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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쓸데없는 행동은 없습니다 :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어른의 심리 수업
행복한 성장1 ㅣ 우도 베어, 장혜경 ㅣ 갈매나무 ㅣ Die Weisheit der K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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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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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842180/119184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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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성장(총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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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 : 놀지 못해 불행한 아이, 불안한 부모를 위한 치유의 심리학     11,700원 (10%↓)
  • 상세정보
  • “내 감정의 수신인이 되어주시겠어요?” “왜 저래?”가 아니라 “그랬구나!” 알아줄 때, 행복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자란다 우리는 그만큼 좋은 어른이 된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방송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이름이 ‘금쪽이’ 시리즈다. 이런 육아 프로그램이 세대를 막론하고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모나 교사들은 전문가의 족집게 처방을 통해 육아와 교육에 큰 도움을 받는다. 한편으로 젊은 세대는 금쪽이를 통해 어릴 적 상처받은 자신을 돌아보며 위로를 받는다. 아이의 ‘문제 행동’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해결책을 대체로 ‘훈육’보다는 ‘이해’와 ‘관계 개선’에서 찾는 덕분일 터다. 《아이에게 쓸데없는 행동은 없습니다》의 저자 우도 베어는 이와 같은 문제 행동조차도 ‘아이들의 지혜’라고 말한다. 교육자이자 상담심리 전문가이자 미술치료사로서 수많은 아이를 만났고, 사소한 행동은 물론 과도한 말썽까지도 모두, 잘 살아내고 싶은 의지와 더 행복해지려는 갈망의 표현임을 느꼈기 때문이다. 다만 그 기대가 꺾이고 그 마음을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을 때, 어른에게 구조신호를 전하는 방식이 예측 불가한 감정과 난감한 행동으로 나타날 뿐이다. 숨바꼭질하자고 끝없이 조르고, ‘반짝이’에 집착하고, 쓸데없는 걸 마냥 모으고, 눈만 마주쳐도 함박웃음을 짓는 … 아이라서 당연하다고 생각한 행동들에 의미심장한 감정이 숨어 있다면?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하고, 싸움 걸기를 즐기는 것 같고, 별것 아닌 일에 생떼를 쓰고 … 심각한 문제인지 아닌지 헛갈리는 미묘한 행동들은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책은 다채로운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아이의 무궁무진한 감정 세계를 들여다보고 이해하도록 이끈다. 무엇보다도 아이와 눈높이를 맞출 것을 권하며, 어렵다면 “어릴 적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조언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세계’를 다시 경험하는 즐거움은 덤이다. 그리고 그렇게 아이와 나란히 서서 “아낌없이 사랑을 전하는 어른”이 되어주자고 제안한다. 부모와 교사들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금쪽이’에게 애틋함을 느끼는 ‘어른이’까지도 읽어두면 좋겠다. 자라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과 서투르지만 다정하고픈 어른들에게, 《아이에게 쓸데없는 행동은 없습니다》가 함께 행복을 찾아나갈 심리 수업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 들여다볼수록 놀라운 아이의 감정 세계 읽는 법 당연하게 여겨 놓쳐버린 의미심장한 순간들 모든 어른은 한때 아이였다. 그런데도 아이를 이해하기 어려워 종종 애를 먹는다. 특히 양육자나 교육자가 되어 절감하곤 하는데, 이는 아이로 살며 경험한, 기쁨, 흥분, 자신감, 두려움, 불안, 슬픔 등 변화무쌍했던 감정들을 잊어버린 탓이다. 사소한 데 공포를 느끼는 아이에게 뭐가 무섭냐고 다그치고, 실수하고 서러워 우는 아이에게 뭘 잘했다고 징징대냐고 혼내는 건 예삿일이다. 아이를 그저 훈육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이다. 여기 아기 식탁에서 혼자 밥 먹는 연습을 하는 아이가 있다. 그런데 환호성을 터뜨리며 자꾸 숟가락을 떨어뜨린다. 서툴러서 그럴까? 도와주는 게 나으려나? 아니 관심을 끌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도 같은데? 엄격하게 장난치지 말라고 혼내야 하나? 부모는 고민이 된다. 저자는 이를 ‘자기효능감’ 경험으로 설명한다. 자신의 행동이 긍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때, 노력이 따라서 커지는 효과를 경험중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숟가락을 떨어뜨리며 까르르 웃고 즐거워하는 아이에게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심지어 하지 말라고 짜증을 낸다면, 아이는 실망하고 더는 노력하지 않으며 부러 파괴적 행동을 일삼을 수도 있다! 어른이 무심코 지나친 아이의 행동에 얼마나 의미심장한 감정이 담겨 있는지 책은 이외에도 여러 사례를 소개한다. 순간의 미소나 단순한 하이파이브로도 아이는 어른에게 끊임없이 신호를 보낸다. 아이가 순수하게 마음을 쏟아 숨기와 찾기 그리고 짓기와 쌓기 등을 즐기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으며, 역할놀이도 전쟁놀이도 모든 아이가 거쳐 가는 의미가 있다. 그저 아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해 무심히 응대했다면, 그 속에 어떤 마음이 숨어 있는지 또 우리가 무엇을 놓쳤는지 아이의 시선으로 한번 들여다볼 일이다. 살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듣고 배웠습니다. 아이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무엇을 배워야 하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또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온갖 조언과 충고도 들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나는 아이를 바라보는 ‘어른의 시선’이라고 부릅니다. 이 시선이 인식을 흐리는 바람에 우리는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수많은 경험의 측면들을 미처 보지 못합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7쪽) 아이가 보내는 숨은 신호 알아차리는 법 몰라서 이해하지 못한 아이의 진짜 속마음 아이는 낯선 세상에 발을 내디딘 첫 순간부터 어른을 이해하고 현실에 자리 잡으려, 온 신경을 쏟아야 한다. 게다가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을 애써 키워놓으면 더 넓고 더 생경한 세계가 자꾸만 펼쳐진다. 따라서 아이의 행동은 어른의 세계에서 자신의 안전한 세계를 구축하려는 끝없는 도전이자 자기를 주장하려는 필사적인 사투가 되기도 한다. 여기 쓸모없는 물건을 모으는 아이가 있다. 방구석을 어지럽히고 먼지만 쌓이는 하찮은 것들이다(물론 이는 어른의 시각이다). 으레 돌아오는 반응은 “당장 안 갖다 버려?”이기 일쑤다. 하지만 아이는 수집품을 자기 나름의 기준으로 분류하고 간직하며 통제를 배우는 중이다. 세상 일부를 자신의 세계로 들임으로써 자신만의 세계관과 감각을 키운다. 나아가 수집을 통해 전문가가 되기도 한다. 이때 아이의 수집품을 그저 갖다 버리는 부모와 부딪친다면? 반면 문제가 생긴 수집품을 어떻게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을지 혹은 어떻게 청소하고 관리할 수 있을지 어른의 조언을 듣는다면? 두 아이의 세계는 사뭇 다를 수밖에 없다. 어른은 아이가 열정을 실현하고...
  • 들어가는 글 아이의 지혜로 어른이 자란다 1부 들여다볼수록 놀라운 아이의 감정세계 - 아이의 행동 이해하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 - 자기효능감 낯선 세상을 향하여 - 호기심 꼭 지켜봐 주리라는 믿음 - 숨기와 찾기 자기만의 세계를 만든다는 것 - 짓기와 쌓기 “아이의 공명하는 지혜를 탐구하세요” 사소하지만 너무 소중한 - 비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미소 누구나 한번쯤 팬이 된다 - 팬심 “어릴 적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어른은 잃어버린 심장 한 조각 - 감탄 같은 순간, 다른 경험 - 시간 감각 “끈기 있게 질문하고 기다려주세요” 속임수가 아닌 상상일 뿐 - 거짓말 “내가 제일 잘나가!” - 잘난 척 “쓸데없는 행동들에 단서가 있어요” 방해받지 않으려는 사투 - 생활 리듬 아직은 감추지 못하는 나이 - 자기중심성 여자애가 반짝이에 ‘미치는’ 이유 - 취향 “당당한 고집을 허락하세요” 이기는 게 전부는 아니다 - 전쟁놀이 ‘멍때리기’라는 축복 - 몽상 “노는 게 제일 좋아!” - 모험 “경계를 확실히 그어주세요” 세상에 유치한 놀이는 없다 - 역할놀이 전문가가 되어보는 첫걸음 - 수집 사람한테 반하는 멋진 경험 - 우상 “서로에게 거울이 되어주...
  •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나는 무의식적이긴 해도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불안은 어떤 이유로든 어지러운 마음을 알리고픈 무의식의 노력입니다. 아빠가 집을 나가서 슬픈데도 아이가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면, 이는 이혼으로 힘든 엄마를 보호하려는 마음 때문입니다. 나는 늘 고민하고 스스로 질문합니다. 저 아이의 말과 행동은 (겉보기에 무의미하고 유치하다고 해도) 어떤 의미일까? 내가 정성을 다해 관찰하고 묻고 공감할 때마다 감탄과 감동이 돌아옵니다. (본문 8쪽) 아이도 감정과 자기주장도 어른과 똑같은 무게로 존중받아야 한다 아이에게는 자신의 은밀한 공간의 경계를 지킬 권리가 있고 어른들에겐 그런 아이의 은밀한 경계를 지켜줄 의무가 있습니다. 폭력을 휘두르거나 창피를 줘서, 혹은 계속 채근해서 그 경계를 넘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아이에게 감정과 기분, 상태와 생각을 함께 나누자고 요구하고 권유할 필요는 있겠지만 그만큼 아이의 은밀한 공간을 존중하고 지켜주는 일 역시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아이의 비밀 보호 권리를 인정해주는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본문 43쪽) 어른의 시각으로 아이의 세계에 간섭해선 안 된다 물건도 작별의 대상입니다. 작아져 못 입게 된 외투, 망가진 장난감, 더러워져 버려야 하는 인형…… 그런데 작별의 슬픔을 덜어주고자 아이 몰래 물건을 버리는 부모가 많습니다. 그건 큰 잘못입니다. 아이 몰래 장난감을 버리면 아이는 그 장난감과 함께 자신마저 버림받은 기분이 됩니다. (중략) 물론 부모는 상실의 아픔을 덜어주려는 좋은 의도였을 겁니다. 그러나 의도와 달리 아이는 기만당했다고 느낍니다. 이별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또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꼭 필요한 능력입니다. 그러니 아이에게도 이별 연습이 필요합니다. 물건을 버리거나 남에게 줄 때는 꼭 아이에게 말하거나 아이가 보는 앞에서 해야 합니다. (본문 200~201쪽) 아이로 산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인정받아 마땅한 고된 일이다 어른들은 어린 시절을 낭만적으로 미화할 때가 많습니다. 즐겁고 가뿐하고 찬란했던, 마냥 신나는 시절이었다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행복한 기억만 떠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도 찬란한 빛만 있지 않았고 어두운 그림자도 많았습니다. 가뿐했던 것만도 아니어서 힘들고 고되기도 했으며, 놀기만 했던 것은 더더욱 아니어서 애써 노력한 적도 많았습니다. 아이로 산다는 건 이렇듯 고단함이 함께하는, 다소 피곤한 일입니다. (본문 237쪽) 아이는 당신 생각보다 빠르게 눈치챈다 입에 올려서는 안 되는 금기는 집안 분위기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호기심이 많고 감각이 예민한 어린아이는 뭔가 수상한 것이 있음을 느끼지만 그게 뭔지는 알지 못합니다. 금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습니다. (중략) 금기는 보이지 않고 얘기되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금기를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것처럼, 공백으로 취급하려는지 모르지만, 금기는 거대한 힘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블랙홀과도 같습니다. 블랙홀이 다른 별을 끌어당겨 삼키는 우주의 일부인 것처럼 집안의 금기도 에너지를, 특이 아이들의 에너지를 쭈욱 빨아들입니다. (본문 163~164쪽) 아이는 자신의 세계에 동참할 어른을 찾는다 아이의 시선에는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세상을 자기 안으로 들이고픈 아이의 영혼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는 자라서도 세상을 바라보며 누군가 자신을 봐주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안타깝게도 아무도 말을 ...
  • 우도 베어 [저]
  • 교육학자이자 상담심리 전문가.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후 건강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아내 가브리엘레 프릭 베어와 함께 ‘창의적인 치료를 지향하는 미래연구소(Zukunftswerkstatt therapie kreativ)’를 공동설립해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트라우마, 섭식장애 등 인간 내면의 상처가 몸을 경유해 나타나는 문제를 음악과 춤 등 예술을 매개로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중이다.
  • 장혜경 [저]
  •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 '바보들의 심리학', '강한 여자의 낭만적 딜레마', '사랑의 코드', '피의 문화사', '누구나 혼자입니다' 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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