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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 찬란한 은둔자 헤르만 헤세, 그가 편애한 문장들
Herman Hesse ㅣ 문예춘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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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4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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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page/148*190*0
  • ISBN
9788976046697/8976046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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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만 헤세의 자화상 같은 문장을 써 내려가며 배우는 덧없고, 잔인하고, 어리석고, 그럼에도 아름다운 인생 자연을 벗 삼아 방랑과 은둔을 지속하며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예술가 헤르만 헤세. 그는 행복과 고통이 교차하는 삶을 사색하고, 모든 경이로움의 원천이 되는 자연을 예찬했으며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예술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붓을 내려놓지 않으며 불안한 청춘과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했다. 헤세가 보고 그리고 꿈꿔 온 흔적이 남은 문장을 자신의 삶에 선명하게 들이고 싶은 독자를 위해 그가 편애한 문장을 선보인다.
  • 생의 페이지 위에서 외롭게 성장해 나가는 이들에게 찬란한 은둔자 헤세가 전하는 지혜의 문장 독일의 마지막 낭만주의자 헤르만 헤세는 삶의 고통과 슬픔에 맞서고자 했다. 그는 행복과 고통이 교차하는 삶을 끊임없이 사색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 방랑했다. 또한 세기의 명작 《데미안》을 출간한 이후에는 그림에도 관심을 가지며 화가로서 예술적 감각을 드러냈다. 그리고 모든 경이로움의 원천이 되는 자연을 예찬하며 조화와 이상을 추구했다. 헤세의 인생관과 예술관, 자연관은 예리한 통찰력을 통과하며 감미로운 필치로 기록되었다. 죽을 때까지 붓을 내려놓지 않은 헤세는 불안한 청춘과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했다. 헤세가 보고 그리고 꿈꿔 온 흔적이 남은 문장을 자신의 삶에 선명하게 들이고 싶은 독자를 위해 그가 편애한 문장을 선보인다. 《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는 생의 페이지 위에서 외롭게 성장해 나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114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는 헤세가 전한 수많은 지혜 중 섬세한 필치로 기록된 문장들을 엄선해 담았다. 1부에는 ‘삶’을 바라보는 헤세의 투명한 미소 같은 시선을, 2부에는 ‘예술’에 대한 문장을 수록했다. 3부에서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해 말하고, 4부에서는 ‘행복’이라는 작은 울림을 전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나’와 마주하는 문장을 써 내려간다. 헤세의 자화상 같은 114편의 글을 천천히 음미하고 따라 쓰다 보면 행복과 고통이 교차하는 삶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색할 수 있을 것이다. * 사철 누드 제본 방식으로 제작해 활짝 펼쳐 편하게 필사할 수 있습니다.
  • 1부 생의 페이지 위에 밤의 위로ㆍ010 | 가능성에 대하여ㆍ012 | 나를 위로하는 손길ㆍ014 | 우주의 리듬ㆍ016 | 길 위에서ㆍ018 | 혼돈ㆍ020 | 명상ㆍ022 | 시도의 발견ㆍ024 | 작별하는 마음ㆍ028 | 시간의 벼랑에서ㆍ030 | 사랑한다는 것ㆍ032 | 영혼의 틈ㆍ034 | 외로운 밤에ㆍ036 | 불면증ㆍ038 | 고통이란ㆍ040 | 마지막 한 걸음ㆍ042 | 수백만의 순간ㆍ044 | 열망과 향수 사이ㆍ046 | 또 다른 환상ㆍ048 | 선물ㆍ050 | 두려움ㆍ052 | 벗에게 보내는 편지ㆍ054 | 용기와 성장ㆍ056 | 생의 페이지 위에ㆍ058 | 시간ㆍ060 | 인내ㆍ062 | 여행의 즐거움ㆍ064 | 기적ㆍ066 | 책의 세계ㆍ068 | 그대들에게ㆍ070 2부 외롭게 성장해 나가는 이들에게 예술가란ㆍ074 | 외롭게 성장해 나가는 이들에게ㆍ076 | 수채화ㆍ078 | 그리운 필체ㆍ080 | 내면의 문ㆍ082 |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에서ㆍ084 | 감내하는 힘ㆍ086 | 음악ㆍ088 | 슬픈 낙원의 사람들ㆍ090 | 낱말ㆍ092 | 감각하는 기쁨ㆍ094 | 미학을 누리는 일ㆍ096 | 시인이 된다는 것ㆍ100 | 정오의 예감ㆍ102 | 오늘의 음악ㆍ104 | 담백한 깨달음ㆍ106 | 예술가의 언어ㆍ108 | 자연이 쓴 글씨ㆍ110 | 감동을 느끼는 일ㆍ1...
  • 불면증은 경외심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학교다. 모든 사물에 대한 경외심, 초라한 삶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향기에 대한 경외심, 시나 다른 예술적 활동을 위한 최고의 조건으로서의 경외심.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 떠올려 보라. 그에게 시간은 조용히, 몸서리쳐지도록 조용하면서도 천천히 흐른다. --- p.38 인생의 사막에서 나는 정처 없이 방황하며 무거운 짐에 겨워 신음한다. 그러나 거의 잊어버렸지만 어딘가에 시원하게 그늘지고 꽃이 만발한 정원이 있음을 나는 안다. 그러나 아득히 먼 꿈속 어딘가에 영원한 안식처가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그곳에서 영혼은 다시 고향을 찾고 영원한 잠, 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 p.188 슬픔에 잠긴 채 혼자 멀리 떨어져 있다면 가끔은 아름다운 시의 구절을 읽고,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수려한 풍경을 둘러보고, 당신 생애에 가장 순수하고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려 보라! 당신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그렇게 했다면 곧 기분 좋은 시간이 찾아올 것이며, 미래는 든든하게 여겨지고, 삶은 어느 때보다도 사랑스러워 보이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 p.192
  • Herman Hesse [저]
  • 1877년 7월 2일 독일에서 태어났다. 독실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 규율이 엄격한 수도원 기숙학교에 입학했는데, “시인이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고 말할 정도로 자아가 강했던 헤세는 적응하지 못해서 학교를 도망친다(《수레바퀴 아래서》). 이후 자살 기도, 전학, 자퇴, 시계 부품 공장 수습공을 거쳐 서점에서 일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쓴 시집 《낭만적인 노래들》이 릴케의 인정을 받는다. 결혼 후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특히 부모님이 선교 활동을 했던 인도에 갔다가 큰 충격을 받는다(《싯다르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독일에서 배신자로 낙인찍히는 충격 외에도 아내와 아들의 병, 아버지의 죽음까지 겹치며 신경쇠약에 걸리자 〈크눌프〉, 〈회오리바람〉, 〈청춘은 아름다워〉 등 자전적 단편들을 쏟아냈고, 이후 스위스로 이주해서 《데미안》,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을 썼으며, 우울증과 신경쇠약 치료를 위해 시작했던 그림 그리기와 정원 가꾸기를 평생 즐겼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평생 구도자적인 삶을 살았고 작품에 자전적 요소가 많이 배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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