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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첩 
박람강기 프로젝트1 ㅣ 마쓰모토 세이초(Matsumoto Seicho), 남궁가윤 ㅣ 북스피어 ㅣ ?い手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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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3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12page/127*187*20/424g
  • ISBN
9788998791186/899879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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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강기 프로젝트(총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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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시대에 글을 쓴다는 것     12,420원 (10%↓)
세계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가 들려주는 긴장감 넘치는 글쓰기를 위한 아이디어     12,420원 (10%↓)
탐정, 범죄, 미스터리의 간략한 역사     10,800원 (10%↓)
탐정 탐구 생활     12,600원 (10%↓)
  • 상세정보
  • 세이초의 창작노트 속에 담긴 미스터리와 미스터리론 『검은 수첩』. ‘박람강기 프로젝트’ 4권. 전후 사회파 미스터리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마쓰모토 세이초가 당시 폭발적으로 증가한 추리소설 독자들의 요청에 부응하여 ‘추리소설은 어떻게 써야 하는가’, ‘사회파 미스터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신의 작품을 예로 들어가며 에세이 형식으로 쓴 글을 모았다.
  • 세이초의 창작노트 속에 담긴 미스터리와 미스터리론! ‘박람강기 프로젝트’ 4권. 전후 사회파 미스터리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마쓰모토 세이초가 당시 폭발적으로 증가한 추리소설 독자들의 요청에 부응하여 ‘추리소설은 어떻게 써야 하는가’, ‘사회파 미스터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신의 작품을 예로 들어가며 에세이 형식으로 쓴 글을 모았다. 그는, 작가 개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사소설이 해외 소설처럼 이야기성이 강한 작품보다 높이 평가되는 일본 문단을 비판하며, 상상력에 의한 허구와 이야기성을 중시하여 쓰인 소설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세이초가 일관되게 주장한 것은 ‘소설은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추리소설에 있어서 세이초는 과장이 많고 지나치게 꾸민 문체나 ‘신과 같은 천재적 탐정’의 존재를 부정하고, 일상성의 회복과 리얼리티의 확립, 그리고 ‘유령의 집’과 같은 공포가 아니라 누구라도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거나 예감할 법한 서스펜스를 추구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면서도 트릭이나 수수께끼 풀이를 본질로 하는 추리소설의 특질은 부정하지 않았다. 한편 이 책에는 세이초의 창작노트 속에 담긴 작품 창조의 뒷이야기와 조사와 취재의 중요성, 왜 추리소설을 읽는 여성독자가 늘었을까, 자신이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한 이유, 현대의 범죄에 대한 고찰, 스릴러 영화를 만들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 추리소설이 문학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논쟁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 1장 추리소설의 매력 1. 추리소설에 리얼리티가 필요한 이유 - 왜 추리소설을 읽는 여성 독자가 늘었을까 - 소설 자체가 재미있으면 비평가에게 경멸받는 것 같다 - 리얼리티가 없는 추리만큼 바보스러운 것은 없다 - 추리소설은 원래부터 내용이 이상하다 2. 추리소설은 문학이 될 수 있는가 - 처음으로 탐정소설의 재미를 가르쳐 준 것 - 일본 탐정소설의 주류 - 나는 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나 - 추리소설의 숙명 - 사회소설을 쓸 때 추리적인 기법을 이용하면 어떨까 - 추리소설의 수법에 관해 장래에 남은 문제 2장 추리소설의 발상 1. 소설과 소재 - 추리소설을 쓸 때, 어떻게 작업하는가 - 추리소설을 흔히 쓰는데 동기는 무엇인가 - 법률서에서 얻은 힌트 - 신문 기사에서 얻은 힌트 2. 창작 노트 1 - 추리소설의 문체 - 앞으로의 추리소설 3. 창작 노트 2 - 힌트가 떠오를 때 3장 현대의 범죄 1. 검은 노트 - 신흥 종교 살인 사건 - 위조지폐 이야기 2. 『일본의 검은 안개』에 대하여 - 제국...
  • 아니, 소설 자체가 재미있으면 비평가에게 경멸받는 것 같다. 재미있으면 왜 안 되는지 모르겠다. 자연주의 이래로 재미를 경멸하는 미신 같은 것이 아직 문단의 밑바닥에 흐르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면 ‘대중의 어리석은 요청에 대한 작가의 타협’이라고 일방적으로 단정 짓는다. 순문학과 중간소설의 차이를 재는 데 오락성의 눈금 높낮이를 상당히 중요한 척도로 본다. 그러나 흥미성이라는 것도 모호하다. 흥미성이 있다고 해서 작가가 독자에게 타협하고 봉사했다고 하기는 어렵다. p. 13 그렇다면 추리소설과 일반 소설은 똑같은 수수께끼를 다루면서 어떤 점이 다를까? 추리소설의 경우는 마지막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숙명이 있다. 그러나 일반 소설은 반쯤 풀고 나머지를 해결하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다. 아니, 오히려 풀지 않는 편이 뭔가 피어오르는 문학성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또, 일반 소설에서는 실패가 있어도 그렇게 깊이 비난받지 않는다. 추리소설의 경우에 실패는 치명적이다. 그러므로 추리소설만큼 수지가 맞지 않는 이야기는 없다. 어느 잡지에 썼지만, 지금까지 일반 소설은 만약 실패해도 의도가 장대했다면 의도만을 사서 높이 평가받았다. 그러나 추리소설에 의도만을 인정받은 실패작이 있다면 어찌 될까? 그야말로 한 푼의 가치도 없는 작품이 될 것이다. 즉, 추리소설은 완성된 작품이어야만 한다. 물론 결말이 미해결로 끝나서는 안 된다.
  • 마쓰모토 세이초(Matsumoto Seicho) [저]
  • '일본 문학의 거인', '일본의 진정한 국민 작가', ......이런 수식어로도 마쓰모토 세이초(1909년~1992년)를 전부 표현할 수 없다. 보편적인 테마로 인간을 그리고, 역사와 사회의 어둠을 파헤치려 했던 세이초의 창작 영역은 픽션, 논픽션, 평전, 고대사, 현대사 등 무궁무진했다. 41세 늦은 나이로 문단에 들어선 뒤 82세에 숨을 거두기까지 세이초는 '내용은 시대의 반영이나 사상의 빛을 받아 변모하여 간다'는 변함없는 신념을 가지고 글을 썼다. 그가 남긴 작품은 천여 편에 달한다. 1958년 발표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추리소설 [점과 선], [눈동자의 벽]은 범죄의 동기를 중시한 '사회파 추리소설'로 불리며 세이초 붐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의 작품을 한 가지 형태나 일정한 범주에 가둘 수는 없다. 1953년에 원래 나오키 상(대중 문학 상) 후보작이었던 [어느 [고쿠라 일기] 전]이 제28회 아쿠타가와 상(순문학 상)을 받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또한 그의 논픽션 [일본의 검은 안개]는 일본 사회의 비리를 상징하는 '검은 안개'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렇듯 다방면에 걸쳐 재능을 발휘한 세이초는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으로 현재도 존경받고 있다.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쓰모토 세이초는 1909년 12월 21일 기타큐슈 고쿠라에서 태어났다. 1923년 고등소학교 졸업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1937년 아사히신문 서부 본사에 입사했고, 1952년 [어떤 고쿠라일기전(或る小倉日記傳)]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아 문단에 데뷔했다. 본격 미스터리만 향유했던 독자들에게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은 문화적 충격에 가까웠으며 작가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어 이른바 사회파 미스터리 붐을 불러일으켰다. 주요 작품으로는 [기쿠마쿠라(菊枕)][돌의 뼈(石の骨)][잠복][얼굴(顔)][점과 선(點と線)][눈의 벽(眼の壁)] 등이 있다.
    추리소설뿐만 아니라 역사와 논픽션의 영역까지 넘나든 마쓰모토 세이초는 ‘공부하는 운동가’이자 ‘실천하는 학자’였고, 마흔 살이 넘어 등단했지만 82세로 숨을 거둘 때까지 진정한 ‘일본 문학의 거인’이었다.
  • 남궁가윤 [저]
  •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전산학과 일본학을 공부하고 바른 번역 아카데미 일본어 출판번역과정을 마쳤다. 옮긴 책으로는 《매일 입고 싶은 심플한 옷》, 《매일 입고 싶은 내추럴한 옷》, 《매일 입고 싶은 천연소재 옷》, 《매일 입고 싶은 앞치마》, 《매일 입고 싶은 오버핏 원피스》, 《매일 입고 싶은 원피스 앞치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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