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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진 빵 
가톨릭신학총서1 ㅣ 피터 반 브레멘(Peter G. van Breemen), 정구현 ㅣ 가톨릭대학교출판부 ㅣ As bread that is broken
  •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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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04년 11월 29일
  • 페이지수/크기
 216page/153*224*0
  • ISBN
 9788971081471/897108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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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의 재건/우리 시대 : 일치 운동에 관한 교령/비그리스도교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선언     24,000원 (0%↓)
신학적 인간학     20,000원 (0%↓)
하느님께서 맺어주신것을...     7,000원 (0%↓)
일곱 성사 하느님 은총의 표지: 성사 각론     18,000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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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기술한 책. "내가 말하는 사랑은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라는 요한의 첫째 편지 4장 10절의 말씀을 잘 설명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제목 <쪼개진 빵>은 자신을 내줌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이웃을 위해 자신을 내어 줄 때 비로소 새로운 생명을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 요한1서 4장 10절의 “내가 말하는 사랑은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에게 대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라는 말씀을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이 책은, 원자물리학 박사이면서 예수회 회원인 저자 반 브레멘 신부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느끼고 묵상한 바를 정성 들여 모은 것이다. 이 책의 제목, "쪼개진 빵"에서 빵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준다.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 자신을 온전히 내줌으로써 우리가 새로운 생명을 살아가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도 기꺼이 다른 사람들에게 쪼개진 빵이 되어 주어야 한다. 저자 반 브레멘 신부가 유연하고 정갈한 필체로 이끄는 영적 여정에 믿음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나를 향한”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 감사의 글 추천의 글 　 1.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 2. 우리 안에 계시는 초월자(시편 139편) 3. 진리 안에서의 자류 4. 쪼개진 빵 5. 기도에 대한 가르침 6. 네가 바로 그 사람이다 7. 그분은 항상 신의가 두터운 분이시다 8. 치유의 의식 9. 내가 누구인지 사람들에게 알려라 10. 우리의 승낙과 아멘 11.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 12. 복음에서의 불가능한 일 13.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14. 형제들 중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15. 프라우테스 16. 영광의 때 17. 그분은 자신을 비우셨다 18. 가난한 사람의 기도 19.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시다 20. 가장 좋은 것 　 옮기고 나서
  • 하느님에 관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하느님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아니고서는 자신을 드러내시지 않는다. 하느님은 온전히 100%로 사랑하실 수밖에 없다. 하느님은 성자를 사랑하신 것과 똑같은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실 수밖에 없다. 내가 이룬 업적 때문에 하느님은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하느님의 사랑을 잃어버릴 수 없다. 내가 내 자신을 구원할 필요는 없다. 하느님이 구원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인간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사랑, 즉 다른 사람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내가 되어야 하는 유일무이한 사람이 되게 해 준다. [...]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나는 보잘것없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나는 자기를 실현할 수 없다. [...] 어떤 사람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은 완전히 그 사람을 죽이는 것이고, 쓸모없게 만드는 것과 같다.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그리고 기도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기도는 움직이지 않는 축으로서 다른 모든 활동은 기도라는 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추천의 글' 중에서...) 　 기도란 손을 펴고 마음을 열고 현존하시는 하느님 앞에 있는 것이다. 내 삶에는 손으로 꽉 쥐고 있는 것같이 집착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내가 쥐고 있는 주먹을 편다 하더라도 그 손에 쥐어져 있던 것들은 그대로 내 손안에 남아 있다. 내 손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내 손은 펼쳐져 있다. 기도란 바로 그런 것이다. 내가 한동안 손을 펼친 채로 기꺼이 있는다면 잠시 후에 주님은 오실 것이다. 주님은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시기 위해 나의 두 손을 보실 것이다. 주님은 내 손바닥 위에 있는 많은 것들을 보시고 놀라실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분은 나에게 물으실 것이다. "내가 이것을 아주 조금 가져도 괜찮겠느냐?" "물론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그 때문에 제가 이렇게 손을 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다. "내가 네 손에 무언가를 놓아도 괜찮겠느냐?" "물론입니다." 이것이 기도의 핵심이다. 주님은 무언가를 가져가시기도 하고 무언가를 놓아주시기도 한다. 어느 누구도 이런 일을 할 수 없지만 주님은 하실 수 있다. 그분은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나는 단지 주님이 오실 때까지 마음을 열고 손을 펴고 거기에 충분히 머물러 있기만 하면 된다. (제4장/'쪼개진 빵' 중에서...)
  • 피터 반 브레멘(Peter G. van Breemen) [저]
  • 정구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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