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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으로 읽는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 
굿모닝북스 투자의 고전1 ㅣ 에드윈 르페브르, 박정태 ㅣ 굿모닝북스
  • 정가
19,800원
  • 판매가
17,820원 (10% ↓, 1,980원 ↓)
  • 발행일
2010년 12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510page/152*224*35/734g
  • ISBN
9788991378230/899137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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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20세기 초 월스트리트를 주름잡은 투기자의 비극적인 일대기! 에드윈 르페브르가 1922년 6월부터 1923년 5월까지 12회에 걸쳐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연재했던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을 그대로 옮긴 책. 제목 그대로 저자 에드윈 르페브르가 수십 차례에 걸쳐 제시 리버모어를 인터뷰한 내용을 원문 그대로 실은 것이다. 시골에서 갓 올라온 열네 살짜리 소년이 어떻게 당대 최고의 트레이더로 성장하게 됐는지, 작중 인물인 래리 리빙스턴의 육성을 통해 생생하게 풀어나간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투기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주는 투자의 고전이자, 월스트리트의 과거를 생생하게 담아낸 역사서이며,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예리하게 통찰한 심리분석서이기도 하다. 정곡을 찌르는 경구들을 통해 주식시장에 대한 통찰과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전해준다. 인간의 탐욕과 무지, 두려움과 희망이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 이 책은 에드윈 르페브르가 1922년 6월부터 1923년 5월까지 12회에 걸쳐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연재했던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당시 일간지와 주간지를 통틀어 주식시장을 소재로 한 심층 연재물을 싣기는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이 처음이었고, 1회분이 나오자마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그 무렵 리버모어는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던 전설적인 투자자였고, 르페브르는 월스트리트를 가장 적나라하게 묘사한 작가 겸 언론인이었다. 게다가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는 발행부수가 300만 부에 달하는 판매부수 1위의 잡지였다. 신비에 싸인 주인공과 인기 있는 일류 작가, 여기에 전국 독자를 갖춘 거대 매체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추었으니 화제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원전으로 읽는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이하 《원전》)은 제목 그대로 이 책의 저자인 에드윈 르페브르가 수십 차례에 걸쳐 제시 리버모어를 인터뷰한 내용을 원문 그대로 실은 것이다. 시골에서 갓 올라온 열네 살짜리 소년이 어떻게 당대 최고의 트레이더로 성장하게 됐는지, 작중 인물인 래리 리빙스턴의 육성을 통해 풀어나간다. 제시 리버모어의 육성을 통해 시장의 가르침을 배운다 르베브르는 특히 이 책에서 성공 투자의 비법이나 공식 따위를 설명하는 대신 일반 투자자들이 꼭 기억해둬야 할 가르침을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준다. 주인공인 리버모어는 자신이 저지른 무수한 실수와 실패 사례를 소개하면서, 인간의 본성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적이라고 고백한다. 르페브르 역시 아무도 주식시장을 계속해서 이겨낼 수는 없다고 결론짓는다. 연재 당시부터 월스트리트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투자의 교과서”로 손꼽은 이 책은 주식시장에 관한 서적도 이렇게 흥미진진할 수 있다는 점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으면서도 배울 게 많은 투자서일 것이다. 투자의 고전이라는 수식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사실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다. 《원전》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 르페브르는 연재가 끝나자 곧바로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을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됐지만 당초 연재된 기사와 많이 달랐다. 무엇보다 단행본에서는 리버모어가 1인칭 화자가 되어 회상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그러다 보니 리버모어를 소개하는 내용이나 르페브르가 부연해서 설명하는 부분은 통째로 삭제해버려 분량도 많이 줄었다. 리버모어를 처음 만나는 1회분 전부가 1923년판 단행본에서는 완전히 빠졌고, 한때 월스트리트의 황제로 군림하다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투기자 세 명의 사례를 소개한 마지막 연재 기사도 절반 이상이 날아갔다. 특히 이 12회분은 《원전》가운데서도 가히 백미(白眉)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주식시장 최초의 큰손 투기자로 “월스트리트의 지도자”로 불렸던 제이콥 바커, 월스트리트 최초의 전업 트레이더이자 한때 미국 최고의 부호였던 제이콥 리틀, 전성기 시절 월스트리트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앤서니 모스 모두 참담한 최후를 맞았다. 바커는 90대 나이에 파산해 빈털터리로 생을 마감했고, 리틀은 말년에 고작 5주를 거래하다가 “가난하게 죽는군!”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숨을 거뒀다. 모스 역시 알거지가 돼 브로드웨이를 전전하다 싸구려 하숙집에서 세상을 떠났는데, 하숙집 여주인이 몇 달러 밖에 안 되는 밀린 하숙비를 받기 전까지는 그의 주검을 내줄 수 없다고 버티는 바람에 장례가 늦어지기도 했다. 이 책 《원전》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또 한 ...
  • 옮긴이 서문: 시장은 변하지 않는다 1. 월스트리트 역사상 최고의 승부사를 만나다 로렌스 리빙스턴의 공세 / 월스트리트 최고의 승부사는 누구인가 / 리빙스턴과의 첫 대면 / 단도직입적으로 묻다 / 누가 가장 많은 돈을 잃는가 / 주가가 그 전말을 말해준다 / 리빙스턴이 알려준 진짜 내막 / 룰렛 게임에서 이기는 법 / 인터뷰의 기술 / 정확해야 하는 사업 / 다양한 부류의 트레이더들 / 티커 센스 / 아마추어 투기자들의 약점 2. 주식 투기라는 퍼즐에 해답은 있는가 주가 테이프 읽는 법을 배우다 / 처음 들은 정보 / 버컷샵을 평정하다 / 본능적으로 함정을 피하다 / 시장에서 빠져나와야 할 때 / 버컷샵의 사기 수법 / 뉴욕에 발을 내딛다 / 6개월도 안 돼 파산하다 / 500달러를 빌려 세인트루이스로 / 정체가 드러나다 / 거래하기를 거부한 텔러의 버컷샵 / 맥더빗 노인이 전해준 정보 / 구원(舊怨)을 풀다 / 텔러를 한 번 더 응징하다 3. 정확히 맞추고도 전 재산을 날리다 제임스 R. 킨을 떠올리다 / 주식시장에는 한 가지 시각만 존재한다 / 판단이 옳은지 시험하다 / 비싼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경험 / 1901년 5월 9일 패닉을 예상하다 / 결함이 ...
  • “나는 절대 시장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주가가 10포인트 올랐으니 팔아야 한다고 생각할 때, 혹은 많은 내부자들이 더 이상 대중들이 소화할 수 없을 만큼 주식을 처분할 때, 아니면 주식중개인들이 차입금을 갚아야 할 때 시장은 스스로 공격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게 약세 투기자들 때문이라고 비난하지요. 사실 약세장은 100% 합리적인 것입니다. 시세조종이나 불법적인 사기 같은 게 없어도 약세장은 시작되고, 그냥 가만히 놔둬도 약세장은 계속 이어집니다. 누구도, 아니 어떤 집단도 매일같이 시장을 후려칠 수 없습니다.”(29쪽) 대개의 호구는 남들에게 혹은 자신에게 어떤 이유를 대건 간에 그저 바라기만 한다. 하지만 리빙스턴은 바라지 않는다. 그는 생각한다. 그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일은 결코 없다. 왜냐하면 그가 투기라는 게임을 대하는 태도는 놀라울 정도로 개인적일 뿐만 아니라 화가가 그의 작품을 대하듯 철저하게 제3자적이기 때문이다. 그가 자주 말하는 경구 가운데 하나는 “나는 절대 주가 테이프와 다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의 판단이 옳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희망은 이것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52쪽)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을 향해 그토록 바보 같은 몸부림을 쳐대느냐는 의문이 들 것이다. 그건 월스트리트에서는 돈을 더 쉽게, 더 빨리, 그리고 다른 어느 곳보다 엄청나게 더 많이 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들은 래리 리빙스턴처럼 티커 하나로 백만장자가 된 성공신화를 보라고 한다. 또 일요판 신문에 나오는 수백만 달러를 번 승부사들을 얼마든지 열거한다. 정작 래리 리빙스턴 본인은 대중들에게 이 게임은 아무도 이길 수 없으며, 아무리 좋게 봐줘도 월스트리트는 대다수가 돈을 잃는 반면 극소수만이 돈을 버는 곳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 극소수 인물들한테서 배우면 자기들도 현명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다수가 잃는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극소수가 버는 돈은 더 많아지는데도 말이다! 이들은 오로지 월스트리트의 제왕들이 보여주는 화려함에만 눈이 멀어 돈을 잃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비극, 파산하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는 모습은 보지 못한다.(473쪽)
  • 에드윈 르페브르 [저]
  • 1871년 파나마에서 프랑스계 미국인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월스트리트의 인간적인 모습을 가장 잘 묘사했던 작가이자 언론인,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이다.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쓴 그의 소설들은 인간의 탐욕과 무지, 두려움과 희망이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미국 주식시장이 한창 강세를 구가하던 1920년대의 대중에게 투기의 실상과 그에 따르는 위험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당시 미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잡지였던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1922년부터 23년까지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을 연재, 독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며 월스트리트를 움직이는 인간의 본성을 누구보다 정확히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미시간 군사학교를 거쳐 리하이 대학교에서 광산공학을 공부했으나 19세 때 '뉴욕선'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경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기사를 쓰고 싶어 했던 그는 주식중개인으로 활동하면서 아버지가 물려준 유산으로 직접 투자해보기도 했다. 르페브르는 1901년에 그의 첫 번째 소설 'Wall Street Stories'를, 1925년에 'The Making of a Stockbroker'를 출간하는 등 월스트리트를 소재로 한 모두 8편의 소설을 집필했고, 각종 신문과 잡지에 논픽션 형식으로 금융시장에 관한 수많은 글을 썼다. 형이 파나마에서 대통령을 지내기도 했는데, 르페브르도 1910~1912년 스페인과 포르투갈, 이탈리아 주재 파나마 대사로 일했다. 대공황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얼어붙자 1930년대 중반부터 글쓰기를 중단한 그는 1943년 버몬트 주 도싯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르페브르만의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글쓰기는 매혹적인 전기와 역사적 사실들을 조화시켜 한 차원 높은 투자서의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르페브르는 누구와 만나든 10분 정도만 이야기를 나누면 그들의 인생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놀라운 통찰력과 상상력을 지녔던 인물이었다.
  • 박정태 [저]
  •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랭스대학에서 석사 학위(사르트르 전공)를 받았으며, 파리10대학 D.E.A.(베르그손 전공)를 거쳐, 파리8대학에서 바디우의 지도 아래 들뢰즈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에 귀국하여 대학에서 철학, 미학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철학자 들뢰즈, 화가 베이컨을 말하다](2012), [마음과 철학](공저, 2012), [포스트모던의 테제들](공저, 2012)이 있고, 번역서로 [들뢰즈─존재의 함성](2001),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2007), [지식인을 위한 변명](2007),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2008)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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