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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 
심형철 ㅣ 도서출판 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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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1월 1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81page/129*188*24/376g
  • ISBN
9791197742705/11977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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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 실용성과 학술성을 겸비한 현실감 있는 일본 해설서입니다. - 현직 교사들이 알려주는 진짜 일본, 일본인에 대한 종합 안내서입니다. - 현재의 일본을 38개의 주제별로 재미있게 다룹니다. - 일본에 대해 바른 인식을 하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하루라도 일본과 관계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가? 국경과 이웃을 바꿀 수 있는가? 미우나 고우나 함께 협력하며 살아가야 할 나라, 일본에 대해 우린 얼마나 알고 있는가? 친구는 선택할 수 있어도 이웃은 선택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일본이란 나라는 선택할 수 없는 이웃입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이웃과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음식도 나눠먹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우면서 살아야 한다고. 그런데 우리에게 일본이란 이웃은 어떻습니까? 앞으로 서로 도우면서 살 수 있을지,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일본은 오래 전부터 선진국이고,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잦은 자연재해 때문에 안전의식, 질서의식 등은 세계 최고입니다. 그런데 세계인들이 최고라고 인정하는 일본을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은 ‘쪽바리’라고 무시합니다. 그렇게 무시하는 근거를 제시하라고 하면 대부분 감정이 앞서는 답을 합니다. 우리가 일본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왜구, 임진왜란 등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지만, 특히 일제 강점기를 거쳤기 때문에 우리는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현재까지도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욱 감정적이 되는 것도 당연하게 생각됩니다. 역대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또는 여론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이용하고 잇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다른 나라에게는 유화적인데, 유독 우리나라에게만은 강경한 걸 보면, 가끔 일부러 그리 한다는 생각마저도 듭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일본에 대해 우월감을 갖고 있습니다. 옛날 우리가 그들에게 벼농사 기술, 한자, 도자기 기술 등을 전해주었기 때문이지요. 위와 같은 감정과 우월감만을 앞세운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이 함께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중요한 것은 지난 역사는 기억하되 미래로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국익을 위해서는 이념도 과거의 역사도 상관없이 협력하는 것이 현재의 국제관계입니다. 지난 역사는 잊지 말되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공동으로 연구할 것은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본을 알아야 합니다. 필요성이 있을 때, 어느 날 갑자기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학창시절부터 일본을 공부해야 합니다. 싫든 좋든 일본은 앞으로도 쭉 우리의 이웃이니까요. 현재 우리는 중·고등학교에서 일본어를 배웁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은 우리나라 학생들이 좋아하고 즐겨보는 장르입니다. 그래서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학습방법으로 자리매김했고요. 최근 유행하는 츤데레, 오타쿠 등과 같은 말이 그 증거입니다. 일본어를 공부하는 것은 일본 문화를 공부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일본 문화를 공부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 일본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일본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배경 지식을 골라 엮은 책이 바로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입니다. 이 책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못 다한 일본문화 설명을 조근 조근 이야기하듯 엮은 일본문화 지침서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최대한 다양하게, 최대한 친절하게 안내하였습니다...
  • 그동안의 일본 지식, 정보 중 2% 부족했던 부분을 메워주는 조금 더 일본을 알게 해주는 책 우리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일본어, 일본 상품, 일본 문화 등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접하며 살아갑니다. 게다가 일찍이 학교에서나 미디어 등에서 일본을 보고 듣고 접했기에 어느 정도 일본을 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일 뿐입니다. 실제 일본은 벗기고 벗겨도 다 알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얼굴을 가진 나라입니다. 일본어 깨나 안다는 사람도, 일본 좀 안다는 사람도 알면 알수록 어려운 나라가 일본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표면적으로 알아왔던 일본이 아닌 좀 더 깊이 있는 일본을 알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가이드 삼아 조금 더 알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나누시길 바랍니다. 일본은 수천 년간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여러 관계를 가진 나라, 가장 가까운 이웃, 가장 교류가 많은 나라이니까요. 앞으로도 서로 성장, 발전해 나가야 하는 사이니까요. 이 책은 일본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를 위해 쉬운 어투로 일본의 여러 사정을 알려줍니다. 일본의 역사와 정치, 경제는 물론, 교육, 지형과 국내외 갈등 요인, 문화와 국민성, 풍속과 놀이 등 38개의 주제별 설명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일본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일반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책입니다.
  • 추천사 ㆍ 5 머리말 ㆍ 8 개관 ㆍ 16 일본의 위치 및 주요도시 ㆍ 17 01 일본은 무슨 뜻일까? 18 02 일장기와 욱일기 23 03 일본 교복치마는 정말 짧아요? 29 0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라면’ 38 05 단팥빵은 일본이 원조! 48 06 이타다키마스 54 07 벚꽃놀이, 어디까지 준비해 봤니? 61 08 일본 달력 빨간 날 정복하기 67 09 한해의 마지막날에는 메밀국수를 호로록~ 73 10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그곳, 편의점 80 11 곰 인형 하나가 도시를 먹여 살린다? 85 12 온천을 순례한다고? 93 13 매일 축제가 열리는 나라 103 14 오타쿠? 오덕후? 105 15 대학 입학이 전부는 아니야 120 16 학교생활의 백미, 부카츠 128 17 매일매일 흔들리는 나라 134 18 복을 부르는 고양이 140 19 일본의 국기(國技) 선수는 다리 찢기 고수? 149 20 바쁘다 바빠~지폐 삼인방 157 21 덴노와 총리, 누가 더 높아? 165 22 천 년 된 기업이 7개나? 171 23 아저씨를 빌려드립니다? 177 24 혼밥,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아요 185 25 일본은 지금 취업활동 금지! 191 26 일본인의 친절은 진심인가 199 27 일본인 노벨상 수상자는 몇 명?...
  • 최근 일본에 렌타루 옷상(レンタルおっさん)이라는 말이 등장했는데, 이건 무엇을 말하는 걸까?렌타루 바이크는 알지? 자전거를 빌리는 것 말이야. 옷상(おっさん)은 아저씨, 중년 남성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거든. 따라서 렌타루 옷상은 아저씨를 빌린다는 건데, 대체 아저씨를 빌려서 뭘 한다는 걸까? 일본에만 존재하는 신기한 서비스, 한번 알아볼까? 렌타루 옷상이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조금 이상한 직업이 아닐까 생각되겠지만 의외로 매우 건설적이야. 이 일을 하는 아저씨들 중에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퇴직하신 분들이 많거든. 때문에 아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말하기 힘든 고민을 렌타루 옷상에게는 털어놓게 된대. 렌타루 옷상들은 사회초년생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나 직장생활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편안하게 상담하는 일을 주로 해. 또 부동산이나 고가의 물건을 거래 혹은 매입하는 등 잘 모르면 손해 볼 것 같은 경우에도 경험치 높은 렌타루 옷상이 동해해 안심할 수 있게 하지. 실제로 개인 프로필에 ‘부동산 경력 00년’과 같은 PR도 꽤 많은 걸 보면 그런 수요도 많은 것 같아. -- 아저씨를 빌려 드립니다? 중에서 욱일기는 일본의 군기(軍旗)로 군국주의를 상징하고 현재 일본 자위대의 깃발이기도 해. 앞에서 본 일장기에 16줄기의 햇살을 그려 넣은 모양이지. 이 욱일기는 일본이 제국주의 국가가 되는 시기에 출현했어. 욱일기는 1870년 제국주의 일본 육군의 군기가 되었고, 1889년부터는 해군의 군기로도 쓰이기 시작했어. 사실 욱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패망과 함께 사라져야 했는데 지금도 버젓이 여기저기에서 사용되고 있어. 일본인 스스로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 일본과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대전이 전범인 독일은 나치를 상징하는 하켐크로이츠(Hakenkreuz)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했는데 말이야. 하지만 일본은 전쟁에서 패한 후 잠시 사용하지 않다가 1952년 해상자위대와 육상자위대를 창설하면서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어. 현재 육상자위대의 깃발이 과거 16줄기의 무늬에서 8줄기고 바뀌었을 뿐이지.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전범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인지 지금도 욱일기 문양을 상품의 로고나 스포츠 종목의 응원기 등에 사용하고 있어. 그러나 일본 제국주의의 피해자인 우리나라와 중국,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는 일본의 욱일기를 제국주의, 군국주의 상징으로 여기기 때문에 욱일기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커. 실제로 중국 유명 여배우가 공식 석상에 욱일기가 디자인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 --일장기와 욱일기 중에서 오타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올라? 뭔가 두꺼운 안경에 빛바랜 옷을 입고 컴퓨터 앞에서 집중하고 있는 사람? 혹은 만화책을 잔뜩 쌓아 놓고 읽고 있는 사람? 아마 사회성이 없고 혼자 자기만의 취미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이 ‘오타쿠(オタク)’에서 유래한 말인 ‘오덕후’(어떤 분야의 지식이 매우 깊음)가 유행 중인데, ‘덕후’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파생어인 ‘입덕’, ‘탈덕’, ‘덕질하다’ 등의 신조어가 다방면에서 쓰이고 있지. 그런데 오타쿠라는 일본어가 원래 이런 ‘매니아’라는 의미를 갖고 있지 않다는 거 알아? 원래의 사전적 의미로는 ‘상대방의 집을 높여 부르는 말, 별로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 가벼운 존경의 의미로 부르는 2인칭 단어였어. “오타쿠와 도꼬데스까?(おたくはどこです...
  • 심형철 [저]
  • 대표작으로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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