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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앤 아트 
김영애 ㅣ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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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4년 01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28page/148*211*26/679g
  • ISBN
9788960536531/896053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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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브 생 로랑, 디올, 샤넬, 프라다… 12개의 명품 브랜드로 살펴보는 패션과 예술의 관계 『패션 앤 아트』는 문화 예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김영애의 패션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충실한 기록이다. 이 책에는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12개의 명품 브랜드와 그 브랜드가 예술과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미치고 서로를 자라게 만드는 과정이 펼쳐진다. 각 브랜드의 이야기에는 패션과 예술 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비롯해 각 브랜드의 발자취와 철학 그리고 패션과 예술에 헌신한 개인들의 찬란한 일생이 함께 녹아 있다.
  • 이브 생 로랑, 디올, 샤넬, 프라다… 12개의 명품 브랜드로 살펴보는 패션과 예술의 관계 예술이 모든 산업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대다. 이 흐름에 맞춰 패션 산업에서도 예술의 영향력은 커지고 패션과 예술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마케팅을 예로 들어보자. 브랜드는 자신들의 철학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창조성을 드러내면서 제품을 알리는 모든 순간에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녹인다. 이후 고객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받아들이게끔 한다. 마치 예술가의 작품을 즐기듯 브랜드를 소비하도록 하는 셈이다. 이처럼 이 책은 이브 생 로랑, 디올, 샤넬, 프라다 등 12개의 명품 브랜드를 통해 패션과 예술이 관계 맺는 다양한 방식과 서로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울러 각 패션 브랜드의 발자취와 철학을 비롯해, 패션과 예술에 헌신한 개인들의 일생까지 담아낸다. 첫 번째 장, 「아트 컬렉터, 이브 생 로랑」에서는 브랜드의 창시자 이브 생 로랑이 예술을 활용해 ‘창조적 영감’을 배양시킨 모습을 보여준다. 정통성을 지키며 새로운 제품으로 판매고를 올려야 하는 압박을 예술로 돌파한 그의 시간을 브랜드의 변천과 함께 비춰본다. 두 번째 장, 「디올, 이 시대의 페미니즘 패션」에서는 수많은 브랜드 중 유독 디올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여겨지고, 여성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를 디자인과 결부해 알아본다. 세 번째 장, 「루이비통, 혁신의 라이프스타일」에서는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의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대에 발맞춰 변화해 승승장구하는 루이비통의 아트 마케팅 전략에 대해 고찰해본다. 네 번째 장, 「에르메스, 쇼윈도에서 가구까지」에서는 마구(馬具) 용품을 만들던 에르메스가 액세서리와 가구를 만들며 브랜드를 확장하고 이미지를 재고한 과정을 살펴본다. 다섯 번째 장, 「샤넬, 가장 유명한 여성 디자이너가 되다」에서는 가브리엘 샤넬의 자전적 이야기에서 출발해 샤넬이 패션쇼를 활용해 브랜드를 성장시킨 일련의 시간을 들여다본다. 각 패션 브랜드가 예술과 관계 맺는 고유한 이야기는 프라다, 발렌티노, 구찌, 펜디,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이세이 미야케 등을 다루는 장으로 이어지며 소개된다. 새로운 패션 브랜드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활약부터 예술을 활용한 패션 브랜딩의 세계까지 『패션 앤 아트』는 브랜드의 역사뿐 아니라 시대와 함께 변화 중인 패션 브랜드의 현주소와 활발히 활동중인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이는 여성주의 시각을 반영해 제품을 디자인한 디올의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 흑인 아티스트 카니에 웨스트와 협업한 루이비통의 버질 아블로 등 동시대 패션을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활약을 비롯해 슈프림, 오프 화이트, 메종 마르지엘라 등 젊고 새로운 브랜드의 일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패션 오브제에 한정되지 않고 광고와 패션쇼, 공간, 건축 등의 영역에서 예술과 패션이 만나는 지점을 짚어내며 예술을 활용한 브랜딩 세계를 소개한다. 이를테면 샤넬은 피터 마리노와 프라다는 렘 콜하스와 협업하며 건축가와 함께 브랜드의 매력을 공간으로 풀어내면서도 건축적 요소에 녹여냈다. 이 밖에도 발렌시아가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이세이 미야케와 베네치아 포르투니 미술관 등 글로벌 미술관에서 열린 패션과 예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로 패션 예술 브랜딩의 세계를 알차게 만나볼 수 있다. 패션과 예술, 서로의 영역을 바라보며 연결해 사유하고 저마다의 지식과 감성을 얻게 만드는 책 이처럼 본서가 폭넓은 각도에서 패션, 예술 브랜딩과 비즈니스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이...
  • 들어가는 글 아트 컬렉터, 이브 생 로랑 디올, 이 시대의 페미니즘 패션 루이비통, 혁신의 라이프 스타일 에르메스, 쇼윈도에서 가구까지 샤넬, 가장 유명한 여성 디자이너가 되다 프라다, 예술의 수호자 발렌티노, 패션의 스토리텔링 구찌, 뉴미디어 시대의 패션 펜디, 밈으로 되살아난 로마의 수호자 발렌시아가, 파괴를 통한 재창조 알렉산더 맥퀸, 패션계의 이단아 이세이 미야케, 디자이너에서 디자인 뮤지엄으로 나가는 글
  •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예술과 패션, 디자인과 리빙은 이제 유기적으로 끊임없이 연결되는 대상이자 지적인 창조의 산물이며, 이 시대의 산업과 마케팅의 결정체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에는 단순히 ‘예술의 대중화’ 혹은 ‘예술에 대한 로망’을 넘어서 패션과 미술이 어떻게 상호 영향을 주며 서로의 영역을 확장하고 풍성하게 성장해 왔는지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에게 패션, 아트를 비롯해 마케팅, 브랜드 등에 관한 지식과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들어가는 글」에서 예술은 눈에 보이는 현상 너머를 보게 한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사회적 질서이지만 때로는 사람을 구속하기도 하는 사회적 규약에서 벗어나, 당연함에 의문을 던지도록 고개를 돌리게 하는 것이 예술의 역할이다. 이브 생 로랑은 예술가적 감상을 패션에 담아 성공했다. - 「아트 컬렉터, 이브 생 로랑」 중에서 《케힌데 와일리: 침묵의 고고학(Kehinde Wiley: An Archaeology of Silence)》은 죽어 가는 흑인 남성을 그린 대형 그림과 조각으로 구성되었다. 와일리는 그림 속 흑인을 통해 억울하게 폭력을 당한 흑인들의 삶을 대변한다. 케힌데 와일리는 항상 작품 속에 흑인을 그려 넣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다. 그는 흑인의 이미지가 주로 범죄자의 머그샷으로 통용되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운 흑인의 이미지를 그림을 통해 제안한다. 그의 작품에서 흑인은 화려한 옷을 입고 당당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가상의 옷이 아니라 실제 루이비통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진 명품 패션을 그려 넣는 것도 특징이다. 이 전시는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베네치아 비엔날레 이후에는 오르세 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겨 미술관 1층 로비에 고전 명화들과 함께 전시되었다. - 「디올, 이 시대의 페미니즘 패션」 중에서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는 『현대의 신화(Mythologies)』를 통해 신화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그리스 로마신화 같은 옛날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의 다수가 진짜라고 여기는 생각이나 사상, 한 사회의 보편적인 믿음이다. 샤넬은 두 번째 의미를 택해, 마치 바르트의 이론을 실천하기라도 하듯이 많은 것을 신화화했다.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의 그림에서처럼 바다에 조개가 떠 있고, 그 위에 벌거벗은 여자가 서 있으면 바로 ‘비너스’라고 알아차리듯이 사람들은 긴 진주 목걸이를 보고 샤넬을 떠올린다. - 「샤넬, 가장 유명한 여성 디자이너가 되다」 중에서 패션과 아트의 컬래버레이션이 대세를 이루면 이룰수록 프라다는 패션에 예술을 이용하거나 예술을 통해 명성을 얻으려는 행위를 경계하며, 예술가와의 컬래버레이션보다는 예술가를 후원하는 방식을 취한다. 프라다에 대한 비난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엘름그린과 드라그세트의 작품을 순수하게 지지한 것도 프라다의 예술 후원 정신 덕분이다. 밀라노의 작은 성당에 댄 플래빈(Dan Flavin)의 조명작품을 설치할 수 있도록 주선했고, 1993년부터는 비영리 단체 프라다 밀라노 아르테(Prada Milano Arte)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 「프라다, 예술의 수호자」 중에서 발렌티노가 “나는 여성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안다. 그들은 아름다워지고 싶어 한다”고 말할 때, 피촐리는 “당신에게는 이제 새로운 가방이 필요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당신은 새로운 감정과 꿈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패션이 있는 이유다”라는 것이 피촐리의 지론이다. 사실 옷이나 가방이 정말로 없어서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미 물건이 넘치게 있음에도 새로...
  • 김영애 [저]
  • 이화여자대학교에 겸임교수를 비롯 연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각 대학 최고위 과정 등에 출강하였으며, 삼성 금융연수원, 서울옥션을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예술과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일보 칼럼니스트로 ‘김영애의 아트 인사이트’를 연재하였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디자인문화재단 등의 심사위원 및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예술의 모든 순간에 존재하는 갤러리스트』(마로니에북스), 『페로티시즘』, 공저로 『현대미술 현실을 말하다』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사 석사, 프랑스 파리 에꼴 뒤 루브르에서 박물관학 석사 후 파리 8대학에서 미디어아트 미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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