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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몽요결 : 올바른 공부의 길잡이
이이, 김학주 ㅣ 연암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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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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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3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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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page/152*225*20/470g
  • ISBN
9788994054438/89940544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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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레의 스승’ 율곡 이이갸 전하는 인간의 조건! 고전번역가 김학주의 상세한 주석과 해설로 읽는 『격몽요결: 올바른 공부의 길잡이』. ‘격몽요결’이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가르치고 이끌어 주는 확실한 길잡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우리 조상의 사상과 생활의 바탕이 되는 공부에 대한 생각을 간결하게 보여주고 있다. 올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 이 세상을 위해 일하는 사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먼저 배려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을 보면 책을 읽는 순서를 분명하게 밝혀 놓았으니, 임금과 신하가 책을 읽는 순서를 정하여 그대로 따른다면 아래로는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배우고 위로는 하늘의 이치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격몽요결』에 적힌대로 시행함으로써 인재를 크게 양성할 수 있는 길이 이책에서 비롯될것입니다.” -조선 정조 임금 때 성균관 대사성 유당의 상소문 중에서 올바른 공부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겨레의 스승 율곡 이이가 후세에 전하는 인간의 조건 이 책은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가 벼슬에서 물러나 황해도 해주로 돌아가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후학 교육을 위해 사람이 갖추어야 할 10가지 덕목을 정리한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가르치고 이끌어 주는 확실한 길잡이’를 뜻하는 『격몽요결(擊蒙要訣)』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공부하려는 뜻을 먼저 세워야 함, 옛 낡은 습성은 버려야 함, 자기 몸을 잘 건사해야 함, 책을 읽는 법, 어버이를 섬기는 법, 장례를 치르는 법, 제사를 지내는 법, 집안에서 생활하는 법, 사람들과 사귀는 법, 사회 생활하는 법 등 사람이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 배우고 깨우쳐야 할 10가지 덕목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교과서를 넘어 수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소중한 인성 교육 지침서로서, 공부라는 것이 단순히 앎을 추구하는 일보다도 올바른 사람이 되는 것임을 몸소 실천한 율곡 선생의 철학이 담겨 있어 복잡한 생활 속에서 이해관계에 민감한 현대인들에게 참된 사람의 길을 깨닫게 해준다. 공부하지 않은 사람은 마음이 막히고 트이지 않아 제대로 아는 것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반드시 책을 읽고 이치를 추구하여 올바로 행동할 방법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올바른 앎을 터득하여 합당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은 공부란 일상생활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높고 먼 곳의 일이어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라 잘못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그것을 남에게 미루고 스스로 버려둔 채 편히 지내고만 있으니 어찌 애석한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마땅히 언제나 분발하여 ‘사람의 성질은 본시 훌륭한 것이어서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혜롭고 어리석은 차이가 없는 것인데, 성인은 어찌하여 유독 성인(聖人)이 되었고 나는 어찌하여 유독 보통 사람으로 있는가?’라고 반문해야 한다. 차이가 나는 것은 진실로 뜻을 제대로 세우지 못해 아는 것이 분명하지 않고 행동이 착실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뜻을 제대로 세우고 아는 것을 분명히 하고 행동을 착실하게 하는 일은 모두 나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어찌 다른 곳에서 구하려 해서야 되겠는가? -본문 중에서 각별히 이 책을 젊은이들에게 읽히고 싶었던 것은 율곡 선생이 처음부터 공부하는 목적은 올바른 사람, 곧 훌륭한 성인(聖人)이 되는 데 있다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율곡 선생은 이 책의 첫머리에 “처음 공부를 하려는 사람은 먼저 반드시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지 뜻을 세워야만 한다. 반드시 스스로 성인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한 가닥 터럭만큼도 자신의 능력을 낮게 보고 그 목표로부터 물러서거나 다른 일로 미루려는 생각을 지녀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고 있다. 율곡 선생이 말하는 ‘성인’이란 올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 이 세상을 위해 일하는 사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먼저 배려하는 사람이다. -「옮긴이의 책머리에」 중에서 추천사 “『격몽요결』은 배우는 사람에게 있어서 일상의 공부에 더없이 필요한 소중한 책입니다.” -조선 인조 임금 때 성균관 유생 270여 ...
  • 책머리에 율곡 이이의 머리말(序文) 제1장 공부하려는 뜻을 먼저 세워야 함(立志) 제2장 옛 낡은 습성은 버려야 함(革舊習) 제3장 자기 몸을 잘 건사해야 함(持身) 제4장 책을 읽는 법(讀書) 제5장 어버이를 섬기는 법(事親) 제6장 장례를 치르는 법(喪制) 제7장 제사를 지내는 법(祭禮) 제8장 집안에서 생활하는 법(居家) 제9장 사람들과 사귀는 법(接人) 제10장 사회생활 하는 법(處世) 해설『격몽요결: 올바른 공부의 길잡이』는 어떤 책인가? 율곡 이이 연보
  • 처음으로 공부를 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어떻게 공부를 할 것인지 뜻을 먼저 세워야만 한다. 반드시 스스로 성인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한 개의 터럭만큼도 자신의 능력을 낮게 보고 그 목표로부터 물러서거나 다른 일로 미루려는 생각을 지녀서는 안 된다. 대체로 보통 사람들도 타고나는 본성에 있어서는 성인과 똑같은 것이다. 비록 자라나면서 외부의 영향으로 이루어지는 성질이 사람에 따라 맑기도 하고 흐리기도 하고 순수하기도 하고 잡되기도 한 차이가 없을 수는 없는 것이나, 진실로 참된 것을 알고 그것을 실제로 행하여 그가 이전에 물든 것을 모두 버리고 처음의 본성으로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곧 터럭만큼도 잘못된 것은 늘지 않고 모든 훌륭한 것들이 잘 갖추어지게 될 것이다. 보통 사람이라 하더라도 어찌 스스로 성인이 되겠다고 목표를 세우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맹자는 사람들의 타고난 본성은 본시 훌륭한 것임을 논하면서 반드시 요임금과 순임금을 실례로 들고 말씀하시기를 “사람이면 누구나 요임금과 순임금과 같이 될 수가 있다”고 하셨다. 어찌 맹자께서 우리를 속이시겠는가? -17쪽 우리는 마땅히 언제나 분발하여 “사람의 성질은 본시 훌륭한 것이어서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혜롭고 어리석은 차이가 없는 것인데, 성인은 어찌하여 유독 성인이 되었고 나는 어찌하여 유독 보통 사람으로 있는가?”라고 반문해야 한다. 차이가 나는 것은 진실로 뜻을 제대로 세우지 못해 아는 것이 분명하지 않고 행동이 착실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뜻을 제대로 세우고 아는 것을 분명히 하고 행동을 착실하게 하는 일은 모두 나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어찌 다른 곳에서 구하려 해서야 되겠는가? -23쪽 사람의 얼굴과 모습은 미운 것을 예쁘게 고칠 수가 없고, 체력은 약한 것을 강하게 고칠 수가 없고, 몸은 키가 작은 것을 키가 크게 고칠 수가 없다. 이것들은 이미 정해진 타고난 것이어서 바뀔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지닌 마음과 뜻만은 어리석은 것을 지혜롭게 고치고 못난 것을 현명하게 고칠 수가 있다. 그것은 곧 마음은 텅 비었으면서도 작용은 영묘하여 타고난 성품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에게는 지혜로운 것보다도 더 아름다운 것이 없고, 현명한 것보다도 더 귀중한 것이란 없다. 어찌하여 현명하고 지혜롭게 되지 않고 자기가 타고난 본성을 망친단 말인가? -25쪽 뜻을 세운 사람에게 귀중한 일은 바로 공부에 힘쓰는 일이다. 그러면서도 목표에 다다르지 못할까 두려워하면서 물러서지 않을 것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하기 때문인 것이다. 만약 뜻이 성실하고 착실하지 못해 우물쭈물 날짜만 보낸다면 나이가 차 죽을 때가 된다 한들 어찌 이루는 것이 있겠는가? -28쪽 사람이 비록 공부에 뜻을 두었다 하더라도 용감히 곧장 앞으로 달려 나아가 배움을 이룩하지 못하는 것은 그의 옛 낡은 습성이 가로막아 실패케 하기 때문이다. 옛 낡은 습성의 내용을 조목조목 들면 다음과 같다. 만약 뜻을 가다듬어 이것들을 완전히 끊어 버리지 않는다면 끝내 공부를 할 여지도 없게 될 것이다. -31쪽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보지 말고,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듣지 말고,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말하지 말고, 예의에 어긋나는 경우에는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이 네 가지는 몸을 닦는 데 긴요한 것이다. 예의에 들어맞는가 예의에 어긋나는가를 처음 공부를 시작한 사람은 분별하기 어려운 일이니, 반드시 이치를 추구해서 그 문제를 밝히도록 해야 한다. 다만 이미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힘써 그대로 행하기만 해도 곧 예의에 대한 생각이...
  • 이이 [저]
  • 이이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정치가로, 23세 때 별시에서 장원을 한 후 벼슬길에 올랐고, 호조좌랑, 예조좌랑, 우부승지를 거쳐 47세 때 이조판서에 임명되었다. 이이의 성리학 사상은 근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전개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이외에도 <시무육조>를 세우고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다. 그가 죽은 후 전국 20여개 서원에 위패가 모셔졌으며, 시호는 문성이다. 저서로는 『격몽요결』 외에 『성학집요』, 『기자실기』, 『만언봉사』 등이 있다.
  • 김학주 [저]
  • 1934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에서 중국문학으로 석사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교수와 동아문화연구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다. 저서로 [중국문학사], [중국문학사론], [한중 두 나라의 가무와 잡희], [조선시대 간행 중국문학관계서 연구], [공자의 생애와 사상] 등이 있고, 번역서로 [시경], [서경], [논어], [대학], [맹자], [중용], [노자], [장자], [순자], [묵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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