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스펄전이 부활절을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모아놓은 책이다. 스펄전은 자신의 탁월하고 수려한 수사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생명의 사건의 장소로 우리를 인도해간다. 그의 설교를 읽다보면 어느덧 우리는 부활의 현장에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
발간사: 찰스 해돈 스펄전 생애와 설교 5
역자 서문 23
1장 내 구속자는 살아계신다 27
2장 주와 함께 살리라 46
3장 돌문이 굴렀네 70
4장 다가올 부활 93
5장 부활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권능 117
6장 부활의 증거 139
7장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 162
8장 내 주는 정녕 사셨네! 183
9장 부활한 구세주의 권능 209
10장 사망을 멸하신 예수 그리스도 233
11장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좇아서 255
12장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280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신 분이 계시고 그분이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앞에 서 계신다는 것이 사실인 것입니다. 지금 바로 이 시간에 살아계신 우리의 고엘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봅시다. p. 37.
저는 여러분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얼마나 긴밀하게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과 연관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의 초림은 우리를 하나님의 진노에서부터 구원하기 위함이었고, 그의 부활로 우리도 살아나게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 삶에 항상 기쁨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p. 117.
주님이 오실 때 살아 있는 주님의 수많은 권속들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영광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서 부활을 맞이할 자들에 관한 한 사망은 폐지된 것입니다. p. 247.
찰스 해돈 스펄전 [저]
스펄전은 “설교의 황태자,” “사도 바울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위대한 설교자들 중 가장 위대한 설교자,” “불 붙은 떨기나무”라고 불린다. 스펄전은 청교도 신학을 가지 고 회중교회를 목회하시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성경과 청교도 문헌을 탐독했고 16세 되던 1850년에 회심하여 침례를 받았으며, 1851년에 17세의 나 이로 워터비치 마을의 담임 목사, 1853년에 19세의 나이로 New Park Street Chapel 담임 목사가 되었다. 스펄젼은 강 력한 칼빈주의 신학을 설교했고, 국교회 제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반대했던 자유교회 제도의 신봉자였다. 그는 성령 의 기적적인 은사의 목적에 관한 확신과 기도의 능력에 대 한 확신이 있었으며, 강단기도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 는 것이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묘사했다. 그의 목회사역 기 간 동안에 그의 기도로 신유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들이 런 던의 의사들이 치유한 것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 청교도들 이 성경과 칼빈에게서 자기의 모습을 구현시켰던 것처럼, 그는 ‘오른손에 성경책을, 왼손에는 청교도의 경건서적들’을 들고 다니면서 끊임없이 상고하며 묵상함을 통해 성령의 불 세례를 체험했고, 청교도들의 사고방식을 따라 자신도 사고 의 틀이 형성되었다.
이중재 [저]
부산대학교에서 경영학(B.A.)을, 합동신학대학원대학 교(M.Div.)에서 목회학을 공부했다. 캐나다 Institute for Christian Studies(M.Phil., Ph.D. 수료)와 남아공 North- West University(Ph.D.)에서 철학신학을 공부했다. 현재 미 주 동부개혁신학교(토론토 분교) 겸임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 치고 있다. 역서로 [정의와 평화의 그날까지](에페소서원, 199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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