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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심 :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경이의 순간은 어떻게 내 삶을 일으키고 지탱해주는가
대커 켈트너 ㅣ 위즈덤하우스 ㅣ AWE: The New Science of Everyday Wonder and How It Can Transform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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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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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71712212/11717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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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생과 죽음의 순간부터 음악과 자연, 집단 열광과 역경 극복까지 경외심 연구의 선구자 대커 켈트너가 20여 년에 걸쳐 밝혀낸 여덟 가지 경이의 순간 거대한 자연 앞에서 소름 돋아본 적 있는가? 공연장에서 관객과 하나 되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집단 열광에 빠져본 적 있는가? 예술 작품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경이에 휘감겨본 적 있는가? 인류 역사상 가장 분열되고 파편화된 지금, 우리에게는 경외심이 간절히 필요하다. 열린 마음으로 이성을 벼리고, 위대한 관념과 새로운 통찰에 귀 기울이고, 면역계 염증 반응을 줄이고, 몸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감정이 경외심이다. 자신이 가진 것을 주변에 나누고 견고한 관계망을 구축하며 자신을 둘러싼 자연과 사회에 이로운 행동을 하려는 마음이 들게 하는 감정도 경외심이다.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예술, 음악, 종교의 창작 활동에 영감을 주는 감정 역시 경외심이다. 이 책은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 등에 자문을 한 UC버클리 심리학과 교수이자 경외심 연구의 선구자인 대커 켈트너의 목소리를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 삶을 지탱하는 생명력으로 경외심을 자리 잡게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현실적이고도 섬세한 안내서다.
  •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 〈소울〉 자문이 주목한 단 하나의 감정, 경외심! “우리 삶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해야 할 경외심이라는 장대한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능숙하게 독자들을 인도한다.” 〈인사이드 아웃〉 감독 피트 닥터 추천 ★★★ 전미 베스트셀러 ★★★ ★★★ 아마존 2023년 최고의 책 ★★★ ★★★ 스티븐 핑커, 애덤 그랜트, 리베카 솔닛, 수전 케인 추천 ★★★ “당신이 알던 세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신비를 마주하고 경외심을 느꼈던 때는 언제였나요?” 2019년 1월 어느 날, 심리학자 대커 켈트너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동생의 아내였다. “최대한 빨리 이쪽으로 와주실래요?” 대커 켈트너와 장장 55년의 세월을 함께한 동생 롤프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고, 그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온 가족이 모였다.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가고 있는 동생을 지켜보며 대커 켈트너의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들이 떠올랐다. ‘롤프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금 기분은 어떨까? 죽는다는 것이 동생에겐 무슨 의미일까?’ 곧이어 마음속 목소리가 말했다. ‘내가 경외심을 느끼고 있구나.’ 20여 년 전만 해도 이러한 감정, 즉 경외심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은 존재하지 않았다. 심리학자 대커 켈트너가 조너선 하이트와 함께 경외심이란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의 도덕적·영적·미적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는 논문을 쓰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후 대커 켈트너는 15년 이상 경외심을 과학적으로 연구해왔다. 《경외심》은 그 기나긴 여정의 정수만 모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수십 년 전만 해도 심리학자들은 공포나 혐오처럼 인간 생존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감정만 연구했다. 그런데 혁명적 사고의 전환이 일어나며 우리가 어떻게 사회적 기본욕구를 채울 수 있도록 진화했는지에 관심이 쏠렸다. 우리는 협력하고 공동체를 꾸리고 공유된 정체감을 강화하는 문화를 창조하는 능력 덕분에 지금껏 살아남았다. 그리고 이 모든 행동은 바로 경외심에 의해 촉발되고 확장된다. 대커 켈트너는 이 책에서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경외심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선보인다. 경외심이 다양한 사회와 역사와 문화 속에서, 개인의 삶 속에서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우리 뇌와 신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일상 속 경외심의 경험을 쌓음으로써 어떻게 인간 본성 가운데 가장 인도적 측면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지 밝혀낸다. 비로소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여덟 가지 경이의 순간 그 순간이 당신의 인생을,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일으키고 지탱하며 구해줄 것이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소름 돋아본 적 있는가? 아이가 태어나며 울음을 터뜨리는 순간,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껴본 적 있는가? 공연장에서 관객과 하나 되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집단 열광에 빠져본 적 있는가? 수백 년 된 예술 작품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경이에 휘감겨본 적 있는가? 이러한 감정들을 설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단어가 바로 ‘경외심’이다. 경외심이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어떤 거대한 신비를 마주했을 때 경험하는 정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에서든 맞닥뜨릴 수 있는 정서이기도 하다. 우리는 저마다 자신만의 의미 있는 방식으로 경외심을 찾아낼 수 있다. 그리고 경외심을 더 많이 경험하면 할수록 행복하고 충만한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대커 켈트너는 경외심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삶의 여덟 가지 경이와 만났을 때’라고 설명한다. ① 타인의 용기, 친절, 정신력 또는 역경 극복 사례(심적인 아름다움) ② 군무나 스포츠 경기장에서 집단으로 ...
  • 이 책을 향한 찬사 머리말 1부 경외심의 과학 1장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여덟 가지 경이 2장 경외심의 인사이드 아웃 3장 우리는 경외심을 느끼도록 진화했다 2부 경외심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 4장 심적인 아름다움 5장 모두 하나가 되는 경험 6장 대자연의 경이로움 3부 문화가 꽃피운 경외심 7장 음악에서 얻는 경외심 8장 성스러운 기하학 패턴 9장 영혼의 울림이 주는 경외심 4부 경외심의 삶을 산다는 것 10장 삶과 죽음 11장 반짝이는 통찰의 기쁨 감사의 말 그림 출처 주 ?
  • 삶의 세 번째 경이는 여러분도 쉽게 예상했을 것이다. 바로 대자연이다. 사람들은 흔히 지진, 뇌우, 번개, 들불이나 산불, 강풍,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를 목격하며 경외심을 느꼈다. 어느 중국인 참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홍수가 마을 전체를 집어삼키는 장면도 한 예다. 그 옛날 그리스와 로마, 메소아메리카 사람들이 신을 상상하는 데 영감을 주었던, 무수한 별빛들의 패턴이 총총한 밤하늘도 많은 이들이 경외심의 대상으로 꼽았다. 빛 공해가 심각한 오늘날, 밤하늘 별빛이 흐려지면서 경외심을 느낄 기회가 점차 사라진다는 우려가 적지 않은 것 역시 이 때문이다. 그 밖에 산에 올라 골짜기를 내려다보고, 거목들 사이를 거닐고, 광활한 모래언덕 위를 달리고, 처음으로 바다를 보는 것 같은 경험도 사람들에게 경외심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어느 멕시코인 참가자는 이렇게 묘사했다. “살면서 처음으로 바다를 보았을 때요. 아직 어렸지만 파도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꼈어요.” (46~47쪽) 2010년 어느 부산했던 날, 연구실에서 일하던 나는 애니메이션 〈업〉으로 아카데미상을 갓 수상한 피트 닥터의 전화를 받았다. 다음 작품과 관련해 제작팀에 조언을 해줄 수 있느냐는 내용이었다. 이어 주인공은 라일리라는 열한 살짜리 소녀의 마음속 다섯 가지 정서라고 덧붙였다. 가칭 〈인사이드 아웃〉이었다. 픽사 캠퍼스에 방문할 때면 피트는 공동 제작자인 로니 델 카르멘과 함께 몇 시간이고 틀어박혀 〈인사이드 아웃〉 스토리보드 작업에 열중하던 구석진 방으로 나를 데려갔다(보통 영화는 스토리보드 7만에서 12만 장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당시 나는 ‘질투심을 느끼는 표정에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라든지 ‘혐오감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색은 무엇인가요?’ 따위 기술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준비했다. 그렇지만 정작 우리가 씨름했던 문제는 정서가 어떻게 작용하는가였다. 감정은 어떻게 우리 행동을 조성할까? 우리 정서는 어떻게 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하도록 이끄는 걸까? (68~69쪽) 경외심이란 삶을 즐기고 ‘문화’를 누릴 충분한 부를 가진 자들만을 위한 것이라 흔히들 생각하지만 사실 이 관념은 틀렸다. 재소자들의 반응이 이를 증명한다. 최신 실증적 연구 결과들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한 연구에서는 자산이 적은 사람들이 하루 중 더 빈번하게 경외심을 느끼며 일상 주변 환경에서 경이를 더 많이 발견한다고 보고했다. 보통은 재산이 많으면 호화로운 주택이나 VIP들만 사용 가능한 값비싼 리조트, 최고급 소비재 등을 누릴 수 있으니 경외심도 더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현실은 오히려 정반대여서, 부가 일상 속 경외심의 가치를 평가 절하하고 다른 사람들이 가진 심적인 아름다움, 대자연의 경이, 음악이나 예술의 숭엄미를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인다. 경외심 경험은 부에 의존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경외심을 느끼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욕구이기 때문이다. (130쪽) 연구 결과 아주 흥미로운 점이 세 가지 발견되었다. 첫째, 노인 참가자들은 정기적으로 경외심 걷기를 하면서 주가 거듭될수록 점점 더 많은 경외심을 느꼈다. 여러분은 아마도 우리가 삶의 경이 속에서 경외심을 자주 경험하다 보면 점차 그 대상이 지닌 효력이 약해지리라 예상했을 것이다. 이러한 예상 결과는 쾌락 적응 법칙이라고 해서 이를테면 물건을 사거나 풍미 좋은 맥주를 마시거나 초콜릿을 먹는 등 특정 상황에서 얻는 쾌락이 횟수가 더해질수록 강도가 약해지는 현상으로 잘 알려졌다. 하지만 경외심은 그렇지 않았다. ...
  • 대커 켈트너 [저]
  •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의 심리학 교수. 전공인 심리학뿐 아니라 생물진화론과 동양철학 등 학문과 시대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연구와 집필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그의 왕성한 연구 활동은 찰스 다윈 이후 한 세기 동안 인간 이해의 주변부로 밀려난 감정 분야에서 특히 빛을 발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인간을 경쟁과 이기심으로 파악해온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연구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회 계급 및 사회적 불평등의 생물학적, 진화론적 기원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 있다. 현재 인간의 긍정적인 감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대의과학센터(Greater Good Science Center)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잡지 [대의(Greater Good)]의 공동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선한 권력의 탄생》은 아주 새롭고 시사적인 관점에서 권력의 속성과 인간 심리를 해부하여, 이 시대에 필요한 권력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있다. 더불어 20가지 권력의 원리를 펼쳐 보이며, 선하고 좋은 권력이란 무엇인지 증명해낸다. 주요 저서로는 《선의 탄생Born to be Good》, 《연민 본능The Compassionate Instinct》(공저), 《사회 심리학Social Psychology》(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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