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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축 : 조르주 바타유의 사상과 글쓰기
드니 올리에, 배영달 ㅣ 열화당 ㅣ La Prise De La Concorde Suivi De Les Dimanches De La Vie. Essais Sur Georges Bata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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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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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page/149*216*32/66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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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0107365/893010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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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초로부터 인간의 질서는 건축의 발전에 지나지 않으며, 건축적 질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만약 우리가 건축을 공격한다면 그것은 바로 인간을 공격하는 것이다.” - 조르주 바타유, ‘건축’, 「비평 사전」 『도퀴망』, 1927.
  • 프랑스의 작가이자 사상가 조르주 바타유(Georges Bataille, 1897-1962)는 프랑스 철학의 유행과 함께 국내에 소개되었지만, 푸코, 데리다, 바르트, 들뢰즈, 라캉 같은 사상가들에 비해서는 우리에게 여전히 생소한 인물이다. 그의 저서와 소설이 십여 종 번역되었을 뿐 그에 대한 연구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더욱이 그가 자신의 사상을 전개하는 데 사용했던 ‘건축’이라는 개념은 거의 논의된 바 없다. 서구에서조차 바타유는 포스트구조주의나 해체주의, 페미니즘과 관련해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의 독창적인 사상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 가고 있다. 인간 이성으로 모든 것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힘을 잃어 가고 있는 세태 속에서, 합리성으로 규정이 불가능한 타자성이나 이질성 같은 문제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번역 출간된 『반건축: 조르주 바타유의 사상과 글쓰기(La prise de la Concorde: Essais sur Georges Bataille)』는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본격적인 바타유 연구서이다. 저자 드니 올리에(Denis Hollier)는 바타유 연구의 권위자로, 갈리마르 출판사의 『조르주 바타유 전집』(전 12권, 1970-1988) 책임 편집자이기도 했다. 제목에선 건축 전공자들을 위한 이론서로 보이지만 이 책은 철학서이자 문학비평서로 보는 게 더 옳다. 프랑스어판 제목을 직역하면 ‘콩코르드 광장의 점령’인데, 콩코르드 광장은 프랑스혁명 당시 루이 16세를 비롯해 수많은 인물들의 참수가 행해진 역사적 현장으로, 훗날 ‘화합’ 혹은 ‘일치’라는 뜻의 ‘콩코르드(concorde)’라는 역설적인 이름이 붙여졌다. 따라서 ‘콩코르드 광장의 점령’은 바타유의 상상력을 통해 지정된, 파리의 어떤 중요한 장소, 즉 견고한 체계가 붕괴되는 것을 목격했던 장소를 지시한다. 하지만 이런 배경 설명 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워, 한국어판에서는 다가가기 쉽고 책 내용을 잘 포착하고 있는 영문판 제목 ‘건축에 반대하여(Against Architecture)’를 참고해 ‘반건축’을 제목으로 삼았다. ‘반건축’은 바타유의 사상과 글쓰기의 지향성을 잘 드러내는 말이며, 저자가 바타유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을 함축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낭비와 건축 - 도살장과 박물관 가장 먼저 나오는 서문 「인생의 일요일(Les dimanches de la vie)」은 1974년 초판에는 없었고, 1989년 영문판의 출간을 위해 ‘피의 일요일(Bloody Sundays)’이라는 제목으로 추가된 글이다. 우리가 저본으로 삼은 1993년 프랑스어판 재판시 ‘미국판 서문’이라는 말과 함께 책 끝에 더해 졌고, 한국어판에서는 원문을 번역해 책 앞쪽에 수록했다. 여기서 ‘인생의 일요일’, ‘피의 일요일’이란, 바타유가 초현실주의 잡지 『도퀴망(Documents)』의 한 섹션인 「비평 사전」에 건축과 관련해 쓴 ‘도살장(Abattoir)’과 ‘박물관(Mus?e)’ 항목과 연관된다. 근대 파리의 도시 계획이 가져온 커다란 변화 중 하나는 도시 속의 기피 시설이 문화공간으로 바뀌는 현상이었는데, 이십세기 말 건축가 베르나르 추미에 의해 라 빌레트 도살장이 공원과 박물관으로 개조되는 프로젝트로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현상과 바타유가 쓴 사전 항목에서 올리에는 건축과 낭비(d?pense) 사이의 유기적 연결을 발견한다. 도살장과 박물관이라는 극단적으로 다른 두 시설은 종교와 예술이라는 독립된 영역을 나타내는 건축 형식이지만, 서로 무관하지 않으며 삶의 양면을 비춰 준다. 올리에는 도살장의 희생제의적 성격(종교)과 사람들이 일요일에 박물관을 관람하러 간다는 사실(문화)을 상기시키면서 양자를 안식일 또는 일요일의 리듬과 연결...
  • 서문 - 인생의 일요일 헤겔적 구조물 단순한 시작 헤겔적 구조물 바벨탑 상징 건축적 은유 랭스의 노트르담 대성당 (1) 『랭스의 노트르담 대성당』 (2) 바타유에 관하여 건축적 은유 신학총서 ‘건축’이라는 항목 미로, 피라미드 그리고 미로 미로와 피라미드 제왕절개 불완전 학살 「송과안」 1. 호모 사피엔스 2. 맹점 3. 분변학 4. 송과안 5. 『하늘의 푸른빛』 제왕절개 주註 역자 해설 - 철학의 구축과 반건축 찾아보기
  • 드니 올리에 [저]
  • 프랑스 파리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은 후 작가, 편집자로 활동했다. 1993년 미국 예일대학교 불문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뉴욕대학교 프랑스문학 사상 문화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바타유 전문 연구자인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이십세기 프랑스문학, 문학과 정치, 문학사 이론이다. 갈리마르에서 출간된 『조르주 바타유 전집』과 『미셸 레리스 전집』의 책임편집을 맡았고, 『옥토버(Octorber)』지의 편집위원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 『반건축: 조르주 바타유의 사상과 글쓰기(La prise de la Concorde: Essais sur Georges Bataille)』(1974), 『사회학회 1937-1939(Le Coll?ge de Sociologie 1937-1939)』(1979), 『산문의 정치(Poli-tique de la prose)』(1982), 『결국 조르주 바타유(Georges Bataille apr?s tout)』(1995), 『예술가의 시련(Epreuves d’artiste)』(1996), 『신, 여자(Dieu, la femme)』(2016) 등이 있다.
  • 배영달 [저]
  • 저자 배영달은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특임교수다. 부산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프랑스어과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4대학교,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한국프랑스학회장·한국프랑스문화학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이미지와 현대사회, 가상현실, 기술문화, 현대예술과 미학, 문화이론 등이다. 저서로는 『속도의 예술 초미학』(2019),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 읽기』(2018), 『폴 비릴리오』(2017), 『이미지와 현대사회』(2016), 『사유와 상상력』(2013), 『보드리야르의 아이러니』(2009), 『보드리야르와 시뮬라시옹』(2005)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사물의 체계』(2011), 『동력의 기술』(2007), 『탈출속도』(2006), 『건축과 철학』(2003), 『토탈 스크린』(2002), 『정보과학의 폭탄』(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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