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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둥글다 
미행의 이런 그림책1 ㅣ 거트루드 스타인, 신혜빈, 클레먼트 허드 ㅣ 미행 ㅣ The World Is Round
  • 정가
20,000원
  • 판매가
18,000원 (10% ↓, 2,000원 ↓)
  • 발행일
2022년 01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88page/159*198*16/353g
  • ISBN
9791192004020/119200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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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미행의 이런 그림책(총1건)
세상은 둥글다     18,000원 (10%↓)
  • 상세정보
  • 국내 처음 소개되는 거트루드 스타인의 유일한 동화 모더니즘의 선구자, 예술가들의 대모 거트루드 스타인과 『잘 자요, 달님』의 그림 작가 클레먼트 허드의 만남 ‘로즈’라는 이름의 여자아이가 성장하며 겪는 모험의 연대기
  • 거트루드 스타인의 유일한 동화 『잘 자요, 달님』, 『엄마, 난 도망갈 거야』로 유명한 작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은 아동문학출판사 영 스콧 북스의 편집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그는 유명 작가에게 동화를 의뢰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헤밍웨이와 스타인벡은 단박에 거절했지만 거트루드 스타인은 순순히 제안을 받아들인다. 사실 그녀에겐 이미 써둔 동화가 하나 있었다. 바로 자신의 이웃집 소녀 로즈를 위해 쓴 동화 『세상은 둥글다』였다. 로즈가 로즈의 이름이었는데 만약 로즈 이름이 로즈가 아니었더라면 로즈는 로즈였을까요. 로즈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곤 했어요. 로즈 이름이 로즈가 아니었더라면 로즈는 로즈였을까 또 로즈가 쌍둥이였다면 그래도 로즈는 로즈였을까. - 「로즈는 로즈」에서 1939년 첫 출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독특한 그림책 모더니즘의 선구자로 예술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시인, 소설가, 비평가로 활동했던 거트루드 스타인은 ‘로스트 제너레이션(Lost Generation, 잃어버린 세대)’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작가이기도 하다. 스타인 특유의 스타일이 된 의식의 흐름으로 씌어진 이 동화는 로즈라는 이름의 여자아이가 겪는 모험의 연대기를 그려낸다. 로즈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탐구하며 작가는 의도적으로 독자의 의식 또한 독서 내내 함께 흘러가도록 안내한다. 아동 문학에서는 흔히 사건이 제시되고, 그다음 작가가 나타나 ‘그래서 넌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는다. 그러나 스타인은 독자를 직접 마주하기 위해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 대신 그는 우리를 로즈와 ‘함께’ 생각하도록 초대해 로즈가 남기고 간 생각을 이어가게 한다. 마치 홀로 남아 이어가는 중얼거림이나 노래처럼. 독자들은 갑작스러운 충동이 일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을 대하는 주인공의 변덕스러운 마음을 이 이야기를 통해 발견하게 된다. 나는 로즈 내 눈은 파란색 나는 로즈고 너는 누구야 나는 로즈고 내가 노래할 때 나는 로즈 아무렴 어때. 나는 로즈 로즈가 말했고 노래하기 시작했어요. 나는 로즈지만 장밋빛은 아냐 나는 혼자지만 아늑하진 않아 나는 로즈고 내가 로즈일 때는 글쎄다 글쎄 로즈는 로즈. - 「그곳」에서 다시 되살린 초판본의 모습과 스타인이 직접 선택한 그림 작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세상은 둥글다』는 1939년 초판본의 의도를 그대로 재현하여, 스타인이 고집했던 장밋빛 핑크색 종이 위 클레먼트 허드가 그린 파란색과 흰색의 일러스트 원본을 모두 수록했다. 그리고 스타인이 이 책의 주인공 로즈의 모델이 된 실제 로즈, 마찬가지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흰색 푸들 러브와 함께 찍은 사진을 담았다. 음악적이고 반복적인 언어로 이루어진 34장의 이야기는 주인공 로즈의 사색, 여정, 그리고 사촌(?) 윌리와의 ‘해피 엔딩’으로 우리를 이끈다. 동화에는 『잘 자요, 달님』의 그림 작가 클레먼트 허드의 그림들이 함께 수록되었다. 허드의 그림들은 이 책의 첫 출간부터 함께하였는데, 그는 스타인이 출판사에 직접 지목한 화가이다. 심플하면서 섬세한 터치가 돋보이는 허드의 그림들은 스타인만의 특별한 시선이 담긴 문장들을 더욱 감미롭게 한다.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언어유희와 말소리의 즐거움을 선사하다 “이 책은 즐기기 위한 책입니다. 한 번에 조금씩 소리 내 읽어보세요.” - 『세상은 둥글다』 1939년 초판본 표지 앞날개 글 이 책은 전통적인 산문 형식을 따르기보다 시에 훨씬 가까운데, 이러한 특성은 쉼표의 부재로 두드러진다. 이 책의 한국어판 번역가는 스타인의 작법을 최대한 살리려 구두점 역시 원...
  • 세상은 둥글다 옮긴이의 말 편집 후기
  • 거트루드 스타인 [저]
  • 소설가 거트루드 스타인의 문학과 삶을 담은 자서전 <길 잃은 세대를 위하여>. 유명한 미술품 수집가이자 소설가, 극작가이며 시인이었던 거트루드 스타인은 20세기 전반의 미국과 유럽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헤밍웨이를 비롯해서 20세기 초반 '길 잃은 세대'라고 불리는 파리의 미국인 작가들과 예술가들에게 물질적, 정신적 대모 역할을 했다.
  • 신혜빈 [저]
  •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와이 아트?』, 『포르노랜드』, 『사파 구하기』 등이 있다.
  • 클레먼트 허드 [저]
  • 저자 클레먼트 허드(Clement Hurd)는 1908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파리 여행을 하던 중 화가 레제를 만나 2년 동안 수학하면서 자기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를 구축했다. 허드는 화려한 색상을 사용하면서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전설의 콤비인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과 호흡을 맞춰 흑백의 간결한 펜 터치와 컬러를 번갈아가며 작업한 토끼 3부작 시리즈인 <잘 자요, 달님>, <내 세상>, <엄마, 난 도망갈 거야>는 허드의 그림 세계를 보여 주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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