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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여백 동인시집(총4건) 달팽이 아파트     10,800원 (10%↓) 꿈의 해석 : <시와 여백> 그 여덟 번째 여정     8,100원 (10%↓) 꽃밭에 돌을 심었다 : <시와여백> 그 일곱 번째 여정     9,000원 (10%↓) 닉네임 전성시대     8,1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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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여백의 일곱 번째 동인지. 시와여백의 동인 박성규, 조두희, 박영신, 정재학, 남주희, 김금자, 권순자, 임남균, 강숙영, 한영호, 성일, 전영철, 박승기 시인의 작품을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제7회를 맞이한 <시와여백 문학상> 특집으로 수상자 문소윤 시인의 수상작 5편과 작품론을 수록했다. 유안진 시인을 초대시인으로 초청해 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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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엮으며 우리들의베스트찾기_정신재〈시와여백〉회장 제7회〈시와여백 문학상〉특집 델리에서 부르는 참꽃 연가 외 4편_문소윤 12 작품론 놀이를 통한 실재의 모색_정신재 17 초대시인 달밤을 짖는 개 외 4편_유안진 24 박성규 ─────────── 틈 30 게으름 피운 사이 31 들말의 별 32 빨간 우체통 33 월급쟁이 34 조두희 ─────────── 얼레지의 연가 36 큰달님 37 노고(老苦) 38 노점(露店) 39 시(詩)가 오지 않는 날은 40 박영신 ─────────── 양말을 빨며 42 빛 43 석양 44 서리 45 비는 욕망을 잘게 부수고 46 정재학 ─────────── 물에 깃들다 48 겨울 원두막 49 낙화를 지나며 50 고등어 52 무등을 거닐며 54 남주희 ─────────── 빈방을 경험하다 56 어둠을 분양하다 58 느릿한 움직임 60 누추한 잠 62 수컷들의 행위 64 김금자 ─────────── 낙엽 66 볏가리 67 가을 편지 68 순대국밥 70 나에게 시(詩)란 72 권순자 ─────────── 나문재 74 구월, 맥문동 76 조국의 밥을 먹겠다 78 꽃피는 요양원 80 청보리 사이로 애인이 걸어오네 82 임남균 ─────────── 우포늪 84 가을 소묘 86 시(詩) 88 감시 카메라 89 사진 90 강숙영 ─────────── 다시 피는 꽃 92 지구의 말 9...3 사나운 잠 94 산 낙지 96 잎꾼 개미 98 한영호 ─────────── 강릉의 겨울 100 색동 마음 101 뻘을 캐는 아낙들 102 국수리의 초슬목 104 눈물 젖은 호수 106 성일 ─────────── 연못 108 공덕 닦으러 오다 109 일미평등(一味平等) 110 갈매기 112 한 소리 113 전영칠 ─────────── 김삿갓아담 115 혼개 118 산 타기 120 봉고차 여행 1 122 박승기 ─────────── 돌편지 124 저녁 이미지 연습 126 꽃밭 일기(日記) 128 풀잎을 보며 130 정물 소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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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왜 이러한 일을 하는가. 시에는 인간미가 녹아 있고, 진실 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록 남들이 백수라 하든 말든 계속 시를 쓰고 낭송하고 문예지에 발표하는 것이다. 시가 좋은 사람들이 인간미 있는 세계를 모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번 동인지『꽃밭에 돌을 심었다』에도 우리들이 찾는 인간미가 녹아 있다. 이는 우리들의 자아가 세계를 향하여 확장하여 가는 과정에서 얻은 귀한 열매이다. 이러한 작업이 계속되는 한 우리들의 행복한 언어 놀이도 지속되리라 믿는다. 내년에도 더 욱 분발하여 좋은 작품을 추수하기를 기대한다. -서문, 정신재「우리들의 베스트 찾기」중에서. 여자들의 이마에 꽃물 도장이 찍힌 것을 인도 여행 중에 보았다 임자가 있으니 넘보지 말라는 것이란다 이별이나 사별을 하면 이 꽃을 내린단다 여자가 피었다는 것 비로소 꼭대기까지 올랐다는 것이다 정상에 피운 꽃 헛꽃이 아니다는 것이다 나는 내 깊숙한 꽃잎 한 장을 이마에 붙일까 말까 후미윤의 무덤 한 바퀴를 다 돌도록 들고 있었다 -문소윤, 「델리에서 부르는 참꽃 연가」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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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소윤 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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