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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계절의 흔적 : 이담 산문집
이담 ㅣ 일단
  • 정가
 15,000원
  • 판매가
 13,500원 (10% ↓, 1,500원 ↓)
  • 발행일
 2024년 02월 01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92page/121*189*22/346g
  • ISBN
 9791198075529/11980755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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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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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세상이 너무 아프지만은 않게 해다오.” 『모든 계절의 흔적』 서로 다른 계절에서 비슷한 아픔을 지닌 이들에게 진심을 고이 담아 짙은 위로를 건네드립니다 ‘이 담’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이다. 불안정한 삶으로부터 파생되는 순간들은 짙은 아픔이 묻어났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그려내고, 죽음의 기로에 서서 괴로워하면서도 꾸준히 노력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죽고 싶은 마음이 피어나면서도 잘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지지 않는 건 그 과정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이 곁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고통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 헤엄치는 작가의 순간들은 공감과 위로를 안겨줄 것이다. 깊은 우울과 상실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짙은 사색의 문장들을 담은 『모든 계절의 흔적』을 읽어보기를 간절히 바란다.
  • 우울과 통증은 어쩌면 우리가 살아감에 반드시 짊어져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 『모든 계절의 흔적』 도서는 깊은 사유와 아픔을 문장으로 엮은 이 담 작가의 신작이다. 이번 책은 이 담 작가만의 짙은 우울이 담겨 있다.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아 헤엄치는 과정이다. 모두 우울과 통증을 겪었던 순간이 있기에 이 책을 통해 우울 속에서 유영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리저리 치이며 아픔을 안고서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찾고, 소중한 인연을 위해 한 걸음씩 내딛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부디 희망과 응원의 힘을 얻길 바란다. 차갑기만 한 줄 알았던 세상은 따듯한 세상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 작가의 말 1장. 일기장 인사 · 14 가족사진 · 15 거울 · 16 반복 · 17 도살장 · 18 시든 꽃 · 19 좋은 곳 · 21 입버릇 · 22 저주받은 재주 · 23 죄 · 24 나비 · 25 이끼 · 26 나의 소망 · 27 친구의 소망 · 28 뒤바뀐 경계와 노력 · 29 간단 · 30 확신 · 31 기다림 · 32 명줄 · 33 의사의 부탁 · 34 비참함의 절정 · 36 기회 · 37 505 · 38 말해 주실래요 · 39 이유 · 40 거짓말 · 41 살려주세요 · 42 성공 · 43 형광등 · 44 능력 부족 · 45 대물림 · 46 친구의 일기_나의 진심이 닿길 · 47 마음의 짐 · 48 사라져 가는 나 · 50 간절 · 51 달 · 52 각오 · 53 먹이 · 54 나에게 버림받은 날 · 55 2장. 해방 그 후 현재 발걸음 · 58 역사와 전쟁 · 59 바람 · 60 여정 · 61 이름 · 62 문신 · 63 잠 · 64 순서 · 65 원흉 · 66 모르는 척 · 67 살인 · 68 마음 성장 · 69 시스터스 · 70 깨달음 · 71 기억 · 72 절벽 · 73 연민 · 74 불효 · 75 슬픈 성공 · 76 낙과 · 77 강박 · 78 심연 · 79 버림 · 80 기어이 · 81 전화 · 82 친구 · 83 아픈 믿음 · 84 친구의 일기_ 매일이 위태로운 너 · 85 소원 · 86 진심 · 87 키다리 아저씨 · 88 무서움 · 89 나의 불안 · 90 길을 잃다 · 9...
  • 꺾여도 애써 괜찮은 척 짓밟혀도 애써 괜찮은 척, 발에 치여 나뒹굴어도 애써 괜찮은 척 활짝 만개해 보였다. --- 「시든 꽃」 중에서 내가 너를 버거워하지 않고, 손을 놓지 않길 바라는 너의 많은 불안들을 전부 걷어내 주고 싶다. 매일 아슬아슬 외줄 타기하는 너를 나는 어떻게 보듬고 안아줘야 할까. --- 「친구의 일기_나의 진심이 닿길」 중에서 사실 정말 스스로의 것이라 부를 수 있는 게 몇 개나 될까. 자신의 이름마저 남이 정한 인생인 것을. --- 「나의 것」 중에서 다음 생이 있다면 꽃으로 태어나고 싶다. 친구들의 매 걸음마다 닿을 수 있는 곳의 꽃으로 태어나, 그렇게 친구들의 유리구슬이 굴러가듯 어여쁜 날갯짓 소리를 들으며 함께하고 싶다. --- 「꽃」 중에서 슬픔도 아픔도 내려놓고 행복하세요. 많은 아픔을 겪은 그대에게 행복은 구태여 찾지 않아도 다가올 테니. 아픈 그대들이여, 반드시 행복하세요. --- 「차례」 중에서 그 누구도 나를 응원해 주지 않는다고 해서 주눅 들지 말고 내가 나를 응원하면 돼요.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내가 가장 잘 아니까. --- 「응원」 중에서
  • 이담 [저]
  • 이제라도 미뤄놨던 말들을 전하려 합니다. 늦게 연이 닿은 만큼 조심스럽게, 또는 묵직하게 당신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슬픔마저 익숙해져버린, 체념한 당신에게 많은 문장들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당신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_작가의 말
    Instagram @sowol_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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