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그리스도인의 종말론적 삶에 대해 성경 본문을 통해 해석하고 오늘의 신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관심가져야 할 본질적인 신앙의 주제가 성공이나 축복이 아니라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할지를 생각해보고 준비하는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저자는 신앙의 본질인 종말론적인 삶을 이야기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죄와 구원이라는 복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단순히 교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성실한 신앙 생활 즉, 주일 성수와 도덕적 삶, 봉사 등의 활동보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이 중요하다는 점을 성경 본문을 통해 말하고 있다.
코로나 전염병이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시기, 모이기에 힘쓰는 신앙 공동체의 결속이 약해지고 개인적인 신앙 중심의 삶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은 우리가 지금 시대, 진정 걱정하고 고민해야 할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참 신앙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 시대, 신앙적 삶에 고민이 많은 분들, 성경적 삶의 지표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천사
서문
1.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
2. 신랑을 맞이할 신부의 준비
3. 마귀와의 영적 전쟁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
4. 마귀와의 영적 전쟁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2)
5. 멸망의 날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6. 말세의 구원과 마지막 심판에 대한 준비(1)
7. 말세의 구원과 마지막 심판에 대한 준비(2)
8. 말세의 구원과 마지막 심판에 대한 준비(3)
9. 말세의 구원과 마지막 심판에 대한 준비(4)
10. 영생을 위한 준비
11. 둘째 사망에 들어갈 사람들(1)
12. 둘째 사망에 들어갈 사람들(2)
13. 둘째 사망에 들어갈 사람들(3)
14. 둘째 사망에 들어갈 사람들(4)
15. 둘째 사망에 들어갈 사람들(5)
부록(자료8)
종교인이 아닌 신앙인으로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종교적인 형식이 아닌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비를 행하는 사람이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채 종교적인 모습으로 거짓된 사랑을 하나님께 드렸다. 1권 p.45
하나님의 시간 개념은 사람과는 전혀 다르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
예수님의 재림이 늦은 것 같이 여겨지지만, 실제는 늦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죄악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주의 날은 갑자기 도둑 같이 온다. 1권 p.81
예수를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마지막 심판(judgment)을 받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이제 예수로 인하여 죄가 용서를 받았으므로 죄인으로의 판결, 즉 정죄(condemnation)를 받지 않는다는 말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는 말이다. 1권 p.109
한기돈 [저]
휘문고 졸, 카톨릭의과대학 졸, 카톨릭의과대학 내과학 조교수. 현재는 부평내과의원 원장으로 있고, 인천의료선교훈련원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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