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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김영민 ㅣ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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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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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7740175/116774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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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이며, 그 문제를 다루는 데 정치가 있습니다” 인간과 정치의 본질을 관통하는 서울대 김영민 교수의 지적인 사유 “이 책을 통해 특정 정치인에 대한 열광하는 마음은 식고, 정치 그 자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뜨거워지기를 바랍니다”(김영민 교수) 김영민 서울대 교수가 정치적 동물, 인간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등의 저서에서 일상의 진부함을 넘어선 참신하고 자유로운 사유를 보여준 김영민 교수, 그가 이번 신간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에서는 인간과 정치를 관통하는 날카롭고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냥 사는 인생이나 마냥 권력을 쥐려는 정치가 아니라 반성된 삶과 숙고된 정치다.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는 바로 그러한 삶과 정치에로 초청하는 작은 손짓이다.”
  • 인간이 그저 행복해지는 게 불가능할 때 정치는 시작된다 싫어하건 좋아하건,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불가피한 운명이다. 인간은 그 속에서만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는 바로 그 운명을 사랑하는 법을 의미한다. 세상일은 단순하지 않고, 선과 악은 분명하지 않고, 권선징악으로 다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흔치 않기 때문에 ‘정치’가 존재한다고 김영민 교수는 말한다. “삶이 쉽지 않은 이유는 타인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게 인생이라는 데 있다. 타인과 함께하지 않고는 의식주 어느 것도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 이 사회에서 책임 있는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가능한 한 무임승차자가 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존을 도모해낸다는 뜻이다.” 정치는 어디에 있는가? 정치는 어디에나 있다 김영민 교수는 책 전반에서 정치란 무엇인지, 정치는 어디에 있는지, 정치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다양한 관점의 질문을 던지며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낼 수 있는 정치의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논한다. “정치가 어디 있냐고?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이 세상에 태어나 있고, 태어난 바에야 올바르게 살고 싶고, 이것저것 따져보고 노력해보지만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려니 합의가 필요하고, 합의하려니 서로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 규제를 실천하려니 권력이 필요하고, 권력 남용을 막으려니 자유가 필요하고, (...) 이 모든 것을 다 말하기가 너무 기니까, 싸잡아 간단히 정치라고 부른다.” 당연해 보이던 것이 더 이상 당연해 보이지 않을 때 정치는 시작된다 당연해 보이던 것이 더 이상 당연해 보이지 않을 때, 당연한 듯한 현실의 그늘에 금방이라도 사라질 듯 위태롭게 존재하는 이들이 보일 때, 정치는 시작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책은 정치의 시작과 끝, 정치의 잔혹함과 비루함, 권력, 참여, 일상과 정치, 공화국의 의미까지. 타인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정치적 동물, 인간이 마주해야 할 다양한 정치적 논의를 다룬다. “짙어진 풀냄새를 맡으면서 아무도 없는 산책길을 고적하게 걷는 일은 얼마나 매혹적인가. 조용히 은거하면서 자기 삶의 안위와 쾌락만 도모하다가 일생을 마치는 일은 얼마나 유혹적인가. 그러나 폴리스 시민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졌던 정치가 페리클레스는 다음과 같이 단호하게 말한다. “우리 아테네 사람들은 공적인 일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초탈한 사람이라고 존경하지 않고, 쓸모없는 인간으로 간주한다.”“ 선거라는 이벤트를 통해서 정치적 열망을 실현하는 게 정치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생각하는 이들, 그렇기 때문에 정치란 우리 매일의 삶과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이들, 정치라고 하면 야유나 냉소의 대상으로만 바라봤던 이들에게 이 책은 정치의 쓸모와 정치가 있어야 할 자리를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이 책을 경유해 정치란 무엇인지 스스로 정의하고, 정치로부터 무엇을 바랄 수 있는지, 정치가 내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그리고 이를 위해 어떤 기준으로 가지고 정치에 대해 접근하면 좋을지 대답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는 시민, 질문하는 시민의 공화국 김영민 교수는 책 말미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특정 정치인에 대해 열광하는 마음은 식고 정치에 대해 생각해보려는 마음이 뜨거워지길,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지 궁금해서 역술원을 찾는 대신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현실 정치의 폐해나 아쉬움에 수동적으로 반응하기 전에 생각하는 시민, 질문하는 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생각은 침잠이 아니...
  • 프롤로그- 누구에게도 인생은 쉽지 않다 1부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는 어디에 있는가- 정치의 행방 인간은 제법 ‘잘’ 살 수 있는 존재다- 정치적 동물로서의 인간 자연 상태를 상상하라- 정치 이전 상태 귀찮음이 기본이다- 정치의 필요 무인도에 불시착한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정치의 시작과 끝 욕망과 목표가 있을 때 권력은 존재하게 되어 있다- 권력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 권력자의 꿈 완벽한 수박밭을 보다- 국가 허구와 함께 살아가는 법- 국민주권 내 마음 나도 모르게- 민심 2부 열광과 냉소 사이에서 정치적 열광과 냉소 사이에서- 정치 참여의 스펙트럼 무도회와 대의정치- 선거 투표할 때 일어나는 일- 투표 원본은 없다- 대의정치 위대한 리더는 좇지 않고 바라본다- 정치 리더십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 풍경이 바뀌었다- 정치 연설 어떤 검사의 정치- 법 괴수물을 심각하게 바라보다 보면- 국제 관계 3부 정치는 거기에 없고, 어디에나 있다 장소는 우리를 상상하게 한다- 공간 누군가 이 나라를 몸에 비유한다면- 정치적 비유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시대의 동선, 동선의 시대 두 편의 서핑 영화- 현실도피 갱 영화와...
  • 매사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거기에 정치는 없다.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 당연해 보이던 것이 더 이상 당연해 보이지 않을 때 정치가 있다. 당연한 듯한 현실의 그늘에 금방이라도 사라질 듯 위태롭게 존재하는 이들이 있다. 일견 당연해 보이는 것을 낯설게 보는 데 정치가 있다. (p.22) 정치가 어디 있냐고?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이 세상에 태어나 있고, 태어난 바에야 올바르게 살고 싶고, 이것저것 따져보고 노력해보지만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려니 합의가 필요하고, 합의하려니 서로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합의했는데도 합의는 지켜지지 않고, 합의 이행을 위해 규제가 필요하고, 규제를 실천하려니 권력이 필요하고, 권력 남용을 막으려니 자유가 필요하고, 자유를 보장하려니 재산이 필요하고, 재산을 마련하니 빈부격차가 생기고, 빈부격차를 없애자니 자원이 필요하고, 개혁을 감행하자니 설득이 필요하고, 설득하자니 토론이 필요하고, 토론하자니 논리가 필요하고, 납득시키려니 수사학이 필요하고, 논리와 수사학을 익히려니 학교가 필요하고, 학교를 유지하려니 사람을 고용해야 하고, 일터의 사람은 노동을 해야 하고, 노동하다 죽지 않으려면 인간다운 환경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느닷없이 자연재해가 일어나거나 전염병이 돌거나 외국이 침략할 수도 있다. 공동의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은 많고 쉬운 일은 없다. 이 모든 것을 다 말하기가 너무 기니까, 싸잡아 간단히 정치라고 부른다. 정치는 서울에도 지방에도 국내에도 국외에도 거리에도 집 안에도 당신의 가느다란 모세혈관에도 있다. 체지방처럼 어디에나 있다, 정치라는 것은. (p.23-24) 바로 그 투표 행위를 통해서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이 투표 행위를 통해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에서 본 것 같은 ‘변신’이 일어난다. 자기 자신의 생존과 안위만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인간들이 그래서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공권력을 가진 국가를 만들기로 결심한 것이다. 국가권력을 창출하고자 투표장에 간 순간, 흩어져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치던 사적 존재들은 어엿한 정치적 존재로 변신한 것이다. (p.109) 자신과는 다른 방식으로 같은 대상을 바라보는 흑인 여성을 의식함을 통해서 관람자는 자신의 본다는 행위를 질문하게 된다. 발로통의 그림에 윤리의 빛이 깃든다면 바로 이 지점에서다. 이 사회가 언젠가 ‘더러운 잠’에서 마침내 완전히 깨어날 수 있다면 서로를 더럽히는 복수의 축제를 통해서라기보다는 아마 이러한 윤리의 빛을 통해서일 것이다. (p.222) 인간은 신이 아니고 세상은 천국이 아니다. 세상은 문제투성이고, 삶은 온전하지 않다. 당연하고 완전한 것은 없다. 그러니 세상을 문제와 답으로 재구성해볼 수 있어야 한다. 물어야 한다. 이 사태가 문제라면 답은 무엇인가? 이 사태가 답이라면 문제는 무엇인가? 그래야 상황을 이해하고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p.253) 여기에 쉽고 확실한 답은 없다. 오히려 쉬운 답이 있는 것처럼, 자기는 다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문제 뒤에 어떤 거대한 음모가가 존재하고 그 음모가만 없애면 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 문제의 원인만 쉽게 도려낼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 다른 사람은 무관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 막연하게 이건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퉁치는 사람, 자기는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약을 파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모든 대안은 그 나름의 부작용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사람, 일에는 비용이 따른다는 것을 감안하고 있는 사람, 기회비...
  • 김영민 [저]
  •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다.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 사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브린모어대 교수를 지냈다. 동아시아 정치사상사, 비교정치사상사 관련 연구를 해오고 있다. 영문 저서《A History of Chinese Political Thought》가 있다. 2018년 첫 산문집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를, 2019년 논어 에세이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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