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파동성명 즉 소리에너지를 근거로 한 한글구성성명학을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한 성명학자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목사다.
따라서 작명사업인 ㈜다지음의 가맹사업 120여개의 지사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학술단체인 사단법인 한글구성성명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동안 〈부자사주. 거지팔자〉, 〈옹녀사주 변강쇠팔자〉, 〈누가 대권의 이름을 가졌는가?〉, 〈만복진결〉, 〈알기 쉽게 풀이한 통변학 강의〉, 〈귀한사주. 천한 팔자〉, 〈금슬을 좋게 하는 야한 섹스가〉, 〈이름을 이렇게 지으니 좋더라〉, 〈이름을 좋게 지으니 행복하더라〉, 〈성공하는 이름. 흥하는 상호〉의 등 십여 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다.
아울러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 총회의 목회학박사로서 현재 ‘강릉서머나교회’서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다. 그동안 기독교에 관련된 서적 〈더 이상 목사한테 속지 말라〉, 〈종교는 사기다〉, 〈아직도 목사한테 속고 있는가?〉, 〈이제는 계시록을 밝힐 때다〉, 〈계시록을 통해 바라본 한국교회〉 〈신천지의 정체가 계시록에 예고되다!〉, 〈그런 하나님이라면 나도 만나고 싶다〉 등의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이름을 연구하는 성명학자만 하나님의 사랑을 너무 깊이 깨달아 알아버렸기에 자신의 인생 삼모작을 복음을 전하는 목사로서의 길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교회가 믿음의 본질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교회)한테 보내는 하나님의 연애편지인 성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성경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지만, 어떤 이는 성경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어떤 이는 그 말씀 안에서 엉뚱한 복만 바라고 소원하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의 구애편지는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라, 창세전에 하나님으로부터 택한 받은 하늘 백성들만이 그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또한 그들만이 이웃을 사랑 할 수 있다. 사랑은 우리가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이 우리 안에 말씀(성령)으로 침투해 들어 올 때 우리가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1부는 ‘믿음은 하나님의 언어이다.’ 즉 믿음에 중점을 두고 실었고 2부는 성경에서 말하는 ‘이름이란 무엇인가?’에서 이름 자체가 하나님의 이르신 말씀임을 강조하면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성경상의 이름들을 연구하게 된 계기가 바로 예수님의 족보 때문이라고 한다.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온 이름들을 연구하면서 왜 이들만 족보에 올라와 있는가? 거기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언약들이 성서에 등장한 이름들을 통해 이어져 가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의 모든 이름들은 예수님의 족보에서 정점을 찍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그만큼 이름 속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섭리가 그대로 녹아져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름에는 하나님이 이르신 파동(가라사대)의 에너지가 담겨있기 때문에 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그러한 파동에너지의 성명학이 바로 저자가 연구한 구성성명학이라고 한다. 그런데 목사들이 오늘날 이러한 소리에너지의 원리를 무시하고 교인들의 이름을 함부로 지어준다면 그거야말로 한 사람의 운명을 그르치는 행위가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목사들이야말로 교인들이 불행한 이름 때문에 기도의 본질을 망각한 체 엉뚱한 기도에 매달리지 않도록 성명학을 배워야 한다고 강변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 백성들을 위해 친히 이름을 지어 주셨고 이를 중히 여기셨다면, 이 땅의 부모들 또한 입에서 불리워지는 파동의 에너지가 그만큼 강한 생명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름을 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한 권의 책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깨닫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한다.
책을 펴내기에 앞서
제 1부 믿음은 하나님의 언어다
1. 신천지가 교회를 꾀기 쉬웠든 이유는?
2.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가!
3. 믿음은 하나님의 언어다
4. 겨자 씨 만큼의 믿음이 있는가!
5.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6. 무엇으로 비유할꼬! 7. 스스로는 절대 사랑할 수 없다
8.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한테 쓴 연애편지다
9. 언약의 신부(교회)는 우물가(말씀)에서
10. 체리가 덤으로 준 삶
11. 무엇을 자랑해야 하는가?
12. 믿음은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다
13. 누룩을 조심해야
14. 왜 타락했는가!
15. 그걸 믿음이라 하는가?
16. 예배당에 모이는 이유는
17. 믿음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물
18. 우리에게 닥치는 고난은
제 2부 이름 자체가 하나님의 이르신 말씀이다
19. 이름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20. 성서에 등장한 이름의 뜻을 살펴보면
21. 복 받기 위해 기도할거면 차라리 개명을!
22. 이름을 남기고 싶어 하는 이유는
23. 성서의 이름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24. 이름(稱) 속에 담긴 의미는
25. 참람된 이름들이란?
26. 예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 구하라
27. 이름이 왜 중요한가?
28. 우상숭배가 바로 탐심이다
29. ...성서의 이름들을 연구한 이유는?
30. 목사들이 지어준 이름 때문에
31. 미래학자들의 예견
32. 그리스도인의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33.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33. 하나님의 이름을 왜 망령되이 욕되게 하는가!
35. 신양생활에는 개명이 도움을
책을 마치며
책을 펴내기에 앞서
하와이 모라카이 섬에서 죽는 날까지 나병 환자들을 섬기다가 가신 성직자 한 분이 계셨다. 그분은 그곳에서 16년간 한센 병 환자들을 돌보면서 한결같이 하나님께 단 한 가지의 기도만 드렸다고 한다.
‘하나님, 제가 이들을 섬기고 돌본다고 하면서 정작 이들의 고통과 사정을 몸으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제가 좀 더 이들을 잘 섬길 수 있게 이들의 고통과 사정을 제 몸으로,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주옵소서’라는 기도였다.
어느 날 아침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예배당으로 급히 나가던 그는 그만 난로 위에 있는 뜨거운 물 주전자를 자기 발에 쏟게 되었다. 그런데 그 뜨거운 물이 전혀 뜨겁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는 천천히 다시 그 주전자를 들어 그 안에 펄펄 끓고 있는 물을 확인 한 뒤 자기의 발 등에 그 물을 부어 보았다. 그런데 여전히 뜨겁지 않았다. 그분은 모라카이 섬에서 사역을 한지 12년 만에 그만 한센 병에 감염이 되고 만 거다.
그런데 그분은 그 즉시 ‘할렐루야’를 외쳤다. 그리고는 그 길로 예배당으로 달려가 ‘좋은 아침입니다. 나의 한센 병 동료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선물을 주셨습니다.’라고 아침 인사를 했다. 혹자는 그분이 일부러 한센 병에 걸렸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아무튼 그분은 그 한센 병을 가리켜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다.
아무런 목적도 없고 기대도 없던 사람한테 한센 병이 찾아오면 그건 아마 청천벽력과 같은 고통이 될 거다. 그런데 그분에게는 목표가 있었다. 자신이 멀쩡한 상태에서 한센 병 환자들을 돌보는 것이 한센 병 환자들이 자신에게 거리감을 두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또 자기 자신도 한센 병 환자들의 고충이나 아픔을 진심으로 이해를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한센 병을 허락해서라도 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주기를 원했고, 그들의 아픔과 고충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원했기 때문에 그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센 병은 고통이 아니라 기쁨이 되었다.
그의 목적은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다운 삶을 사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육체에 한센 병이 찾아왔을 때 그래서 기뻐한 거다. 물론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거다. 그에게 있어서도 한센 병은 고난이요, 시험이었음이 분명하지만 그러한 질병으로 인해 하나님과 다른 이웃을 좀 더 깊이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방법과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는 그의 한센 병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러기에 자기에게 찾아온 한센 병을 오히려 기쁨으로 여길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성도의 행복은 나의 삶이 하나님의 목적과 뜻에 잘 맞추어졌을 때 그 성직자처럼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물질뿐 아니라 명예, 인기, 재능, 가족, 지식 등의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하나님과의 거리가 가까워질 수 없다. 오늘날 거대하고 웅장한 교회일수록 탐심(우상숭배)이 가득 차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비워내야 그 자리에 하나님(말씀)이 들어가시는데 거짓과 위선과 궤휼과 야망과 악독과 탐욕으로 그득해서 선(사랑)을 채울 자리가 없어 그래서 행복할 수가 없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행복 지수 1위인 곳이 바누아트라는 섬이다. 그 바누아트는 세계 빈민국 중의 하나다. 가장 가난한 곳에서 어떻게 행복지수가 가장 높게 나올 수 있는가?
세계 유수의 방송국 기자들이 그것이 궁금해서 취재를 해 본 결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욕심이 없더라는 거다. 꿈도 없고... 야망도 없다. 얼핏 들으면 그런 바보 같은 삶이 어디 있겠나 하겠지만 그게 바로 성도들의 삶인 자기 부인의 삶인 거다.
가진 것이 없으면 없는 대로, 많이 가진 사람은 많이 가진 그대로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며 산다. 정 가진 것이 없어 배가 고프면 바다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아 배를 채우고 갯벌을 파서 게를 잡아 구워 먹는다. 나무 열매로 배를 채우기도 하고 그렇게 먹다 남은 것은 이웃과 나눈다. 그런데 그들은 그러한 가난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인 거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상은 어떠한가? 너무나 비대해져 그걸 유지하느라 서로 치고 받고 싸우느라 하나님의 말씀이 뒷전으로 밀려 난지 오래다. 그러므로 이 한 권의 책이 교회들에게 깊은 울림(복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을 마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고는 절대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실상이라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지 않으면 믿음을 소유할 수 없다. 따라서 믿음이 곧 하나님이고 그분이 이 땅에 말씀으로 오셨기에 보혜사 성령(성경)으로만 깨달을 수가 있다.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자는 믿음이 생지지 않으니 회개할 수 없고 회개가 안 되니 천국(믿음) 백성으로 살아갈 수 없다.
무엇보다 성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님은 유기된 자들한테는 관심이 없다. 오로지 당신 백성들한테만 마음이 집중되어 있다. 그들이 영적으로 깨어나기만 간절히 바라고 계신다. 그 누구보다 하나님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을 알기에 교회가 정신 바싹 차리고 좀 더 진지하게 말씀 안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지금은 종말의 때인 천년왕국 시대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경고의 나팔을 불어야 할 때다. 오늘날 한국교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한테 온전히 마음을 빼앗기고 살아가는 교회가 얼마나 되는가?
믿음의 본질조차 모르고 있는 교회가 어떻게 우리(교회)한테 보내는 하나님의 연애편지인 성경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것부터 정확하게 깨달아야 하나님과 연합할 수 있다. 아울러 연합 자체가 하나님과의 화목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이 어떻게 그분과의 화목을 꿈꾸겠는가? 그분을 알아야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래야 연애감정이 생겨 그분과 화목할 수 있는데 오늘날 교회가 어디 그런가? 교인들은 내가 원하는 소원이나 들어주고 문제 해결이나 해주는 그런 하나님을 원하고, 목사는 목사대로 하나님을 이용해 십일조와 헌금을 거둬들이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우리 주변에 교회에 다닌다는 사람들 중에 진짜 예수 믿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거의 대부분이 자식, 배우자, 재물, 건강, 명예 등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솔직히 교회가 자식이나 부모나 형제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가? 아니라면 그것부터 생각하고 우리에게 구애(연합)를 요청하시는 하나님의 연애편지(성경)를 읽고 회개해야 한다. 회개 자체가 믿음이다.
그동안 우리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자기 것은 슬쩍 노후대책으로 따로 준비해 놓고 그 나머지 것으로만 하나님께 생색내고 있었다. 그런 거 말고 진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을 발동하여 자기 것을 다 팔아 이웃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모르는 인간들은 눈앞에 보이지 않는 영생보다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가 현실적으로 더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교회는 그까짓 착한 일 몇 가지 해놓고 생색내려 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연합(혼인)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우리 안에 예수의 씨(말씀)가 심겨지면 심전(心田)에 새 생명(芽)이 움트고 싹이 트면서 우리 안에 위선이 아닌 진짜 사랑이 저절로 격발되어 나온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복음)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교회만이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전부 위선에 불과하다. 잠깐의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변하지 않는 사랑은 오직 하나님만 할 수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바로 그거다. 교회는 그걸 가르쳐야 된다. 그래서 필자가 그걸 알리기 위해 밤낮 쉬지 않고 강릉 첩첩 산중서 글 쓰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간혹 사람들이 책 읽기를 싫어하는데 왜 그렇게 힘들게 책만 쓰냐고 책망하는 이들이 있다. 읽든지 안 읽든지 그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 중에 몇 명은 읽을 거라는 기대 심리는 있다. 그리고 그에 앞서 과연 내가 앞으로 몇 년을 더 살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쓰고 있는 이 책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의 참 교회인 우리가 복음(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게을리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 귀한 말씀을 전하는 일에 어떻게 손익계산을 따져가며 이런 저런 이해타산부터 하겠는가?
가끔 목사들이 책이 두껍고 내용이 어렵다며 좀 더 쉽게 써 달라고 요청할 때가 있다. 목사인 자기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교인들은 더 어렵지 않겠냐는 거다. 그러나 책이 어려운 게 아니다. 그동안 목사들이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다보니 그 밑에 교인들도 덩달아 모를 뿐이다.
따라서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 그러므로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는 자와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성경은 말한다. 그래서 이번 책자는 믿음에 초점을 두었고, 그리고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들이 이름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기에 성경에서 말하는 ‘이름이란 무엇인가?’ 를 밝히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따라서 이 한 권의 책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깨닫는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2년 2월
안디바
안디바 [저]
출간한 대표작으로는 [그런, 하나님이라면, 나도 만나고 싶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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