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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관계소통학 : 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관계 문맹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인공지능인문학 학술총서1 ㅣ 박소영 ㅣ 태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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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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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page/14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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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8102743/11681027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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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HK+ 인공지능인문학 학술총서(총5건)
인공지능 사회문화학 : 사회와 문화 속 인공지능     18,900원 (10%↓)
인공지능 기술비평학 : 인공지능, 기술-사회-사람     18,000원 (10%↓)
인공지능 데이터해석학 : 데이터로 인간 읽기     18,000원 (10%↓)
인공지능 관계소통학 : 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관계 문맹     18,900원 (10%↓)
인공지능 윤리규범학 : 삶의 의미부터 인공지능 법제도화까지     20,700원 (10%↓)
  • 상세정보
  • AI가 관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탈맥락의 위험에서 인간은 관계의 주체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현대 사회의 소통형 AI 기술은 단방향 형태이든 쌍방향 형태이든, 모두 공감의 문제에서 비롯한다. 키오스크의 등장은 ‘감정노동자’의 상처를 덜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이 중요한 하나의 요인이었고, 소셜 로봇 역시 소외된 사람의 외로움을 덜기 위한 도구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인간의 대화는 협의와 조율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발전적 관계와 맥락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인간의 대화와 달리 AI나 로봇을 통한 대화는 화자나 청자의 역할이 고정되어 있고, 상호 맥락을 형성하면서 관계를 발전시켜 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가 AI나 로봇과의 대화에서 위로나 위안을 얻는 이유는 대화를 조율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피로감을 AI나 로봇과의 대화에서는 느끼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현재까지의 기술을 매개한, 또는 기술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적 특성을 정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술을 매개로 한 인간 사이의 소통과 관계, 인간과 기계 사이의 소통과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인공지능 시대 인간관계의 탈맥락화 위험에서 어떻게 우리 자신을 지켜 나가야 하는지 탐색한다. 이 책은 변화하는 이 시대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미래를 전망하고, 기술의 발전이 만들어 낼 새로운 관계를 더 건강하게 할 리터러시는 무엇인지 고민하며,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논의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 인공지능인문학 학술총서, 포스트인문학 시대 학제 간 융합으로 인공지능인문학의 ‘지도’를 최초로 제시하다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소장 이찬규)에서 기획, 연구, 집필하여 태학사에서 출간한 ‘인공지능인문학 학술총서’(전5권)는 인공지능에 대한 모든 인문학적 접근을 망라하고 있다.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인문사회과학의 관점에서 ‘포스트휴먼 시대 인문학의 가치 고양을 위한 인공지능인문학 구축’이라는 어젠다 아래 연구소 구성원들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다채롭고 광범위한 학제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는데, 지난 7년간의 연구 성과가 이 총서로 결실 맺은 것이다. 인공지능은 하나의 유행으로 치부될 수 없는 ‘시대적 현상’이다. 이 총서는 개별적ㆍ시의적 주제에 초점을 맞춰 출간되는 기존의 단기적 성과물들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인공지능이라는 포괄적 단일 주제에 관해 장기적으로 진행된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인공지능인문학’이라는 하나의 학제를 구성하고자 한 시도의 일환이다. 총서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여러 현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상 속 인문학의 정체성과 의미를 다시금 진지하게 묻는다. 인공지능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인문학 자체의 위상과 역할을 재고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기존의 개별적 연구를 뛰어넘어 ‘인문학으로서 인공지능 연구의 새로운 모델과 사례를 만들어 내는 것’, 이것이 본 총서의 기획 의도라 할 수 있다. 디지털인문학, 환경인문학 등 지금은 포스트인문학(posthumanities) 시대이다. 인문학의 지평 자체가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포스트인문학이라는 시대적 변화는 인문학이 재편되는 방향과 의의, 특징 등을 한눈에 톺아볼 수 있는 지도를 요구하는데, 이 총서는 국내 자생적 역량으로, 그리고 학제 간 융합으로 인공지능인문학이라는 ‘지도’를 최초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다른 연구들과 차별화된다.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에서는 인공지능인문학의 전반적 영역을 분류하고, 각각의 학문적 목적, 다루는 주제, 내용과 방법론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러한 지도를 제시하고 있는데, 인공지능이라는 시대적 주제에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다섯 권의 책은 충실한 플랫폼 또는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명실상부한 포스트인문학을 갖게 되었다.
  • 머리말 -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관계 1장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와 인간관계 1. 관계 문맹: AI 시대의 ‘관계 문명인’ 2. 웹 2.0 시대와 웹 3.0 시대의 AI 2장 기술을 매개로 한 인간 사이의 소통과 관계 1.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1)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정의와 특징 (2) 소셜 네트워크와 감정 (3)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관계 2. 화상 회의 플랫폼 (1) 화상 회의 플랫폼의 정의와 특징 (2) 화상 회의 플랫폼과 감정 (3) 화상 회의 플랫폼과 관계 3. 메타버스 (1) 메타버스의 정의와 특징 (2) 메타버스와 감정 (3) 메타버스와 관계 4. 통번역 기술의 발달과 문화 간 접촉 (1) AI 통번역 기술의 발달 (2) 문화 간 접촉과 통번역의 순기능 (3) 인공지능 통번역의 확산과 문화 간 접촉 양상의 변화 3장 인간과 기계 사이의 소통과 관계 1. 스마트 인공물 (1) 스마트 인공물의 정의와 특징 (2) 스마트 인공물과 인간의 상호작용 (3) 스마트 인공물에 대한 감정 (4) 스마트 인공물의 사회적 의미와 관계 2. 대화형 챗봇 (1) 대화형 챗봇의 정의와 특징 (2) 대화형 챗봇의 이용과 인간의 감정 (3) 대화형 챗봇과 인간의 관계 3. 소셜 로봇 (1) 소셜 로봇의 정의와 특징 (2)...
  •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관계 1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와 인간관계에 대한 논의로 시작한다. 저자들은, 연결되고 싶으면서도 독립적이고 싶은 인간의 변증법적 욕구를 기술의 발달이 온전히 제어할 수 있게 해 주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관계가 진정 행복할까?”라고 묻는다. 기술을 통해 확장된 세계는 인간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는데, 인간을 위한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관계 문맹’이 되지 않고 ‘AI 시대의 관계 문명인’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지금까지의 웹 2.0 시대에서는 참여ㆍ개방ㆍ공유를 통해 ‘연결’되는 대상이 인간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현재의 웹 3.0 시대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넘어 사람과 사물, 나아가 인공지능과 같은 비인간 존재까지 연결하는 초연결(Hyper-Connectivity) 사회가 되었는데, 점점 ‘인간화’되어 가는 인공지능의 발전가능성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인간 대 인간의 관계를 넘어 인간과 기계, 그리고 인간화하는 기계 사이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인간의 새로운 숙제가 되고 있음을 말한다. 기술을 매개로 한 인간 사이의 소통과 관계 2장에서는 기술을 매개로 한 인간 사이의 소통과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여기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화상 회의 플랫폼, 메타버스, 그리고 통번역 기술의 발달과 문화 간 접촉이 주된 주제이다. 저자들은 SNS, 화상 회의 플랫폼, 메타버스에 관해서 각각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해당 기술과 감정ㆍ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서 인공지능 통번역 기술의 발달, 문화 간 접촉과 통번역의 순기능, 인공지능 통번역의 확산과 문화 간 접촉 양상의 변화에 대해 살펴본다. 인간과 기계 사이의 소통과 관계 3장에서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소통과 관계를 살펴본다. 여기서 논의의 주제는 키오스크나 서빙 로봇으로 대표되는 ‘스마트 인공물’,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대화형 챗봇’,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고 사람들로부터 사회적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된 ‘소셜 로봇’ 등으로, 저자들은 각 소통 기계의 정의와 특징, 기계와 인간의 상호작용, 기계와 사용자 사이의 감정 및 관계 등을 살펴 나간다. 인간관계의 탈맥락 위험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 4장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관계의 탈맥락화’라는 제목으로 이 책의 논의를 마무리한다. 저자들은 언어가 만든 가상 세계의 뒤를 이어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있고, 현실 세계와 언어의 세계는 점차 이 디지털 가상 세계 속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구성되고 있다고 하면서, “가상 세계를 만든 창조자는 물론 인간이지만, 이 디지털 가상 세계에서는 점차 AI가 주인공이 되어 가고 있다.”고 말한다. 문화는 기본적으로 맥락을 만들어 내고, 인간은 그 문화의 바탕 위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맥락을 만들면서 문화의 변동을 만들어 가는데, 그 문화 변동의 중심에 서지 못한다면 인간은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문화의 변동과 거시적 변화가 매우 천천히 진행되어야 인간이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는데, 이 속도가 매우 빠르거나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면 인간은 기술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인간들이 관계를 회복해 나가야 하는 이유”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따라서, 고맥락 문화 속에서 살아가던 방식으로 관계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신저맥락 문화에서도 상호작용을 통한 관계 형성이 가능하도록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인공지능이 인간관계의 중심으로 온전히 자리 ...
  • 박소영 [저]
  • 인문콘텐츠연구소 HK+인공지능인문학단에서 HK+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디어학을 전공하였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플랫폼, 데이터 및 기타 미래기술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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