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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이수은 ㅣ 밀리언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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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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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page/14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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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777642/119177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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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크도 영화도 헬스도 답이 아니라면? 정신과 의사가 쉽게 알려주는 멘탈 케어 당신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무엇을 하면서 기분을 푸나요? 달콤한 디저트, 맛있는 음식, 여행, 운동, 수다, 게임, 상담 등 부정적인 감정, 안 좋은 기분을 떨쳐버리기 위해 저마다 무언가를 한다. 하지만 잠시 그때뿐 스트레스 상황은 달라진 것이 없고, 매일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 이유가 뭘까? 안 좋은 기분을 풀어보려고 이것저것 해봐도 소용없다면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익히 알려진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왜 나에게는 효과가 없는지를 분석하고 올바른 방법을 알아본다. 내 몸과 정신을 망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소개한다.
  • 기분을 풀려고 했던 일들이 내 몸과 마음을 망치고 있지는 않았을까? 오늘의 스트레스가 내일까지 이어지지 않는 극약 처방 어떤 상황에서도 멘탈이 무너지지 않는 스트레스 백신 스트레스가 튕겨 나가는 방화벽 만들기 #스트레스 받으면 빵집을 가지 말고 멘탈 닥터를 찾아가라 #멘탈 최강자 일론 머스크가 항상 곁에 두는 것 #스트레스 거리 두지 말고 사귀기 #절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이것 #빌 게이츠가 화가 나면 하는 것 케이크도 영화도 헬스도 답이 아니라면? 정신과 의사가 쉽게 알려주는 멘탈 케어 ■ 스트레스는 내 탓이 아니다, 상황 탓이다 ‘물체에 가해지는 힘’을 물리학에서는 스트레스라고 한다. 이것이 의학과 심리학 영역으로 넘어오면 육체적 정신적 자극으로 인해 우리의 몸에 나타나는 반응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외부의 자극을 받지 않는 한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가 발달할수록 우리에게 가해지는 자극의 횟수와 강도는 점점 늘어난다. 의학적인 용어로는 ‘스트레스’라고 하지만, 일상에서는 다양하게 표현한다. 회사에서 일을 망쳐서 기분이 우울하다, 잘나가는 친구들과 비교돼서 자존감이 떨어진다, 그 일이 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미칠 것 같다, 저 사람하고 대화하기가 짜증난다, 일이 풀리지 않아서 불안하다, 시험을 앞두고 초조하다……. 이 모든 것들이 사실상 외부의 자극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 상황과 반응이다. 어떻게 보면 인간에게 스트레스는 숙명이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살아가는 한, 그리고 행동하는 한 물리적 정신적 자극은 가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실험 결과에 의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루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그러한 현상을 증명하듯이 최근 15년간 정신과 환자의 수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기술이 발전하고 건강에 필요한 정보가 넘쳐나는데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왜 계속 늘어나는 것일까? 그 이유를 인간의 생물학적 특징은 수렵 생활 이후로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세상이 빠른 속도로 진화해서 그 격차를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시시대에는 위험한 동물이 나타나면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둘 중에 하나만 하면 되었다. 하지만 현재에 직장 상사에게 혼나는 상황에서는 도망칠 수도 없고 한판 붙어서 대들 수도 없다. 더구나 현대인들은 가만히 있어도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을 통해 스트레스를 주는 정보가 주입된다. 그때마다 교감신경이 반응하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지친다. ■ 우리의 뇌가 케이크를 원할 뿐, 기분이 풀리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할까?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퇴근 후에 술을 마시거나 신나게 놀면서 기분을 풀 수도 있다. 아니면 아드레날린이나 도파민을 느끼고 싶어서 백화점으로 달려가 쇼핑을 한다. 남부러워할 만한 물건을 사서 SNS에 자랑하고 나면 일시적이나마 자존감이 올라가서 기분이 좋아진다. 그 밖에 액션 영화를 보거나 노래방에 가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헬스장에 가서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운동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법들이 노리는 효과는 다른 것에 몸과 마음을 집중하면서 스트레스 상황을 잠시 잊는 것이다.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것은 일종의 상식이다. 실제로 불안감이나 초조감, 긴장감 등을 느끼면 뇌에서는 엔도르핀이 나오는데 당분을 먹으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이 늘어나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단것을 원하는 상태가 된다. 엄밀하게 말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달한 것...
  • 프롤로그_달달한 케이크에 내 기분도 녹아내리려나? PART 1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단지 기분이 안 좋을 뿐?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 그놈의 코르티솔이 문제야! 스트레스를 내 편으로 만들기 이것저것 해봐도 기분이 풀리지 않을 때 PART 2 스트레스를 막아줄 무적의 백신 만들기 기분도 감기처럼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래 스트레스를 받는가? 스트레스가 잘 쌓이는 성격과 환경이 있다 기분이 몸속 호르몬을 자극할 때 쌓아두지 않는 요령은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 것 예민한 건 내 잘못이 아니다 카페라테에 시럽 한 스푼 같은 휴식 PART 3 최악의 상황에서도 심신이 무너지지 않는 예방법 괜찮은 척해도 괜찮아지지 않는다 분노 에너지를 내 몸이 흡수하지 않도록 즐거웠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어서 더 슬프다 미움받지 않는 최소한의 태도 화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할수록 더 생각나는 법 긍정한다고 다 긍정적으로 될까? 나만의 대나무숲 만들기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단순한 일로 뇌에게 휴식을 비교하지 말고 동경하라 수학이 싫다고 수포자가 될 ...
  •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단 달달한 케이크를 양껏 먹거나 멍하니 영화를 틀어놓지 않나요? 어쩌면 그러한 습관은 도리어 스트레스를 늘리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인 스트레스 해소법도 그 사람에게 맞지 않거나 주의 사항을 명심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프롤로그, 10p) 직장에서 상사에게 꾸중을 들었다고 했을 때 그 일로 하루 종일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다지 개의치 않으며 감정적인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는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정도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르고, 물리적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도 즉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효과적이고 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처법은 없습니다(part 01, 23p) 다이어트를 생각해봅시다. 몸무게를 ‘감량하는 것’보다 애초에 ‘살이 찌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쉽죠. 또 감기도 대부분 ‘회복하는 것’보다 애초에 ‘걸리지 않는 것’이 더 쉽습니다.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것보다 처음부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쉽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데 유의해야 합니다.(part 02, 36p)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의도적으로’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상황에 따라 리스크를 수반합니다. 그야말로 심신이 다 지쳐서 회복이 필요한 시기에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추억을 회상하면서 ‘그때는 참 좋았는데 지금은 왜 이럴까’라고 부정적인 감정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part 03, 77p) 이 세상에서 기대감이 사라진다면 충격적인 일이나 그에 따른 슬픔은 줄어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만큼 설레는 기분이나 행복한 일도 사라지겠죠. 그러니 기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기대하는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part 03, 116p) 내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사소한 일로도 상처를 받거나, 큰 문제가 아닌 일로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건네는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긍정적인 글을 보면 자신과 비교해 오히려 풀이 죽어버리기도 하죠. 그런 경향이 있다면 마음이 힘들 때는 최대한 SNS를 들여다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part 04, 159p) 기운도 없고 울적해할 때는 주변의 친구나 가족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여행을 데려가려고 합니다. 악의 없이 권하는 것이지만, 자칫 상태를 더욱 안 좋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울한 상태일 때는 기분 전환을 위한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part 04, 179p)
  • 멘탈 닥터 시도 [저]
  • 정신과 전문의이자 유튜버이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도쿄의 정신과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정신과 질환에 대한 세상의 편견이나 오해를 바로잡고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SNS를 시작했다. 의학 정보를 쉬운 말로 친근하게 들려줘 SNS 팔로워 수가 10만 명을 넘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인기 상승 중이다. 유튜버가 주목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 ‘YouTube Nextup 2019’ 일본 대표로도 선출된 바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지친 마음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방법〉이 있다.
  • 이수은 [저]
  • 한국외국어 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시절부터 다양한 통번역을 경험으로 책 번역의 꿈을 키웠다. 역서로는 『혼자인 밤에 당신과 나누고 싶은 10가지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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