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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전쟁(큰글씨책) : 황금, 석유, 다이아몬드, 구리, 백반, 퍼플, 구아노
도현신 ㅣ 이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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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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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7월 01일
  • 페이지수/크기
288page/210*297*0
  • ISBN
9791191625639/11916256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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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흙속의 천연자원은 풍요와 함께 ‘자원의 저주’로 이어졌다. 《흙의 전쟁》은 황금, 석유, 다이아몬드, 구리, 천연염료인 백반과 퍼플, 구아노까지 천연자원, 특히 흙에서 비롯한 세계사를 다룬다. 골드러시를 부른 황금, ‘검은 황금’ 석유, 다이아몬드, 구리에서 천연염료인 백반과 퍼플, 그리고 ‘새들이 준 선물’ 구아노까지 사람의 기본적인 생존 요소인 식량, 그중에서도 곡물을 키우는 장소가 땅이자 흙이다. 그 속에는 금, 은, 구리, 염료, 다이아몬드, 석유를 비롯해 온갖 천연자원이 묻혀 있다. 이 자원으로 경제적 풍요를 누렸지만, 이 때문에 여러 나라가 천연자원을 서로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혹은 다른 나라가 차지하지 못하게 하려고 전쟁까지 벌였다. 천연자원은 인류에게 풍요를 주었지만 때로는 ‘자원의 저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는 세계 역사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켈트족이 약탈한 그리스의 델포이 신전 구아노로 벌어진 남미의 태평양전쟁 아프리카를 피로 물들인 블러드 다이아몬드 서유럽의 켈트족이 고대 그리스의 델포이 신전에 쳐들어가고, 로마가 다키아왕국을 공격한 것은 막대한 양의 황금이 원인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영국과 독일이 상대국의 석유 공급을 차단하려는 갈등에서 격화되었으며, 걸프전과 이라크전쟁 역시 석유가 자리하고 있다. 새들의 배설물로 만들어진 유기물이자 잉카의 숨은 보물, 구아노. 이를 차지하기 위한 페루와 칠레의 경쟁은 인류 최초의 자원전쟁으로 이어졌다. 시에라리온과 같은 내전 지역에서 불법으로 생산되어 전쟁이나 테러의 자금줄로 활용되는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의 역사를 피로 물들였으며, 15세기 이탈리아를 휩쓴 ‘중세 유럽의 희토류’ 백반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이후 유럽과 오스만제국의 역사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고대 염료인 티리언 퍼플, 구리와 초석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까지 천연자원에 얽힌 세계 역사는 땅, 특히 흙에서 비롯한다.
  • 흙속에서 시작했고 흙과 함께했으며 흙 위에서 벌어진 역사 《흙의 전쟁》 인류가 발을 디디고 있는 땅은 인류에게 축복이면서 저주였다.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것은 경제적으로 축복이지만, 그로 인해 오랜 세월 약탈 대상이 되어왔다.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과 나라는 이를 이용해 경제적 풍요를 누리지만, 부패와 비리의 온상이 되기도 한다. 천연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내전과 전쟁도 멈추지 않는다. 골드러시를 부른 황금, ‘검은 황금’ 석유, 다이아몬드, 구리에서 천연염료인 백반과 퍼플, 그리고 ‘새들이 준 선물’ 구아노까지 흙과 연관된 자원전쟁의 배경과 전쟁 양상, 그로 인해 바뀐 세계 역사를 들여다본다.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흙의 전쟁》.
  • 1장_황금을 찾는 사람들 그들이 그곳에 간 까닭__켈트족의 델포이 신전 약탈 용맹한 전사인 켈트족 / 부족연합에 무너진 왕국 / 마케도니아를 넘어 그리스로 / 켈트족은 정말 신전을 약탈했을까 / 약탈에서 약탈로 이어진 역사 고대 동유럽에서 벌어진 최대 전쟁__트라야누스의 다키아 원정 다키아왕국의 등장 / 트라야누스의 다키아 원정 / 로마 경제를 살려낸 다키아의 황금 ‘황금의 나라’로 가는 길__쿠빌라이칸의 일본 원정 칸의 집념으로 시작한 원정 / 태풍 때문에 무너진 1차 원정 / 대군이 모였지만 이번에도 태풍이 / 왜 그렇게 일본에 집착했을까 / 원나라의 일본 원정이 남긴 유산 황금과 은에 굶주린 시대__스페인의 신대륙 정복 소규모 군대에 붙잡힌 황제 / 유럽보다 은이 더 많은 도시 / 스페인으로 빠져나간 황금과 은 애보리진이 물러난 자리__호주 원주민을 파멸시킨 골드러시 호주의 원주민, 애보리진 / 영국인의 등장, 애보리진의 재앙 / 호주의 골드러시 2장_‘검은 황금’에 가려진 역사 제1차 세계대전의 숨은 원인__석유로 맞선 영국과 독일 영국의 3C정책과 독일의 3B정책 / ‘검은 황금’ 석유에 눈독들이다 / 제1차 세계대전이 세계사에 끼친 영향 석...
  • 기원전 3세기 고대 그리스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사건이 벌어졌다. 그리스에서 멀리 떨어진 켈트족이 그리스 북부를 침략했고 마케도니아왕국의 군대를 물리쳤다. 그들은 계속 남쪽으로 내려가 델포이 신전을 약탈해 수많은 황금을 빼앗아 갔다. _ p.13 일본은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로,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이라는 고립된 환경 때문에 다른 나라의 침입을 거의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을 두렵게 한 외침이 있었다. 1274년과 1281년 두 번에 걸친 중국 원나라의 침공이 그것이다. _ p.61 태평양 남쪽의 대륙 호주(오스트레일리아)는 수만 년 동안 그곳에서 살아온 애보리진이라 불리는 원주민의 터전이었다. 18세기에 호주는 멀리 유럽에서 배를 타고 이주해 온 영국의 식민지로 편입되었다. 하지만 과정은 평화롭지 않았다. 무력을 앞세워 침입해 온 영국인을 상대로 애보리진은 치열하게 저항했으나 힘에 눌려 패하고 말았다. _ p.101 이들 주장 모두 석유와 관련된다. 하기야 이라크나 그 주변 지역에 석유가 한 방울도 나지 않았다면 미국이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전쟁을 치를 필요가 있었을까? 결국 이라크와 그 주변의 석유가 중동 지역을 끊임없이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고 간 셈이다. 석유는 중동 지역에 은총이었지만, ‘자원의 저주’는 여전히 중동을 지배하고 있다. _ p.155 흔히 자원이라고 하면 땅속에 묻힌 황금이나 은, 보석 같은 광물을 떠올린다. 그러나 자원이라고 해서 모두 금은보화처럼 아름다운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물 배설물이 귀중한 자원이 되는 일도 있는데, 그중 하나가 구아노다. _ p.175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에서 다룬 것처럼 아프리카에서 블러드 다이아몬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아프리카 서부의 시에라리온이다. 특히 1991년부터 2002년까지 11년 동안 계속된 시에라리온 내전은 7만 명이 죽거나 다쳤고 25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을 만큼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내전에 참가한 여러 반군이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을 납치해 강제로 다이아몬드를 캐내게 했다. _ p.213
  • 도현신 [저]
  • 1980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2004년 장편소설 《마지막 훈족》을 전자책으로 출간했고, 2005년 광명시 주최 제4회 전국신인문학상대회에서 단편소설 〈나는 주원장이다〉로 장려상을 받았다. 2005년 순천향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원균과 이순신》을 출간하면서 인문 역사 분야의 전업작가로 활동해, 2011년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와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2013년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등의 히트작을 펴냈다. 2020년부터 가루, 전염병, 종교, 자원 등 세계사에 큰 영향을 끼친 소재와 그로 인한 세계사의 변화를 다룬 《가루전쟁》 《바이러스전쟁》 《신의 전쟁》 《흙의 전쟁》 《건축전쟁》을 이다북스에서 출간하고 있다. 역사적 사실에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집필하고 있으며, 세계사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인류가 살아온 과정에 대한 해답과 법칙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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