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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콘서트 2 : 인문학 한국인을 탐색하다
이어령 ㅣ 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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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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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page/152*220*35/1001g
  • ISBN
9788994228112/89942281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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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한국인이 지닌 힘의 근원을 탐색하다! KTV 한국정책방송의 프로그램 '인문학 열전'의 내용을 엮은 책『인문학 콘서트』제2권 "인문학, 한국인을 탐색하다" 편. 2008년 6월에 시작된 '인문학 열전'은 국내 대표적인 학자들의 인문학 담론을 소개하며 인문학의 주요 주제들을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다루어왔다. 이번 책에서는 이어령, 박이문, 김열규, 한돈희, 김정운, 하지현, 임헌우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한국인을 탐색한다.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한국인의 저력은 어디에 있는지, 한국인 고유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어디서 온 것인지,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한국인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지 등 흥미로운 담론이 펼쳐진다. 풍부한 사진과 그림을 덧붙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 인문학, 한국인을 탐색하다 인문학 콘서트 시리즈 두 번째 책. 이어령, 박이문, 김열규, 한돈희, 김정운, 하지현, 임헌우 등 다양한 분야의 원로?중견 학자와 전문가들이 인문학적 관점에서 한국인을 탐색한다. 세계가 놀라는 성공 신화를 이룩한 한국인의 힘은 어디서 오는지, 그 토양이 된 한국인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그 정체성은 한국인의 삶에서 어떻게 발현하는지, 흥미로운 담론이 펼쳐진다. 본문에 삽입된 풍부한 칼라 사진과 그림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500쪽이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기 어려운 중독성이 있다. 한국인 고유의 능력을 경쟁력으로 삼아야 할 세계화 시대에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양필독서. 한국인, 어디로 가나? 근현세의 역사만 돌아봐도 한국인처럼 모진 역경을 헤쳐 나온 국민도 드물다. 오랜 식민지기, 가난, 전쟁, 이념 대립, 정치 불안, 치명적인 경제위기를 겪었지만, 세계인의 눈에 비친 한국인은 얄미울 정도로 건재하다. 허약한 시민의식에 좌절하고, 이기적인 부유층과 훼손된 환경에 절망하고, 억압적이고 무능한 정부를 탓해왔지만, 바로 그 부정의 힘을 긍정으로 전환하는 놀라운 힘을 지닌 국민이 한국인이다. 창의력이 약하고, 창조의 능력이 모자라지만, 창조된 것들의 맥락을 바꿔 새로운 것으로 재창조하는 독창성과 상상력을 지닌 국민이 바로 한국인이다. 이 책의 1부 ‘한국인, 어디로 가나’에서는 한국인 고유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는 어떤 것인지, 전문가들이 그리는 미래 한국의 청사진이 실려 있다. 한국인, 어디서 왔나? 한국인은 왜 한국인인가? 언어와 민족을 들먹이는 사전적 정의는 지루하다. 그보다는 흩어져 있는 여러 가지 사실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더듬어보는 일이 훨씬 더 흥미롭다. 한국에는 아직도 어느 집안 몇 대 손이라는 사실이 한 장의 주민등록증이나 보증서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고, 명절과 절기에 살아 있는 한국인 고유의 철학이 있으며, 한국의 창세 신화에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갈등이 그려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예부터 한국인이 생각하는 미인은 어떤 인물인지, 한국인에게 귀신은 어떤 존재인지, 한국인의 뿌리를 통해 정체성을 더듬어볼 수 있는 흥미로운 담론이 펼쳐진다. 한국인, 누구인가? 한국인의 정체성은 어떻게 발현되는가? 다양한 문화사회적 현상을 통해 그 변별적 특징을 살펴본다. 한국인의 문학적 재능은 어떻게 드러나는지, 한국인의 음악과 춤의 고유한 특징은 무엇인지, 한국인은 어떤 집에서 살았고 살고자 하는지, 남들은 한 번 죽는 죽음을 한국인은 어떻게 세 번 죽는지, 인문학적 관점에서 한국 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들여다보고 그를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탐색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한국인이기에 너무도 익숙하게 일상에서 마주치면서도 깊은 의미를 모르고 지나쳤던 사실들의 배경을 새롭게 인식하면서 한층 풍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전문적이지 않은, 그러나 충실한 내용의 책 이 책은 한국인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친절하고 유용한 지침서이다. 학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서의 지루함을 피하면서도 각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들이 전하는 매우 깊이 있는 설명과 해석을 담았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매우 다양해서 독자는 이 책에 포함된 열여섯 개 꼭지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주제에서 시작해서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방향으로나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다. 각 주제의 전문가들이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내용을 충실하게 소개...
  • 제1부. 한국인, 어디로 가나 『Only One, 한국인의 독창성』 이어령 세상 모든 것이 인문학이다 | 인간을 둘러싼 세 가지 세계 | Living vs Life |온리원(Only One) 창조자 | 새로운 인류 자본, 인문학 | 감동의 인문학 | 부정의 인문학 | 거북선과 아다케 후네 | 소통의 인문학 |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 온 세상이 교과서다 『한국인이 놀다』 김정운 놀아야 한다 | 한국인은 왜 놀 줄 모르는가 | 한국인에게 부족한 정서적 공감대 | 창조하고 싶다면 맥락을 바꿔라 | 생각의 지도 | 휴테크가 필요하다 | 쉬기와 놀기 사이 | 문화적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 『한국인, 상상력을 디자인하라』 임헌우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 상상력이 생산성을 주도한다 | 브로드비치의 오프너 | 파이(π)형 인간 | Stay Hungry, Stay Foolish | 생각의 관성에서 벗어나라 | 생각의 가지를 쳐라 | 독창성은 어디서 오는가 | 감동하게 하라 | 발견과 발명 사이, 인류의 역사 |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어라 | 상상력의 기반, 열정 DNA | 생각의 크기 | 진정으로 원하면 이루어진다? | 상상력의 세 요소 |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다 『한국인의 도시 심리학』 하지현 일상에...
  • 세상을 천지인으로 구별해서 바라보면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모든 것을 대상으로 삼을 수 있죠. 오늘날과 같은 자연과학의 대상으로서 땅을 연구할 수 있어요. 땅은 객관적으로, 물리적으로 존재하니까요.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하늘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인간인 나를, 내가 어떻게 관찰하죠?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보려면 나의 밖으로 나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내 밖에서 나를 봅니까? 인간 자신이 어떻게 인간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인문학’이라는 학문은 허구다, 인간이 어떻게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할 수 있느냐. 그러려면 인문학을 하는 사람에 대한 인문학이 또 있어야 하지 않느냐. 이렇게 인문학이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어요. 그러나 역설적으로 말해서 사람이 사람을 대상으로 삼는 인문학은 지극히 놀라운 학문이고, 사실은 최첨단 자연과학보다 더욱 탐구 불가능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죠. _ 이어령, , 본문 17쪽 우리가 다문화 사회가 되었고,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살고,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으로 나가고 있는데, 우리는 그동안 너무 단일민족 이데올로기를 강조하고 그것을 긍정적으로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식민시대를 경험하고 우리끼리 살아가는 폐쇄적인 공간에서는 단일민족의 신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 국제화 시대에서 배타적 민족주의는 약점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앞으로는 군사력, 경제력이 선진국의 관건이 아니라, 나와 다른 문화 집단을 이해하는 능력, 제가 ‘문화력’이라고 부르는 능력이 있는 나라가 강대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임돈희, <한국인의 조상>, 본문 247쪽 우리 문화만 뛰어나다는 생각은 망상입니다. 제가 한국 문화를 공부할수록 다른 문화도 그렇게 아름답고 훌륭해 보일 수가 없어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라고 해서 문화가 뒤진 것은 결코 아니거든요. 저는 우월감도, 열등감도 없이 문화를 상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선진 국민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눈에는 한국인이 아주 고귀한 집안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자기 본연의 모습을 깨닫게 해주면 한국인은 잃어버렸던 긍지를 되찾고 다시 세계 문화의 주역이 되는 날이 오리라고 믿습니다. 이런 생각은 자화자찬이 아닙니다. 국제적인 금융회사 골드만 삭스는 한국이 2050년에 세계 2위 국가가 되리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의 지성 자크 아탈리 역시 한국이 2050년에 세계 최강국 가운데 하나가 되리라고 했죠. 우리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민족입니다. 지방에 답사를 갈 때마다 저는 우리 문화가 워낙 거대하고 엄청나기에 한국학의 틀로는 도저히 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담을 수 없음을 새삼 깨닫곤 합니다. - 최준식, <한국인의 문기>, 본문 445쪽
  • 이어령 [저]
  •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이어령. 문학평론가, 언론인, 소설가, 시인, 에세이스트, 전 문화부 장관 등 그를 규정하는 말은 수없이 많다. 24세에 「한국일보」에 「우상의 파괴」를 발표, 문단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등장한 그는 문학이 저항적 기능을 수행해야 함을 역설함으로써 '저항의 문학'을 기치로 한 전후 세대의 이론적 기수가 되었으며, 이후 여러 신문의 논설위원을 역임하며 우리시대의 논객으로 활약했다. 또한 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에는 전 세계인의 찬사를 받은 ‘굴렁쇠 소년’ 퍼포먼스를 기획하는 등 탁월한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20대에 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는 7개 국어로 번역되는 등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각광받았으며 50대에 출간한 『축소지향의 일본인』은 일본인도 인정한 탁월한 일본 문명 분석서로 평가받는다. 사회의 변화를 읽고 새 시대를 예고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창조력, 상상력, 호기심에 있음을 역설하는 그는 여든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누구보다 젊은 감각으로 시대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창조적 사유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대표 저서로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지향의 일본인』 『지성에서 영성으로』 『저항의 문학』 『젊음의 탄생』 『이어령의 80초 생각 나누기』『디지로그』 『생명이 자본이다』 등이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중앙일보 상임 고문 및 (재)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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