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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의 시/천년의 시조(총126건) 바람의 프로필 : 황금모 시집     9,900원 (10%↓) 직선 : 정건우 시집     9,900원 (10%↓) 나의 라디오 : 최영정 시집     9,900원 (10%↓) 붉은 입술을 내밀고 : 박경임 시집     9,900원 (10%↓) 첫사랑 : 홍병구 시집     9,900원 (10%↓) 시 바람 느끼기 : 김상조 시집     9,900원 (10%↓) 달의 끝에서 길을 잃다 : 백명희 시집     9,900원 (10%↓) 반란 : 이하 시집     9,900원 (10%↓) 감정 여행, 그 소소한 : 박형욱 시집     9,900원 (10%↓) 빛의 벙커들 각을 세우고 : 모금주 시집     9,900원 (10%↓) 모과의 시간 : 이정희 시집     9,900원 (10%↓) 크리스마스섬의 홍게 : 유한청 시집     9,900원 (10%↓) 물망초 꿈꾸는 언덕에서 : 황진구 시집     9,900원 (10%↓) 자고 가 : 이수니 시집     9,900원 (10%↓) 안개를 헤치고 : 김정수 시집     9,000원 (10%↓) 가을이 가기 전에 : 바람 속에 그대여     10,800원 (10%↓) 이런 사랑 : 조기호 시집     9,000원 (10%↓) 달빛 한 숟갈 : 박동길 시집     9,000원 (10%↓) 야간 비행 : 강호남 시집     9,000원 (10%↓) 낭희라는 말 속에 푸른 슬픔이 들어 있다 : 심춘자 시집     9,000원 (10%↓) 건빵에 난 두 구멍 : 이기종 시집     9,000원 (10%↓) 고양이 소굴 : 박순례 시집     9,000원 (10%↓) 법성포 블루스 : 강명수 시집     9,000원 (10%↓) 말로는 그랬으면서 : 이효정 시집     9,000원 (10%↓) 꽃들은 바람에 무게를 두지 않는다 : 오영자 시집     9,000원 (10%↓) 나의 델포이 : 김효숙 시집     9,000원 (10%↓) 다음 페이지에 : 김유진 시집     9,000원 (10%↓) 나의 문턱을 넘다 : 김영관 시집     9,000원 (10%↓) 부빈다는 것 : 천년의시 017     13,500원 (10%↓) 0그램의 시     7,200원 (10%↓) 소리의 탑     7,200원 (10%↓) 쥐똥나무가 좋아졌다     7,200원 (10%↓) 구리종이 있는 학교     9,000원 (10%↓) 노을빛이 물든 강물 : 서성림 유고시집     8,100원 (10%↓) 쓸쓸한 설렘 : 유문식 시집     8,100원 (10%↓) 풀밭의 철학 : 최동희 시집     8,100원 (10%↓) 골목의 날씨 : 김정경 시집     8,100원 (10%↓) 그때의 시간이 지금도 흘러간다 : 김혜련 시집     8,100원 (10%↓) 빗소리가 길고양이처럼 지나간다 : 서연우 시집     8,100원 (10%↓) 감 등을 켜다 : 김선희 시집     9,000원 (10%↓) 생각하는 구름으로 떠오르는 일 : 진영심 시집     9,000원 (10%↓) 그 푸른빛 안에 오래 머무르련다 : 최혜영 시집     9,000원 (10%↓) 와랑와랑 : 김젬마 시집     9,000원 (10%↓) 목화꽃 송이로 터지듯 : 유지선 시조집     9,000원 (10%↓) 자카르타에게 : 서미숙 시집     9,000원 (10%↓) 생각의 잔고를 쓰다 : 최조을순 시집     9,000원 (10%↓) 자화상 : 김성렬 시집     9,000원 (10%↓) 손끝 체온이 그리운 날 : 윤혜숙 시집     9,000원 (10%↓) 내일처럼 비가 내리면 : 안창섭 시집     9,000원 (10%↓) 입술에 피운 백일홍 : 박인정 시집     9,000원 (10%↓) 길의 끝은 또 길이다 : 황선미 시집     9,000원 (10%↓) 그대에게 넝쿨지다 : 임두고 시집     9,000원 (10%↓) 물에서 건진 태양 : 오충 시집     9,000원 (10%↓) 우월한 유전자 : 박애라 시집     9,000원 (10%↓) 가을이면 실종되고 싶다 : 박도열 시집     9,000원 (10%↓) 그대가 문을 닫는 것이다 : 유상열 시집     9,000원 (10%↓) 발자국은 춥다 : 김순애 시집     9,000원 (10%↓) 내가 나를 노려보는 동안 : 김정석 시집     9,000원 (10%↓) 염치, 없다 : 전해윤 시집     9,000원 (10%↓) 침엽의 생존 방식 : 박인숙 시집     9,000원 (10%↓) 작은 새를 위하여 : 서현진 시집     9,000원 (10%↓) 오래된 것들은 골목이 되어갔다 : 김연미 시조집     9,000원 (10%↓) 우리가 뿔을 가졌을 때 : 이선외 시집     9,000원 (10%↓) 시간 환상통 : 정병기 시집     9,000원 (10%↓) 사람의 만남으로 하늘엔 구멍이 나고 : 김익진 시집     9,000원 (10%↓) 무간을 건너다 : 천영애 시집     9,000원 (10%↓) 슬픔의 뿌리, 기쁨의 날개 : 이정범 시집     9,000원 (10%↓) 타임캡슐 : 김충경 시집     9,000원 (10%↓) 희망을 사다 : 이돈권 시집     9,000원 (10%↓) 당나귀를 만난 목화밭 : 김현조 시집     9,000원 (10%↓) 떠나고 사라져도 : 서성환 시집     9,000원 (10%↓)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 박산하 시집     9,000원 (10%↓) 피멍이 자수정 되어 새끼 몇을 품고 있다 : 김인석 시집     9,000원 (10%↓) 침묵이 풍경이 되는 시간 : 박순례 시집     9,000원 (10%↓) 노독일처 : 정태춘 시집     8,100원 (10%↓) 초록 나비 : 김연화 시집     8,100원 (10%↓) 섬광으로 지은 집 : 이정임 시집     8,100원 (10%↓) 꽃보다 먼저 꽃 속에 : 김진엽 시집     8,100원 (10%↓) 적도의 노래 : 서미숙 시집     8,100원 (10%↓) 민달팽이의 노래 : 안성길 시집     8,100원 (10%↓) 간이 웃는다 : 김숲 시집     8,100원 (10%↓) 물갈퀴가 돋아난 : 김시림 시집     8,100원 (10%↓) 과달키비르강 강물처럼 : 정찬교 시집     8,100원 (10%↓) 밤 별 마중 : 강애나 시집     8,100원 (10%↓) 불빛을 쏘다 : 장병천 시집     8,100원 (10%↓) 뜬금없이 : 김서희 시집     8,100원 (10%↓) 네팔상회 : 정와연 시집     8,100원 (10%↓) 달빛 마디를 풀다 : 김광순 시조집     8,100원 (10%↓) 나무 무덤 : 서정화 시조집     8,100원 (10%↓) 길섶에 잠들고 싶다 : 김젬마 시집     8,100원 (10%↓) 미안하다 마음아 : 남정화 시집     8,100원 (10%↓) 기도하듯 속삭이듯 : 송달호 시집     8,100원 (10%↓) 도시의 풍로초 : 이영선 시집     8,100원 (10%↓) 아주 낮은 소리 : 서수자 시집     8,100원 (10%↓) 비밀 하나가 생겨났는데 : 박이현 시집     8,100원 (10%↓) 네바강의 노래 : 구회남 시집     8,100원 (10%↓) 무척 : 김용권 시집     8,100원 (10%↓) 이계견문록 : 오광석 시집     8,100원 (10%↓) 바다색이 넘실거리는 길을 따라가면 : 정관웅 시집     8,100원 (10%↓) 마른나무는 저기압에 가깝다 : 한명희 시집     8,100원 (10%↓) 바람의 자물쇠 : 금별뫼 시집     8,100원 (10%↓) 저녁쌀 씻어 안칠 때 : 김현주 시집     8,100원 (10%↓) 퍼즐맞추기 : 송태한 시집     8,100원 (10%↓) 카오스의 나침반 : 이돈배 시집     8,100원 (10%↓) 슬픔계량사전 : 김수목 시집     8,100원 (10%↓) 붉은 아가미 : 강현주 시집     8,100원 (10%↓) 노을의 시간 : 백혜옥 시집     8,100원 (10%↓) 아름다운 명화 : 김란희 시집     8,100원 (10%↓) 걱정의 배후 : 김점복 시집     8,100원 (10%↓) 다시 곁에서 : 박애경 시집     8,100원 (10%↓) 새벽길 따라 : 배수룡 시집     8,100원 (10%↓) 달의 해변을 펼치다 : 박천순 시집     8,100원 (10%↓) 겨울 낮잠 : 윤순영 시집     8,100원 (10%↓) 눈물을 수선하다 : 김미희 시집     8,100원 (10%↓) 꼴찌가 되자 : 박상돈 시집     8,100원 (10%↓) 북쪽 강에서의 이별 : 김미옥 시집     8,100원 (10%↓) 인삼반가사유상 : 배우식 시조집     8,100원 (10%↓) 신 브레인스토밍     7,200원 (10%↓) 딴못     7,200원 (10%↓) 이슬방울 사랑     7,200원 (10%↓) 신발 뒷굽을 자르다     7,200원 (10%↓) 나날의 그물을 꿰매다     7,200원 (10%↓) 안개는 그 상점 안에서 흘러나왔다     7,200원 (10%↓) 붉은 흉터가 있던 낙타의 생애처럼     7,200원 (10%↓) 커다란 잎     7,200원 (10%↓) 홰치는 산     7,200원 (10%↓) 천년의 시/천년의 시조(총113건) 자고 가 : 이수니 시집     9,900원 (10%↓) 안개를 헤치고 : 김정수 시집     9,000원 (10%↓) 가을이 가기 전에 : 바람 속에 그대여     10,800원 (10%↓) 이런 사랑 : 조기호 시집     9,000원 (10%↓) 달빛 한 숟갈 : 박동길 시집     9,000원 (10%↓) 야간 비행 : 강호남 시집     9,000원 (10%↓) 낭희라는 말 속에 푸른 슬픔이 들어 있다 : 심춘자 시집     9,000원 (10%↓) 건빵에 난 두 구멍 : 이기종 시집     9,000원 (10%↓) 고양이 소굴 : 박순례 시집     9,000원 (10%↓) 법성포 블루스 : 강명수 시집     9,000원 (10%↓) 말로는 그랬으면서 : 이효정 시집     9,000원 (10%↓) 꽃들은 바람에 무게를 두지 않는다 : 오영자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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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충 시집     9,000원 (10%↓) 우월한 유전자 : 박애라 시집     9,000원 (10%↓) 가을이면 실종되고 싶다 : 박도열 시집     9,000원 (10%↓) 그대가 문을 닫는 것이다 : 유상열 시집     9,000원 (10%↓) 발자국은 춥다 : 김순애 시집     9,000원 (10%↓) 내가 나를 노려보는 동안 : 김정석 시집     9,000원 (10%↓) 염치, 없다 : 전해윤 시집     9,000원 (10%↓) 침엽의 생존 방식 : 박인숙 시집     9,000원 (10%↓) 작은 새를 위하여 : 서현진 시집     9,000원 (10%↓) 오래된 것들은 골목이 되어갔다 : 김연미 시조집     9,000원 (10%↓) 우리가 뿔을 가졌을 때 : 이선외 시집     9,000원 (10%↓) 시간 환상통 : 정병기 시집     9,000원 (10%↓) 사람의 만남으로 하늘엔 구멍이 나고 : 김익진 시집     9,000원 (10%↓) 무간을 건너다 : 천영애 시집     9,000원 (10%↓) 슬픔의 뿌리, 기쁨의 날개 : 이정범 시집     9,000원 (10%↓) 타임캡슐 : 김충경 시집     9,000원 (10%↓) 희망을 사다 : 이돈권 시집     9,000원 (10%↓) 당나귀를 만난 목화밭 : 김현조 시집     9,000원 (10%↓) 떠나고 사라져도 : 서성환 시집     9,000원 (10%↓)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 박산하 시집     9,000원 (10%↓) 피멍이 자수정 되어 새끼 몇을 품고 있다 : 김인석 시집     9,000원 (10%↓) 침묵이 풍경이 되는 시간 : 박순례 시집     9,000원 (10%↓) 노독일처 : 정태춘 시집     8,100원 (10%↓) 초록 나비 : 김연화 시집     8,100원 (10%↓) 섬광으로 지은 집 : 이정임 시집     8,100원 (10%↓) 꽃보다 먼저 꽃 속에 : 김진엽 시집     8,100원 (10%↓) 적도의 노래 : 서미숙 시집     8,100원 (10%↓) 민달팽이의 노래 : 안성길 시집     8,100원 (10%↓) 간이 웃는다 : 김숲 시집     8,100원 (10%↓) 물갈퀴가 돋아난 : 김시림 시집     8,100원 (10%↓) 과달키비르강 강물처럼 : 정찬교 시집     8,100원 (10%↓) 밤 별 마중 : 강애나 시집     8,100원 (10%↓) 불빛을 쏘다 : 장병천 시집     8,100원 (10%↓) 뜬금없이 : 김서희 시집     8,100원 (10%↓) 네팔상회 : 정와연 시집     8,100원 (10%↓) 달빛 마디를 풀다 : 김광순 시조집     8,100원 (10%↓) 나무 무덤 : 서정화 시조집     8,100원 (10%↓) 길섶에 잠들고 싶다 : 김젬마 시집     8,100원 (10%↓) 미안하다 마음아 : 남정화 시집     8,100원 (10%↓) 기도하듯 속삭이듯 : 송달호 시집     8,100원 (10%↓) 도시의 풍로초 : 이영선 시집     8,100원 (10%↓) 아주 낮은 소리 : 서수자 시집     8,100원 (10%↓) 비밀 하나가 생겨났는데 : 박이현 시집     8,100원 (10%↓) 네바강의 노래 : 구회남 시집     8,100원 (10%↓) 무척 : 김용권 시집     8,100원 (10%↓) 이계견문록 : 오광석 시집     8,100원 (10%↓) 바다색이 넘실거리는 길을 따라가면 : 정관웅 시집     8,100원 (10%↓) 마른나무는 저기압에 가깝다 : 한명희 시집     8,100원 (10%↓) 바람의 자물쇠 : 금별뫼 시집     8,100원 (10%↓) 저녁쌀 씻어 안칠 때 : 김현주 시집     8,100원 (10%↓) 퍼즐맞추기 : 송태한 시집     8,100원 (10%↓) 카오스의 나침반 : 이돈배 시집     8,100원 (10%↓) 슬픔계량사전 : 김수목 시집     8,100원 (10%↓) 붉은 아가미 : 강현주 시집     8,100원 (10%↓) 노을의 시간 : 백혜옥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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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관 시인의 시집 『나의 문턱을 넘다』가 천년의시 0131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02년 『동강에 뜨는 별』 창간호에 「동강 뜸부기」 외 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박새 몇 마리 귓속에 살다』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등이 있다. 『나의 문턱을 넘다』는 “보이지 않는” “소중한 존재들”을 “상상하는 힘”(「해설」)을 보여 주는 시집이다. 해설을 쓴 박태건(시인, 문학박사)은 김영관 시인의 이번 시집이 “생활적 실감과 기억의 자리에 대한 면밀한 탐색”을 보여 주면서, 동시에 “생활과 기억 사이에 면밀한 균형감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한다. 그는 “시 쓰기는 ‘지금, 여기’ 나의 삶을 대면하여 알아 가는 일이며, 그 점에서 나를 아는 것은 곧 문학을 살아가는 것과 같”다는 점을 상기하며, 김영관의 시가 “‘여기’에 뿌리를 내려 스스로 자기 본연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굳건해”지고, 그렇게 “키운 나무들이 모여 가족이라는 숲이” 되며 그 “숲에서 독자는 자신의 나무를 찾아가는 길을 발견하고”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이라고 전한다. 특히 “교사로서의 자의식이 발현됨과 동시에 현실의 다양한 모순이 발현되는 장”인 제5부 “시로 쓰는 생기부”에 대해서, “교사 시인으로서의 특장이 발현된 이 시들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시는 ‘시로 쓰는 생기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갖게 되었다”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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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쓰기는 ‘지금, 여기’ 나의 삶을 대면하여 알아 가는 일이며, 그 점에서 나를 아는 것은 곧 문학을 살아가는 것과 같다. 김영관의 시는 ‘여기’에 뿌리를 내려 스스로 자기 본연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굳건해진다. 그의 문학은 ‘지금’의 햇빛과 비와 바람을 마시며 근원적 ‘대지’의 모성에 뿌리박고 성장한다. 그가 키운 나무들이 모여 가족이라는 숲이 된다. 시인이 가꾼 숲에서 독자는 자신의 나무를 찾아가는 길을 발견하고 나무를 안으며 새로운 힘을 얻는다. 김영관은 생기부를 시적 소재로 발견함으로써 여전히 불균등한 교육 현장의 모순을 드러낸다. 그리고 은밀하게 적용된 현존(presence)에 여전히 개성적인 아이의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생기부가 갖는 권력에 균열을 만든다. 교사 시인으로서의 특장이 발현된 이 시를 통해 우리나라 교육 시는 “시로 쓰는 생기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갖게 되었다.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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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제1부 살며 생각하며 내 마음의 기울기 13 아가, 봄이란다 14 양동이 물을 건들다 16 4월의 악수 18 도마와 칼 20 두릅 22 배를 가르다 23 대패가 옹이를 만날 때 24 매미 25 같은 처지의 절실함 26 입장 차이 28 겨울 빨래 30 낮잠 32 제2부 시가 나를 꾸짖다 등으로 일하다 35 슬픔에 대하여 1 36 슬픔에 대하여 2 38 슬픔에 대하여 3 39 슬픔에 대하여 4 40 시를 쓰다 1 41 시를 쓰다 2 42 시를 쓰다 3 44 시를 쓰다 4 46 시를 쓰다 5-시의 언어 48 당신이 시야 50 네가 시야 51 매실 같은 사내 52 제3부 본능적인 그리움 어머니의 밥 57 천장遷葬-부모님 산소를 이장하며 58 아버지의 죽은 살 60 어머니 뒷모습 62 우리 엄마 64 모 숭근 날 65 귓밥에 대한 단상 66 부부 68 봄바람 70 나무를 새기며 1 71 나무를 새기며 2 72 굳은살 73 염소 장학생 74 내력과 외력-TV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고 76 제4부 사소한 것에 대한 성찰 함양 고종시 81 목욕탕에 가면 82 침묵의 위로 84 표현의 불편함 85 해바라기 86 비 88 5월의 비 89 백년손님 90 오래된 기둥 92 사정이 있어요 94 우림로 45번 ...벚나무 95 아주 심기 96 폭염 경보 98 만추晩秋 99 제5부 시詩로 쓰는 생기부 시로 쓰는 생기부-방풍나물 103 시로 쓰는 생기부-피어싱 104 시로 쓰는 생기부-뿌리채소의 비밀 105 시로 쓰는 생기부-열정과 용기 106 시로 쓰는 생기부-대나무 107 시로 쓰는 생기부-까치밥지기 108 시로 쓰는 생기부-철새의 지향 109 시로 쓰는 생기부-스윗 보이 110 시로 쓰는 생기부-선한 노력 111 시로 쓰는 생기부-급식소에서 112 시로 쓰는 생기부-기분 좋은 자퇴 113 시로 쓰는 생기부-모범생 114 시로 쓰는 생기부-느림과 빠름의 미학 115 시로 쓰는 생기부-편견을 깨다 116 시로 쓰는 생기부-어른 아이 117 시로 쓰는 생기부-입김을 불어 넣다 118 시로 쓰는 생기부-역시 실장 119 시로 쓰는 생기부-풍류객 120 시로 쓰는 생기부-재주꾼 121 시로 쓰는 생기부-우리 반 피카소 122 시로 쓰는 생기부-자주 아픔 123 해??설 박태건 안 보이는 것을 상상하는 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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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패가 옹이를 만날 때 대패를 멈추게 하는 옹이 대패가 어떻게 옹이를 넘을까 주저한다 날이 상하더라도 단번에 넘을까 조금씩 옹이를 달래며 넘을까 끌과 망치가 있으니 대패가 할 일이 아니라고 말해 버릴까 대패가 옹이를 대하는 태도가 나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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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관 [저]

• 1970년 전북 남원 대강의 섬진강 주변 마을에서 11남매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다. 원광대 국어교육과와 충북대 교육대학원(국어교육전공)을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 어문교육과(국어교육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 '동강에 뜨는 별'창간호에 '동강 뜸부기'외 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저서로 시집 『박새 몇 마리 귓속에 살다』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수필집 『11남매 이야기』 등이 있다. 2007년 교단문예상, 2008년 현대시문학 신인상, 2019년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정읍제일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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