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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할까? : 팩트로 접근하는 미세먼지의 공포와 대처법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 교양1 ㅣ 이충환 ㅣ 동아엠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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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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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page/151*221*15/482g
  • ISBN
9791163637974/116363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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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 교양(총1건)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할까? : 팩트로 접근하는 미세먼지의 공포와 대처법     13,500원 (10%↓)
  • 상세정보
  •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라는 문구에 숨겨진 팩트와 거짓, 그리고 올바른 대처 방안 2010년대 들어 사회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오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검색량이 급증했고, 언론도 관련 보도 경쟁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일부 언론이 중국발 미세먼지 프레임을 전파했고, 국민의 불안과 짜증도 심해져 갔다. 먼지 공포란 뜻의 ‘더스트 포비아’란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정부 또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연구개발(R&D) 사업들을 다수 추진함과 동시에 각종 법과 제도를 만들어 이에 대응하는 중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정확한' 현실은 어떤 모습일까. 일부 언론에서 보도하는 내용처럼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에 덮여 있을까. 우리 미래의 모습은 과연 암울하기만 할까. 사실 한국의 대기오염은 ‘세계 최악’이 아니고, 지금의 미세먼지도 ‘사상 최악’은 아니다. 미세먼지는 과학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주제이긴 하지만, 미세먼지 문제는 과학뿐만 아니라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정책, 외교 등과 관련된 민감한 이슈이기도 하다. 저자는 팩트를 기반으로 정부나 특정 언론, 일부 국민의 일방적인 대변을 최대한 배제한 채 미세먼지의 공포와 실질적 위험부터 미세먼지의 정체와 발생원인, 미세먼지 배출 및 오염 현황과 관리,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 미세먼지에 대한 각종 대처법(국가 R&D 포함), 국제협력까지 다방면으로 다루면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부했다. 이 책은 미세먼지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담론을 접하는 장이 되고, 미세먼지 문제를 이해하고 그 해결책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시리즈 지구 온난화, 대체 에너지, 전염병, 인공지능, 환경호르몬, 탄소중립, 식량 문제, 동물 실험, 생명 복제 등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이슈들을 모아 전문 집필진이 체계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인류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미세먼지 핵실험, 플라스틱 같은 인공물의 증가, 닭 소비 증가, 이산화탄소와 메탄 농도의 급증, 대기·수질·토양 오염 증가, 지구 온난화의 급격한 확대 등으로 인해 특정 기간에 여러 생물종의 급격한 멸종……. 인류가 지구 기후와 생태계를 변화시켜 만들어진 새로운 지질시대를 뜻하는 ‘인류세(人類世)’에 나타난 현상이다. 미국, 프랑스 등 12개국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국제지질학연합은 2009년 인류세를 연구하는 워킹그룹을 설립했다. 인류세 워킹그룹에서는 산업화의 시작을 알린 화석 연료의 사용 흔적을 분석하면서 특히 화석 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미세먼지가 온실가스, 방사성 원소 등 다른 물질과 같은 패턴으로 변하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인류세를 대표하는 지층과 인류세의 주요 마커를 찾는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그만큼 인류세의 주요 현상 중 하나로 주목받은 것이다.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공장에서 화석 연료를 태울 때뿐만 아니라 불꽃놀이 축제에서도 발생한다. 인도 델리에서는 불꽃놀이 축제를 벌인 이후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의 평균 수명이 4년 단축됐다고 한다. 이는 인류세를 잘 확인할 수 있는 ‘흔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심화시킨 미세먼지는 지구 대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고 인류 자신에게도 그 영향을 되돌려주고 있는 셈이다. 2010년대 들어서야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대책을 수립하는 고민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찾아올 때마다 마스크 쓰기가 주요 대처법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우리는 언제까지 마스크를 써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한마디로 우리가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바뀌는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국가적으로는 석탄화력 발전소를 없애고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야 하고 석유를 태우는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야 한다. 일반 국민은 전기를 덜 사용하고 자동차를 덜 타면 된다. 간단한 듯 보이지만 사실 어려운 해결책이다. 국가 입장에서 당장은 경제발전에 도움이 안 되고, 개인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사람의 이동이 제한되고 화석 연료 사용이 줄면서 미세먼지 문제가 다소 누그러들기도 했다. 미세먼지로 가득했던 하늘이 한동안은 푸르고 청명함을 유지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궁극적 해법은 결국 우리가 ‘경제발전’과 ‘편리함’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 머리말 - 미세먼지 문제, ‘팩트’로 해부하다 1부 미세먼지의 공포와 위험 1. 미세먼지의 공포 2. 미세먼지에 대한 언론 보도 3. 한국의 미세먼지 오염, 세계 최악일까 4.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2부 미세먼지 정체와 발생원인 1. 미세먼지 vs 초미세먼지 2. 미세먼지 발생원리 3. 미세먼지 측정은 어떻게? 4. 미세먼지 농도의 국내외 비교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3부 미세먼지 현황 및 관리 1. 미세먼지 배출 현황과 배출량 2. 우리나라 미세먼지 오염 현황 3. 미세먼지는 국내산인가, 중국산인가? 4.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대책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4부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 1. 미세먼지 예보 2. 미세먼지 예보는 어떻게? 3.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도 4. 미세먼지 경보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5부 미세먼지 대처법 1. 개인 차원의 노력 2. 국가 연구개발 대처 3. 친환경적 저감 노력 4. 과학기술적 제거 방안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6부 국제협력 1. 미세먼지는 중국 탓인가? 2. 미세먼지에 국경은 없다 3. 동북아 한?중?일 협력은 어떻게? - 꼭꼭 씹어 생각...
  • 미세먼지는 정말로 공포의 대상일까. 많은 전문가가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인다. 일부 전문가는 ‘미세먼지 천동설’을 주장하기도 한다. 옛날 사람들이 자신들의 ‘좁은 지식’에 갇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천동설을 믿었듯이 오늘날 일부 사람들도 잘못된 정보로 인해 미세먼지에 대해 과도한 공포를 갖게 된 것은 아닐까. p14 더스트 포비아 우리나라 대기질에 대해 국내 연구진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연구진과 함께 조사한 적이 있다. 2016년 5월과 6월에 미국에서 들여온 대형 항공기 DC-8을 비롯한 항공기 3대를 투입해 총 394시간 비행하는 동안 NASA의 분석장비를 활용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륙과 서해안의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했다. 이 조사에 참여한 NASA 연구원들은 한국 상공의 미세먼지가 미국보다 심각하고 중국보다는 낫다고 하면서도 한국의 대기오염이 ‘위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당시에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을 나타낸 날에도 상공에 먼지 띠가 뚜렷이 관측됐는데, 특히 서울 상공의 대기질이 나빴다. p31 거의 전 세계인이 WHO 기준치 넘는 초미세먼지에 노출 미세먼지는 폐 기능을 떨어뜨린다. 고려대 연구진이 서울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가 많아질수록 노인들의 폐 기능이 나빠졌다. 노인들이 최대한으로 내뿜을 수 있는 호흡의 양은 1분 기준으로 환산할 때 300L 정도가 되는데, 미세먼지가 10μg/m3 늘어나면 호흡량이 3.56L 줄고, 초미세먼지가 10μg/m3 증가하면 호흡량이 4.73L 줄어들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12개 지역의 아동 1700명을 대상으로 폐 기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탄생한 아이들은 폐활량이 떨어지는 ‘폐 기능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다른 지역 아동보다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35 호흡기에 가장 큰 타격 초미세먼지라고 새롭게 이름을 붙이니 미세먼지와 달라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인류가 원시시대부터 뭔가를 태울 때 완전 산화가 되지 않아 입자 형태로 남은 것이 미세먼지다. 석탄, 석유 같은 화석연료뿐만 아니라 나무, 생선, 고기 등을 태워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런 미세먼지는 크기가 조금씩 다른 입자들이 섞여 있다. 크기가 10μm보다 작은 것들을 모아 측정하면 PM10이 되고, 이 중에서 크기가 2.5μm보다 작은 것들을 모으면 PM2.5가 될 뿐이다. p50 왜 초미세먼지인가?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인구밀도가 높고 도시화, 산업화가 고도로 진행되어 단위면적당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지만, 지리적 위치, 기상 여건 등도 유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한반도는 지리적으로 편서풍 지대에 위치해 일상적으로 주변국의 영향을 받으며, 미세먼지를 씻어 내리는 강수는 여름에 집중된 데 비해 겨울, 봄에는 극히 적어 세정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우리나라가 WHO의 잠정 목표2에 도달한 뒤 이제는 선진국처럼 잠정 목표3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 것이 그동안의 성과라고 말할 수 있다. p73 세계 주요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 비교 반면 겨울에는 난방 연료 사용량이 늘고 공기 순환도 여름에 비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오염도가 높아진다. 공기 순환을 방해하는 기온 역전 현상도 자주 발생하는데, 이런 현상은...
  • 이충환 [저]
  • 1995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학위(우주론 전공)를 받았고, 2005년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박사과정(과학언론전공)을 수료했다. 1999년 천문학 잡지《별과 우주》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과학종합 미디어 '동아사이언스'의 과학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일간지《동아일보》와 월간지《과학동아》에 흥미진진한 과학기사를 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성 이론》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블랙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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