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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를 찾아서 
미치 앨봄, 박산호 ㅣ 살림 ㅣ Finding Ch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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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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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page/130*192*23/34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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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2243096/895224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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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독자서평 3,400개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후 12년 만의 신작 다섯 살 아이티 소녀 ‘치카’와 미치 앨봄의 감동 실화 잔잔하고 담담하게 써내려간 이 책에는 읽을수록 눈덩이처럼 커지는 힘이 있다. _배우 차인표·신애라 추천사 중에서 핏줄로 이어지지 않아도 사랑으로 가족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독자서평 3,400여 개! 『치카를 찾아서』는 아이티 지진에서 살아남은 다섯 살 시한부 소녀 치카와 미치 앨봄이 만나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후 12년 만에 돌아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휴머니스트인 미치 앨봄이 다시 한번 우리 삶의 고통과 행복을 어루만진다. 아이티 지진을 계기로 마주하게 된 다섯 살 소녀 치카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과 조건 없는 사랑을 통해 비로소 찾은 ‘가족의 진정한 의미’, 상실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이 작품은, 출간 당시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사랑스럽고 빛나는 가슴 아픈 찬사” “소망, 믿음, 그리고 무조건적 사랑을 바탕으로 한 비극적이고도 희망적인 이야기” “의심할 여지없이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이 될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치카가 세상을 떠난 지 일 년이 되는 해 쓰기 시작한 이 책은, 너(치카), 나(미치 앨봄), 우리(가족)의 이야기가 현재와 과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반복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어느 날, 슬픔에 빠진 미치 앨봄 앞에 죽은 치카가 나타나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줄 것을 제안한다. 그는 치카가 영원히 자신의 곁에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치카가 가르쳐준 교훈들을 글로 쓰기로 한다. 고통의 시간을 극복하기 위한 치유의 글쓰기보다는 어린 소녀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고 되돌아보는 회고록에 가깝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죽음을 목전에 둔 모리가 14번의 만남을 통해 삶의 비밀과 기적을 가르쳐준 것처럼 치카가 알려준 7개의 빛나는 삶의 교훈을 오롯이 담았다. ‘나’와 ‘너’에서 시작되는 ‘우리’의 일곱 가지 빛나는 삶의 기적! 20년 전에 시작된 모리와의 여행이 마치 치카의 죽음에 대처하기 위한 신의 계획처럼 느껴질 정도로 닮아 있다는 것을 저자는 깨닫는다. 앞으로 닥쳐올 암울하고 절망적인 소식에 대비해 견고한 철학과 강인한 심장으로 무장하게 하려는 뜻일지도 모른다고 담담하게 읊조리는 미치 앨봄 특유의 문체가 빛난다. 이미 죽어간다는 건 수많은 슬픈 일 중 하나일 뿐이라는 걸 모리 교수를 통해 배웠지만, 저자에게 치카의 죽음은 아직까지도 극복될 수 없는 큰 슬픔으로 남아 있다. 모리와의 경험이 세속의 욕망을 떠나 자선의 삶으로 바꿔놓았다면 치카는 아이가 없었던 저자에게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었고 남은 시간을 기적으로 바꾸어놓았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고백한다. “이 책은 내가 그동안 썼거나 앞으로 쓰게 될 책들 중 가장 힘들게 쓴 책이자 가장 중요한 책이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우리 삶의 어떤 국면보다도 더 많은 것을 치카로부터 배웠다.”라고. 『치카를 찾아서』는『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시작된 ‘삶과 죽음’의 화두를, 한층 더 깊어진 사유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확장된 차원으로 이끌어낸 미치 앨봄의 또 하나의 걸작이다.
  • 4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다섯 살 소녀 치카와 함께한 19개월이라는 기적의 시간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회고록 이 책은 내가 그동안 썼거나 앞으로 쓰게 될 책들 중 가장 힘들게 쓴 책이자 가장 중요한 책이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우리 삶의 어떤 국면보다도 더 많은 것을 치카로부터 배웠다. - 미치 앨봄 전 세계 사천만 독자가 사랑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미치 앨봄이 기적의 아이 ‘치카’와 함께 다시 돌아왔다. 아이티 대지진 이후, 우연히 보육원 복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작가는 녹록하지 않은 현장의 사정을 듣고 계획에도 없던 보육원 운영을 맡기로 한다. 사건은 우연이라는 허울을 쓰고 그를 찾아왔지만, 작가는 훗날 이 일이 사실은 “신의 놀라운 계획의 일부”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보육원을 운영하며 ‘치카’를 만나게 된 것이 그에게는 인생을 뒤바꿔놓은 결정적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사랑스럽고 당돌하며 귀여운 다섯 살 소녀, 치카. 작가는 치카를 만나고 부모의 마음을 알아가면서 기쁨으로 충만한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행복을 누릴 새도 없이 치카는 희귀 뇌종양을 앓게 된다.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아이티엔 없”다는 “진단이라기보다는 항복처럼 느껴”지는 의사의 말에 작가는 큰 슬픔에 빠지지만 그는 주저앉지 않고 치료를 위해 치카와 함께 미국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가족이 된 미치, 재넌, 치카는 죽음에 맞서는 길고 힘든 싸움을 시작한다. 용기와 의지, 그리고 희망으로 무장한 그들의 이야기는 지구 반대편에 떨어져 있던 부부와 아이가 만나 사랑으로 맺어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들은 혹독한 병마와 싸우며 수없이 좌절하지만 끝내 생의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으며 필사적이고 절실한 태도로 살아간다. 숱한 삶의 고난 속에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주위를 환하게 밝히던 치카, 이 강인한 소녀는 많은 이의 마음을 빛내며 그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우리의 관계를 결정하는 건 사랑이야.” 경이로운 가족의 탄생과 ‘아이’라는 무구한 세계 사람들은 내가 이 경험에서 뭘 배웠느냐고 묻는다. 나는 이 책에서 그것들을 펼쳐보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이것 하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가족이란 마치 여러 개의 조각을 모아놓은 예술작품과 같다. (중략) 가족이 어떻게 만들어지건, 그리고 어떻게 헤어지건, 이것만은 항상 진실일 것이다. 우리는 아이를 잃을 수 없다. - 본문에서 자신의 커리어와 자유로운 생활을 지키기 위해 결혼하고도 아이를 가지기를 계속 미루었던 미치 앨봄은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에서 멀고 먼 아이티까지 와서 아이들을 돌보다가 운명처럼 치카를 만나 가족이 된다. “그게 뭐건 우리 모두 매일 뭔가를 안고 살아”가고, 치카와 “같이 보냈던 시간 내내” 그에게 주어진 소명은 치카를 안고 가는 것이었다고, “그것은 세상에 가장 근사한 부담”이었다고 그는 고백한다. 사랑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유대와 신비로운 가족의 탄생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한다. 모리와의 경험이 자선의 삶을 지향하게 된 계기였다면, 치카와의 만남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앞으로의 생을 기적으로 바꾸어놓는 전환점이었다. 이 같은 기적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랑’이 있다. 대가를 바라지 않기에 더욱 숭고한 희생을 가능케 하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이에게 꿈같은 내일을 선물하려는 지극한 사랑의 힘은 깊고 묵직한 울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들은 “아이를 잃지 않았다.” “그저 아이를 하나 받았을 뿐이다. 그리고 그 아이는 눈...
  •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후기 감사의 글
  • “우린 숨을 수 있어요.” 가족을 피해서? “그래요.” 하지만 난 가족들이 좋은데. “좋아하는 사람들을 피해 숨을 수도 있어요.” 왜 그러는데? “그래야 사람들이 아저씨를 찾을 수 있잖아요! 사람들이 와서 아저씨를 찾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치카의 작은 입이 쩍 벌어지면서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눈을 크게 떴다. - 165~166쪽 재닌은 그런 내 증세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진단했다. “당신은 거기 매일 앉아서 아주 힘들었던 때를 다시 떠올리고 있잖아. 그건 감정적으로 아주 힘든 일이야. 당신은 치카의 죽음으로 비통해하고 있어. 그러니 당신의 몸이 거기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놀라운 일이지.” “하지만 왜 지금이야? 난 치카의 죽음을 이미 받아들였는데, 안 그래?” 재닌은 내가 뭘 몰라도 한참 모른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봤다. “당신은 그 아이를 사랑했잖아, 미치.” 그녀는 그 말만 했다. 그래서 이 마지막 부분을 말하기가 너무나 힘들다. - 251쪽 “오케이, 착하게 지내야 한다.” 통화가 끝날 무렵 내가 말했다. “그럴게요.” 치카가 대답했다. “사랑한다.” “나도 사랑해요!” 난 순간 눈을 깜박였고 물밀 듯 밀려오는 기쁨을 느꼈다. 재닌에게 소리치고 싶었다. 방금 그 말 들었어? 치카가 정말로 그렇게 말한 거야? 하지만 치카는 어서 재닌과 놀기 위해 전화를 끊어버렸고, 나만 손에 쥔 핸드폰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 252~253쪽 네가 잠든 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아줌마가 네 옆에 앉아서,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한 후에,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날 보며 속삭이던 때를 떠올린다. “우린 이 아이를 잃을 수 없어, 미치. 절대 그럴 수 없어.” - 265쪽 “그것참 좋은 생각 같구나.” 그러자 넌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댔고, 나는 네 머리카락에 키스했지. 그때 네 뺨과 코와 눈을 바라보면서 아주 오랫동안 그 순간에 머물고 싶었다. 우리 어른들은 가련한 인간들이란다, 치카. 하지만 아이의 얼굴을 볼 때마다 신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지. 네가 바로 그 증거란다. - 271쪽
  • 미치 앨봄 [저]
  •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방송가이자 칼럼니스트. 작품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 연민과 고통을 넘어 삶의 숨겨진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형상화하여 각종 언론에서 ‘최고의 휴머니스트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후 라디오와 ABC TV 등 여러 방송 매체에서 진행자로서 두각을 나타내던 앨봄은 우연히 대학 시절 은사인 모리 교수와 재회하게 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그는 세속적인 성공만 추구하던 삶에 변화를 겪었고, 현재는 여러 자선 단체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글쓰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외에도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단 하루만 더' 등 그의 작품들은 많은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현재 앨봄은 미시간 주에서 아내 제닌과 함께 모리에게서 배운 것들을 가슴에 담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 박산호 [저]
  •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시사외국어학원에서 영어회화 강사로 활동하다가 삼성과 LG를 비롯한 여러 기업체의 회화 및 토익 강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석유 종말시계', '콰이어트 걸', '솔로이스트', '세계대전 Z',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등이 있으며, 번역과 해설을 함께한 'vitamins for the soul'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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