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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펼치는 회복적생활교육 
황진희 ㅣ 교육과실천
  •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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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원 (10% ↓, 1,800원 ↓)
  • 발행일
2021년 10월 1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36page/153*226*22/601g
  • ISBN
9791191724042/119172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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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그림책으로 펼쳐낸 회복적 생활교육, 그 생생한 모습을 담다! 쉽고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존중과 배려가 숨쉬는 평화로운 학급 만들기! 이 책은 저자가 1년 동안 학급에서 아이들과 함께 24권의 그림책을 읽으며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한 사례를 담은 책이다. 새 학년 새 학기, 선생님과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날, 서로가 어떻게 자신을 소개하고 관계 맺어나갈까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기 위한 토대를 다지고, 그림책 읽기와 이를 연계한 활동으로 공동체성을 쌓아올리는 모습, 평화 감수성을 키우는 단계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모든 과정은 그림책 읽기의 감동과 여운을 그대로 연장하여 여기에서 얻은 느낌과 생각, 배움과 성장을 서클로 나누고, 결과물로 표현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 잘못한 건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가르치지만, 아는 것이 삶으로 이어지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얻은 깨달음이 일상의 학교생활로 이어지도록 한 일련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있다. 이로써 가해자를 어떻게 처벌할 것인가에 주목했던 그동안의 응보적 정의가, 공동체 스스로 사전에 문제를 예방하고, 혹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학생들이 어떻게 자발적 책임감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여 해결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가는 길이 더디기는 할지언정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응보적 생활지도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오랜 세월 동안, 학교의 가장 큰 역할은 ‘지식 전달’이었던 만큼 교사는 교과지도에 중심을 두어왔고, 생활지도는 문제가 생겼을 때에야 겨우 관심을 갖고 ‘투입’하는 부수적인 개념이었다. 문제 행동을 한 학생은 처벌권자인 선생님에 의해 ‘처리’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잘못했으니 벌을 받는 것은 다수가 공감할 만한 우리 사회의 지배적 정의이기도 했다. 그런데 사회가 변했다. 이제는 누구도 학교에서 ‘공부만 잘 가르치기’를 원하지 않는다. 아이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성장하기를, 다른 사람과 관계를 잘 맺고 공동체 속에서 조화롭게 존재하기를, 자신의 개성을 꽃피우기를 희망한다. 주체성과 다양성이 중요해졌고, 나이나 직위에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지향하게 된 사회적 변화에 따라 인권 감수성도 높아졌다. 교사의 압력과 통제로 학생들을 대하는 방식, 대학만 잘 가면 된다는 입시 중심의 면학 분위기 강요에도 ‘왜?’라는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학교폭력의 경우에는 가해자에게 벌을 주느라 소외되었던 피해자를 살피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자연스럽게 학교의 변화 요구로 이어져, 교육 현장에 ‘현재의 방식이 교육적으로 바람직한가?’, ‘응보적 생활지도가 효과는 있는가?’ 하는 물음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이 책은 그 물음에 답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그림책 함께 읽기’와 ‘공동체 활동하기’, ‘느낌과 생각, 배움과 성장을 질문하고 대답하기’로 풀어내고 있다. 회복적 생활교육, 왜 그림책인가? “너는 왜 그래?”라며 친구의 다름을 밀어내는 모습, 잘못하고도 “저만 그런 거 아니에요, 쟤도 그랬는데요?”라며 책임을 미루는 아이들을 마주할 때마다 깊은 고민에 빠지는 교사들. 지금이야말로 회복적 가치를 가슴으로 느끼며 ‘아!’ 하는 마음 울림을 전달하는 일이 절실할 때이다. 그림책은 세상에서 제일 먼 거리라는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를 좁혀주는 가장 훌륭한 매개체다. 누구나 그림책을 읽으면 마음이 말랑말랑해지고, 주인공의 삶을 들여다보며 내 이야기도 펼쳐놓을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얻기도 한다. 교실에서 그림책을 함께 읽은 아이들이 서클로 둘러앉아 활짝 열린 마음으로 내 이야기를 꺼내놓고,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서로의 삶을 나누는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그림책을 읽고 내 삶을 보여주고, 또 누군가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기적 같은 경험, 아이들에게 공동체성을 쌓아올리게 하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방법이다. 그림책과 회복적 생활교육의 만남은 ‘존중과 배려, 책임과 관계, 공동체성’을 교실과 삶에 녹아들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책은 1g의 예방이 1kg의 치료보다 낫다는 말처럼, 그림책을 통해 관계와 공동체성을 쌓아올리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충분한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그림책을 읽고, 공동체 활동을 하고, 서클을 통해 자신의 배움과 성장을 말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그림책을 넘길 때의 즐거움과 감동만큼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책의 감동을 활동으로 연결하다! 이 책에는 ‘나’로만 존재했던 교사와 학생들이 ‘우리’와 ‘공동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동안 학급 운영은 전적으로 교사만의 책임으로 여겨졌고, 교사 혼자 모든 것을 책임지고 해결하려고 할수록 학생들은 통제의 대상이 되었고, 교사는 소진되었다. 학급 공동체를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가,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것은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 여는 글 평화롭고 안전한 교실을 꿈꾸며 Part 1 평화롭고 안전한 학급 공동체 1장 회복적 생활교육이란 무엇인가? 1. 응보적 정의와 응보적 생활지도 2. 회복적 정의와 회복적 생활교육 3. 평화로운 하부 구조를 통한 회복적 문화 2장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 1. 공동체 놀이 2. 서클 3. 평화 감수성 훈련 Part 2 그림책으로 펼치는 회복적 생활교육 1장 첫 만남으로 관계 맺기 1. 선생님과 처음 만나는 날 : 선생님 마인드맵 그리기 이 책을 읽었어요 - 〈우리 선생님은 괴물〉 2. 긍정적 자아 정체성으로 나·너 만나기 : 긍정적인 내 이름 이 책을 읽었어요 - 〈엄마소리가 말했어〉 3. 서로를 존중하는 학급 가이드라인 세우기 : 좋아요·싫어요 이 책을 읽었어요 - 〈친구에게〉 4. 학기 초 관계 형성하기 : 나·너·우리를 알아가는 공동체 활동 2장 ‘평화롭고 안전한 교실’ 기둥 세우기 1. 감정을 존중하는 안전한 공간 만들기 : 감정 신호등 이 책을 읽었어요 - 〈오늘도 화났어!〉 2. 참여와 동의로 교실 약속 만들기 : 존중의 약속 이 책을 읽었어요 - 〈도서관에 간 사자〉 3. 소통의 창 마련하기 : 따뜻한 우체국 이 책을 읽었어요 - 〈고구마〉 4. 실수를 ...
  • 황진희 [저]
  •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교실에서 그림책을 읽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운명처럼 ‘회복적 생활교육’을 만난 뒤로 ‘회복적 가치’를 교육철학이자 삶의 방향으로 삼고 있다. 학생들과 눈짓, 몸짓으로 소통하며,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평화롭고 안전한 교실을 꾸리고 있다. 언젠가 그 노력이 모여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지리라 희망한다. 3년간 회복적 학교에 근무하였으며, 회복적 정의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 하였다. 2017년부터 회복적 생활교육 활성화 강사단 및 실천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도란도란 그림책 교실 수업〉, 〈도와줄게〉, 〈고구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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