치 추리파일 : 비밀노트에 숨겨진 미스터리 코드』, 『The Functional Art : 인포그래픽과 데이터 시각화 기법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IQ 148을 위한 멘사 탐구력 퍼즐』, 『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끊임없는 강박사고와 행동에서 벗어나기』, 『차 차 Tea (차 차 차)』, 『커피 중독(Coffee Obsession)』, 『꿀꺽 한 입의 과학 : 달콤 살벌한 소화 기관 모험기』, 『맨즈헬스 홈닥터 : 운동 능력과 피트니스를 위한 근육 트레이닝』, 『슈퍼박테리아 : 수퍼박테리아,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배신의 식탁 : 우리는 식탁 앞에서 하루 세번 배신당한다』, 『핸드백뷰티 : 3분이면 충분해 핸드백 속 긴급 뷰티 처방전』, 『복부 비만 없애는 식습관의 비밀』, 『건강을 위한 최고의 밥상』, 『당신의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작은 책』, 『버자이너 : '신성한 구멍'에 대한 완벽한 해설서』 등 다수가 있다.
  • 최재천 [저]
  • 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학자. 서울대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중남미 일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후 2004년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현재는 이화여자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다양성 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통섭의 식탁』,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옮긴 책으로 『통섭』, 『인간은 왜 늙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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