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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말 : 대한민국 리더의 명연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42미디어콘텐츠 편집부 ㅣ 42미디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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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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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page/153*223*31/88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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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620929/11896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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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사태, 남북 갈등, 코로나19… 위기의 대한민국과 그때 그 순간 대통령의 한마디 연설은 대중과 소통하는 유서 깊은 수단이며, 대통령의 연설은 국민에게 건네는 대화다. 그들의 말과 글은 한 국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비전과 리더십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때로는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과 독려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시시때때로 닥쳐오는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갔던 대한민국의 리더들은 어떤 말을 했을까? 역사적 순간마다 남아 있는 세 대통령의 명연설문을 돌아보면서 당시 한국의 시대상과 리더들의 결정적 한마디를 알아본다. 김대중 #IMF #남북공동선언 90년대 말, ‘IMF 사태’라는 초유의 위기 속에서 취임하여 긴축 금융과 기업 구조조정 등의 정책을 펼쳤고, 여러 국가 및 공동체와 활발한 외교 활동을 전개했다. 북한을 방문하여 ‘6ㆍ15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해서 남북 간 긴장을 해소하며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했고, 이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오랜 시간 정치인으로 지내온 만큼 김 전 대통령의 말과 글에서는 무르익은 연륜이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서 사회와 경제를 발전시키자는 목표를 국민에게 설득하고 참여를 요구하는 강한 호소력이 돋보인다. 노무현 #균형발전 #FTA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제1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균형 발전 사회를 강조하며 민주주의와 복지에 기반을 둔 혁신적인 정책을 펼쳤다. 임기 중 현직 대통령 최초로 탄핵 소추를 당하기도 했지만, FTA(자유무역협정) 타결과 남북 정상회담 성사 등의 성과를 남겼다. 노 전 대통령의 연설문에서는 개성과 인간미가 엿보인다. 특유의 소탈하면서도 직설적인 화법으로 때로는 단호하고 간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때로는 친근하고 따뜻한 면모를 보여준다. 문재인 #판문점회담 #코로나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 이후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취임선서에서는 공정한 사회와 권위주의 타파를 천명하였고, 주변국과의 경직된 관계와 국내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판문점 회담, 북ㆍ미 정상회담 등 남북 평화 체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임기 중후반에는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문 전 대통령의 말과 글은 연설 외에도 영상 메시지, SNS 등 다양한 형태로 전달되었다. 전하고자 하는 사안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한편, 부드럽고 정제된 어조로 말에 힘을 실었다.
  • 1. 김대중 제15대 대통령 | 1998~2003 제15대 대통령 취임사 제42회 신문의 날 리셉션 말씀 파이낸셜 타임스지 주최 서울 경제국제회의 연설 국회 개원 50주년 경축 연설 미국 국빈 방문 귀국 기자회견 서두 말씀 대한민국 50년 경축사 1999년 신년사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제회의 기조연설 CNN 위성 인터뷰 기조말씀 2000년 새천년 신년사 북한 주요 인사 초청 만찬 연설 북한 방문 성과 대국민 보고 연설 6·25 제50주년 기념사 노벨평화상 수상 연설 2001년 신년사 미국기업연구소, 미국외교협회 초청 오찬 연설 미국 방문 귀국 보고 9·11 미국 테러 사태에 따른 대국민 특별담화문 유럽의회 연설 2002년 신년사 2002 한일 FIFA 월드컵 개막 선언 월드컵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위한 오찬 말씀 2003년 신년인사회 말씀 2003년 1월 2일 퇴임을 맞아 각계 인사들에게 보내는 감사 서신 2. 노무현 제16대 대통령 | 2003~2008 제16대 대통령 취임사 미국상공회의소, 한미재계회의 공동 초청 오찬 연설 일본 국회 연설 중국 칭화대학 초청 연설 2004년 신년사 업무 복귀에 즈음하여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 김선일 씨 사건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 해외 ...
  • 저는 비판 없는 찬양보다는 우정 있는 비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대통령으로서 부탁드리는 것은 우정 있는 비판을 해주시고, 잘못하면 충고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잘하는 것은 잘했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통령이 되어서 그런 말을 들으면 좋지 않게 됩니다. 자꾸 그런 말만 듣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께서는 항상 우정 있는 비판을 해주셔서 저를 도와주십시오. (‘제42회 신문의 날 리셉션 말씀’ 중) - 20~21쪽 다행히 우리 국민은 모두가 국난 극복에 동참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과감한 개혁과 새로운 출발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인 저에게 강력한 리더십으로 개혁을 이끌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여당에게 개혁의 선봉이 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야당에 대해서도 이 고난의 기간만은 정쟁을 중단하고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50년 경축사’ 중) - 45쪽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에 취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 저는 대한민국의 새 정부를 운영할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를 올리면서, 이 벅찬 소명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완수해 나갈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제16대 대통령 취임사’ 중) - 178쪽 국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역사든 부끄러운 역사든,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히고 정리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국가 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국가 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대한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뤄져야 합니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말하기 전에 억울하게 고통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그랬을 때 국가 권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확보되고, 그 위에서 우리 국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통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주 4ㆍ3사건 희생자 위령제 추도사’ 중) - 258쪽 국민들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이 돼 가장 강력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군림하고 통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제19대 대통령 취임사’ 중) - 310쪽 사회가 공정하다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함께 사는 길’을 선택할 수 있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로 혁신의 힘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공정의 힘을 믿으며 그 가치를 바로 세워가고 있습니다. (‘2021년 신년사’ 중) - 4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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