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125편의 임상사례를 주석하고 자세한 해설을 하였다. 사안별로는 공무원·직장인의 승진과 안부(安否), 공무원·취직 시험에서의 합격여부, 전쟁, 관재에서의 길흉 순이다. 그 다음은 병자의 사생(死生)과 치료 여부, 혼인·임신의 유무와 출산에서의 안전이다. 이 외에도 날씨, 작용시기(응후), 은둔, 석부, 음택(묘지), 가출, 도난, 여행, 가출한 가족의 귀가 여부(행인), 도망, 1년신수 등이 있다. 사안별 임상예제를 숙지해서 상담에 임하면 임상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육임입문]1, 2, 3을 이은 육임의 실전비결서 두 번째! [육임입문]과 [대육임필법주평주]는 육임의 이론서이고 [육임지남주해]는 125편의 육임임상사례 해설서이다.
이 책에서는 125편의 임상사례를 주석하고 자세한 해설을 하였다.
사안별로는 공무원·직장인의 승진과 안부(安否), 공무원·취직 시험에서의 합격여부, 전쟁, 관재에서의 길흉 순이다.
그 다음은 병자의 사생(死生)과 치료 여부, 혼인·임신의 유무와 출산에서의 안전이다. 이 외에도 날씨, 작용시기(응후), 은둔, 석부, 음택(묘지), 가출, 도난, 여행, 가출한 가족의 귀가 여부(행인), 도망, 1년신수 등이 있다.
사안별 임상예제를 숙지해서 상담에 임하면 임상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고대로부터 동양에는 불확실한 인간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여러 가지 학문이 발생, 발전하여 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러한 학문에는 육임을 비롯한 자평학, 기문둔갑, 자미두수, 주역, 하락이수, 육효, 구성학, 매화역수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길흉적중률에서 가장 뛰어난 학문은 단연 육임이다. 이러한 육임의 특장 때문에 육임에는 늘 ‘인사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하지만 육임으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가지가 전제되어야 한다. 첫째는 ‘육임이론의 정립’이고, 둘째는 정립된 이론에 의한 표준이 되는 ‘임상예제’이다. 전자를 위해 2006년에는 [육임입문]이, 2010년에는 [대육임필법부평주]가 출판되었고, 후자를 위해 이번에 [육임실전]2 - [육임지남주해]가 출판된다.
이 책의 원저자는 진공헌이다. 그는 주나라의 강태공, 춘추전국시대의 오자서와 범려 - 한나라의 장량 - 삼국시대 촉나라의 제갈공명 - 당나라의 이정 - 송나라의 소언화와 능복지의 육임정통을 이어받은, 명실공히 명나라를 대표하는 육임 명인이다.
[육임지남주해]에서는 [육임지남] 권4에 실려 있는 육임 임상사례집 ?육임점험?을 심층 분석?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명대의 [육임지남]?송대의 [대육임필법부]?청초의 [육임대전]?청나라 후기에 편찬된 [육임수언] 등에 실려 있는 육임 이론을 이 책에 대입, 이론의 객관성을 확보하였다. 이 점을 고려한 본 책이, 산사와 포교원 그리고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도심 속의 육임가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머리말 3
일러두기 5
제 1장. [육임지남]에 대하여 13
제 2장. 관직 정단(1~37예제) 18
제 3장. 시험 정단(1~12예제) 115
제 4장. 전쟁 정단(1~13예제) 159
제 5장. 소송 정단(1~13예제) 188
제 6장. 상소문 정단(1~10예제) 219
제 7장. 질병 정단(1~8예제) 243
제 8장. 날씨 정단 (1~6예제) 265
제 9장. 혼인?출산 정단(1~6예제) 279
제 10장. 행인 정단(1~4예제) 294
제 11장. 응후 정단(1~4예제) 302
제 12장. 기타 정단(1~12예제) 311
2~12장 원문 339
맺는말 368
참고문헌 370
60일진별 예제 371
제 1장. [육임지남]에 대하여
술수학의 실용적 측면
동양의 천지인삼재 학문은 천문학,지리학,명과학이다. 이중 사람(人)에 관한 학문은 명과학이다. 명과학에는 세 가지 학문이 있다. 녹명서,택일서,점복서가 바로 그것이다. 녹명서는 주로 수명의 장단, 복록의 후박, 육친의 인연 등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는 학문이고, 택일서는 일상의 주요 행사에서 길흉일을 가리는 학문이며, 점복서는 고시에서의 합격, 혼인의 길흉, 임신 및 출산의 길흉, 여행의 길흉, 질병의 사생 및 치유에 관한 길흉 등에서 한 가지 사안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하는 학문이다.
의학과 명과학의 공통점은 학문과 기술의 성격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의학을 연구하는 목적이 학문적 바탕 위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 육임을 비롯한 명과학은 이론적 토대 위에 정확한 운명예측과 피흉추길을 하기 위한 학문이다. 이와 같이 두 가지 성격의 학문은 모두 실사구시(實事求是) 즉 일상생활에서 실용학문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는 명과학 관련 학문이 연구 활용되고 있고, 각 과목 고유의 이론으로 추명하고 있다. 역주자는 바르게 정립된 이론에 의한 객관화된 추명 결과가 현대 명과학의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먼저 육임에서 이러한 문제 해결의 열쇠를 찾아보자는 데에 이 책의 연구목적이 있다.
2. 육임학사에서 [육임지남]의 의의
현재까지 수집된 자료에 의하면 춘추전국시대의 ?금궤옥형경?을 시작으로 청대에 걸친 여러 육임가들에 의해 수십 권의 서책이 출간되어 현대로 전해졌다. 이들의 대부분은 육임의 이론서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송대 소언화가 저술한 ?육임단안?과 명말에 진공헌이 저술한 [육임지남]의 ?육임점험?, 그리고 청조 중기에 유적강이 저술한 [육임수언] 권5 ?모농점험?, 청나라 정수훈이 간행한 [육임고점과고] 등의 임상서책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중 진공헌의 [육임지남]에는 사안별 이론 및 정단사례가 실려 있어서 육임 활용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
[육임지남]에 대한 연구로는 대만의 진검이 저술한 [주해대육임점험지남]이 유일하다. 이 책에서는 원저의 임상 날짜를 서원으로 환산하고 당시의 연호를 명기하였으며 절기를 일일이 실었고, 원전을 싣고 그에 대한 비교적 상세한 주석을 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그 시대의 제도나 관직명에 대한 해설을 달았다.
본 연구서는 명말청초의 대표적 저술인 진공헌의 [육임지남] 권4 ?육임점험?을 고찰하고자 한다. 그 목적은 현대의 일상생활에서 육임을 정확하게 적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육임의 5대 명서로 손꼽히는 송대의 [대육임필법부], 명대의 [육임지남], 청나라 초기에 간행된 [육임대전], 청대 중기에 간행된 [육임수언]의 이론을 대입하여 비교 고찰 한다.
이 책 [육임지남]의 판본은 대만 신문풍출판사의 [진본술수총서]에 실린 [육임지남]을 선본으로 하면서, 대만 무릉출판유한공사에서 출간된 [주해대육임점험지남]을 보조 판본으로 하였다.
3. [육임지남]의 구성과 시대적 배경
다섯 권으로 구성된 육임 전문서책인 [육임지남]은 명말에 진공헌 외 세 사람이 저자이며, 육임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여러 가지 일에 대해 길흉을 예측하는 점서이다. 서문의 끝에 “順治壬辰陽月, 新安 程起鸞 翔雲氏, 題于白下之崇德堂.”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청나라 초기인 세조 순치 9년(1652) 진월에 정기란(상운)이 숭덕당에서 서문을 썼음을 알 수 있다.
이 책 각 권의 권두에는 여러 사람이 편찬하였다는 기록이 보인다. 먼저 권1?권2에는 신안의 ...정기란(상운)이 감정(鑒定)하고 광릉의 진양모(공헌)가 증주하며, 고흡의 장광지(공원)가 교정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다음으로 권3에는 광릉의 진양모(공헌)가 저술하고, 고흡의 장광지(공원)가 주(注)를 달며, 신안의 정기란(상운)이 교정(定)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권4에는 광릉의 진양모(공헌)가 저술(著)하고, 무성의 예장발이 가려서 편집(選集)하며, 신안의 정기란(상운)이 바르고 그른 것을 감정(鑒定)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끝으로 권5에는 고흡의 장광지(공원)가 저술(著)하고, 신안의 정기란(상운)이 감정하며, 광릉의 진양모(공헌)가 교정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 편찬자들의 생몰연대와 내력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본 책의 권1에서는 육임 기본이론의 하나인 ?심인부?를 주석하였고, 권2에서도 또한 육임의 기본이론에 관련된 내용인 구천현녀가 지었다는 ?구천현녀지장부?를 주석하였다.
권3의 ?육임회찬?에는 혼인, 임신과 출산, 고시, 사환, 경상, 구재를 포함한 16가지의 인사에 대한 이론들이 수록되어 있다. 권4의 ?육임점험?에는 천시(날씨)? 지리? 혼인, 임신 및 출산, 고시, 향시, 회시, 사환을 포함하여 20여 가지
이우산 [저]
1963 경북 김천시 황악산 자락에서 출생. 1991 한국기공연합회 기공사, 감사 역임. 2005 [운명 바꿀 것인가 따를 것인가]에 한국의 대표 역학인 10人에 소개됨. 2006 [육임입문 1,2,3] 출간. 2009 [육임실전] 출간. 석사논문 [대육임필법부 번역연구]. [대육임필법부 이론체계연구], [조선시대 잡과 중 음양과의 개관] 학술지에 게재. 2010 (현재) 원광대학교 한국문화학과 박사 재학중.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강사. 서라벌대학교 풍수명리과 외래 교수. 원광대지털대학교 동양학과 강사. (학술단체) 고려육임학회 학회장. 네이버에 고려육임학회 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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