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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bow 시집(코드미디어)(총80건) 바다에 또 왔습니다 : 박하영 시집     10,800원 (10%↓) 비상 : 노정순 시집     10,800원 (10%↓) 바람의 문장 : 유정 시집     10,800원 (10%↓) 민낯 : 전영구 시집     10,800원 (10%↓) 가죽 골무 : 윤명옥 시집     10,800원 (10%↓) 통증을 세단하다 : 전옥수 시집     10,800원 (10%↓) 단단한 뼈     10,800원 (10%↓) 그렇게 살아가기     10,800원 (10%↓) 숨결 : 지연희 시집     10,800원 (10%↓) 거울 속의 나를 본다 : 심웅석 시집     10,800원 (10%↓) 오늘도 그냥 : 백미숙 시집     10,800원 (10%↓) 그 후로 : 공선옥 시집     10,800원 (10%↓) 대지의 노래 : 안승남 시조집     9,000원 (10%↓) 초록의 눈 : 김근숙 시집     10,800원 (10%↓) 팝콘이 터질때 : 윤복선 시집     10,800원 (10%↓) 가고 오네 : 이주현 시집     10,800원 (10%↓) 함께하는 : 박진호 시집     10,800원 (10%↓) 눈부시게 : 임정남 시집     10,800원 (10%↓) 비로소! 보이는 것은 : 임정남 시집     9,000원 (10%↓) 기다리는 : 이중환 시집     9,000원 (10%↓) 반짇고리 : 김은자 시집     9,000원 (10%↓) 나를 지나간 그대처럼 : 송미정 시집     9,000원 (10%↓) 어제와 오늘 사이 : 양미자 시집     9,000원 (10%↓) 행복한 손 : 전정숙 시집     10,800원 (10%↓) 후에 : 전영구 시집     9,000원 (10%↓) 달과 눈동자     9,000원 (10%↓) 마침표 찍으려 하니     9,000원 (10%↓) 시공 없는 사유 : 김광석 시집     9,000원 (10%↓) 옹이도 꽃이다 : 노영숙 시집     10,800원 (10%↓) 이건 뭐지 : 이규선 시집     9,000원 (10%↓) 숲은 아직도 비다 : 윤복선 시집     9,000원 (10%↓) 묻어둔 그리움 : 김좌영 시집     9,000원 (10%↓) 눈물 없이 살 수 있으랴(rainbow 66) : 신사봉 시집 | 슬픈 일이 없어도 눈물을 흘릴 때가 있다     9,000원 (10%↓) 그럼에도 좋은 날 나무가 웃고 있다 : 지연희 시집     9,000원 (10%↓) 오래 가는 법 : 김안나 시집     9,000원 (10%↓) 울지 않은 낙엽 : 김문한 시집     9,000원 (10%↓) 추억이 담긴 벤치 : 이개성 시집     9,000원 (10%↓) 는개 : 양숙영 시집 | 안개비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 보다는 가는 비     9,000원 (10%↓) 답신 : 이춘 시집     9,000원 (10%↓) 풍경이 앉은 찻집 : 임종순 시집     9,000원 (10%↓) 여운 : 강신덕 시집     9,000원 (10%↓)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 장의순 시집     9,000원 (10%↓) 나에게 그는 : 전옥수 시집     9,000원 (10%↓) 시집을 내다 : 심웅석 시집     9,000원 (10%↓) 괜찮으셔요 : 서선아 시집     9,000원 (10%↓) 언어의 그림 : 원경상 시집     9,000원 (10%↓) 메신저 : 지연희 일곱 번째 시집     9,000원 (10%↓) 바람 되어 흘러간다 : 김문한 시집     9,000원 (10%↓) 내 마음 봄날 되어 : 김문한 시집     9,000원 (10%↓) 시가 있는 뜨락 : 박금천 작품집     9,000원 (10%↓) 그가 거기에     9,000원 (10%↓) 봄 푸른 달빛에 꿈꾸다 : 곽민숙 감성시집     9,000원 (10%↓) 곁에 있나요 : 조정희 시집     9,000원 (10%↓) 해에게 물어보았다 : 자운 시집     9,000원 (10%↓) 리모델링 하고 싶은 여자 : 백미숙 시집     9,000원 (10%↓) 물크러질 듯 물컹한 : 한윤희 감성 시집     9,000원 (10%↓) 거기 : 정인선 두 번째 감성 시집     9,000원 (10%↓) 그땐 몰랐네 : 김좌영 7080 감성시집     9,000원 (10%↓) 낮달 : 임정남 감성 시집     9,000원 (10%↓) 애작 사랑짓다 : 전영구 제 번째 감성 시집     9,000원 (10%↓) 듣고 있나요 : 김안나 세 번째 시집     9,000원 (10%↓) 살아있다 : 박선금 감성시집     9,000원 (10%↓) 둘이어서 참 좋다     9,000원 (10%↓) 하얀비     10,800원 (10%↓) 가급적이면 좋은 : 김옥자 감성시집     9,000원 (10%↓) 물든다는것은     9,000원 (10%↓) 달콤한 오후     9,000원 (10%↓) 리허설     9,000원 (10%↓) 울림소리     9,000원 (10%↓) 봄날에     9,000원 (10%↓) 잠시만 멈추고 싶다     9,000원 (10%↓) 머물지도 떠나지도 않는 : 감성시인 원인숙의 두 번째 시집     9,000원 (10%↓) 소소한일 : 감성시인 송미정의 네번째 시집     9,000원 (10%↓) 4시 30분 : 감성시인 서선아의 첫번째 시집     9,000원 (10%↓) 직박구리 연주회     9,000원 (10%↓) 거짓말이다     9,000원 (10%↓) 잠깐 다녀올게     9,000원 (10%↓) 낯선 얼굴     9,000원 (10%↓) 그림자 연인     9,000원 (10%↓) 남자는 오레오라고 쓴 과자케이스를 들고 있었다     9,0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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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시인 박소영의 첫 번째 시집『봄날에』. '하루', '연리지', '걷기 좋은 날', '봄날에' '서랍 속의 돋보기' 등의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인 지연희의 작품해설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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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호수문학회 회원으로 시를 쓰기 시작한 시인은 2007년 격월간 문학지「한국문인」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되어 시인의 길을 걷고 있다. 박 시인은 차분한 성격만큼이나 신중하게 시작詩作에 전념하여 비로소 시인의 분신과도 같은 시집을 상재하게 되었다. 시집에 수록된 65편의 시가 내재하고 있는 의미들을 감상하며, 필자는 한 편 한 편 그 언어가 구조해 놓은 의미를 천착해 보았다. 박소영 시의 총체적 메시지는 따뜻한 봄날의 햇살 같은 서정抒情의 빛을 담고 있다. 박 시인 특유의 정제된 언어로 다루고 있는 의미의 정서는 따뜻하다. 아파트 베란다의 정원이 전하는 행복, 애틋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사랑, 자연 속 생명의 흐름을 예찬하는 기행시 등이다. 명료한 의미의 이미지를 구사하는 박 시인의 시는 때 묻지 않은 풀잎 위의 이슬 같다. 순수한 영혼의 울림이 묻어나는 시인의 언어는 솔직하고 담백하다. 하여 앞으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여력이 잠재해 있다. - 해설 지연희(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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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1부 하루 산정호수 보이차 채석강 당신 행복한 아침 당신의 정원 당신이라 부르는 그대의 뜰에 나 그대 누구신가요 오만 시 꽃밭 속에 서 있는 하루 2부 연리지 이름 없는 카페 연리지 그대에게 백운호수 경포의 밤 사랑, 그 숭고함 비오는 날엔 순천만 노을 안개꽃 동백 그리움 동막 달 하동역 3부 걷기 좋은 날 화진포에서 무창포 낙조 동해여 섬진강 1 섬진강 2 미시령 터널 소원나무 반야사 안국사 경계는 없다 걷기 좋은 날 군고구마 공중전화 4부 봄날에 봄 봄날에 삼월에 내리는 눈 목 백일홍 장미 가을 오는 풍경 가을비 가을산행 또, 가을 광릉수목원 강가에서 세월 말없는 향기로 5부 서랍 속의 돋보기 서랍 속의 돋보기 길 다방 4월 세 자매 아이들 청주 가는 길 창원 언니 예쁜 인연 허공을 지나는 세월 라이브 7080 배밭골의 밤 어느 생인들 작품 해설 「따뜻한 봄날의 햇살 같은 서정의 빛」 지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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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 화초들 기웃거리던 햇살 늦잠 취한 영산홍 깨우고 의젓한 군자란과 키재기도 하고 선인장 가시 쿡쿡 찔러도 보더니 슬그머니 거실 턱을 넘는다 반질한 마룻바닥 한나절 미끄럼 타다가 묵은 시집에 골몰해 있는 나의 발등에 슬며시 걸터앉는다 천연스런 그 모습 귀엽기도 하여 한쪽 발 마저 모두 내어 주니 냉큼 길게 누워 버리는 시집 안고 맨발인 채 햇살과 유희하는 봄날 오후 -시 「봄날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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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영 [저]

• 1957년 충남 광천 출생. [한국문인] 시 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 호수문학회 회장 역임. 문파문학회 부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문파문학회 운영이사
  저서로는 시집 [봄날에], 공저 [하루가 걸어놓은 시간의 흔적][마음 가득 마침표로 돌아오면 좋겠네][잠시 누군가 내려놓은 마음 하나][바람이 만지작거리는 나뭇잎][잠시만 멈추고 싶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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