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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 사르트르부터 바디우까지 우리 눈으로 그린 철학 지도
처음 읽는 철학 시리즈(동녘)1 ㅣ 철학아카데미 ㅣ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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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3년 07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16page/152*220*30/622g
  • ISBN
9788972976912/897297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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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철학 시리즈(동녘)(총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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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 맑스부터 호네트까지 우리 눈으로 그린 철학 지도     18,000원 (10%↓)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 사르트르부터 바디우까지 우리 눈으로 그린 철학 지도     16,200원 (10%↓)
  • 상세정보
  • 우리 눈으로 다시 읽는 12명의 프랑스 현대철학자! 사르트르부터 바디우까지, 우리 눈으로 그린 철학 지도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한국사회에서 프랑스 철학은 인문사회학 전반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프랑스 철학이 적극적으로 수입된 지 20년, 프랑스 철학자들의 이론을 한 자리에 모아 풀어갈 필요가 있다고 느낀 ‘철학아카데미’는 12명의 프랑스 철학자를 소개하는 강의를 기획해 열었다. 이 책은 프랑스 현대철학의 문을 연 사르트르, 메를로-퐁티부터 아직 생존하는 크리스테바, 바디우 순으로 채워진 강의를 엮은 것이다. 가령, 난해하기로 소문난 라캉의 정신분석 개념들과 ‘욕망의 그래프’를 포의 소설 《도둑맞은 편지》를 바탕으로 설명하는 등의 참신한 시도를 하는 한편, 데리다의 주요 개념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번역어를 제안하기도 한다. 또한, 카멜레온적인 삶을 살아온 롤랑 바르트의 사적인 삶과 공적인 삶을 겹쳐 읽으며, 그의 사상 전반을 훑는다. 이러한 방식은 각 철학자에 대한 편협한 시각이나 오해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며, 한 철학자의 사상을 생애 전반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레비나스부터 데리다, 들뢰즈, 바디우까지 12명의 프랑스 현대철학자를 우리 눈으로 다시 읽는다! 한국사회에서 프랑스 철학은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인문사회학 전반을 넘나들며 이론의 체계로 인용될 뿐 아니라 학계를 넘어서 대중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레비나스, 블랑쇼, 푸코, 바디우 등의 저서들이 지속적으로 번역되고, 이러한 철학자들을 소개하는 강좌들이 연일 개설되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개성이 강하고, 난해한 서술로 가득함에도 그들의 철학은 한 번쯤 정복해보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킨다. 이것은 분명 독일 철학이나 영미 철학이 수용되던 때와는 다른 현상이다. 그렇다면 프랑스 철학의 위력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포스트’ 이론의 득세에서 비롯된 유행 때문일까? 신자유주의 체제에 대한 철학적인 대안을 제시하려는 노력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아니면 프랑스 철학이 한국사회의 일면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일까? 프랑스 철학이 적극적으로 수입된 지 20년, 철학아카데미는 그들의 이론을 한 자리에 모아 이러한 질문을 풀어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2012년 가을, 겨울 동안 12명의 프랑스 철학자들을 국내 연구자가 소개하는 강의를 기획해 열었다. 프랑스 현대철학의 문을 연 사르트르, 메를로-퐁티부터 레비나스, 바르트, 블랑쇼에 이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라캉, 알튀세르, 푸코, 데리다, 들뢰즈 그리고 아직 생존하는 크리스테바, 바디우 순으로 채워진 이 강의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앵콜 강연으로까지 이어졌다. 프랑스 철학의 관심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강의가 좋은 반응을 얻자, 책으로 엮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자는 의견이 모였고, 이렇게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하게 됐다. 게다가 프랑스 철학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독일과 영미 철학을 다시 읽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대두시켰다. 독일 현대철학, 영미 현대철학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의 각 연구자들이 강의를 진행했고, 책으로도 준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 철학에 도전하고 싶다면 이 책을 먼저 펼쳐라! 국내의 연구진들이 국내 상황에 맞춰 소개하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철학 입문서! 프랑스 철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거론되며 인기를 얻고 있지만, 각 철학자의 이론을 심도 있게 이해하기란 전공생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철학아카데미에서 열렸던 강의에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했던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강의를 찾았던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프랑스 철학의 인기가 무색하게 그들의 이론 전반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입문서가 부족하다고 했다.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번역서인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최근의 흐름까지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 책은 이러한 한계 상황을 넘어서려고 노력하며, 유용한 점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우선 참여한 필자들이 해당 철학자에 관해서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하고 강의하는 연구자들이다. 대부분 해당 철학자를 전공으로 삼았거나, 사제지간이었다. 그러다보니 각 철학자들이 국내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있으며, 어떤 지점에 오독이나 오역 문제가 있는지 누구보다 예민하게 알고 있었다. 쉽고 얕은 소개 중심보다 깊고 체계적인 서술에 더 초점을 맞춘 것도 이 때문이다. 읽는 노력이 필요하더라도 과정을 거치고 나면 그동안 쉽게 해결되지 못했던 주요 개념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가령 라캉을 맡은 김서영은 난해하기로 소문난 라캉의 정신분석 개념들과 ‘욕망의 그래프’를 포의 소설 <도둑...
  • 들어가는 글 장 폴 사르트르, 타자를 발견하다 - 변광배 타자라는 하나의 현상/ 존재의 세 번째 영역/ 타자와의 공존을 위하여 몸과 살, 그리고 세계의 철학자, 모리스 메를로-퐁티 - 정지은 나는 나의 신체/ 감각하는 몸, 현상적 신체/ 자유와 고유한 시간성/ 상호주관성의 세계/ 감각적인 세계의 수수께끼 엠마뉘엘 레비나스, 향유에서 욕망으로 - 김상록 상처와 고통/ 존재론적 차이와 존재론적 분리/ 전쟁과 평화 그리고 죽음과 사랑/ 모성애와 부성애 모리스 블랑쇼의 중성과 글쓰기, 역동적 파노라마 - 김성하 블랑쇼의 삶과 철학적 사유/ 무한의 관계/ 레비나스, 바따유 그리고 블랑쇼/ 살아 있는 사유/ 작가와 글쓰기 기호의 모험가, 롤랑 바르트 - 김진영 바르트의 생애/ 바르트의 육체적 삶/ 바르트의 지성적 삶 자크 라캉의 소유할 수 없는 편지 - 김서영 라캉 이야기/ 《도둑맞은 편지》 이야기/ 욕망 이야기 루이 알튀세르, 이데올로기와 반역 - 최원 알튀세르의 호명과 주체의 문제/ 인셉션인가, 호명인가?/ 알튀세르와 라캉의 차이 및 이데올로기적 반역의 문제/ 알튀세르의 저항과 반역 미셸 푸코가 배운 자기의 테크놀로지 - 허경 왜,...
  • 사르트르의 타자론은 나중에 등장하는 프랑스 인문학의 타자 담론을 선도하는 입장에 있다는 점은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실제로 사르트르의 타자론에서 핵심 요소로 등장하는 시선 개념, 신체에 대한 논의, 나와 타자 사이의 관계 등 은 후일 다른 철학자들의 타자론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남성과의 관계에서 타자로서의 지위를 문제시 삼고 있는 보부아르, 타자에 대한 윤리학을 자신의 제1철학으로 삼고 있는 레비나스, 상호주체성에 입각한 타자론과 신체에 대한 논의를 심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메를로-퐁티, 타자 개념에 대한 질적 확대와 ‘응시’ 개념을 독득하게 해석하고 있는 라캉, 의학적 시선과 판옵티콘의 의미를 권력과 연관해 해석하고 있는 푸코, 타자를 동일자의 반복과 차이의 시각에서 이해하고 있는 들뢰즈, 나의 정체성 확립에 타자의 침투 현상을 중요시하는 리쾨르 등이 그 예입니다.(사르트르_ 44~45쪽) 블랑쇼를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난해하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 것은 그의 글이 어렵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또한 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지 않아서도, 그의 철학적 사유가 미숙해서도 아니지요. 그의 글과 사유가 답을 찾기보다는 사유와 삶, 삶과 글, 글과 사유의 경계를 허물고, 물음에 물음을 던지며 끊임없이 생각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블랑쇼_143쪽) 상상계는 잠시 멈추는 순간을 뜻합니다. 문제는 그 순간이 지나가지 않고 지속될 때, 또는 지속될 수 있다고 착각할 때 시작됩니다. 이미지에 죽고 이미지에 사는 것 역시 상상계적 덫입니다. 이미지가 깨지면 큰일이 나는 듯 산다면, 우린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이미지 가꾸기에 소진하게 되겠죠. 반면 그 다음 위치로 이동하는 것, 이미지가 깨지는 것, 어긋나는 것은 상징계적인 특징입니다. 그건 굉장히 불편한 구조죠. 그림에서 상징계는 끝없는 삼각형의 연쇄 속으로 이동하는 과정 자체를 뜻해요.(라캉_ 191~192쪽) 들뢰즈의 철학은 여러 낯선 개념 및 잡다한 탐구 분야 때문에 이해와 수용 면에서 많은 어려움과 논란을 야기하고는 있지만, 사실 그 심장에는 존재론이 자리하고 있어요. 데이터pragma를 존중하는 실증 정신과 과감한 비판 정신으로 무장한 들뢰즈는,20세기까지 발전해 온 철학, 과학, 예술에서 취한 다양한 가용 자원을 활용하여 최고도로 현실 정합적인 존재론 체계를 구성하려 했습니다.(들뢰즈_ 277쪽) 바디우가 ‘철학의 종말’이라는 근대철학 비판의 주장에 반대하여 철학을 옹호하는 정통 철학자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는 여러 저작에서 철학을 복권시키는 한편, 이전의 철학이 가지고 있었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는 예술이나 정치, 과학과 같은 철학 외부의 영역에 철학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는 철학의 중심 테마인 진리를 포기하지도, 철학의 중심 범주인 주체를 폐기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디우가 무작정 전통철학을 옹호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디우를 읽을 때, 우리는 오히려 정반대의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실제로 바디우는 ‘철학’을 위해 근대철학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며, 그 비판에서 벗어나는 철학을 수립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살펴볼 것처럼, 바디우의 손에서 진리와 주체의 범주는 완전히 개조되는 것입니다. (바디우_376~377쪽)
  • 철학아카데미 [저]
  • 시민을 위한 제도권 바깥의 대안철학학교인 철학아카데미는 2000년 3월 문을 열었다. ‘열린 사유의 공간, 사유를 열어가는 광장’을 지향하며, 철학 대중화 운동에 앞장서 왔다. 동서양 철학사를 수놓은 많은 사상가들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기획해왔고, 그렇게 열린 강좌가 지금까지 1,300개가 넘었다. 좋은 반응을 얻은 강의 중 일부는 [철학, 예술을 읽다], [현대철학의 모험],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등으로 출간됐다.
    http://www.acaphil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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