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용자의 진정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사용자 중심의 인터랙티브 디자인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인터랙티브 디자인』. 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디자인인 상호작용적 디자인에 관한 입문서이다. 웹에서부터 모바일, 설계에서 서비스 디자인까지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실천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준다. 디자이너들이 사용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어떠한 기법을 사용했고 성공할 수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보며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할 뻔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한 디자인까지 소개함으로써 성공과 실패 과정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실제 사용자의 진정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사용자 중심의 인터랙티브 디자인
디자인 철학이 된 인터랙티브 디자인
온갖 디자인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우리는 우리가 인지하지도 못하는 사이에 디자인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으며, 이 디자인들은 이미 우리 생활 속 깊이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은 말할 것도 없고, 비행기 좌석 등받이, 현금자동인출기 심지어 냉장고에도 인터랙티브 디자인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인터랙티브 디자인은 디자인의 한 분야가 아닌 모든 디자인에서 유념해야 할 디자인 기본 개념이 되었다.
디자인의 중심에 사용자를 두다.
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디자인(Interactive Design), 그러니까 상호작용적 디자인에 관한 입문서이다. 인터랙티브 디자인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사용자User’이므로 《인터랙티브 디자인》에서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UCD, User Centered Design)과 그래픽 디자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인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디자인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실제 사용자의 니즈를 이해하고, 그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하여 디자인을 하면 더 훌륭한 디자인 상품이 탄생하고, 디자이너와 사용자 모두가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혁신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이 책은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인터랙티브 디자인 전 과정을 샅샅이 살펴본다. 웹, 애플리케이션, 제품에서 시작해 서비스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인터랙티브 디자인의 핵심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 개념들이 실제 프로젝트에서 활용된 사례들을 보여줌으로써 이론이 실전에 적용되는 과정 또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실천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그들이 어떤 기법과 전략을 사용했으며, 어떻게 사용자와 소통했는지, 어떻게 디자이너가 의도한 반응은 이끌어냈는지, 어떻게 다른 디자인을 제치고 사용자를 매혹시킬 수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성공 사례만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성공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패한 디자인, 실패할 뻔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한 디자인까지 소개함으로써 성공과 실패 그리고 그 과정에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사용자와 디자이너 모두가 만족하는 디자인의 추구
궁극적으로 사용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니즈를 만족시킬 때 더 훌륭한 디자인과 상품이 탄생하고, 사용자들의 삶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디자이너로서도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젊은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접근 방식을 배우고, 보다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당신의 디자인으로 인해 사용자의 삶이 더 편안해지고, 직장이 더 즐거운 곳이 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존재조차 몰랐던 새롭고 흥미로운 세계를 선사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이 책에서 알려주는 것들
사용자 중심 디자인(UCD)
UX 디자인
디자인 목표와 우선순위 설정하기
디자인 성공의 기준 정하기
실제 사용자의 진짜 니즈 파악하기
디자인의 기능과 특징 정하기
실제 사용자 파악하기
페르소나 시나리오 작성하기
경쟁자 파악하기
콘텐츠 다루기와 그 전략
화이트 스페이스
기기에 맞는 디자인하기
사용자를 이끌고 동기부여 하고 참여 유도하기
사용자 경험 브랜딩과 마케팅
디자인 후의 디자인
사용성 테스트
★말말말...“19세기 문화는 소설로, 20세기 문화는 영화로 정의된다. 21세기 문화는 인터페이스로 정의될 것이다.”
-레브 마노비치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란 불가능하며 그래서도 안 된다”
-앤디 프랫
“지표는 사용자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는 알려줄 수 있지만, 무엇을 꿈꾸는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스콧 거스키
“콘텐츠가 디자인을 앞선다. 콘텐츠 없는 디자인은 디자인이 아니라 장식일 따름이다.”
-제프리 젤드만
1 사용자 중심 디자인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p.12
2 팀원 및 의뢰인과 협력하기 p.24
3 목표, 사용자, 성공의 기준 설정하기 p.34
4 사용자 파악하기 p.52
5 경쟁자 파악하기 p.74
6 중요한 것은 콘텐츠 p.84
7 기기에 맞는 디자인하기 p.96
8 사용자 안내, 동기부여, 참여 유도하기 p.114
9 사이트맵,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입 만들기 p.124
10 경험을 브랜딩하기 p.146
11 사용성 테스트에서 배울 수 있는 것 p.166
12 만들어 놓았다고 끝이 아니다 - 경험을 마케팅하기 p.184
13 관찰하고, 배우고, 응용하기 p.194
14 인터랙티브 디자인의 미래 p.208
앤디 프랫(Andy Pratt) [저]
12년 경력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제작자이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세계 거대 브랜드의 비전과 전략을 담당하였는데, 그중 스미스소니언 협회, 세서미워크숍(Sesame Workshop), 카툰 네트워크, 노깅(Nogging), The-N, 웨너 미디어(Wenner Media), 레고(Lego), 터너 방송국(Turner Broadcasting) 등이 있으며 프라이스태그의 공동 창립자이기도 하다. 앤디는 스쿨오브 비주얼 아트(SVA)의 겸임교수로, 석사 과정에서 ‘기업가로서의 디자이너’라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에 관한 강의를 한다. 뉴욕 시에 있는 인터랙티브 에이전시인 퍼니 가비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
김소정 [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타임 워리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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