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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과 희망의 메시지 
제이슨 루이스, 임성연, 박정우 ㅣ 가톨릭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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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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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page/148*209*30/7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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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2118963/8932118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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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분은 사랑하는 고인이 천국에서 하느님의 평화를 누릴 것이라 믿기 어려워하거나 의심할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OECD 국가 중 한국의 자살률은 1위에 이를 정도로 전국에서 하루 평균 약 35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고 한다(2022년 기준). 이처럼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빈부격차와 사회 내 지나친 경쟁 구조는 많은 사람을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몰며, 결국에는 그가 영원히 세상을 떠날 결정을 하게 만든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80만 명 가까운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점을 보면, 자살 문제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 사람이 자살함과 동시에 그 주변에 남은 자살 생존자들 역시 상실감, 슬픔, 외로움, 죄책감, 혼란, 거부감, 수치심, 분노 등의 트라우마를 겪으며 자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죽음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이 지옥에 가지 않았을까 더더욱 두려워하는 일이 잦다. 하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상실과 희망의 메시지》는 “주님을 만날 성사적인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죽음을 맞이하여 하느님과 영영 분리될까 두려운 수없이 많은 영혼의 유족에게 신학적, 사목적 성찰과 통찰을 통해 희망을 드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며, 자살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고통스러운 상실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곁을 떠난 영혼들이 어떻게 구원받고 영원한 삶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 살펴보며, 시간을 초월하는 기도의 힘과 그리스도의 자비가 지닌 무한한 힘을 알게 되면 분명 우리가 겪는 비극을 뛰어넘어 더 나은 삶을 향한 꿈을 품게 하는 희망의 빛을 찾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한 이후의 희망에 관한 책입니다. 물론 누군가를 잃은 아픔은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떠난 고인에게도 희망이 있고 그러한 비극적 사건의 여파로 슬픔에 지친 여러분의 영혼을 위로하는 희망도 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 고통, 슬픔, 그리고 상실의 어둠을 헤치고 치유와 희망의 빛을 찾다! 《상실과 희망의 메시지》는 크리스 에일라 신부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그는 할머니가 자살로 세상을 떠난 후 뒤늦게 깨달은 희망과 위로를 수많은 자살 유가족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그만큼 자살 사별 애도 과정에서 우리가 어떻게 희망과 위로를 얻어 삶을 되찾을 수 있는지 알려 준다는 점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의 1부 ‘그들에게 참으로 희망이 있습니다’에서는 자살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과 파우스티나 성녀의 영성 신학을 소개하고 오늘날 우리의 기도, 심지어 수년 전에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가 어떻게 죽음의 순간에 그들의 구원을 도울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그리고 2부 ‘당신에게 참으로 희망이 있습니다’에서는 가까운 누군가를 잃은 고통, 특히 자살 사별을 겪은 이들을 위해 주제를 확대하여 비극적 사건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갖게 하시는 하느님 자비의 메시지와 연관된 영적인 도움을 추가로 제공한다. 누군가를 잃은 아픔은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들의 개인적 경험을 상세히 전하며 고통과 슬픔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우리 모두 하느님의 자비 안에서 상처를 치유받고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고인이 된 사랑하는 사람과의 친교가 이 세상에서도 가능하다는 사실, 우리가 죽은 후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이 책을 통해 자비하신 하느님 사랑을 새롭게 체험하고, 이 땅의 많은 자살 생존자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란다. 때때로 하느님의 자비는 마지막 순간에 죄인을 아주 놀랍고 신비로운 방식으로 어루만지신다. 겉으로는 모든 것을 잃은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강력한 마지막 은총의 빛 줄기로 밝혀진 영혼은 마지막 순간에 그러한 사랑의 힘으로 하느님께 돌아온다. 이 영혼은 한순간에 하느님께 죄와 벌을 모두 용서받는다. - 본문 중에서
  • 자살한 이를 위한 기도 ㆍ 6 이 책을 읽기 전에 ㆍ 9 머리말 여러분도 저처럼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ㆍ 14 1부 그들에게 참으로 희망이 있습니다 1장 할머니 그리고 자살 ㆍ 28 할머니의 생애 | 할머니의 자살 | 놀라운 통계 | 문화적 확산 | 중독 | 자살 예방 | 자살의 원인 | 하느님에 대한 믿음의 결여 | 세상과 그 거짓 우상들의 미혹 | 악마의 영향 | 희망을 위한 준비 2장 희망 가득한 교회의 가르침 ㆍ 70 대죄 그리고 위대한 자비 | 자살은 여러분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그리스도교 장례의 예 3장 희망의 현현 ㆍ 90 죄책감 | 예수님께서 직접 운전대를 잡으시다 | “할머니를 위해 하느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세요.” | 나의 희망의 현현 | 시간은 정말 실재하는가? | 제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나요? |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요? | 의심스러운가요? 4장 파우스티나 성녀의 영성 신학: 희망의 신학 ㆍ 135 희망의 증인 | 기도의 필요성 |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나요? | 그리스도교 장례 예식: 희망의 여명 |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 모든 것을 봉헌하십시오 | 우리는 맡은 바 역할을 해야 합니다 5장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희망 ㆍ 171 죽음 |...
  • 언젠가 예수님께서는 파우스티나 성녀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영혼들을 위해서 살고 있다. 그리고 다른 영혼들은 너의 고통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너의 오랜 고통은 그들에게 나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는 빛과 힘을 줄 것이다(일기, 67).”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를 드리는 것과 같이 고통을 봉헌함으로써 그들을 돕고, 심지어 그들의 죽음의 순간에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우리 모두 내어 드릴 고통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 165p. ‘파우스티나 성녀의 영성 신학: 희망의 신학’ 중에서 요한 사도는 십자가 밑에 있는 하느님의 모든 자녀를 상징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요한에게, 그리고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자녀들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 19,27 참조).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으며, 영혼이 찢기는 듯한 고통을 견디는 여러분, 십자가에서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르고 여러분의 어머니를 바라보세요. 통고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마음 깊은 곳에서 여러분을 보듬어 안기를 원하시는 어머니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요한 사도가 그랬듯이, 희망의 별이신 성모님을 여러분의 가정으로 모셔 오세요. 이 성경 구절에 대한 깊고 풍부한 해석에 따르면, 이는 어머니를 여러분의 ‘내면 속 삶의 자리’로 모시고, 위로할 길 없는 여러분의 슬픈 마음을 위로하시게 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309~310p. ‘그 밖의 다른 영적인 도움’ 중에서 우리도 당시 제자들이 그랬듯이,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이를 데려가지 않으시리라 희망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 희망을 저버리실 수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확언해 주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아버지와 함께 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실 것이라 확언하십니다.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러 간다고 말하였겠느냐?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요한 14,2-3)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거처도 마련해 두셨고, 언젠가 낙원에서 먼저 떠나간 그들과 재회할 수 있다는 확고한 희망이 있습니다. - 355p. ‘그들과 당신을 위한 희망’ 중에서 그리스도인은 이런저런 사건이 기도 때문에 일어났는지 아닌지를 따지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모든 일은 예외 없이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고 믿습니다. 기도의 지향을 들어주시든 아니든, 관계된 모든 이들의 기도와 그들의 필요를 하느님께서는 모두 다 참작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기도가 그 일이 일어나는 데에 늘 기여했다는 의미입니다. - 394p. ‘맺음말’ 중에서
  • 제이슨 루이스 [저]
  •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의 교부회(MIC) 소속 사제. EWTN 생방송 및 수많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신학적 성찰을 전하고, 전미 지역을 돌며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하느님 자비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 강의하고 있다.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투벤빌 프란치스칸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 임성연 [저]
  • 뉴욕주립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미술사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국내외 현대미술전 기획팀에서 일해 왔으며, 현대미술 관련 번역가로도 활동한다.
  • 박정우 [저]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종교사회학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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