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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 맑스부터 호네트까지 우리 눈으로 그린 철학 지도
처음 읽는 철학 시리즈(동녘)1 ㅣ 철학아카데미 ㅣ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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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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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10% ↓, 2,000원 ↓)
  • 발행일
2013년 10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80page/153*220*30/588g
  • ISBN
9788972976981/8972976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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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처음 읽는 철학 시리즈(동녘)(총3건)
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18,000원 (10%↓)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 맑스부터 호네트까지 우리 눈으로 그린 철학 지도     18,000원 (10%↓)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 사르트르부터 바디우까지 우리 눈으로 그린 철학 지도     16,200원 (10%↓)
  • 상세정보
  • 우리 눈으로 다시 읽는 12명의 독일 현대철학자! 맑스부터 호네트까지, 우리 눈으로 그린 철학 지도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프로이트, 니체 등 독일 철학자들은 국내에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되어 왔으며, 이러한 독일 철학자들에 대한 관심은 철학의 꾸준한 인기로 이어졌다. 하지만 독일 철학이 국내에 수입된 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만큼, 그들의 철학에 대한 오류도 빈번히 발생했다. 독일 철학자들의 이론을 한 자리에 모아 풀어갈 필요가 있다고 느낀 ‘철학아카데미’는 12명의 독일 철학자를 소개하는 강의를 기획해 열었다. 이 책은 독일 현대철학의 큰 획을 그은 마르크스부터 인문학 전반에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벤야민, 국내에 소개가 덜 된 호네트 순으로 채워진 강의를 엮은 것이다.
  • 프로이트, 니체, 하이데거부터 아렌트, 하버마스, 호네트까지 12명의 독일 현대철학자를 우리 눈으로 다시 만난다! 국내의 꾸준한 철학 인기는 대개 독일 철학자들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다. 맑스, 프로이트, 니체, 하이데거 등 독일 철학의 큰 산맥을 이루는 철학자들은 국내에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되며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의 전집이 국내에 다양한 판본으로 번역되어 있으며, 평전이나 전기도 꾸준히 출간된다. 철학자들의 이론을 새롭게 다시 보려는 연구자들의 논문도 계속 발표되며, 개개인의 삶에 침투할 수 있는 철학적 시도도 대개 이들의 철학 이론을 바탕으로 시도된다. 가령 맑스의 혁명 사상은 여전히 진보 진영에서 중요한 이론적 근거로 읽히고, 니체의 글 중에서 삶의 지침이 될 만한 것들을 뽑아서 모은 책이 번역돼 국내에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소문이 무성할수록, 실체는 희미한 법이다. 독일 철학이 국내에 수입된 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만큼 그들의 철학에 대한 오독이나 오류도 자주 나타났다. 부분이 전체로 오해받기도 하고, 그들의 핵심은 빗겨난 채 소개되기도 했다. 게다가 한 철학자를 소개하는 자료들은 많지만 독일 철학의 큰 흐름을 조감할 수 있는 책이나, 강의는 드문 편이었다. 철학아카데미는 국내의 연구자들에게 이러한 문제의식을 던지며 독일 철학의 지형도를 다시 그려보기로 했다. 각 철학자들의 핵심을 해당 연구자가 심도 있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 독일 철학의 현주소를 짚어 보기로 한 것이다. 독일 현대철학의 큰 획을 그은 마르크스, 프로이트, 니체, 후설, 하이데거부터 인문학 전반에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벤야민, 아도르노, 아렌트, 또한 명성에 비해 국내에 소개가 많지 덜 된 로자, 가다머, 하버마스, 호네트 순으로 진행된 이 강의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고, 앵콜 강연으로까지 이어졌다. 독일 철학의 묵직한 ‘역사’를 확인한 순간이었다. 두 번의 강의 이후 책으로 엮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자는 의견이 모였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원고를 구성해 이렇게《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으로 출간하게 됐다. 독일 철학에 도전하고 싶다면 이 책을 먼저 펼쳐라! 국내의 연구진들이 국내 상황에 맞춰 소개하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철학 입문서!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에는 철학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친숙한 철학자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때의 익숙함은 국내에 풍부한 자료와 강의가 축적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프랑스 철학의 국내 수용 역사가 20여년 정도라면, 독일 철학은 40여년에 가깝다. ‘철학하면, 독일 철학’이라는 말도 어불성설은 아닌 셈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철학에 입문하려는 독자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한다. 다양한 번역 판본에 국내외의 입문서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어떤’ 책을 택해야 하며, 어떠한 ‘시각’으로 해당 철학자를 바라봐야 하는지 등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독일 철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런 고민에 한번쯤 맞닥뜨렸을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이러한 한계 상황을 직시하고 여러 면에서 보완하려고 시도했다는 점이다. 우선 참여한 필자들이 해당 철학자에 관해서는 가장 활발하고 연구하고 강의하는 연구자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한 철학자를 심도 있게 연구하며, 학계뿐 아니라 대중 철학 강연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다. 그러다보니 각 철학자들이 국내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있으며, 어떤 지점에 오독이나 오역 문제가 있는지 누구보다 예민하게 알고 있었다. 쉽고 얕은 소개 중심보다 깊고 체계적인 서술에 더 초점을 ...
  • 들어가는 글 노동의 존재론과 칼 맑스의 혁명 사상: 조정환 청년 헤겔주의와의 결별과 유물론적 전환/ 계급투쟁과 공산주의/ 프롤레타리아 독재/ 정치경제학 비판과 노동력 상품의 발견/ 가치법칙과 잉여가치/ 전쟁과 공황/ 혁명, 그리고 코뮌/ 맑스와 우리 시대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무의식 혁명: 김석 무의식 혁명과 정신분석의 바른 이해/ 메타심리학의 세 전제/ 정신 기구: 이드, 자아, 초자아/ 충동에 대하여/ 꿈과 무의식의 작동 법칙/ 정신분석의 의의와 쟁점 프리드리히 니체가 제시한 미래철학의 서곡, 관계론: 백승영 미래철학의 서곡과 관계론/ 힘에의 의지라는 방법 개념, 관계론의 기본 입장을 제시하다/ 인과론 및 기계론과의 결별/ 관계론이 제시하는 내재적 필연성 그리고 결정론과의 차이/ 힘에의 의지의 관계론, 그 현대성/ ‘아모르 파티’에 대한 요청 현상학의 창시자, 에드문트 후설: 이남인 실증주의 비판과 후설의 현상학의 이념/ 의식에 대한 뇌과학적 연구 현상학적 관점에서 본 의식에 대한 연구/ 의식에 대한 현상학적 심리학적 연구/ 의식에 대한 초월론적 현상학적 연구 로자 룩셈부르크와 혁명의 변증법: 한형식 로자 ...
  •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에서 다룬 12명의 독일 철학자들은 객관성이라는 이름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동일성의 논리로 모든 것을 재단하려는 근대의 추상적인 이론을 거부한다. 또한 그들은 전통적인 독일의 관념적이고 신비적인 학문 태도와도 일정 부분 거리두기를 하면서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살아 있는 생생한 삶을 논한다. 그래서 실재성이 아닌, 운동적 차원에서 기존의 형이상학을 해체하며 새로운 철학의 시대, 즉 현대철학을 열어갔다. 이를 위해 그들은 주관과 객관 어느 쪽으로도 편중되지 않는 엄밀함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그동안 근대가 취해온 도구적 이성 중심의 철학을 비판하고, 이성에 근거한 정신 위주의 철학에서 벗어나 물질 또는 감정, 무의식 등 다양한 방향으로 전환시켜 나간다. 이러한 시도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다양한 것들에 새로운 가치와 중요성을 부여하는 작업이었다. 또한 한편으로 개인이 지닌 자율성과 내면적 문제를 다루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주목해 전체주의와 자본주의가 지닌 근본적 문제를 성찰하는 두 가지 방향에서 진행된다. ([들어가는 글], 10쪽) 무의식은 의식 밑에 있는 게 아니라 의식 속에 같이 있으면서 작용합니다. 내 의식이 이렇게 얘기할 때 무의식도 자기를 표현하고, 내가 어떤 행동을 할 때도 동시에 그 행동을 통해 억압된 욕망을 드러내죠. 그렇다면 늘 두 가지 사고가 있겠죠? 의식의 사고가 있고, 또 한편으로는 의식의 밑에 흐르는 무의식의 사고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양자는 늘 같이 움직이면서 상호작용을 하기에 의식을 걷어내면 그 밑에 무의식이 드러난다고 하거나, 지킬과 하이드와 같이 두 개의 인격이 존재한다고 보면 정신분석학을 오해할 수 있습니다. 주체의 고고학이나 정신의 계보학이라는 말이 좋은 비유는 되겠지만 잘못하면 프로이트의 무의식 개념을 오해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오해 이야기를 했는데 정신분석을 일반인들이 어려워하고 잘못 이해하는 것은 그것을 일상어와 혼동하기 때문입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 45~46쪽) 니체에게 이 세계는 다수plural의 힘에의 의지들의 거대한 관계네트워크입니다. 힘에의 의지는 주지하다시피 ‘항상 힘 상승과 강화와 지배를 추구하는 의지작용’입니다. 지배와 더 많은 힘 그리고 더 강해짐에 대한 추구는 의지들에 내재하는 본성입니다. 즉 모든 의지는 힘의 상승과 강화 및 지배를 추구하지요. 그래서 힘에의 의지는 다른 의지들 외부에 독립적으로 존립하는 제3의 의지가 아닙니다. 오히려 의지들은 그것이 의지인 한에서 힘 상승 을 추구하며, 그래서 모든 의지를 힘에의 의지라는 명칭으로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는 이런 힘에의 의지들이 구성해내는 관계-세계인 것이고요.([니체], 84쪽) 벤야민은 ‘멀리 있음’과 ‘가까이 있음’ 그리고 ‘지금’이라는 시간적이며 공간적인 범주로 아우라를 설명했습니다. 즉 아우라란 한마디로 말해서 ‘지금’ 가까이 있지만, 사실 ‘멀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벤야민 이론이 바로 그렇습니다. 벤야민은 우리에게 지금 매우 가깝게 있습니다. 벤야민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현대 문화예술 현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심지어 그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아우라’ 개념은 들어봤을 것이며, 또 한 번 이상은 이 개념을 사용했을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에게 친숙한 그리고 가까이 있는 벤야민의 이론은, 사실 우리에게 굉장히 멀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여기서 멀리 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다가가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벤야민], 196~197쪽) ...
  • 철학아카데미 [저]
  • 시민을 위한 제도권 바깥의 대안철학학교인 철학아카데미는 2000년 3월 문을 열었다. ‘열린 사유의 공간, 사유를 열어가는 광장’을 지향하며, 철학 대중화 운동에 앞장서 왔다. 동서양 철학사를 수놓은 많은 사상가들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기획해왔고, 그렇게 열린 강좌가 지금까지 1,300개가 넘었다. 좋은 반응을 얻은 강의 중 일부는 [철학, 예술을 읽다], [현대철학의 모험],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등으로 출간됐다.
    http://www.acaphil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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