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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세계시인선1 ㅣ 칼릴 지브란, 황유원 ㅣ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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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8년 05월 3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04page/142*211*16/345g
  • ISBN
9788937475320/89374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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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인선(총58건)
살아있는 것들     11,700원 (10%↓)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     9,000원 (10%↓)
해변의 묘지     9,000원 (10%↓)
작가     9,000원 (10%↓)
꽃의 연약함이 공간을 관통한다     13,500원 (10%↓)
  • 상세정보
  • ● 95년간 4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억 부 이상 팔린 ‘현대의 성서’ 칼릴 지브란의 시는 쉽게 공감을 이끌어 내는 깊고 맑은 언어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비틀스의 존 레넌은 그의 문장을 인용하여 [줄리아]에서 “제가 하는 말의 절반은 무의미해요. 그래도 전 그저 당신께 가 닿고자 그 말을 하죠, 줄리아.(Half of what I say is meaningless, but I say it just to reach you, Julia.)”라고 노래했다. 지브란의 시는 정치가들의 연설과 결혼식, 장례식 등에서 두루 인용되며 여전히 그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인 『예언자』는 ‘현대의 성서’라고도 불리며, 1923년 첫 출간 이후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고, 4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억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 사랑이 당신을 손짓하여 부르거든 그를 따라가세요, 비록 그 길이 험하고 가파를지라도. 그리고 사랑의 날개가 당신을 감싸 안거든 그에게 몸을 맡기세요, 비록 그 깃털 속에 숨겨진 칼이 당신을 상처 입힐지라도. 그리고 사랑이 당신에게 말하거든 그를 믿으세요, 비록 그 목소리가 마치 정원을 폐허로 만드는 북풍과도 같이 당신의 꿈들을 산산조각 낼지라도. - [사랑에 대하여]에서 하지만 서로 함께 있되, 사이에 거리를 두세요. 그리하여 창공의 바람이 당신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세요. 서로 사랑하세요, 하지만 사랑으로 구속하진 마세요, 그보다는 당신들 두 영혼의 해안 사이에 바다가 넘실대게 하세요. - [결혼에 대하여]에서 ●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지금 자신이 겪는 문제들에 대한 정답을 하나 이상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황유원 시인 그는 스무 살 무렵부터 이 시집의 집필을 시작하여 거의 20여 년 동안 공들여 다듬어 세상에 내놓았다. “이 작은 책을 위해 나는 평생을 보냈다. 나는 이 책의 단어 하나하나가 내가 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이루어졌음을 확신하고 싶었다.” 많은 이들이 인생의 절기마다 이 책의 문장으로 되돌아가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시인 역시 오랜 시간 언어를 갈고 닦으며 답을 찾고자 했던 진실한 마음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또한 삶은 어둠이라는 말을 들어 왔으며, 피로에 지친 당신은 피로에 지친 이들이 했던 말을 그대로 되풀이합니다. 나 또한 말해요. 삶은 진정 어둠인데, 열망이 없을 때만 그러하다고. 그리고 모든 열망은 앎이 없다면 눈먼 것이라고. 모든 앎은 일 없이는 헛된 것이며, 또한 모든 일은 사랑 없이는 공허할 뿐이라고. 그러니 사랑으로 일할 때야말로 당신은 자신과 하나 되며, 또한 타인과, 종국에는 ‘신’과 하나 되는 것입니다. - [일에 대하여]에서 당신의 기쁨은 당신의 슬픔이 가면을 벗은 모습에 불과한 것. 당신의 웃음이 솟아나는 그 우물은 종종 당신의 눈물로 가득 차 있던 우물이기도 했습니다. 어찌 아닐 수 있겠어요? 슬픔이 당신의 존재 속으로 깊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당신은 더 많은 기쁨을 담을 수 있게 됩니다. -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에서 시집은 예언자 알무스타파가 지난 12년의 세월을 보낸 오르팔리스 성을 떠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남녀 사제들과 오르팔리스의 시민들은 작별을 아쉬워하며 그에게 지혜를 나눠주길 요청하고, 이에 우리네 삶을 관통하는 스물여섯 가지의 주제들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다. 사랑, 결혼, 아이들, 일, 사고파는 것, 기쁨과 슬픔, 고통, 이성과 열정, 시간, 선과 악, 아름다움, 종교, 죽음 등에 대한 알무스타파의 가르침은 거침없이 울려 퍼진다. 우리에게 크게 들리는 것은 그의 목소리이지만, 사실 이 목소리는 사람들의 앎에 대한 열망으로 인해 이끌어내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예언자의 가르침을 담은 것이기도 하지만, 또한 오르팔리스 시민들을 포함하여 지혜를 얻고자 하는 이들 모두와의 대화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육신의 거처를 마련해 줄 순 있겠으나 영혼의 거처까지 마련해 주진 마세요. 그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고, 당신들은 그곳을 꿈에서조차 방문할 수 없으니까요. 아이들처럼 되기 위해 노력할 순 있겠으나 아이들을 당신들처럼 만들려 하진 마세요. 삶은 거꾸로 흘러가지도, 지난날에 머물지도 않으니까요. - [아이들에 대하여]에서 ● ‘김수영 문학상’ 수상작가 황유원 시인의 언어로 재탄생한 지브란의 세계 이 책의 번역을 맡은 황유원 시인은 34회 ‘김...
  • 차례(영어 원문 수록) 배가 오다 THE COMING OF THE SHIP 사랑에 대하여 ON LOVE 결혼에 대하여 ON MARRIAGE 아이들에 대하여 ON CHILDREN 주는 것에 대하여 ON GIVING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하여 ON EATING AND DRINKING 일에 대하여 ON WORK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ON JOY AND SORROW 집에 대하여 ON HOUSE 옷에 대하여 ON CLOTHES 사고파는 것에 대하여 ON BUYING AND SELLING 죄와 벌에 대하여 ON CRIME AND PUNISHMENT 법에 대하여 ON LAWS 자유에 대하여 ON FREEDOM 이성과 열정에 대하여 ON REASON AND PASSION 고통에 대하여 ON PAIN 자신을 아는 것에 대하여 ON SELF-KNOWLEDGE 가르침에 대하여 ON TEACHING 우정에 대하여 ON FRIENDSHIP 말하는 것에 대하여 ON TALKING 시간에 대하여 ON TIME 선과 악에 대하여 ON GOOD AND EVIL 기도에 대하여 ON PRAYER 즐거움에 대하여 ON PLEASURE 아름다움에 대하여 ON BEAUTY 종교에 대하여 ON RELIGION 죽음에 대하여 ON DEATH 작별 THE FAREWELL
  • 칼릴 지브란 [저]
  • 1883년 레바논에서 태어난 시인이자 철학자이며 화가이다. 조국인 레바논이 터키의 침략으로 식민지가 되자 조국과 고향 보세리를 등지고 미국으로 건너가 20여 년간 작품 저작에 주력했다. 그의 저서는 한때 위험스런 사상이라 낙인이 되어 베이루트 장터에서 불태워지기도 했다. 첫사랑이 터키의 통치 수단인 종교 권력에 의해 비련으로 끝나는 아픔을 겪으면서 '예언자', '예언자의 동산', '부러진 날개' 등을 통해 인간의 영혼을 일깨웠던 칼릴 지브란은 그토록 돌아가고 싶어 하던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채 1931년 4월 10일 뉴욕의 성 빈센트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아랍 문화의 자존심으로 불렀던 그의 작품은 현재 전 세계에서 번역 출판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황유원 [저]
  • 1982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했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3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인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세상의 모든 최대화』『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옮긴 책으로 『모비 딕』『시인 X』『올 댓 맨 이즈』『슬픔은 날개 달린 것』『래니』『밥 딜런: 시가 된 노래들 1961-2012』(공역) 『밤의 해변에서 혼자』『예언자』『소설의 기술』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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